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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남성분들 긴바지 입지 마세요.jpg [새창]	2012-09-14 18:18:20	8	삭제
		만약 제목이 '남성분들 긴바지 입지 맙시다'가 아니라 '솜방망이 처벌이 만든 폐해' 라고 적었다면 덧글이 어땠을까 하는 기분이 듭니다. 편향적인 기사나 말도안되는 제목을 끌어다 쓰는 언론에 반감가지시잖아요? 오유는 그런 성향의 사이트 아니었나요?; 제목에 선입견을 가지고 글쓴이가 과하게 비꼰 도입부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보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침착하게 심호흡하고 화자의 의도를 먼저 생각해 봐요. 우리 학교다닐 때 국어,문학시간에 다 배웠잖아요?
	13	조선족 베이비시터에게 납치된 아이 둘은 결국...ㄷㄷㄷ[BGM] [새창]	2012-09-13 19:22:49	11	삭제
		부부동반자살이 신문에 없다고 소설이라 그러시는데 부부, 모녀, 모자, 부녀 가릴 거 없이 제보 안들어 오거나 윗선에서 자르는 사건은 아예 이슈 안됩니다. 예전에 우리집 윗집 신혼부부가 부부싸움후에 동반자살했는데 뉴스는 커녕 지역신문에도 안나왔음.
	9	이거대마초임? [새창]	2012-08-28 11:32:17	0	삭제
		주변에 대마에 대해 아는 사람이 두명 있는데 미국에서는 의료보험문제때문에 약이 비싸서 베란다에 민간요법으로 쓸 대마를 길러서 해열제나 뭐 진통제같은걸로 썼다 하시는 교수님이랑 일반 우울증 약처럼 부작용이나 내성이 안생기고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어서 대마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둘 다 똑같이 하는 얘기가 밖에서 대충 자란 대마는 못피운다고...약처럼 이용할게 아니라 각성제나 환각제로 이용할거면 제대로 설계된 실내 농장에서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8	100만이 휩쓸고간 해운대의 새벽 [새창]	2012-08-27 23:41:51	0	삭제
		사람들 개념문제가 있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저기야 입장료받고 운영하는 해수욕장이니 그사람들이 치운다고 해도 여름이면 놀러가는 가족끼리만 아는 계곡같은데는 문제가 많아요. 춘천이 고향이라 어릴때 여름에 계곡 놀러가면 사람들 술먹고 고기먹고 강물에 세제로 설겆이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 가족 휴일이 맞아서 오랫만에 화천가는 길목에 있는 계곡에 놀러갔더니 진짜 황당하데요. 비닐봉지에 과자봉지쓰레기, 맥주페트병, 고기 구워먹은 석쇠도 그냥 버려두고 가고...그냥 한숨만 나오더군요. 지금은 서울시민이지만 그래도 고향이라고 주섬주섬 남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상류부터 하류까지 두어시간 주워담고 있자니 이럴바엔 사람들이 고기 구워먹을 흥도 안나게 전부 청계천같은 인공하천으로 만들어버리는게 낫겠다는 몹쓸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발 피서가실땐 아예 펜션을 잡으시던가 집에서 쓰는 종량제/재활용 봉투 하나씩 챙겨서 가 주세요. 제발! +그냥 개인 경험담인데 업소용 숯통 사서 쓰면 버너보다 고기도 맛나고 뒷처리도 편합니다. 네모지고 중간에 철망달린거 갖다가 그릴이나 버너대신 위에 석쇠 올리고 꾸워먹습니다. 불꺼지고 식은 숯가루로 기름묻은 그릇 닦고 남는건 종량제봉투에 넣고 석쇠는 재활용 봉투에 넣어서 되돌아와 쓰레기 내놓는 날 버리시면 됩니다. 근데 여름 다 지나가고...
	6	[도움!]아깽이 같지 않은 아깽 두마리를 입양하였습니다. [새창]	2012-08-12 18:27:17	0	삭제
		낮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이면 한달까지도 걸려요. 일반적으로 일주일정도면 적응을 하니 느긋하게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친해지겠다고 캔주고 간식주고 환심사다간 나중에 편식..ㅠㅠ 개체차이가 있는 방법이긴 한데 제한급식을 하면 좀 더 빨리 친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5	[도움!]아깽이 같지 않은 아깽 두마리를 입양하였습니다. [새창]	2012-08-12 18:27:17	0	삭제
		낮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이면 한달까지도 걸려요. 일반적으로 일주일정도면 적응을 하니 느긋하게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친해지겠다고 캔주고 간식주고 환심사다간 나중에 편식..ㅠㅠ 개체차이가 있는 방법이긴 한데 제한급식을 하면 좀 더 빨리 친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4	피시방의 그녀와 사랑에 빠지다. (길고양이 먹이관련 질문 포함) [새창]	2012-08-08 21:31:01	1	삭제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이요. 한등급 높은 사료정도로는 피부병 안나아요; 일단 환경이랑 식수문제가 있는데 오가닉등급을 먹여도 잘 안나을걸요. 둘째 데려올때 귀진드기에 피부병 달고 왔는데 연고나 소독약은 안바르고 약 먹였어요. 이동네병원에서는 먹는약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확실히 약은 밥에 섞어주면 되고 연고는 핥을 수도 있고하니까.. 먹이는 약은 몸무게에 따라 조제양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약국에서 사다가 먹이시긴 힘드실 것 같구요. 꼭 치료하고 싶으시면 병원에 데려가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하나가 피부병이면 가족 나란히 옮을 수도 있어요. 전염성이라. 사람도 옮지만 만지고 난 뒤 비누로 깨끗이 씻으시면 됩니다. 혹시나 옮았다면 동그란 반점같은게 생기는데 걍 약국에서 무좀약사서 바르시면 깨끗이 나으니 걱정마시고요. 참고로 저는 올리브유가 피부에 좋다고 해서 한참 치료할때 사료에 조금 섞여 먹였습니다. 아 그리고 길냥급식 하는데 프로베스트캣이 제일 나은듯 하더라고요..냄새는 고약하지만;; 저등급이긴 한데 대신 피부관련 영양제같은거 같이 사서 먹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캔은 열한길이나 쥐시장같은 오픈마켓이나 고양이용품몰 잘 찾아보시면 한캔당 6~700원 정도로 세트로 묶어서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어미가 임신을 했다셨는데 윗님 말씀처럼 근처에 TNR을 도와주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개체 수가 너무 늘어나면 밥주는 사람도 어미도 서로 감당이 안되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3	[캡쳐]단체 생활 일진류 甲 [새창]	2012-08-08 12:31:41	14	삭제
		엉뚱한 얘기한다고 혼날 것 같은데 그래도 말하고 싶으니까 할게요!! 위에 어떤 분이 자기 회사에 있던 뚱뚱한 애들은 성격 별로더라 하셨고 거기 동조하시는 몇몇 분도 계시는데.. 옛날엔 살집이 있으면 복스럽다, 착해보인다등등 칭찬하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본래 성격이 나쁜사람이 아니면 포악(??)해지기 힘든 분위기 였습니다. 헌데 요새 사회는 마른 체형을 최고로 치고 지나가는 사람의 몸매를 품평하는 분위기다보니 살집이 있는 여성들은 대놓고 싫은소리를 듣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야유를 받는 일을 반복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잖아요? 그러면 자존감이 낮아지니까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위해 겉으로 공격적인 성격이 형성되고 속으로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자기비하를 하고 그럴수록 공격성은 강해지고...악순환이 되는거죠. 꼭 저 여성분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자존감이 낮고 공격성이 높은 사람일 수록 자기합리화가 강할 수 있으니 불쌍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는 말이구요..문제는 살 뺀다고 해도 성격이 갑자기 달라지긴 힘들기때문에 고도비만인 분들은 다이어트와 정신상담을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진지는 명란젓스파게티먹고있습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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