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세상에 소름인 게 저랑 취향 너무 똑같으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린 데메테르 글로우바이제이로 끌로에 이브로쉐 르빠겐조 다 샀었던 1인...... 딱 제가 프루티한 거 트로피칼한 거 안 좋아하고 섬유유연제, 비누, 잔잔한 꽃향 이런 거 좋아하는데 완전 취향 일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취향이 묘하게 마이너라서... 제 주변엔 상큼한 향 쓰는 사람들뿐이라 얘기 나눌 사람이 없네여ㅠㅠㅠㅠ 하 넘나 취향 탕탕탕!!!! 일치일치 탕탕탕!!!!!!!
(남자들 열에 아홉은 글로우바이제이로 썼을 때 만나면 꼭 샤워하고 방금 나왔냐고 물었었음 진짜... 그리고 다 좋아함. 완전 치트키 향수였어요!)
글 잘 쓰시네요. 초반은 여느 글이랑 비슷한데 연애감정 깨닫는 부분부터 맺음까지가 참 좋네요. 이런 감수성과 문장력을 가진 사람이 당신을 생각하며 이렇게 멋진 글을 썼다는 걸 훗날, 어떤 결말이 되든 간에 그 분 본인이 알 수 있길...... 사실 당장에라도 이 글을 당사자가 본다면 그 분이야말로 정말 큰일나지 않을까.
아..... 복날님 글은 항상 다 읽고서야 제목을 보면 '이게 스포였네! 제목만 계속 생각하면서 읽었어도 예상 가능했을 텐데!' 하고 무릎을 탁 치거든요. 근데 이번엔 반대로 내내 제목과 연관지어서 힌트를 얻으려고 하니 되레 생각이 꼬였어요. 그냥 예전처럼 다 읽고 제목보고 느낌표 백만 개 얻어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추측이 맞는 거 같아요! 전 사실 정재준 외의 피해자들은 본인이 직접 동의한 건지, 돈에 눈 먼 가족의 결정인지 헷갈렸어요. 그런데 님 두 번째 댓글을 보고 정리가 되네요. 가족애의 승리인지 물질의 승리인지 아리송하게 해서 독자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주는 게 작가님의 의도라면...... 나머지 피해자도 정재준과 마찬가지로 본인 동의 하에 죽었다, 이게 맞겠죠? 멋진 반전이네요.
진짜 사람 참 웃긴 게ㅋㅋㅋㅋㅋ 제 주변은 최소 은수저 이상이러 철마다 외국여행 사진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저는 없는 살림이다 보니 퇴사할 때 갔던 처음이자 마지막 유럽 사진들 + 돈 잘 버는 울 언니가 여행가서 보내주는 외국사진(제가 간 척 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배경이 예쁘거나 하면 간간이 올려요)들로 대충 구색 맞추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이게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ㅜ 한 달에 제대로 꾸미는 날이 3~4일에 불과한데 데 프사 넘겨보면 매일 꾸미고 다른 옷 입고 다니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세상 행복한 척읔 혼자 다 하는 듯...... 아 그리고 프사 보는 게 현타 오게 만들 만큼 그사세인 사람 있으면 (딱히 연락 안 하는 남 같은 존재면) 저는 차단이나 숨김해요ㅠㅠㅠㅠㅠㅠ 어차피 서로 연락할 것도 이니고, 그 사람 들여다보고 있으면 제 못난 마음이 부러워서 어쩔 줄 모르고 날뛰는 게 느껴져서요ㅠㅠㅠㅠㅠㅠㅠ 못났져
22222 저 딱 디매랑 오유하는데 진짜 디매는 ㄱㄹㄹ(착샷 등 사진 공개글) 볼 때마다 헉 소리남. 물론 유저들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일단 사진 올리는 사람들만 볼 땐 매우 그사세ㅠㅠㅠㅠ 다들 스타일 좋고 외모 훈훈하고 아이템들 보면 재력도 있어보임... 근데 너무 상향 평준화라 그런지 웬만큼 괜찮아도 서로 찬양 댓글 안 달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답정너 하든가 말든가 원하는 답 끝까지 안 나오곸ㅋㅋㅋㅋ 여왕벌 서식도 힘들어 보임... 여튼 일단 제 주위에도 웬만큼 옷 잘입고 말끔한 분들이 디매함(그래서 전 디매하는 거 숨김 흑흑) 그래도 오유인에게는 디매인에게 없는 따뜻함이 ㅇ....있..... 사랑합니다!!!!
눈썹은 진짜 꼭 밑에 분 의견 따라즈세여ㅜㅜㅜㅜㅜㅜㅜ 눈썹이 진하다고 무조건 안해도 되는 게 아님 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진짜 연예인들 데뷔 때에 비해 몰라보게 예뻐진 사람들 눈썹빨이 9할이에요... 지금 눈썹도 생얼엔 내추럴하게 잘 어웋리시는데 눈썹 브로우 바 가서 다듬어달라 하신 후에 지금같이 둥근 모양보다 조금 더 길고 산이 좀 더 뒤로 가게 해서 갈색 브로우마스카라로 터치해즈세여ㅜㅜㅜ 진짜 새사람되실 거.. 아.. 아니면 아예(너무 여성스러운 옷취향만 아니라면) 카일리 제너 메이크업 느낌은 어때요???? 그러고 옷 좀 걸크러쉬삘?????로 셋팅하고 머리 8:2로 쓸어넘기면 존예끝판왕 되실 느낌인데ㅜㅜㅜㅜㅜㅜㅜ
감정노동자에게 과잉 감정(표현)을 요구하다보니 "고객님, 이쪽 거는 s 사이즈세요", "주사실로 들어가실게요~" 같은 이상한 문장들도 생겨났죠...ㅠㅠㅠㅠ 저 역시 나름 국어 사랑꾼이지만 아니란 걸 알면서도 알바할 때 저런 괴상망측한 간접 높임법 등을 써야만 했네요... 씁쓸하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벌레 보는 눈빛 핵 팩트 폭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번에 불후의청춘 보니까 신효범 씨는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는 게 좋다고 하고 권민중 씨는 자긴 (남녀 관계가 아닌 순수한)지인으로 만난 사람이랑은 도저히 연애감정 안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마인드로는 알던 인연의 재발견이 더 좋긴 한데 실제 연애는 뉴페이스(?)랑 한 경우가 더 많네요... 님 댓글 마지막 문단이 좋은 조언임에도 불구하고 가치관이나 취향에 따라 절대 불가인 분도 계실 거예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 더구나 원글러더 그렇고 우리 오유인들 중 상당수도...... 주변에 돌아볼 여자분이...없...ㅇ.....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