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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b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0 20대 청년이 본 캐나다 [새창] 2014-09-11 01:04:19 1 삭제
    전 미국에사는 1.5세인데 2002년도에 중2였음 저랑 동갑인거 같네요. 저도 2002년에 왔는데 전 월드컵 보고왔죠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제도는 미국이나 캐나다나 비슷하네요. 다만 미국엔 중간에 나오는 목공이나 요리 이런 수업은 없거나 매우 적어요. 대신 친구들이 실제로 일을많이 하더군요. 만16살되면 운전도하고 취직도 할수 있어서 동네 마트나 아이스크림가게 같은 곳에서 일도 하구요. 전 대학들어가서 알바시작했어서 청소년때는 일을 안했네요.

    하지만.. 대학교에선엄청 달라지네요. 미국은 학비에 뭐에 하여튼 돈 엄청들어가고 한국처럼 학벌문화도있는 편이고 (한국만큼 심하진 않아요. 하지만 없는건 아니랍니다)

    아 그리고 혹시 미국에오셔서 일할생각있음 절대로 비추합니다. 제가 아는형이 캐나다 시민권자인데 대학을미국에서 나오고 지금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세금을 어떻게 내냐면 다른 미국인들처럼 미 연방정부 세금 + 주정부 세금+ 그리고 추가로 벤쿠버 주정부 (여기가 BC인가요?) 에 세금이 따로 나가요. 미국세율이 높다곤 하지만 그래도 복지국가인 캐나다에 비할까요. 그래서 40%정도가세금으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미국사니까 의료보험료는 따로 또 내야함... 캐나다 나름 부러워요
    249 브금)현실적인 캡틴 아메리카 스토리 [새창] 2014-09-09 23:39:03 33 삭제
    위에 댓글들 중 쫌 틀린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1940년대면 노예제폐지한지 이미 거의 80년이 다되가는 시점이구요 (폐지는 1883년으로 기억합니다. (1865년이던가) 링컨대통령당시)
    차별은 있던 시절이에요. 군에서도 1941년 진주만공습까지도 흑인은 전투부대가 없거나 거의 없었어요. 취사병이나 장교들 따까리하는 병사정도였죠. (영화 진주만보면 전함 아리조나호의 함장 따까리하던 병사 (이게 정식 용어가 뭐더라..하여튼 함장 밥도 가져다주고 함장실 청소도 하고 커피도 타주고) 가 전투중 함장도 죽고 방공기관총사수가 죽자 그 기관총에 달려들어 흑인최초로 일본전투기를 떨어트립니다)

    1940년대에 그래도 개 취급한다 이정돈 아니고 음.. 하여튼 인종차별은 분명히 존재한 시대에요. 제가 좀 더 공부를 해야겠지만 남부주에선 흑인용 식수대 화장실 이런게 따로 있었고 북부주에선 먹고 살기 바빠서 크게 상관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뉴욕슬럼가가면 흑인백인 섞여사니 서로 상관없음.. 하지만 슬럼가의 대부분은 흑인. 영화 위대한 갯츠비에 뉴욕슬럼가의 생활상황이 잠깐 나옵니다)

    보편적인 인종차별이 없어지기 시작한건 트루먼 대통령이 1948년에 대통령령으로 (군 통수권자니) 군에서 흑백부대를 나누던거를합치게 된거에요. 그리고 한국전쟁때 흑인과 백인은 함께싸우게 되죠.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베트남전에서도 같이 싸우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종차별은 점점 사라지게 되요. 물론 지금도 없다곤할순없지만 군출신들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될듯... 징병제가 실시되던대에 군대나오신분들 (1970년대에 군대 나오신분들)은 이젠 할아버지인데도 편견을 줄이려는 저보다도 인종차별이 없으니까요.
    248 밤에 올리는 그리스, 터키에서 먹은음식! <배고픔, 스압주의> [새창] 2014-09-04 02:25:37 0 삭제
    물담배는 마약이 아니라 담배잎을 베이스로 이것저것 시럽으로 맛내서 피는거에요
    아 물론 마리화나도 저렇게 피는 방법이 있긴합니다만 연기내서 피우는건 다 저렇게 피울수 있긴 해요
    247 유민아빠를 응원하는 소방관분들.jpg [새창] 2014-08-28 05:06:59 2 삭제
    저중에 제가 아는분도 계시네요.

    화이팅!
    246 진명여고 교장 'SNS내부고발' 여고생 괘씸, 고소 취하하지만 징계할것 [새창] 2014-08-23 07:00:01 6 삭제
    그릇이 참 작네요. 이사람 임명한 사람도 그릇이 참 작고...
    245 [스포]흠 왕겜 복습중인데 [새창] 2014-08-22 00:20:51 0 삭제
    저도 복습하니까 보이는게 몇가지 있더라구요. 상황이나 인물 관계도 이해 더 잘되는거 같고.
    244 어떤 여배우의 커밍아웃 [새창] 2014-08-19 14:35:59 1 삭제
    손가락으로 따옴표하는 행동은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이라고 쓰고 ###라고 읽는다" 라는거에요

    여기서 "치료"라고 한것은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치료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고해서에요. 치료라고 쓰고 무지라고 읽으면 될까요?
    243 [펌] 미국에서 당한 차별.jpg [새창] 2014-08-19 14:20:08 4 삭제
    강남스타일 한참 유행할때인 2012년 하반기에 전 코스타리카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었는데요

    클럽이나 DJ있는 술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나보고 강남스타일 계속 틀어줌. 거기서 말춤 춰주면 되게 좋아했죠. 물론 술 좀 취해야 춰줬지만...

    그래도 그전엔 중남미 돌아다닐때 거긴 동양인이 별로 없어서 길거리에서 항상 "오 재키 챈" "오 브루스리" 이런소리만 듣다가 "강남스타일" "오 싸이~" 이렇게 들어서 국가는 나름 맞으니 그런가보다 했어요
    242 천주교는 기부금내역도 공개하고 세금도 내는군요 [새창] 2014-08-16 00:01:29 1 삭제
    개신교인으로서 세금에 대해선 뭐라 할말이 없지만

    사용내역 공개에 대해선 할말이 쫌 있네요
    제대로된 교회에선 분기마다 달마다 아니면 적어도 1년에 한번씩 온교인 앞에서 재정보고 합니다.
    10여년전 작은 개척교회 다닐때 교회 1년 헌금수입이 4000만원인가 그랬고 당시 목사님 전도사님 (작은교회랑 담임목사님한분 초중고등부 전도사님 한분있었어요) 사례비로 (그니까 인건비죠) 2000만원 조금 넘게정도 나갔던거 같네요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담임목사님 월급이 그당시 백만원이었고 담임목사님과 전도사님 연봉을 합한게 전체 지출의 60%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파이그래프를 보여주셨는데 좀 충격이었거든요. 50% 이상이 인건비라니..) 나머지 40%로 건물 관리비랑 월세내고 그랬죠. 그리고 동네소년소녀가장들 모아서 컴퓨터도 가르치고 급식비도 지원해주고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그당시 그런용도로 쓰이는돈을 '구제비'라 칭했는데 그당시엔 10%였지만 목사님이 목표는 50%다. 열심히 노력해보자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그리고 인건비로 지출이 어떻게 50%이상 나가냐고 그러시는분들 계실거같아서 실드-_- 좀 치자면 당연히 담임목사님은 십일조 내시구요. 감사헌금도 따로 더 내시구요 (다른교인들에게 본보기한다는 이유로) 사실 저 백만원중에 적어도 매달 이십만원은 헌금으로 다시 교회로 오게 될거에요 아마

    하여튼 제대로된 교회라면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재정보고 10원까지 안틀리고 합니다. 엑셀로 표 만들어서 온교인에게 배포하구요. 물론 요즘은 막 A4용지 한장정도만 하는 몰상식한 교회도 너무 많아졌지만... 안타깝죠

    십일조도 꼬박꼬박하는 교인 입장에서 제가 낸 헌금 제대로 안쓰인다면 일단 싸워보고 그래도 안되면 교회를 옮겨야죠.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하는 마음은 정치인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라는 마음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000만명중 한명인것과 500명중한명인걸 비교하긴 어렵지만요.
    241 요게님들이 알고있는 음식팁이나 본인들만의 팁이 있나요? [새창] 2014-08-13 22:42:16 0 삭제
    감자튀김이랑 같이 먹는 소스인데요

    케첩+머스타드 (허니머스타드 말고 옐로머스타드나 델리머스타드. 이건 한국에 많이 없죠)
    케첩+핫소스(되도록이면 타바스코)+후추 엄청 <-존맛

    갓튀겨져나온 감자튀김이랑 먹음 존맛
    240 [병신백일장] 세계서열0위 반.유.희. 그녀의 정체는 초등학생?! [새창] 2014-08-11 23:19:45 0 삭제
    내 항마력이 이정도는 방어할수 있었구나. 많이 세진듯!
    근데 기가 거의 빨려 나머지 하루 잘 버틸수 있을지가...
    2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07 14:50:37 0 삭제
    중간것은 제목클릭해서 유튭에 직접 들어가시면 틀어집니다
    238 왕겜) 누가 죽었을 때 가장 충격이 컸나요??? (스포투성이) [새창] 2014-08-07 14:26:49 0 삭제
    전 오히려 로버트 죽었을때 어이없었구요

    그담은 오베른... 진짜 이길줄 알았고 마운틴 죽었는줄알았는데... 창이 그렇게 깊게 꼽혔는데 안죽다니.. 헐
    237 왕좌의게임 영드맞죠?? [새창] 2014-08-07 14:23:33 2 삭제
    영어권에서 사극을 만들땐 대부분 영국영어로 만들어요. 반지의 제왕이 그랬고 (배경은 전혀 영국이 아닌데도요) 또 다른 HBO드라마인 로마도 사극이라 영국영어를 쓰죠. 또다른 영화를 예를 든다면 할리우드에서 만든 미국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트로이가 있겠네요. 역시 사극이죠

    아 그리고 오베린의 억양은 인도억양이라기보단 이탈리아나 중동출신사람들이 영어배웠을때 쓰는 억양같네요.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들리구요
    2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07 14:18:38 1 삭제
    대사만 보면 꼭 미드같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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