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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리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8-25
    방문 : 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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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드라마 학교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신 나올 때 [새창] 2013-01-15 14:42:57 1 삭제
    동생이 누구 죽는다고 해서 민기아니야...? 덜컥했는데....
    현 학교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드라마에서 학생 자살이 빠질수가 없겠지요...?
    한 해동안 자살하는 학생이 300여명. 사망원인 1위래요..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13 오늘 4시, 대한문에서 뵈어요 :) [새창] 2013-01-12 16:37:18 2 삭제
    감사합니다 :D
    먼저 지쳐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국 이기리라고 믿습니다.
    이노무쉐키들!! 반대 누구여!!! 말로만 듣던 그들인가
    12 나 옛날엔 그림참 잘그렸던듯.. [새창] 2013-01-07 17:38:16 0 삭제
    앗 저... 저도 소장하고싶은데, 메일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11 나 옛날엔 그림참 잘그렸던듯.. [새창] 2013-01-07 17:37:17 0 삭제
    와... 보다가 저도모르게 숨을 멈췄네요 ;;;
    정말 너무 잘그리세요..!!!!
    10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간암입니다 [새창] 2013-01-07 17:28:21 0 삭제
    힘내세요..! 기도드릴게요..!
    9 [익명]너란 여자는 진짜 괜찬은여자인데 말이지........ [새창] 2013-01-07 17:02:58 0 삭제
    오빠 멋져요..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bbb
    8 방금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새창] 2012-12-20 19:32:40 13 삭제
    시사인 정기구독, 뉴스타파 정회원후원 완료입니다..
    7 2-30대가 어제 맨붕이였던 이유... [새창] 2012-12-20 17:25:10 15 삭제
    어제 참고 참다가 결국 대성통곡을 하고..
    부운눈으로 우울하게 출근해서 아직까지도 울컥울컥합니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안되서가 아니라..
    상식이 무너진 세상. 양심이 무너진 세상...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쓰러질듯 울었습니다.

    그래도 산업 역군이신데..
    우리나라, 내가 지금 이렇게 살 수 있게 경제적 바탕을 만들어주신 분들이신데
    어떻게 이렇게.. 극과 극으로.. 나뉘어져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큰소리로 잘됐다며 좋아하면서 통화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증오까지 생기려고 하더군요..

    이땅에 정의가 있기는 할까.. 하늘이 이나라를 버리시려나..
    이렇게 아둥바둥 왜사나.. 삶을 포기하고 싶다가도
    그래도 문재인 전후보님을 보며, 다른 많은 정의를 지키려하시는 분들을 보며
    그분들이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저도 함께 포기하지 않으려합니다.

    어쩌면 박정희정권에 대한 향수는 우리나라가 한번쯤은 겪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제 진짜 밑바닥 찍었으니까 ㅋㅋㅋ
    이번기회에 우리 국민들
    제대로 역사 알고, 제대로 뭐가 맞는건지 알고,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뭐래도.. 여기는 21세기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지향하며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니까요.
    5 이제 페이스북은 들어가지 않아야겠다 [새창] 2012-10-17 11:59:28 1 삭제
    겁내공감.. 이네요 b
    4 어제 뒤늦게 정형돈의 힐링캠프를 보았는데... [새창] 2012-10-13 15:53:17 1 삭제
    저도 솔직히 유느님보다 도니오빠가 더 좋음... 무한애정함 //_
    3 울산 자매 살인범 알고보니 일베인 [새창] 2012-09-14 14:37:41 1 삭제
    와 진짜 어떻게 이럴수가있지 ㅋㅋㅋㅋㅋ 미친거아냐......... 사이트 폐쇄해야할것같은데
    2 취직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새창] 2012-09-05 15:16:27 1 삭제
    언니 축하드려요~!!!!! ㅎㅎㅎㅎㅎ
    1 열여섯 내 인생...(스압이예요...약간) [새창] 2012-08-25 10:51:30 1 삭제
    안녕. 스물한 살 언니야.
    네 글보고 댓글 남기고 싶어서 가입했어..
    너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네가 어떤 마음으로 저 글을 썼을지...
    세상이 미쳐서 너무 험한 일들을 많이 겪었구나..

    언니도 중학교때 친하게 다가오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아직까지도 그 트라우마에서 허우적대는 나를 발견해.
    사람 쉽게 믿지 못하고, 나를 배신할까봐 두렵고.
    아마 이건 내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제일거야.
    날 그 때 괴롭힌 녀석들은 지들이 내 인생에 무슨 짓을 했는진 꿈에도 모르겠지..

    어린나이에 집안 형편 어려워져서 직장 다니다, 성추행당한 적도 있었고.
    쓰레기같고 더러웠지만 그렇다고 신고할 용기는 없어서 침묵하고 다닌 바보같던 때도 있었어.
    사실 이건 아직까지 아무에게도 털어놓진 못했지만.

    난 네가 너를 낮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느낄까봐, 그게 가장 걱정되..
    아직까지는 어른들의 보호가 필요한 성장기인데,
    네 주위에 그럴만한 인간들이 아무도 없다는게...
    부모란 사람이 첫번째 너의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하는데
    진짜 위에 분들말로 쌍욕을 들어도 시원찮을 사람들이니.... 너무 화가난다.

    네 삶을 네가 살고, 죽는건 너의 선택이지만
    지금 이대로 죽는건 누구 보라고, 네가 죽으면 누가 슬퍼해주기를 바라는거잖아.
    그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아. 나도 자주 그러니까..
    근데 그건 네 인생을 남의 기준에 맡겨버린다는거거든.
    네 인생의 생과 사가 저 사람들의 슬픔따위의 감정을 위해 결정될 순 없는거잖아.
    그 사람들, 지금 잠깐은 슬프겠지만 너를 따라서 죽기라도 할까?
    네가 죽어도 지구는 잘 돌아갈거야..

    삶의 기준은 너에게 있는거야.
    네가 좋아하고 몰두할 수 있는 미술처럼
    네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에 계속 집중하고 생각해봐.

    세상에 가치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쓰레기들이 있는 이유는 아, 저렇게 살면 안되는구나를 알려주는거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 쓰레기들, 지금은 네 세상의 전부라 너무나 암담하고 절망적이겠지만
    네가 조금만 더 커보면 알거야.
    쓰레기는 쓰레기들이까, 버리면 되거든그냥. 네 인생에서..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조금만 버텨보자.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으니까,
    네가 이렇게 손 내민것처럼 손 내밀면 잡아줄 사람 정말 많으니까.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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