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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2	굿닥터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배드닥터!! [새창]	2013-10-09 23:53:06	0	삭제
		헐 소오름 . 진짜 영화 예고편이래도 믿겠다. 후덜덜
	221	아침에 사촌여동생(중2)이랑 같이 산다는 고민올린 사람입니다.. [새창]	2013-10-08 06:35:11	0	삭제
		덧붙이자면, 님을 위해서 아이를 차라리 거두지 않는 게 현명하리라 봅니다만.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셔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220	아침에 사촌여동생(중2)이랑 같이 산다는 고민올린 사람입니다.. [새창]	2013-10-08 06:33:16	0	삭제
		앞에 다른 분들이 많은 답변들을 수고스럽고 정성스럽게 달아주셔서 제 답변이 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지나칠 수 없어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같은 반이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 애는 사정상 부모님과 같이 살지 못하고 친척집에 얹혀 살고 있었는데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었는지 한분이 돌아가셨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아무튼 가족들과 함께 지내지 못했습니다. 얹혀 살고 있는 친척집도 그다지 여유있는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누리는 것을 무조건 다 누리고 싶어했죠. 학생때가 누구보다 유행에 민감하신건 아시죠. 비싼 브랜드 신발. 브랜드 가방. 브랜드 옷. 이런 것들을 다 누리고 싶어했습니다. 그 아이는 철이 없어 도둑질을 하던 집에서 돈을 훔쳐내던 가지고 싶은 것은 무조건 가지려고 애썼습니다. 잘 노는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했고, 그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해선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겠죠. 저는 잠시 어울렸을 뿐이었는데, 한동안 전 그 애가 잘 사는 집의 보통의 평범한 아이 인줄 알았을 만큼.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어느날 조금 친해지니 자기 이야기를 꺼내놓더라구요. 자기가 이런 사정으로 이렇게 지내고 있다. 근데 그때 당시에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을 마치 자랑거리처럼 늘어놓더군요. 애가 아주 막나가는 못된 아이는 아니였는데, 개념이란 자체가 없었어요. 그저 그때는 친구들 사이에서 잘 노는 아이처럼. 잘 나가는 아이처럼 보이는 게 최고의 특권이었으니까요. 애가 본성은 착한데 그 틈에 껴서 아득바득 살아남으려고 하다 보니 거짓말이 늘고, 못된짓 착한짓 구별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남자와 동거하는 걸 자랑스럽게 여길만큼이니 말 다했죠. 친척분들이 꽤나 착하셔서 그 아이한테 최대한 맞춰 주셨던 것 같은데 아이가 겉도는 걸 그저 힘들어서 그런걸거라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분들은 친척이다 보니 그 애가 집에 들어오는 횟수가 갈수록 적어지고 성적이 바닥을 치고 매일같이 치장하고 꾸미는 것만 신경쓰는데도 아무도 그 애를 나무라거나 꾸짖지를 못했습니다. 밖에서 남자를 만나고 외박을 하는 것도 모르는 것 같더군요. 관심이 없으셨던 건지 나름의 배려를 하셨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는 계속 그렇게 살았습니다. 자유를 특권인마냥 누리며 남자친구와 잔 걸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닐만큼 개념없이 살았죠. 솔직히 그 시기엔 그 어떤 어른의 조언도 제대로 귀에 박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내가 사는 세상이 전부니까. 그렇게라도 친구한테만이라도 인정받고 싶었던 거에요. 가정사 때문에 힘든 건 한순간 입니다. 도피처는 얼마든지 있어요. 그때는 도망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다 잊고 살고 싶죠.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면 놀수록 힘든일은 빠르게 잊습니다. 엊그저께 울면서 다짐했던 일은 이미 기억도 나질 않죠. 그 아이가 아버지 때문이라도 당장 철이 들어 새롭게 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신다면 착각이십니다. 친구들과 자극적인 유흥거리에 빠져 살다보면 철이라는 게 들어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사촌동생은 절대 당분간은 변하지 않을 거에요. 순식간에 변하는 일 같은 건 없어요. 철이 들리도 없고, 하루종일 잔소리를 한대도 개념같은 게 생길리도 없죠. 지금은 때려잡아 다리 몽둥이 하나를 부러트려서라도 갱생시킬 아버지같은 존재가 없는 한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는 아마 그대로 망나니처럼 자라나갈 겁니다. 그럼 주변 어른들은 지쳐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란식으로 내버려두게 되죠. 그리고 어느 날 정말 자기 손으로 손수 벌어 먹고 입고 쓰고 살아야 할 세상이 오게 되면, 그때서야 깨달을 겁니다. 내가 잘못 살아왔다는 것을요. 죄송하지만. 이런곳에 조언을 얻으려 글을 올리셔봤자. 아무런 조언도 방법도 얻지 못하실 것 같네요. 아이를 내보내지 않으실 생각이라면, 그저 매일같은 잔소리와 타이름, 어느날은 불같은 화를 내 보아도 달라지지 않는 아이의 모습에 한숨만 늘어나실 뿐. 달라지는 것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스트레스만 더 늘어나실지도 모르겠네요. 가능하다면 그저 그 아이에게 무덤덤해지시길 바랍니다. 어떻게든 껴안고 살아야 할 존재라면 님도 사는 법을 터득해야지요. 머리를 빡빡밀어 집에 가둬놓고 갱생시킬 생각이 아니시라면 어차피 곧 점점 지쳐서 하나 둘 포기하게 되실 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엇나가기 시작한 아이를 다시 되돌릴 방법은. 안정적인 가정과 한결같은 사랑, 혹은 집안의 기둥같은 존재가 곁에 있어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 할 것 같네요. 작성자 님이 기둥같은 아버지가 되어주실 수 없으시다면... 인내 하시는 방법을 배우시는 게 심리적으로 나마 편안해 지시는 길이라고 봅니다.
	219	이쯤에서 다시보는 안현수 스폐셜~ [새창]	2013-10-07 02:07:55	0	삭제
		저거 엄청 어려운 거에요?? 안현수 선수가 너무 쉽게하니까 쉬워보임. 근데 왜 다른 선수들은 저렇게 못하죠??? 쉬운게 아닐텐데, 쉽게 하는 안현수 선수가 신기하네요. 안현수 선수만 저렇게 유독 쉽게 추월하는 이유가 뭐죠? ↓아래분이 설명해 주세요.
	218	오유는 한번안좋게보면 그게계속가는듯 [새창]	2013-10-07 01:14:44	0	삭제
		반성의 기준이 주관적인 거 이기 때문에 오유만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힘듬. 단지 누가 더 많이 표현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나 같은 경우는 어떤 연예인이 물의를 빚고 반성을 하고, 기억에서 잊혀질 때 쯤. 내가 감히 용서를 해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이젠 관심이 없어짐. 그때의 사건도 기억에서 잊혀지고, 더이상 과거일을 들추고 추궁할 필요를 못느낌. 관심이 없기 때문임. 반면에 그 과거의 사건이 꽤나 충격적이라던지 하던 '타아라'의 왕따 사건 같은 경우는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도 불쾌함. 반성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님. 내가 더이상 보기가 싫음. 이런 감정은 주관적인 거기 때문에 어느 특정 사이트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힘듬. 그렇다고 예전처럼 득달같이 달려들어 불쾌감을 댓글로 표출하지는 않음. 그냥 누군가가 올리는 자료를 관심있게 볼 뿐.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꾸준히 그 연예인에 관련된 글과 자료들을 찾을 거고, 댓글을 남길거임. 단지 누가 얼마나 많은 표현을 하느냐의 차이일 뿐. 그리고 그건 단지 누가 얼마나 더 그 연예인을 관심 갖고 지켜보느냐의 반증일 뿐. 한번 싫어한 연예인을 끝까지 미워한다는 반증이 아님. 이미 반성 했다는 연예인을 죽을때까지 싫어하리라는 증거가 아님.
	2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5 00:24:04	0	삭제
		쉽지않은 결정이셨을텐데 그 용기 대단하세요^^ 저도 23에 대학다시 왔는데 늦게 시작한만큼 더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모든일에 최선을 다할수있는 성실함을 얻게된게 전 제일 기뻐요^^ 공부하면서 하면 된다.를 깨우쳤어요. 전 제가 조금 멍청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력은 절대 저를 배신하지않았어요. 분명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끝까지 화이팅하시구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216	갱생? [새창]	2013-09-24 16:52:51	0	삭제
		어라. 모바일로 작성 했다가 뒤로가기를 눌렀더니 글이 두개 올라갔네요. 근데 모바일 이라서 그런가 삭제가 안돼염ㅜㅜㅜㅜㅜㅜㅜ 반대눌러주세요. 보류로 보내버려여
	215	송포유가 욕을 먹는 이유.jpg [새창]	2013-09-24 16:38:47	0	삭제
		그림이 너무 적나라해서 조금 거북하네요. 속이 얹힌거 처럼 답답함.
	214	관상 후기... [새창]	2013-09-21 10:40:13	6	삭제
		춤추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어디 아픈줄ㅋㅋㅋ 아 그리구 스포얘기나왔으니 말인데요 전 스포당하기 싫으면 아예 그거에 관련된 글이나 후기같은건 쳐다도 안봄ㅋ 왜때문에 이 글을 클릭한거죠?ㅋㅋㅋ 조심하시지 그랬어요ㅋㅋ
	212	수술 바로 뒤 마취제 때문에 아내까지 기억 못하는 남자 [새창]	2013-09-16 23:13:43	0	삭제
		ㅋㅋ귀엽
	2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16 15:40:05	18/21	삭제
		송지효가 조폭이랑 사귀던 알게뭐야ㅋㅋ 지들이 좋아서 사귀면 장땡이지 난 월요커플 뻥인거 알면서도 재밌기만 하다ㅋㅋ 왜 거짓인데도 일케 설래요?ㅋㅋ 개리쒸도 애인있어요? 애인이 질투안해요? 그래도 런닝맨 안에서는 백년만년 월요커플해요ㅋㅋ 내가 콩닥거리니까ㅋㅋ 난 염장이 불타올라도 너네가좋다!!!!!
	210	아이덴티티(2003) 2부[BGM] [새창]	2013-09-13 23:04:51	1	삭제
		결말 다 알고 보는데도 재밌음♡ 너무 좋아아 적어도 3번은 봤을텐데도 좋아 ㅋㅋㅋㅋ 얼마전에 더빙판을 티비에서 해준 걸 본 적 있는데 ㅋㅋㅋㅋ 더빙 목소리 음성지원 되네요 ㅋㅋㅋㅋ 좋은 자료 감사해요~
	209	아이덴티티(2003) 1부[BGM] [새창]	2013-09-13 22:55:02	0	삭제
		아,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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