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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새창]
2015-02-20 18:33:4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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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려울때 도와달라면서
내가 어려울땐 회사는 매몰참.
출근 9시면 8시나 8시 반까지는 나와야 정상이고.
퇴근 6시면 5시나 5반에 퇴근하겠다면 미친놈됨.
8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7시에 집에서 나오고
6시 칼퇴해도 7시에 집에 오는데 이건 근무로 인정안됨.
참고로 출근하다 사고나면 업무상재해 인정.
46
[익명]
가난이 왜 부끄러운게 아닌데요
[새창]
2015-02-19 02:32:4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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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선 직장도 번듯하고 성격도 좋고 얼굴도 잘난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생겼는데, 왜 결혼 안하냐고.
주말에 맨날 집에서 쉬고, 휴가때도 집에 있다고 하면, 놀러라도 다니고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오라고 하죠.
왜 맨날 같은 옷만 입고 다니냐고 옷좀 사입으라고 하죠.
주말에 데이트도 좀 하라면서요.
근데요. 나는요. 돈이 없거든요. 예. 돈 벌고 있습니다. 근데요. 학자금대출금갚고요. 결혼도 안했는데, 집에 생활비 대고요.
엄마 병원비 대면요. 그냥 숨만 쉬고 살아도 한달에 일이백은 쉽게 깨집니다.
주변에 오지랖넓은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데이트하라고 데이트비 하라고 돈만원이라도 쥐어주는 사람없고, 주말에 외출할때 입으라고 티셔츠하나 사주는 사람은 없는데,
아무짝에 도움도 안되면서 이거하라 저거하라 이거사라 저거사라. 입만살아서... 아니 돈이라도 한푼 주면서 그런말 하든지.
나도 꾸밀줄 알고, 멋지게 이쁘게 할 줄 알아요. 내가 너네들 돈쓰는만큼 돈썼으면 니네들보다 열배는 더 이쁘고 재미나게 살 자신 있거든요?
근데요. 나는요. 돈이 없어요. 그래서 맨날 전 이러고 살아요. 그러니까 다음부터 조언을 해줄려면 현찰로 해주세요.
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30 00:54:5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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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도로의 미꾸라지는 택시,버스라고 생각합니다.
택시,버스하시는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습니다.
네. 우리가 못살때, 택시하시는분들 버스타시는분들 먹고살려고 하시는 일인데, 끼어들고 갓길에 세워두고 해도 이해했습니다.
조금 끼어들어도 양보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게 당연한줄알고 어떤 택시나 버스도 일상적으로 그럽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먹고살기위해서 차를 모는 사람은 예전에는 택시,버스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에 돈있어서 있는집이라서 차굴리는 사람 있습니까?
왠만하면 집에 차 한대씩은 있는 사회가 되고, 그사람들 중 택배하시는분, 출장길에 사용하시는분 등등...
거의 모든 사람이 먹고살기 위해 차를 모니 나도 끼어들어도 되겠지, 나도 바쁘니까, 택시나 버스처럼 양보받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보니 온 도로가 엉망이 되어버리고 충분히 질서있게 갈수있는 도로가 얌체운전의 온상이 되어버립니다.
청렴. 결백. 부패. 이런 글에 왜 뜬금없이 도로에 차 이야기냐구요?
우리의 조직문화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거든요.
어느 회사에 100명의 사원이 있고 대리자리가 1자리 났습니다.
혹은 어느 기관에 100의 담당자가 있는데 상위직급에 1자리 났습니다.
본래는 모두들 열심히 일해서 업무성과나 잠재 가능성 등등으로 평가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중 몇몇은 인사담당자나 결재권자에 로비, 쉬운말로 줄을 자~알 서서 승진해버립니다.
처음에는 상관과 잘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해서 상급기관이나 상급자의 경영의도를 쉽게 알아차리는 것이 미덕이 되어
그런건도 능력이라면서 오히려 그러한 능력을 기르도록 권장합니다.
다들 아시듯이 승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한 상사와의 관계능력을 높이기 위해 점점 과열되고 승진을 할 수 있다면 다양한 정치,사회적 도구로 어떻게든지 승진을 하려고 합니다.
상사입장에서도 어차피 업무성과는 거기서 거긴데다가 딱히 업무성과가 높다고 해서 상급직위에서 관리자로서도 잘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결국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 편향적으로 점수를 주고 그로인해 인사결정이 나버립니다.
결국 본연의 업무성과보다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 아닙니까?
배경좋고 낙하산에 상급 주요요직자들과 기본업무외적으로 친분을 쌓으면 그만큼 유리해진다는 것 말입니다.
모두가 기본만 지키면 될일을 몇몇이 물을 흐리니, 다른사람들도 당하고만 있을수 없어 너도나도 진흙탕싸움에 뛰어들게 되는거죠.
사람은 개개인은 똑똑하지만 모아 놓으면 바보가 되는 게 바로 이런것이죠.
이런걸 유능한 관리자가 차단해 줘야하지만, 우리사회에서 유능한 관리자 찾기는 힘들죠.
44
한국대표팀과 한국의 유사점
[새창]
2015-01-26 22:39:4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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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에 임기 끝난 오바마 대통령 수입해서 씁시다.
몸값은 비싸겠지만 돈값을 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43
친구누나 아파트 자취ssul.txt
[새창]
2015-01-25 05:0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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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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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징어님 우리 계속 엇갈리고 있네여~
41
친구누나 아파트 자취ssul.txt
[새창]
2015-01-25 05:00:22
107
삭제
작성자가 고산지대 출신일 수도 있지 왜 작성자 기를 죽이시나여?
40
재능기부했던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KBS 뉴스 탔네요 ^^;
[새창]
2015-01-10 01:10:38
0
삭제
흥해라~ 흥!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8 17:38: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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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기술문명의 발전속도에 비해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그리고 시민의 의식수준의 발전은 처참하리만큼 느립니다.
투자도 투자고 관심과 자원이 집중되는 스케일 차이가 엄청납니다. 아마 그래프를 그려보면, 전자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겠지만,
후자는 아주 완만한 대세상승이지만, 때때로 급격하게 곤두박질 칠때도 있을겁니다. 제2차 세계대전때 그 참혹함을 본다면 인문학적, 의식의 발전은 급격하게 퇴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은분들이 이 기술개발로 인해 빚어질 많은 윤리적, 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해주셨는데요..
그러한 논리라면 지금 전세계, 전국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기술발전들이 도마위에 오를겁니다.
그 기술을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으까요.
공부하라고 만든 책을 살인도구로 쓰일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인류의 의식수준의 도약, 그리고 인문학적, 철학적 발전은 언제나 기술개발과 함께 이루어져야하는 인류의 과제입니다.
그렇다고 원래그러니 부작용이 있든없든, 문제점이 있든없든 무조건 개발하고 보자는 말씀은 아닙니다.
득실과 비용효익을 분석해야겠죠. 그리고 기술적 현실가능성도 함께요.
윤리적, 사회적 현실가능성은 차후에 논의되야하겠죠.
왜냐하면, 대부분의 윤리,사회적 가능성이 기술적 현실가능성과 맞물려있으니까요.
군인이나 노예만들기가 주요 문제점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그것을 통제하고 그렇게 되지 않게 감시하고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가능한지 기술적으로 검토된다면 문제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 기술적 현실가능성이 제 생각으로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자동차가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바퀴만 굴러간다고 허가나고 도로에 굴러다닐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각종 사회제도(도로교통법 등 제도), SOC(도로, 주차장 등), 관련 시설(주유소, 정비소 등) 등 차한대 굴리기 위해서 엄청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관련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고가 많이나니 자동차 기술개발을 하지 맙시다, 자동차 타지 맙시다 할수 없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인공자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슨 시스템을 만들어야할까요?
1. 인간이 기능할 수 있는 모든 출산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장비의 개발.
2. 그 장비의 원활한 유통, 관리를 할 수 있는 유통망 개발.
3. 이 모든 시스템이 움직일 수 있도록 제도개발.(관련법제정 등)
1번부터 회의적인데요...
참한윤보미 님께서 말씀해주신바와 같이, 열달동안 내 새끼한테 뭘 주입할 지 모릅니다. 어린이집 하루 보내는것도 애가 학대를 받는지,
불량식품을 먹고 있는지 걱정이 되는데, 그 어린이집에 갈 애보다도 훨씬 어리고 미약한 존재인 태아를 남의 손에 맡긴다?
정말 제도와 기술이 최첨단이라서 안심하라? 정말 믿음이 가십니까? 만약 태아의 건강과 발육을 위해 인공자궁 양수에 특정 성분의 약품을 처리하도록 법으로 정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심각한 부작용이 있드라.. 이러면 사회는 또 혼란에 빠지게 될겁니다.
그리고 10달동안 자궁에 어떤 물질이 어떤 경로로 어떤 주기로 어떤 강도로 태아와 교감하며 상호 교환되는지 산모와 태아와 주고받는
모든 시그널과 물질이 지금 규명되어 있습니까? 일단 그것부터 규명한 후에 이 모든걸 시스템에 담겠다... 이렇게 나와야되는데, 택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2번. 유통망. 누구는 비싸고 옵션잔뜩 들어가고 최고급 영양제 양수에 들어가고, 누구는 인간이 발육하기 위한 최소한의 양수에 들어가고,
심지어 돈만내면 1태아 독실에서 발육가능하게 해서 주변에 주기적으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온갖태교에 좋은 교육자료나 자극제가 주어지겠죠. 반면, 돈없는 사람은 수백수천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양수조건으로 똑같은 자극으로 10달동안 잉태되다 똑같이 나오겠죠. 그러면 태교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고, 이제부터 태교라는것은 얼마나 돈을썼냐로 판가름나는거죠. 일단 상품이 되고 유통망에 편입되면 철저하게 시장논리에 부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통신, 철도, 의료, 수도... 이런것도 민영화되는데, 인공자궁? 철저히 시장논리로 운영될겁니다.
그다음 3번. 법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일단 좀 웃고 시작하겠습니다. 법은 누가 만듭니까? 네. 국민의 입법기관 국회에서 만들죠.
더 할 말씀 있습니까? 끝.
인공자궁이라는 거. 한 100년뒤, 2000년 뒤면 몰라도. 적어도 우리 살아생전에는 생물학적으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지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온갖 제약조건 다 걸어서 시행하게 될 겁니다.
불특정 다수가 지금 스마트폰처럼 맘대로 쓸 수 있는 시대는 적어도 우리시대때는 안옵니다.
와서도 안되구요.
37
[bgm] 화성 지구화하는데 걸리는 시간
[새창]
2014-12-09 01:02:36
0
삭제
화성의 표면적 : 1.448×10^8 km^2
= 43,802,000,000,000 평
오늘 환율 기준 : 1120.00×3조9000억 달러
= 4,368,000,000,000,000 원
평당 100원짜리 저렴한 땅이로군요.
36
우리가 못생긴 이유
[새창]
2014-11-08 13:22:27
6
삭제
왠지...
원글 작성자 쉴드를 칠수록 작성자가 더 고통스러울 것 같다.
35
여기가 패션게시판인가벼~
[새창]
2014-09-25 00:39:43
0
삭제
와나 완전 탐나네요.
염치없이 신청은 안하구요... (사이즈가 255라는게 함정)
어디서 사셨는지만 알려주시면...; 저도 하나...
34
15) 뭔가 많이 야시꾸리했던 2014년 5월 쎄씨 이종석 화보.jpg
[새창]
2014-07-07 23:28: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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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걸로...
33
동생이 튀김만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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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2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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