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은 나로인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을 최대한 늘리는 데 있다는 가치기준이 서울대 졸업생들에게 정립된다면 한국은 분명히 세계최고의 나라가 될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들 대부분이 최대한 돈을 늘리는걸 가치기준으로 삼는다는거죠. 돈을 늘리더라도.....그 과정에서 웃는 사람이 많을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는데.....그들 대부분은 확실히 많이 늘린 후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죠. 이것이 바로 복지와 성장을 주장하는 사람들간의 갭이라고 봅니다. 결과는 똑같습니다. 재능있는 사람들은 결국 돈을 벌게된다는거죠. 하지만 그 과정을 명박스럽냐? 아니냐? 로 선택할 기회가 충분한데도.....왜 명박스러운 방법으로 돈을 늘리려 할까요? 거듭 얘기하지만...결과는 똑같습니다.
84일간 돌아오지 않은 희생자들과 +1 명이 있네요. 초반에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 해경 명예훼손이라는 죄명으로 84일동안 옥살이를 하고 있는 홍가혜씨 지금와 돌아보면 그가 한 말은 대부분 맞는 말이었고, 해경에게 명예를 찾아보기도 힘든게 사실인데, 도주 위험이 있어서 구속상태로 재판까지 받아야 한다는건 괘씸죄라고 정부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유족들이 홍가혜씨 풀어주라고 탄원서 제출했더군요.
운전자라면 누구나 분노해야 할 자동차 보험문제 신호대기중, 혹은 차선 변경중 상대방의 실수로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과실비율에 의해 내가 피해자인건 맞지만, 과실비율이 2~30%가 인정되는 현재! 만일 가해차량이 수입 외제차라면, 내가 피해자인데도 금전적 손해를 보는 현행 자동차 보험! 왜 이런 어이없는 일들을 별일 아닌듯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험사는 몇개 안되고, 피해자는 전국민인데.....당장 내가 당하지 않아 침묵하다보니, 정작 내가 피해자가 되면 아무도 안돕는다는.... 실생활에 아주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요?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섰다가 대한민국이 건국한지 반백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삼국시대에 사는 사람이 있어서 닭은 국조로 떠받들어질겁니다. 마치 밖에서는 법없어도 산다는 칭찬을 듣는 천하호인이 집안에만 들어오면 폭력남편이 되는것처럼 자기들 고향을 쑥대밭을 만들어도.....우리가 남이가? 이 한마디에 넘어가는 우매한 마누라같은거죠.
헌법을 정지시키고 쿠테타로 정권을 장악한 정부가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제부흥. 그것만 이룰 수 있다면 어떤 범죄라도 다 용인해주다보니 나라 전체가 도덕적 해이에 빠져버렸고, 그 결과 그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온 사람들 대부분이 오늘날 자격미달자로 등장하게 된 것임. 만일, 박근혜가 또 자기 아버지처럼 자기 맘대로 헌법 무시하고 개각하면, 그 댓가는 또 우리 후손이 고스란히 지게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