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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ad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53 북한의 역사연구 결과물이 신뢰를 못 받는 이유. [새창] 2017-07-18 23:01:20 2 삭제
    주어만 바꾸면 자칭 재야사학계가 바래마지 않는 이상향이지요, 국가가 나서서 원하는 답안지로 유도해주는 참 역사라니 말입니다.
    8952 미국의 독립은 필연적인 것이었죠. [새창] 2017-07-18 23:00:31 0 삭제
    더하자면 캐나다나 호주가 딱히 미 식민지 들보다 더 자유롭다거나 하는거 없습니다, 가령 호주의 경우 미 식민지들의 풍요로움에 비하자면 답이 안나오는 땅들이고 너무나 본토와의 거리가 먼 탓에 개척에 심각한 차질을 빚어낼수 밖에 없었으며 미국과 멕시코의 전쟁은 비단 식민지를 개척한 이주민들과 멕시코의 갈등 이전에 스페인과 원주민과의 전통적 갈등부터 더듬어나갈 필요가 있고 북미 원주민들과의 대립은 한정된 토지자원을 놓고 벌이는 생존 게임이라 통일이 되건 말건 답이 없습니다, 아 물론 프랑스를 놓고보더라도 앞선 7년 전쟁 등이나 뒤에 벌어진 혁명의 주요한
    원인인 재정 적자 문제를 생각하면 이건 뭐 정말 북미 대륙을 분단하여 유지할수 있을지는 답이 안나오기는 매한가지이지요;
    8951 미국의 독립은 필연적인 것이었죠. [새창] 2017-07-18 22:56:16 0 삭제
    미국 이민자들이 순수한 반 영국 및 반 왕정 주의자들은 아닙니다, 애시당초 양측의 이해 관계가 철저하게 상충되는 것도 아니고 북미 대륙의 모든 개척지간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미 독립전쟁은 단순히 북미의 식민지와 영국의 대결이 아닌 북미 식민지 내부의 견해/사상/가치관의 통합과 통일을 이뤄내는 과정에 가까웠지요,
    89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6 23:38:23 71 삭제
    우리 회사 바로 윗 층에 있는 회사라 종종 자판기 음료수 뽑아 먹으러 가는데 뭘 만드는지 몰랐습니다만 이런 걸 만들고 있었군요,
    8949 미국 독립전쟁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입니다, [새창] 2017-07-16 22:06:01 0 삭제
    말 그대로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유럽의 전통 아닌 전통과 앞서 벌어진 이로쿼이 연맹과 프랑스의 전쟁이나 프랑스-인디언 전쟁의 결과를 보고도 깨달은게 없는 영국이 빚어낸 촌극이죠, 아 물론 말씀하신데로 우연과 우연이 겹친 기적이 주 원인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8948 3기갑여단 훈련 영상 [새창] 2017-07-12 23:53:49 0 삭제
    참 현실이라는게 일견 불편하죠.;
    8947 인디언전사영웅인 제로니모에 대해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는군요. [새창] 2017-07-10 08:34:28 0 삭제
    마찬가지로 30년즈음 전에 다른 부족.. 아마 나바호였나요? 거기에서는 이런 예언도 나왔죠, 고대의 위대한 영혼이 사방에 가르침을 내렸고 우리는 그 것을 잊고 살아가나 그가 돌아오는 날 우리는 다시금 그 위대한 가르침을 깨닫게 되리라고 말이지요,

    오히려 서부 대개척 시기였던 당시나 그 이전에는 이러한 세기말 적 예언은 찾아보기 힘든게 사실이라 종교라는것이 얼마나 세속적인 삶과 떨어질수 없는가 그 삶을 반영할수 밖에 없는 가 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수 있겠지요.,
    8946 인디언전사영웅인 제로니모에 대해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는군요. [새창] 2017-07-10 08:32:05 0 삭제
    무지개 전사 이야기는 오지브와 부족의 cree 씨족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백인 도래 이후 더 정확하게는 19세기 말엽에서 20세기 초엽 즈음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대강 내용을 보면 백인들의 탐욕이 선을 넘게 되어 물이 검게 변해 물고기가 강에서 살수 없게 되고, 하늘에서 새가 살수 없게 되며 나무가 더이상 없는 세상이 오면 그 들이 이 땅에 온 날 살해당한 북미 원주민들의 환생인 북미 원주민 혼혈과 백인들이 고대 각 종족의 문화, 신화, 예, 의 등을 가지고 대지와 인간의 조화를 다시금 추구하는데 그 들을 무지개 전사라고 부르더라 라는겁니다.
    8945 인디언전사영웅인 제로니모에 대해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는군요. [새창] 2017-07-10 08:21:05 0 삭제
    제로니모는 씨족의 샤먼으로 씨족장이었던 Mangas Coloradas 와 노선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Mangas Coloradas가 답이 안나오는 기나긴 전쟁에 지쳐 협상을 하러 갔다가 살해 당한 이후 씨족장으로 추대되어 그의 노선을 이었을뿐 서로 의견이 다르기에 각자 다른 길을 걸었던건 아닙니다,
    8944 인디언전사영웅인 제로니모에 대해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는군요. [새창] 2017-07-09 22:14:28 0 삭제
    두서없는 답글을 옮겨보자면 그 시기에 그와 같이 게릴라 전과 약탈을 반복한 다른 저항군 지도자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그 사후에도 멕시코와 미국 양측을 오가며 게릴라 전을 펼치고 약탈을 감행한 이들도 있었어요,

    심지어 어느 정도 각색이 되있는 부분이 애시당초 제로니모 전쟁이라는 것의 시작은 멕시코 인들과 Papago Indian이 주축이 되며 그외 소수의 미 이주민들이 중심이 되서 습격하면서 시작이 된거지 미국 정부가 병력을 보내서 벌어진 일도 아니고 제로니모 전쟁이라고 부르는 그 전쟁에 있어 제로니모와 그 씨족을 잡기 위하여 아파치 부족 수백명을 비릇한 다수의 인디언 부족들과 심지어는 제로니모보다 앞선 인디언 영웅인 코치스의 아들까지 합세하기도 했습니다.

    예컨데 비단 미국만의 적이 아니라 이를테면 북미 전체의 적이었던 셈이지요,

    또한 십 수년간 내내 미국과의 전쟁만 벌인것도 아닌게 처음 7년여는 멕시코로 도망가 국경을 종횡하며 약탈을 반복했고, 1년 동안은 미국에 항복해서 돌아왔다가 다시 도망가 2년여를 종횡하며 약탈을 반복하다 같은 '부족'의 지도자들의 설득에 귀로에 서다 말고 다시 도망 갔다 몇달 뒤 항복했습니다, 물론 이 것만 보더라도 대단하게 사실입니다만 미국과의 전쟁에만 골몰한게 아니라는 것도 문제이지요, 가령 그의 적은 미국만이 아니었고 멕시코 인들이들이나 적대적 북미 인디언 부족까지 포함한 이들이었으며 약탈과 게릴라 전의 대상에는 이주민의 마을과 그 거주민들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단 그 만이 그러한 행동을 한건 아니나 피해자가 가해자로서 돌변하며 발생하는 보상 심리를 옹호하기는 좀 어렵지요,
    8942 인디언전사영웅인 제로니모에 대해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는군요. [새창] 2017-07-09 21:28:04 0 삭제
    더 나아가 제로니모로 말미암아 그 이면의 문제들이 가려진 점도 무시할수 없는게 앞서 아파치와 미국과의 갈등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가는 단순한 미국의 폭정으로 둔갑되게 되어버렸을뿐 그 이면의 전통적인 멕시코 정부와의 갈등과 교전, 그리고 당시 미국 및 멕시코 와의 전쟁에 있어 미국의 측에서 참전하고 그 들을 도왔으나 이후 벌어진 골드 러시의 영향과 일방적인 협정, 힘의 차이로 말미암아 밀려날수 밖에 없었던 현실과 이를 수습하기 위한 양측의 노력,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반복되어지는 각 씨족들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혹은 그 들간에 벌어진 산발적 교전과 이에
    대한 보복성 습격, 그리고 이 와중에 벌어진 Tonto Apache의 습격에 따른 바스콤 사건과 이로 인한 파급, 그리고 걷잡을수 없는 사태의 진전 등 무엇하나 쉬이 거론되는바가 없지요;
    8941 인디언전사영웅인 제로니모에 대해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는군요. [새창] 2017-07-09 21:22:37 0 삭제
    미군과 멕시코 양 측에 빅 엿을 안겨줄래야 줄수도 없는게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불가능합니다,

    애시당초 아파치라고 하는 연합 자체가 당시 미 동부 및 동남부 일대의 수 개의 대 부족간의 느슨한 정치적 공동체일뿐이라 그 들은 제각기 다른 길을 걸었는데 그러한 대 부족중 하나인 Chiricahua 아래의 많은 씨족 중 하나였던 Bedonkohe 씨족의 제사장이었던 제로니모가 그러한 이 들을 규합할 능력도 없었을뿐더러 타 부족에서 해당 씨족을 도와줄 이유는 없었습니다,

    매스미디어의 대표적인 조작?중 하나가 이런겁니다, 제로니모는 Bedonkohe 씨족의 제사장이자 후의 씨족장이었고 해당 씨족의 성인 남성들을 이끌고 게릴라 전을 펼친게 전부일뿐인데 어느 순간 인디언들을 대표하는 영웅이 되어버렸지요,
    8940 AH-64 고출력 레이저 발사 실험 첫 성공 [새창] 2017-07-07 10:02:37 0 삭제
    말씀하신바 대로 매스미디어에서 처럼 레이저가 스친다고 바로바로 물체가 잘려나가거나 대폭발 하지는 않는게 사실입니다만 기사 내용 자체는 교란 등의 목적이 아니라 물체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종래의 고에너지 레이저 병기의 탑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8939 [질문] 몽골 서방원정군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7-07-06 01:13:17 0 삭제
    덧붙이자면 그냥 초원 길 따라 간건 아닙니다, 약탈 전쟁에 앞서 주요 지점마다 보급창을 건설하고 요지마다 요새를 건축하는 등 교통로 정리에 앞장서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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