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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ngun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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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ngu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40 일본군 항공대 파일럿 훈련 과정이 개판이었다? [새창] 2015-05-13 22:32:32 0 삭제
    2차대전 말기 일본군 조종사 훈련 수준은 현대 북한군 훈련수준보다 조금 나은 수준입니다.
    3239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31:14 8 삭제
    1 죽인사람도 기독교 신자고 추앙하는 사람도 기독교 신자인데 무슨 이용당합니까?
    혹시 모르죠 그녀야 말로 농사짓기 따분해서 기독교를 이용해서 성녀 코스프레한 인간인지도 모르죠.
    지금 잔다르크와 민비 비교문제는 기독교와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당시 프랑스가 이슬람 국가였건, 불교국가였건 힌두교 국가였건, 그녀가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는 신앙을 들고 나와서 그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해서 한 나라의 위기를 구했다는 점입니다.
    그런 식으로 신의 계시 같은것을 들고나와 위기극복을 하거나 위기극복을 하기위해 노력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요?
    님 말대로면 특별한 춤을 춰서 백인들을 쫓아내려 모였다가 운디드 니에서 학살당한 북미 인디언들은 전통종교에 세뇌당한 한심한 인간들이군요?
    3237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23:08 8 삭제
    그러니가 민비는 잔다르크에 비견될 실질적인 역할을 한적도 없고, 오히려 나라 말아먹는데만 일조 했습니다. 상징적으로도 군사반란군이나 민중 반란군이 그녀를 적으로 여겼고요.
    신의 계시를 정말 받았던 안받았던 오를레앙에서 영국군 격퇴에 선봉에 섰고, 프랑스 여론을 프랑스 왕실로 되돌리고, 죽은뒤에는 성녀로 추앙받아 영국군을 프랑스 영내에서 몰아낸 잔다르크와는 비교될 여지가 없죠
    3236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19:43 8 삭제
    그리고 잔다르크가 실제로 신의 계시를 받았던 말던, 프랑스군은 그녀와 함께 영국군을 몰아냈고, 그 뒤로도 프랑스 왕실이 잘도 이용해 먹어서 영국을 프랑스영내에서 완전히 몰아냈습니다. 잔다르크와 같은 그런 상징성을 민비가 가진적이 있나요?
    오히려 외침의 위기 상황에서 구식군대를 홀대하다가 군사반란이, 민중의 경제를 도외시하고 탐관오리를 지방관으로 파견하여 농민반란이 일어나게 하는데 어느정도 관여 했습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역삭환을 가진사람이라면 조선의 잔다르크가 아니라 조선의 서태후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서태후같은 장대한 삽질은 안했지만서도, 삽질하다가 나라 말아먹은 상징성은 같으니까요
    3235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16:45 7 삭제
    있는 그대로의 역사라는 식으로 물타기 할게 아니지 않습니까.
    조선은 왕조국가지만 엄연히 유교적 법치국가였고 제도에 따라 움직이는게 더 자녕스럽고 정상인 나라였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왕비의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왕의 친위세력이 되서 실제 지위에 상관 없이 권력을 움직일수 있고 부정한 재산을 축적 하게 되는게 외척 정치의 폐단입니다.
    당시의 조선 주변을 둘러싼 상황이 멀쩡하게 잘돌아가는 상태였어도 침몰해 버리기 쉬운상황인데 외척정치, 측근정치, 세도정치의 양태를 보이는데 그게 좋은건가요? 정상인가요?
    있는그대로으 역사인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민비, 민씨일족, 고종, 대원군이 함께 삽질해서 나라 망한것도 있는 극대로의 역사 입니다.
    삽질해서 나라 말아먹은 인간들중의 하나가 왜곡된 대중 매체를 통해서 비국의 여웅으로 그려지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데 그게 문제라는건가요
    3234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13:09 6 삭제
    그리고, 민비가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그냥 자리나 차지하고 있던 왕비일 뿐이었으면 왜놈들에게 시해당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흥선대원군이 그토록 증오할 필요도 없었을 거고요.
    민비가 부정적인 인간이든 긍정적인 인간이든 고종과 당시 조선 조정에 일정 이상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으니, 조선을 삼키려는 일본이나, 다시 자신이 조선의 정치를 쥐고 흔들고 싶어 했던 흥선군이 제거하려고 들었던 거죠
    3233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09:42 10 삭제
    아니, 조선말 과거제도가 엉망인건 상식의 영역인데 그걸 증명하라뇨? 1+1=2라는걸 알려달라는거나 다를바 없습니다.
    그래도 알려드리죠. 이미 숙종대부터 과거제 문제는 심각했고, 고종때쯤 가면 그냥 시험장에서 답을 누가 대신 써줘도, 다른 응시생 시험 방해해도, 시험 답안지 내는걸 방해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시험감독관이 비리 저지르는건 다반사고, 술장사꾼이나 음식 장사꾼이 그냥 응시생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물건 팔아도 재지 받지도 않았습니다. 응시생들은 단독으로는 밀리니까 접이라는 무리를 지어서 시험에 유리한 상황을 조성 했고요.
    이래도 조선말 과거제도가 멀쩡했다고 보십니까?
    3232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03:40 10 삭제
    도대체 능력도 없는데다가 소속 변절해 버린 집단이 권력으로 들어가는데 친척인 왕비가 아무책임 없다는 식의 논리가 말이되는지 부터 어이가 없네요
    3231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2:00:36 10 삭제
    그리고 왜 남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물고 늘어지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이야말로 고종시대가 부패하지 않았다는근거랍시고 평민합격률 같은거나 들고나왔다가 깨지니까 당황하셨나요?
    부정부패가 심했다는 주장이 어째서 가장 부정부패가 심했다로 둔갑되는건지 이해도 안되는군요.
    게다가 민씨일파가 고종의 측근으로 있으면서 나라 말아먹는데 역할을 상당히 했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건지?
    친일인명사전 등재 친일파의 17분의 1이 민씨일족인데도 나쁘지 않다는건지 모르겠군요
    3230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1:55:01 9 삭제
    평민 합격자 수가 높아서 부정부패가 만연했다는것이 아니라 과거제도 자체가 변질됐고, 평민중에서도 부의 축적이 일어나고 초시 합격을 통해 진사 명예를 얻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에 과거합격자 중의 평민수만으로 부젖부패가 없었다고 말하는게 모순된다고 지적한겁니다.
    전근대사회에서 외척이 당연한거라고 말하다니 솔찍히 당황했습니다. 그런 당대에도 없애기 위해 노력한 비정상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있다는게 오히려 놀랍네요. 태종은 당연한걸 막으려고 왜 심온을 죽이고 마누라 집안을 몰락 시켰을가요? 자연스러운건데?
    3229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1:50:06 9 삭제
    그리고 님이야 말로 부정부패가 심했다고 앞에서 언급하시더니 나중에는 부정부패가 없었다고 핫네요 어느쪽 장단에 춤을 춰드려야 하는겁니까?
    3228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1:48:32 8 삭제
    아니 그러고 보니까 제글 어디에도 가장 부정부패가 심했다는 말이 없는데 왜 가장 부정부패가 심했다고 제가 증명해야 하는거죠?
    3227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1:44:54 8 삭제
    아니 당장 군인들 월급이 13개월이나 밀리는 나라에서 부정부패가 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게 말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그러면 군인 봉급 13개월 정도 밀린사례가 과거 세도정치에 있던 흔한일인지 그것부터 말씀해 주시죠?
    3226 조선의 잔다르크 [새창] 2015-05-13 21:42:36 9 삭제
    과거시험 한번 합격하면 바로 공무원 되나요?
    그리고, 다른나라에 시험을 보고 관리 뽑는 제도가 없다뇨? 과거 자체가 중국 제도를 모방한데다가, 중국 시험처럼 어디 가둬 놓고 커닝 못하게 하는 시스템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과거에는 합격했는데 관리 임용이 못되서 기다라고 있던 놀고 먹는 양반이 넘쳐나는 나라에서, 평민 합격자가 많다는게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라는 근거가 된다고 보는게 더 이상하네요. 오히려 과거가 초기와 같은 관료 임용에 큰 영향을 주는 제도가 아니게 되었으니 평민이 얼마든지 합격해도 무방한 시험이 된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합격한 평민중에 얼마나 고관 대작이 됐는가 묻고 싶습니다. 진정한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라면 평민도 고위직에 올랐겠죠?
    하지만 정작 고종은 과거제를 통해 올라온 관료보다 밀실에서 민시등의 측근과 쓱싹 쓱싹 일처리 하는걸 더 좋아 했으니 별 의미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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