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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A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8-10
    방문 : 1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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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 세월호 희생 아들에게 카톡 보내자.."아빠 사랑해" 답장 [새창] 2015-01-12 18:39:24 66 삭제
    아 눈에서 눈물이 ㅜㅜ
    진짜 아버지 입장에선 답장에 얼마나 놀라고 얼마나 가슴 찡하셨을지.
    답장 주신 분 너무 착하네요...
    세상은 아직 좋은 곳인듯 해요...
    91 세대차이 느끼게해주는 음식!! [새창] 2015-01-10 14:16:45 0 삭제
    라이스버거팔지 않나요? 불고기 라이스 버거인가 아닌가요?
    대신 저.김치버거는 안팔죠.
    전 불새버거랑.신리브샌드두 좋았는데 안팔드라고요... ㅠㅠ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9 09:28:42 0 삭제
    진짜 너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도 10살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20살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고 1인 남동생이랑 둘이서 살았어요.
    친인척들의 도움은 받지 못했고요.
    빚은 없었지만 당장 수중에 이십만원이 전부였었고요.

    대신 저는 다행히도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해 쫓겨날 일이 없었다는 것과
    남동생이 특기생이라서 학교 학비와 급식비 등을 면제 받았거든요.
    근데 참고로 저는 동생이 고등학교때일때 월 20만원인가의 생활비 보조를 받았어요.
    거기에 월급을 포함해서 살았고요...
    생활보호대상자 다시 한번 알아보세요...
    전 여자여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시한번만 알아보세요...
    그리고 임대아파트 조건도 알아보시고요...

    학교 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제 동생은 특기생인 부분도 있었지만 선생님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나중에 취직하고 선생님 생일때에 백화점에서 선물도 사다드리고
    또 동생이 21살인가에 영국에 정보기술직종 세계기능경기 나갈때도
    자비로 응원 오셨을 정도로 너무 좋은 은사님이 되어주셨거든요...

    학비관련한 부분은 선생님께서 조금만 더 신경써주신다면 많이 나아질거에요...
    생계로 인해 일을 쉬기 어렵겠지만 몇시간만 잠깐 시간내서
    선생님과 약속을 잡고 가서 진솔히 대화를 나눠보세요...
    곧 새학기 되면 또 교과서비니 그런거두 많이 나갈건데...
    그거두 지원 받으실 수 있고요...

    그리고 너무 괴로워도 꼭 참고 견디세요...
    저도 매일밤을 몰래 숨어서 울고 왜 나만 이렇게 괴로운가 힘든가 원망했어요.
    나중에 수면제도 먹었는데 동생이 누나 없으면 난 어찌 사냐는 말에
    응급실 가서 위세척도 받고요,
    이 악물고 진짜 이것도 지나가면 별거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버텼더니
    동생은 보란듯이 좋은 직장이 취직했고
    저두 결혼 잘해서 좋은 집에서 살고 있고
    올해 8월에는 아기두 태어날거에요...

    힘내세요...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3 08:44:35 1 삭제
    근데 이전 회사가 너무 악명이 높아서 이 회사는 그나마 저 시간은 꼬박꼬박 지켜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하고요.

    근데 지금 회사는 기계를 3대를 돌립니다.
    버튼맨이라고 하는 세팅해주면 버튼만 누르는 애들거 세팅해주랴,
    정신이 없고 남편이 주로 하는게 샘플이래요.
    한개 두개짜리 계속 걸고 도면 계속보고 돌리고
    근데 기계 다룰사람 너무 없으니깐
    자꾸 남편이 다른 사람들 기계 까지 봐줘야 하고요.
    그 와중에 맨날 한개두개짜리 샘플이나 하고 있으니 빡쳐해요.
    한동안 그거 때메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곧 결혼할거고 그 정도 월급 받는데 참아야 한다 해서
    지금은 해탈하고 다니고 있어요.

    일은 눈코뜰새없이 움직이는거 빼고는 괜찮대요.
    심각한 노동도 아니구 엄청 땀나는 거두 아니고
    겨울에는 일이 없이 한가해서 지금은 매일 저녁 6시에 퇴근 중이네요.
    그나마 사람같이 살고 있는 한때에요...
    남편이 배워먹은게 이거라서 이거 하는 중인데요.
    그래두 이전 회사 다시가라고 하면 절대 안간대요.
    그렇게 사람 쫓아내고 얼마전에 전화와서 뭐하냐,
    그러면서 사람없다는 둥 그런식으로 말 했는지
    저한테 말하드라고요.

    글구 이 바닥이 기술도 잘 안알려주려고 하고
    아저씨들 나이 많은 사람들하고 일할라면 힘들다네요.
    지금 회사 부장도 아주 꼰대라서
    평소에는 잘해주는데 뭔일만 있으면 아주 쥐잡듯이 한다고...

    그래두 이정도 밥벌이하는걸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으시면
    일 해보시는거도 나쁘진 않아요.
    참 참고로 제 남편 고3때부터 이전회사 나오기까지 8년인가 7년 일했는데요.
    몇년동안 월급 100만원대를 못넘겼어요.
    진짜 그 월급 받으면서 어케 그렇게 일했냐 합니다.

    고3부터 29살까지 10년이네요.
    10년간 이렇게 일해서 월급 올려도 300만원대 넘기는 힘들다네요.
    어쩌면 대기업 생산직이 나을수 있어요.
    상여금 있지 복지 있지.
    이거 할바엔 대기업 생산직 가세요~
    진짜 진심으로 말씀드려요.

    제 친구 남편이 대전 한국타이어 다니는데
    그렇게 부럽습니다...
    이번에 불났다고 상여금 줄거 같다는데두
    그 상여금 부러워요...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3 08:36:29 2 삭제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익명 걸린 줄 모르고 댓글 작성했더니 반대 받아서 댓글 삭제 후 다시 남겨요.
    12월에 결혼해서 9주된 아기 가진 맞벌이 부부인데요.
    제 남편이 cnc선반 기술자로 월급 정확히 289만원 받아요.
    세금 떼면 250만원대 입니다.
    남편이 올해 29살, 제가 28살인데.
    남편은 지금 회사는 이직해서 이제 2년 차입니다.

    남편은 운이 정말 좋았어요.
    공고 취업나와서 고3부터 생산직 라인 타다가 cnc선반 쪽 사람이 너무 없어서
    곧 생산직 라인 타던 남편 불러와서 자잘한거 가르쳐주기 시작해서
    cnc선반을 몇년간 배웠는데요.

    일단 월급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이 월급 받기까지 어떻게 일했냐면요.
    몇년 동안 일요일만 쉬고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했어요.
    우린 5년 6개월 연애했는데 어쩌다가 8시 9시에 퇴근하면 역적 취급 당했고.
    겨울에 겨우 토요일 일요일 쉰다고 펜션 잡고 놀러 가는데 전화와서
    당장 돌아오라고 팀장이 지랄 했고요.

    몇년동안 일요일도 눈치보면서 쉬어가고 어쩔땐 일요일도 일했고요.
    그렇게 일하니깐 방위산업체 해주더라고요.
    그나마 그거 때메 더 버텼죠.

    그렇게 일하면서 사람도 엄청 많이 바뀌고,
    드럽고 치사한 꼴도 많이 봤고요.
    그리고 팀장이 나가길래 남편한테 팀장할래? 했지만 거절했어요.
    팀장은 완전 노예 중에 상노예거든요.
    그랬더니 다른 팀장이 들어와서 남편이 회사 오래 다녀서
    직급 관계없이 좀 편히 지내니깐
    뒤에서 뒷다마를 신나게 까면서
    나중에 회사 팀 개편할때 쟤는 잘라야 한다는 둥 어쨌다네요.
    그때 남편이 분개해서 한동안 진짜 인생 헛살았다 했어요.

    그리고 박차고 나와서 2달 쉬는데 거래처 사장님이 연락와서
    일하라고 하는데 원래 이일 안할라 했고요.
    대기업 생산직 이런데 들어갈라 했는데
    그 거래처 사장님이 사람이 너무 없으니깐
    제발 한번 와서 구경만 하라고 해서 갔고
    이야기 하다가 이전 회사에서 얼마 받았냐, 해서
    월급 한 270만원쯤 받았습니다 했죠.
    당연히 주 6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하고
    연차가 있는데 그정도 받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그 사장님이 그럼 난 그거보다 더 주마, 했고
    지금 그 회사 다닙니다.

    일은 어케 일하냐면요.
    격주 토요일 쉬어요.
    아침 7시부터 월요일 7시, 화요일 9시, 수요일 6시, 목요일 9시, 금요일 7시
    근데 토요일 쉬는 주면 금요일 9시까지 해요.
    토요일 일하면 5시 반까지고요.

    연차 없어요. 상여금 없어요.
    법인카드로 유류대 10만원 지원 해서 월급 삼백에서 몇만원 모자르고요.
    그래두 사람인지라 일 있으면 쉬게 해주더라구요.
    85 저희 부부에게 축복한마디씩만 해주실래요? [새창] 2014-12-17 09:55:38 1 삭제
    저번주 월요일에 6주 아기 확인하구 왔어요~
    저희는 연애 5년 6개월만에 이번주 주말에 결혼하는데...
    그동안 철저히 하다가 결혼준비 및 합가로 방만해진 한달 틈사이에 애기가 찾아왔네요 ㅋ
    건강한 아기 가지시길 바라요~
    84 재미로 해보는 성격유형 테스트 [새창] 2014-08-18 12:39:48 9 삭제

    2% 의 사람 중에 하나네요~
    전 제 성격이 되게 흔한 줄 알았는데... ㅎ
    83 19) 살면서 몇명의 상대와 성관계 할 수 있을까? [새창] 2014-07-19 11:46:38 0 삭제

    하, 이건 도대체 무슨 저주죠?...
    82 19) 살면서 몇명의 상대와 성관계 할 수 있을까? [새창] 2014-07-19 11:44:34 0 삭제

    -,.-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4 19:41:51 24 삭제
    아 스크랩 좀 해둘게요...

    근데 도대체 잠은 어떻게 잔거죠?
    제발...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해서 손발이 떨려요~
    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1 08:51:19 0 삭제
    스크랩해요 ^_^ 이런 게시물 너무 좋아요 소품도 부탁드려요!
    79 다시 베오베 티켓 사용 ~ [새창] 2014-06-23 12:25:48 0 삭제
    쿵쿵쿵 / 감사해요~ 오전 근무 중에 레드불 약빨이 떨어져가서 후달달 하지만 버티는 중이에요'-'//
    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3 10:52:25 0 삭제
    쿵쿵쿵 / 아 그랬군요! 왠지 반대가 있더라니 그러나 수정이 어렵군요;
    그리고 이전 글에서 이미 전부 노출이 된 상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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