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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마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20:22:09 0 삭제
    2.논리적으로 본다면 그건 언어오류입니다. 역사연구에 다른국가 비교가 큰 의미가 있는 지 저는 모르겠지만
    지금 역사의 사실에 따라 그 발전이 그 시대엔 누가 우월하단 게 아니라 역사인식적 측면입니다.
    인식적측면에서 왜 비교를 합니까? 조선의 불합리가 타국역사와 비교하면 합리화 된다는 뜻입니까?
    마치 비리 저지른 정치인이 다른 사람은 더 큰 비리 저질렀다고 자기 잘못을 회피하려는 것처럼 말입니다.

    41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20:19:02 0 삭제
    1.대한민국이란 현대 국가를 어느 관점에서 보냐에 따라 천국, 지옥이 될 수 있다 말하시는데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대한민국이 알권리, 자유, 평등, 의식이 조선보다 앞선다는 부분은 부정할 수없습니다.
    또 제가 쓴 글에 사회,정치적 측면에서 조선이 현대로써는 좋게 평가할 수 없다는 부분이지 나머지는 평가한 적이 없습니다.
    그건 윗글을 보고 말씀드린 건데 윗글에 정치,사회와 다른 생활,문화적인 측면은 언급된 적이 없잖습니까?
    제가 조선의 사회,정치적 나쁜점이 있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잘못되었다. 왜 잘못됬냐 하면 이러이러 하니까 하고 반박을 하시던지
    조선의 사회,정치적 나쁜점은 인정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 좋은점은 무엇무엇이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되지
    왜 전혀 언급도 안한 방향으로 돌리시는 건 지 모르겠네요.
    40 일본 1905년까지 '독도'를 영토로 인식 못 해..... [새창] 2012-08-28 16:33:27 0 삭제
    일본은 이런거 다무시함. 국제법적으로 파야할듯
    39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16:07:12 0 삭제
    이제 제발 조선의 정치,사회를 조금이라도 인정하려는 관점은 버립시다. 조선의 정치,사회를 인정하기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와 평등이 너무나도 큽니다. 조선의 문화까지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조선의 정치, 사회는 인정받을 수 없어요.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건 가치가 있겠지만 조선 정치, 사회가 조금이라도 나았다 잘했다 말도 안됩니다.
    38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16:00:56 0 삭제
    1. 노비가 많았다는 뜻이 아니라 불평등사회였으며 10%의 지배계층은 배불리 먹고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반면 90%의 피지배계층은 노동에 시달려 고달프게 살았다는 점입니다. 이게 현대와 비교하면 노예와 다를 게 무엇입니까? 다른 나라랑 비교할 게 아니라 사실 그대로 비난할 건 비난해야죠. 서양보다 조선의 농민생활수준이 좋았다니 500년 왕조 전체를 고려해서 철저히 검토하신 겁니까? 아니면 막연히 조선의 신분제도는 형편이 좋았을 거라 단정하고 싶은건가요. 어디 신분제가 좋다 나쁘다 따질 게 아니라 신분차별 자체가 잘못된 거라는 지적입니다.
    2. 저 윗분은 1%의 하인 뿐만 아니라 88%의 소인 모두 힘겨웠다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맥락을 보면 가장 가까운 조선을 욕하는 거지 조선 이전의 고대를 좋다고 한건 아니잖아요. 저 입장대로면 고대도 잘못되었다 보는거죠
    3. 고려보다 조선이 더 발달했다고 하시려나 본데 왕조를 비교할 게 아니라 세계사적 흐름상의 의의나 현실적인 면모를 보셔야죠. 조금 발전했다고 해도 변화가 없잖아요. 주자학은 과정상으로 봐도 도움안되는 학문이고 결과적으론 당연히 필요도 없는 학문이죠. 그리고 윗분은 주자학을 떠나서 주나라로의 회귀하려는 지도층에 실망을 하는 건데. 고대보다 근대가 더 발전한 사회이면서 굳이 고대인 주나라를 이상사회로 여기고 자국이 아닌 타국을 숭상하는 모습이 싫은거지 주자학을 까려는 의도는 안보이는데요?
    5.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뇨? 너무 환상 속에 사시는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손에 꼽을 정도의 양반이 의병활동을 했다는 거죠.
    6. 양반의 조건은 까다로워도 양반에겐 대대로 물려받는 부가 있거든요.
    7. 여기서 말하는 자주성은 문화적 자주성입니다. 중국문화를 숭상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8. 상업을 천시한 이유는 겉으로 부를 늘려 사치를 할까 두려워서겠지만 그건 양반들이 그동안 해온 짓 보면 표면적인 건줄 아실테고 일반민중이 부를 늘려서 힘을 키우는 걸 경계했기 때문입니다. 길이 적의 침입에 이용될까 두려워서 길을 안닦았다고요? 그럼 적이 근경을 점령하면 길이 안닦여서 다시 되찾기도 힘들겠네요. 지방은 냅두고 서울주변만 보호하면 된다는 생각일까요?
    9. 한글 이외의 모든 학문의 주류발전이 기득권의 권력을 보전하기 위해서만 발전했다는 생각이 안드세요? 애초에 한글도 천시했던 양반층 아닌가요?

    37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02:05:05 0 삭제
    그럼 양반들의 사치품은 가치가 없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나폴레옹이 전시한 예술품들은 서민들의 물건이 아닌 귀족의 물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프랑스 인들은 그 예술품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반대로 나폴레옹은 독재자로 불리며 단지 관광용으로 쓰일 뿐이죠. 그들이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싶네요.
    36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02:01:30 0 삭제
    이와 달리 한복, 김치, 한글, 판소리, 민화와 같이 민중의 안락과 환경 적응산물은 보존되고 고맙게 여겨야 맞다고 봅니다.
    35 조선에서 얻을수 있는 역사적 교훈은 반성이나 성찰 말고 [새창] 2012-08-28 01:59:41 0 삭제
    조선체제는 비판하여도 그 체제가 우리의 문화를 만들었다고 여겨선 안됩니다. 하지만 조선의 기득권이 서, 화, 자기 같은 사치 문화 발달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차라리 그러한 선비문화나 사치문화는 비중이 줄어들거나 없어져도 좋다고 봅니다.
    34 태풍 덴빈, 볼라벤 지나가자마자 상륙 ‘제주도 및 남부지방 영향 [새창] 2012-08-28 00:29:10 0 삭제
    대만 상황 아시는 분 없으심? 덴빈이가 대만 지날 때랑 볼라덴 울나라 지날 때랑 비슷할 거같은데..
    33 수능 끝나고 읽을 세계사 책 추천좀여 [새창] 2012-08-27 14:15:42 0 삭제
    고야마 시게키 -지도로 보는 중동 이야기 이 책을 추천합니다
    32 수능 끝나고 읽을 세계사 책 추천좀여 [새창] 2012-08-27 13:52:21 0 삭제
    저는 세계사 전체를 보는 건 너무 방대해서 중국사,서양사,인도사,중동사,미국사,근대사 이런식으로 부분 파트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책을 읽는 게 어떤가 생각하는데요. 각 파트별로 장점이 있어요. 중국사는 인물중심이라 과거의 인물상과 현대의 인물상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양사는 역사 주류의 흐름이나 사건의 인과를 알기 쉬워서 미래를 예측하는 방향에 도움을 주고요. 인도사는 종교와 국가, 문화의 상호작용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가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중동사는 이집트,페니키아,페르시아,수메르,헤브라이,투르크가 현대의 이집트,시리아,이란,이라크,이스라엘,터키로 변천하면서 같은 문화권이지만 영토가 분할되는 모습을 보고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미국사는 경제와 정치의 현대적 면모를 갖추기 위한 과정에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근대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학문과 인문학은 어디에서 파생되며 발전해왔는가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31 안철수, 이분 정말 안될분이시네요 [새창] 2012-08-27 12:51:14 0 삭제
    응?/ 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즉 수꼴이 독재의 세뇌의 전유물이란 의견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전국민의 절반 좀 안되게 잘못된 보수를 지지하는 건 많이 이상합니다. 이건 그들 중 세뇌된 사람이 아닌 정신 못차린 사람도 있다는 뜻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망국으로 가줘야 투표안하는 사람도 투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세뇌받은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8-27 12:40:06 4 삭제
    님들 착각하시는게 고구려, 백제, 신라는 완연한 같은 뿌리라고 보기 힘듭니다. 현대의 민족은 피로 맺어진 게 아니라 문화로 맺어졌다는 말이 있듯이 고구려, 백제, 신라가 혈연적으로 비슷할 지 몰라도 같은 민족으로써 공격하는 건 패륜이다라는 입장은 심하게 말해서 무식의 극치입니다. 신라는 당시 고구려, 백제의 엄청난 압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국가적 위기인 셈이죠. 어느 나라가 자신의 안보가 위협당하는데 가만히 있습니까? 당연히 타국과 동맹을 해서 보전하려하겠죠.
    29 - 미래의 세대를 위한 역사교육의 방향 [새창] 2012-08-27 12:33:42 0 삭제
    그리고 독립운동에 대해서 1:1다이 했지만 그래봐야 외부에 의한 독립이었다. 일제의 자멸과 외부의 도움 없이 이루어진 독립이 아니다. 독립운동은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라고 하시는 듯 한데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결과적인 면에서 찾지않습니다. 그 분들의 운동이 단지 개인의 운동이 아니라 민족의 독립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부분을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물론 광복 후, 독립이 된 줄도 모르던 무식한 민중까지 민족의식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무식함은 크게 드러낼 필요는 없지만 드러낸다면 잘못된 교육을 받았거나 아예 교육받지 못함때문이며 무지에 대한 위기감을 미래세대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설정했으면 합니다.
    28 - 미래의 세대를 위한 역사교육의 방향 [새창] 2012-08-27 12:22:16 0 삭제
    SIN 님의 의견에 대략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관이 너무 평화지향적인 측면으로 흘러서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나 인간의 공격성을 베타시킬까 우려됩니다. 공격성이 적다면 누군가를 이기고자 하는 욕구도 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괴리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자유, 민족의 자유, 기아의 해결을 위해 얼마나 싸워왔는 지 집중적으로 서술하여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에 대해 미래세대가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힘든 과정이겠지만 더이상 영웅이나 리더의 역사가 아닌 민중의 역사로 바꿔보자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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