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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9	소쥬 [새창]	2013-09-01 23:59:56	0	삭제
		아~이런 글에는 추천을 안누를 수가 없지. 베슷흐 축하드려요ㅋㅋㅋ
	188	취하기라도하고싶다.... [새창]	2013-09-01 03:10:08	0	삭제
		형님, 이건 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 이야기를 팔아야 쓰겠네요. 우리 아버지가요, 지금은 들으면 한 번에 알아들을 중견기업에서 부장으로 계시는데요, 입사 할 때는 어떠셨냐면요, 심지어 대졸 학력도 지우시고 고졸 학력으로 쓰시고는, 공장 노동자로 들어가셨어요. 어머니한텐 엔지니어로 취직했다고 속이시고, 3년 동안 어머니가 모르시도록 혼자 12시간의 고된 노동에 사내 왕따가지 견디셨대요. (공장은 경상도에 있는데 아버진 인천 분이시거든요) 전 허니문 베이비라 아버지가 입사할 당시에 전 애초에 젖먹이 갓난아이였구요. 아버진 고등학교 때 동창분들을 아직까지도 만나시고 계시는데요, 아버지가 동창들과 달리 대입을 준비하셔서 대학을 가셨을 때 한 번, 대학 졸업하고나서도 유산이 있는 친구들과 달리 가난한 당신의 처지 땜에 무려 20년 동안 동창회에서 갖은 무시를 당하셨어요. 제가 왜 이렇게 잘 아냐면, 아버진 제가 17살 전까지 당신의 고등학교 동창회에 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얼굴을 비추게 하셨거든요. 저도 이게 엄청 신기해서 작년 겨울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아버지께 여쭤봤어요. (솔직히 아무리 어려도 이게 졸라 신기하다는 건 알 나이거든요) 아버진 어떻게 공장 노동자에서 부장까지 오셨냐고. 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절대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돈을 불리기 위해 경제에 관해 공부를 하고 매일, 매주 신문과 경제 잡지를 읽으며 끊임없이 공부하셨다고. 돈에 관해선 정말 악착같이 공부하셨다고. 대신 우리 가족들이 이것에 대한 부작용을 아주 오랫동안 당하긴 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형님 힘드신 건 힘든 것 맞아요. 그렇게 말씀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생각했을 때 제일 힘든일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야 넌 왜 그깟 걸로 징징대냐'라고 말하는 새낀 그냥 죽일 새끼에요. 그런 새낀 인맥관계에서 지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월 지나도 하등 도움 안됩니다. 우리 아버지 고등학교 동창들처럼. (실제로 그사람들은 술값이 없어서 우리 아버지 후장을 열나게 빨아대고 있습니다) 여튼 자제분들도 계시니까....죽고싶단 생각만 버리시고 계속 살아내시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이 힘든 시간, 꼭 버텨내시고! 행복이 오실 때까지 견디시길 바랄게요 형님! 부디! 힘내십쇼!!!ㅠㅠ
	187	챁빙수 만들어머거요 ㅋㅋ [새창]	2013-09-01 02:40:17	0	삭제
		아이고~저놈의 냥이는 시도때도 없이 사랑스럽네요~ 아고 귀여워라~
	1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01 02:25:28	0	삭제
		이거...제가 작년 한 해 내내 다짐했던 말이지만, 결국 연초부터 연말까지 일관되게 못지켰던 거였어요... 우리 술게이들은 절대 지킬 수 없는 표어가 아닐까, 싶네요ㅎㅎ
	1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01 02:20:22	0	삭제
		음.... 내가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안 나서 말해주는 거지만, 이런 말은 온라인에서만 하길 바라요^^ 오프라인에서 형님 누나들 앞에서 나이 먹었다는 말 했다간, 뒤에서 철없는 이상한 놈 취급 받기 십상이랍니다^^
	1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01 02:07:11	0	삭제
		명색이 오유가 남초 사이트인데 별로 없을리가 있을까요?ㅋ 다들 그런 경험이 많겠지만, 많이 말해봤자 좋을 일이 없으니까 함구하는 것 뿐이겠죠~
	183	괴물들... 선발대가 이정도면 [새창]	2013-09-01 01:14:54	0	삭제
		헐.........
	182	아...집이다아!!! [새창]	2013-09-01 01:08:00	0	삭제
		굳 잡. 골 인. 굳나잇.
	1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01 00:35:15	0	삭제
		????!!!!!!!!! 마, 만원이라굽쇼?! 웬만한 호프집이 저거보다 비싼 가격에 안주 양은 적었는데...! 역시...술을 먹을 땐 한국에 있어야 해요ㅎ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1 23:40:41	1	삭제
		씨발... 절대로, 다음에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 아니길...
	179	2차는 피자 먹방이에요 ㅋ [새창]	2013-08-31 23:27:10	0	삭제
		아...나 진짜 추석에 부모님 뵈러 가면 삼겹살이고 나발이고 '치킨이런 피저시켜 주세요 어머니!'라고 말 할 거야...ㅠ
	178	지금 저는 [새창]	2013-08-31 23:00:10	0	삭제
		???!!!!! 역시 우리 술게 분들은 제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다들 정확하세요. 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사람은 인정과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해요ㅋㅋㅋㅋ
	177	족발도좋지만 여론에힘입어 [새창]	2013-08-31 22:41:32	0	삭제

	1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1 21:52:29	0	삭제
		그리고 일어나서 이 글 보고 이불에다 하이킥 할거에요...ㅎㅎ
	175	술한잔해요.sogaeting [새창]	2013-08-31 21:10:06	0	삭제
		크으~! 축하해요!!! 연애까지 잘 끌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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