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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영양학개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7-15
    방문 : 23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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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학개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44 코일매트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5-10-10 18:54:48 0 삭제
    카마루 같은 경우에는 6D매트도 포함하는데 가격이 다른 코일매트에 비해 거의 2배더라구요 ㄷㄷ.. 6D매트도 쓸만한가요
    1743 진정한 친구.jpg [새창] 2015-10-08 22:33:53 14 삭제
    전 이과 입니다.
    1742 20만원 내외로 블랙박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5-10-08 16:42:00 0 삭제
    다나와가 컴퓨터랑 카메라만 하는게 아니였네요 ㄷㄷ..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1741 진정한 친구.jpg [새창] 2015-10-08 12:17:32 129 삭제
    제목 : 진정한 친구.txt

    오늘도 어김없이 그녀석에게 전화를 했다.
    "야! 피씨방 가자!
    "민석아.. 오늘은 좀 힘들거 같다.."
    힘이 없는 그녀석의 목소리에 무슨 일이 난건지,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어릴때 부터 불알을 맞대며 목욕까지 같이한 친구라서 그런지 평소 보이지 않던 모습에 카톡을 남겼다.
    ->야 무슨일 있냐?
    <-아.. 그냥 좀 그럴만한 일이 있다
    ->무슨 말인지 얘기를 좀 해봐라 내한테 까지 숨길 일이가
    <- 그게.. 내가 평소에 머리좀 아프고 했잖아
    ->그게 왜?
    <- 내 췌장암에 걸렸는데 손쓰기에는 너무 늦었데..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였다.. 하필 암이여도 손쓰기 힘들때나 발견된다던 췌장암이 왜...
    그녀석은 날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나는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동안 우정이 아닌 사랑이란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었는데..
    나는 이런 현실을 부정 하고 싶었다. 왜 하필 내 평생에 첫 사랑이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는 것인지..

    -> 진짜가
    <- 웅 ㅜ 이젠 가망없대 ㅜ....
    -> 야 그래도.. 다른 병원 알아보자
    <- 싫어.. 그냥 남은 시간이라도 자유롭게 살랭 ㅜ
    -> 나쁜놈아 가족들도 생각해야지
    <- 근데 죽기전에 하고 싶은게 잇어..
    -> 먼데
    <- 니랑 한번 해보고 싶음 ㅜㅜ
    -> 멀?
    <- 그거.. 섹스ㅠㅠ
    나는 순간 당황했다.. 나는 녀석을 좋아하긴 했지만 관계까지는 전혀 생각 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무턱대고 승락하기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일단 나도 생각이 할 시간이 필요 했고 녀석도 날 좋아하는건지..
    그래서 나에게 그런 부탁을 한건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 ?
    -> 니게이가
    <- 웅..ㅜㅜ 그동안 말못해서 미안
    -> 허......
    <- ㅜㅜ 그냥 마지막으로 말은 하고 싶엇어 내가 지구에 태어나서 가장 믿는사람이 너니깐
    -> 아..
    <- 어차피 몇달뒤면 난 없어지니깐.. 미안 속여서..
    -> 불쌍한 새끼
    <- 쭉 너 좋아했었어 ㅜㅜ
    녀석의 진심을 알아버렸다.. 비록 카톡으로 받은 고백이기는 하지만 그것 하나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했다..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날 좋아해주다니..
    매일 꿈만꾸며 상상하던 일이 실제로 내눈앞에 벌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도 게이라고 밝히기에는 단 십분만이라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
    -> 아.. 진짜가
    <- 응.. 내가 역겹지?
    -> 아니 그럴수도 있지
    -> 어쩔수 없는거니간
    <- 그냥 너랑 자보는게 소원이어서 어짜피 안될거 말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ㅋㅋ ㅎㅎ
    -> 어.. 근데 나는 여자가 좋아서..ㅜ

    순간 나도 게이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자보는게 소원이라는 말에 내가 사랑하는 한 남자의 소원인데.. 거절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소원보다도 더 중요한... 니가 다시 살아가는것...
    니가 나을 수만 있다면.. 그깟 소원쯤 얼마든지 들어줄수 있을텐데..

    <- 웅 알아 괜한말 했다 미안 나 잘게
    -> 글고 왜 죽는쪽으로만 생각하는데 끝까지 치료해봐야지 한번 태어났으면
    <- 응.. 나도 정말 그러고 싶어
    -> ...
    -> 무슨말해야 될지 모르것다..
    <- ^^고마웠어 그동안
    -> 야...
    <- 응??
    -> 장난 아니고 니 진짜 게이가
    <- 응 곧 죽는 마당에 내가 머하러 그런거짓말하겠어;;
    <- 머라두 말좀 해.. 욕해도 괜찮아
    -> 존나 지금 충격받아서 말이 안나온다
    <- ㅜㅜ
    -> 와... 대박이네 니
    <- .. 미안.. 넘 미워하지마 그냥 나중에 내가 니 곁에 살았다는것만 기억해
    -> 또라이새끼야
    <- 웅?? ;;;
    -> 미친놈
    <- 왜 욕을.. ㅠㅠ
    -> 아 어쩐지 이상하더라
    -> 여친도 안사귀고

    나는 게이인걸 숨기기 위해서 나에게 먼저 고백했던 여자애들의 고백을 받아주며 카사노바 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게이가 할법한 농담도 친구들은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저녀석은 고백해오는 여자도 없을 뿐더러
    왜인지는 몰라도 여자애들사이에서는 혐오대상이였던것 같다..

    <- ..
    -> 하.. 니 인생 왜 카노 진자
    <- ㅜㅜ
    -> 자라 피곤할텐데

    담배를 한대 꺼내 물었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소원 하나쯤은 들어줄수 있는것 아닌가!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아직 살아있는,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소원 이니까..
    <- 웅 잘자.
    -> 야
    <- 응??
    -> 내 머하면 되는데
    <- 뭘 하다닝?
    -> 머 공격 수비 이런거 있지않나

    그러고 보니 녀석의 성향도 모른다.. 나는 가능하다면 공격을 하는 편인데..
    녀석이 어떤 성향이든 오늘은 받아주기로 했다

    <- 헐 나랑 자주게?
    -> 어 뭐하면 되는데
    <- 헐... 아니야 됐어 억지로 안해도 돼
    -> 아 씨발 마음 바뀌기 전에
    -> 뭐하면되냐고
    <- 헐... ㄷㄷ 암거나....
    -> 나온나
    <- 지금??
    -> 어 나온나
    <- 나 그냥 해본말인데 진짜 안자줘도 대 ㅜㅜ..
    -> 소원이라매
    <- ㅜㅜ... 아
    <- 그래도...
    -> 니 죽고나서 죄책감 느끼기 싫다 빨리 나온나

    하.. 큰마음 먹었는데 녀석은 나에게 그런 말을 꺼낸것이 미안했는지 내심 거절을 했다..

    <- 사실 나 장난인데.. ㅜㅜ
    -> 머가
    <- 나 게이아님
    ->;;;

    장난이란말에 순간 당황했다..
    그순간 카톡내용을 쭉 올려다 보며 내가 게이인걸 밝힐만한 내용은 없는지 살펴봤다.

    <- ㅠㅠㅠ 구냥 장난친거.. 미안해
    -> 하...
    -> 암은 맞나
    <- ㅜㅜ 암도 장난.. ㅠㅠ
    <- 그냥 설사.. ㅠㅜ
    -> 설사

    설사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관장은 필요 없으리라...
    <- ㅠㅠㅠ
    <- 이렇게 커질지 몰랐어 미안해 ㅜㅜ
    -> 전화 안받나

    녀석에게 나의 처음을 준다는 생각에 다소 몸이 달아올랐다

    <- 미안 ㅜㅜ 잘못해썽 용서해줘 ㅜㅜ
    -> 전화받아
    -> 씹새야

    다소 과격해졌다..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
    녀석이 전화를 받았다...
    집에 아무도 없다고 했다.
    미안하다며 녀석이 컵라면이라도 하나 먹고 가라고 했다..

    그렇게 나는 녀석의 집으로 들어갔다.
    1740 9년동안의 고통이 끝날소식 .jpg [새창] 2015-10-05 22:47:45 106 삭제
    2016년형 말리부가 출시됬다고 해서
    2015년형 말리부가 2016년형이 되지는 않죠
    1739 지금 1시 23분 누구 편의점?? [새창] 2015-10-05 10:19:54 1/21 삭제
    난 겁나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게 나한테는 유머나 다름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의 기준을 님 기준에만 맞추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738 오늘의 감금 경험자 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새창] 2015-10-05 10:08:17 0 삭제
    급똥이다 -> 119
    급똥이아니다-> 그냥 부순다
    17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2 11:29:07 0 삭제
    칭찬 감사합니다.
    종종 소설도 써보긴 하는데 재미가 없더라구요
    저는 글재주가 별로 없는데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17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2 11:16:33 1 삭제
    아마 중국 미성년 또는 갓 성인이 된 여성 두분이 있는 사진입니다.

    작성자 분께서는 아마 여성의 외모와 가슴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도로 보여 집니다.
    작성자님의 방문 횟수나, 추측 컨데
    해당 글에서 오유 유저들이 저 여성분들을 선택하면 본문과 댓글을 캡쳐, 핵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같은 사이트에 올릴 것이 의심됩니다.

    거기다 신고도 하나 더 먹여드립니다.
    1735 본삭금 질문) 제주도 렌트카 이용 [새창] 2015-09-30 12:37:54 1 삭제
    혹시나 사고에 대비해서 자기부담금이나 자차 한도액은 알아보셨는지요?
    제주도에서 군생활하고, 종종 제주도에 놀러가서 렌트도 하는데 전 그냥 맘편하게 롯데렌터카 씁니다..(구 KT금호)
    자차한도액이 무한인데다 차량 상태도 깨끗하고 셔틀을 타고 가야하지만 생각보다 셔틀도 빨리오고, 가깝습니다(차로 약 5분 이하 거리)
    1734 똑같은 거라니까요.. !!! [새창] 2015-09-30 10:36:09 0 삭제
    그러다 손님이 왜 콤보로 찍혀있냐고 따지면요?
    다시 설명 해줄때 그중 열에 여덟은 "아 더 저렴한가요?" 하지만 나머지 둘은 난 콤보 주문 한적 없으니 환불해줘 빼에ㅔㅔㅔㅔ에에에엑
    먹고나서 확인했으니 뱃속에 든건 알아서 꺼내가보든가 빼에에에에에에엑 합니다.

    햄버거, 콜라, 감튀 주문했는데 셋트로 주문하시는거 맞으세요? 했는데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 달라고 뭐라해서 당시 한살많던 누님이 센스있게 셋트로 찍었는데 다먹고 와선 자기는 그렇게 주문안했다고 환불해달래서 환불 받고감

    유독 진상이 많은건지.. 오픈 매장이라 많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최저시급맞춰준다 해놓고
    사장이 첫달이라 적응기간이라며 20% 떼길래 우린 적응이 안되어서 일 못하겠다면서 주방3명 홀 2명이 일주일안에 같이 퇴사함..

    몇년전 알바할때 그당시 에쿠스 끌고오셨던 아저씨가 진상부렸던 실화입니다.....
    1733 공포의 지하철 심령사진 [새창] 2015-09-30 10:01:46 0 삭제
    진심 개시껍 ㄷㄷㄷ...
    1732 뭔가 짧은 설현 [새창] 2015-09-30 10:01:24 0 삭제
    문이 짧으면 차라리 허리를 숙여야지 왜 발목을...
    1731 엄청난 헬리콥터의 위력(영상주의) [새창] 2015-09-30 08:50:44 0 삭제
    헬기주인 : 헬기에 제초기를 달았더니 말을 듣지 않는다
    1730 현대 아반떼 광고.safe [새창] 2015-09-30 08:47:15 17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댘ㅋㅋㅋㅋ가 안전읔ㄹㅋㅋㅋ 논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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