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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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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99 '비정상회담' 기욤, ”韓 빼고 모든 나라 명절 좋아해” [새창] 2016-06-08 11:53:03 103 삭제
    가부장제에 대해서 재산만 언급했는데 부연설명하자면,
    가부장제가 여자한테는 진짜 만만한게 아닙니다.
    공부도 남자만 시켰고, (번듯한) 직업도 남자만 가질 수 있고, 거기에다가 재산도 남자한테만 물려주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여성의 위치는 오로지 가정내에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집 잘가는게 장땡인거죠.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들한테 ''왜 독립적으로 반반결혼하지 않고 시집살이를 그냥 당하셨는지?'하고 물어보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어머니들 입장에선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기도 안찰겁니다.

    지금이야 남자 한명의 벌이로 가족을 먹여살리는게 안되게 되었으니까 여자도 생계전선에 뛰어들어서 그나마 돈푼 버는거지
    그것도 남자랑 똑같이 일을 해도 적게버는 임금격차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재산을 가진 기성세대는 여전히 남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크구요 (법적 상속분의 개념과 별개로)
    아직도 집에서는 공부를 남자형제에게만 올인하는 곳이 많습니다. 종종 티비에도 나오구요.

    젊은세대는 뭐 독립적으로다가 반반 할수도 있죠. 근데 그만큼의 능력이 되는 여자는 여자중에서 꽤 상위급이구요.
    더군다나 젊은세대끼리 그렇게 결혼해봤자, 시부모는 기성세대에 가깝다는거죠. 이 상태가 여전하니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298 '비정상회담' 기욤, ”韓 빼고 모든 나라 명절 좋아해” [새창] 2016-06-08 11:43:53 157 삭제
    그리고 항상 이런부분에서 시어머니만 탓하는 부분도 무의식적인 가부장적 사상입니다. (시아버지는 시집살이를 시키지 않았을까요?)
    시어머니는 일을 시키는 사람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동안 일을 해왔던 사람입니다.
    이 과정에서 계속 일을 안했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 구조에 편승해서 지속적으로 이득을 봤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것은 원인을 간단하게 결혼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사회에 만연한 남녀차별적인 구조랑 가부장제를 뜯어고쳐야 할 일이죠.
    1297 '비정상회담' 기욤, ”韓 빼고 모든 나라 명절 좋아해” [새창] 2016-06-08 11:38:49 124 삭제
    반반을 안해서 시집살이가 있는게 아니죠..... 원인을 잘못 짚으셨습니다.
    이전에 집가격보다 혼수가격이 더 클 때도 시집살이는 있었습니다. 왜일까 보면 그건 아들에게만 재산을 물려주는 가부장제 때문이었죠.
    이건 여자의 능력같은거와는 하등 상관없는 사회 구조입니다.
    부가적으로는 님이 말씀하신 그냥 시어머니 개인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것도 일부 있는데 거기에 반반결혼이 먹히겠습니까.
    반반 하고도 시집살이 당하는 케이스 많을겁니다.
    여기에서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는데, 그 역할에 태만하면 이혼 당하는거죠.
    이혼 당하고싶지 않으면 역할을 잘 하면 되는거구요.
    이혼해서 여자가 개손해면 안할텐데, 하란말만 듣고 하는게 아니겠죠?
    이렇게 (시집살이로 인한) 이혼이 점차 많아져서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면 여자들은 시집살이로 이혼하고 싶지 않아서 더 신중하게 결혼하게 될거고, 결혼 하고싶은 남자들은 아내에게 갈 시집살이를 없애려고 노력하겠죠. 하나의 해결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1296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료 여직원을 짝사랑하고 있어요.. [새창] 2016-05-22 21:05:11 67 삭제
    정황상 이건 벌써 거절 당한거같은데...
    1295 너무 힘이 드네요. 내가 잘못 된건가.. 출구가 안보이네요. [새창] 2016-05-22 20:17:38 2 삭제
    동의합니다.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내한테 아기는 방해가 될 수 있다는걸 인지하면서(현실적으로), 공부하고 싶으면 둘째 먼저 낳고가라니ㅋㅋ 상식적으로 둘째 낳으면 공부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 다 키워놓고 몇년이 지나야 할 수 있을까요? 하게 해줄 생각이 없는거죠. 둘째가 타개책이라니... 말이 안되죠. 애 낳게해서 주저 앉히려는 느낌.

    전체적으로 교묘하게 아내에 대해서는 단점만 나열했고, 자신이 요구하는 바는 당연한 것으로 포장하면서 아내가 요구하는건 이상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말하네요. 도와줄 가치를 못느끼겠어요.
    12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2 13:10:58 6 삭제
    그런 호구 등신도 많아서 확정하기 어려울듯요.
    남자는 친구 집단 안에서도 나름 서열이있는데 그중 저렇게 호구취급받는 친구 한명씩 껴있는 집단 많아서요.
    12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26 12:20:34 1 삭제
    근데 말해도 안고치면 그건 자기 소리내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를수도 있어요 그땐 녹음해서 들려주셔서 각인시켜주셔야..ㅎㅎ
    1291 재업) 일본기자의 질문 내용이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정정이 필요합니다. [새창] 2016-03-13 21:29:40 27 삭제
    아까 처음 올렸을 때 어느 분이, 본인께서도 정정의 내용으로 글을 올리셨는데 베스트에 못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글을 지워 없어졌지만..
    보통은 잘못된 내용이 퍼지면 정정된 내용은 잘 퍼지지 않는게 맞더라구요.
    그렇다고 잘못된 내용이 계속 퍼지게 놔 둘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때까지, 베스트에 못가도 정정글을 올려야겠죠. 너무 아쉬워마세요.
    12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0 15:44:28 25 삭제

    이건 로타작가의 부인되는 사람이 남긴 대댓입니다.
    로타작가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떤지 몰라도 최소 그 부인되는 사람의 인식은 어떤지 알 것 같네요.
    12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0 15:43:21 20 삭제

    이건 로타작가가 일본에서 도촬한 사진이구요
    (큰 사진도 있지만 불쾌해 하실 분들 있을거같아서 작게 가져왔습니다.)
    12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0 15:36:49 9 삭제
    도도한병신미/ 그래도 그 정도가 일본은 더 심하고 비합리적인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가 그거때문에 악화된건 맞아요.
    예를 들어 옛날 조선에서는 가장이 아버지잖아요. 그럼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이 어리면 그 다음 어머니가 권리(?)를 갖게 되는게 맞는데 일본은 어머니한텐 아무 권리나 지위가 없고 아들이 가장이 된다고 하더군요. 이 악습이 들어와서 남았던게 호주제구요. 그래서 호주제가 전통적이라는건 개소리래요. 목욕순서도 일본은 남자가 다 하고나서 여자지만 우리나라 유교식이라면 부모가 먼저라네요. 여튼 요약하자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어느정도 재산이나 지위에서 여성이나 외가의 권리나 보장되는 나라였습니다. 일본은 그렇지 않았구요.
    12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0 15:33:19 0 삭제
    방문세자릿수/ 스크롤 내리다 실수로 비공감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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