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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업소 안가본 남자가 어디있냐고 하시는 분들... [새창]	2012-10-18 22:25:40	35	삭제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가 업소 다니는것은 이해줘야한다'라는 말을 들으면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스스럼없이 그런 말을 꺼낼 수 있냐고 묻고싶네요. 오유인들이 일베인들에게 말하는 것이 '너 일베한다고 가족들한테 말 할 수 있어?' 이런 논리죠. 스스로가 느낄 일이죠.
	11	업소 안가본 남자가 어디있냐고 하시는 분들... [새창]	2012-10-18 22:21:24	21	삭제
		M이두개넴//뭐 많은 남성들이 주점이나 성매매를 경험했다 라는 전제를 두는것이야 사실 관계의 문제인것 같구요. 이것이 도덕적으로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많은 남성들이 다니기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사회 생활이다 라는 말로 정당화 시켜 버린다면 소위 된장녀라고 불리는 여성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하지도 말아야하죠. 님께서 여태 주장하신 글들을 보면 여성의 정숙과 개념을 굉장히 강조하시는데 일부 남성들의 성매매 업소 출입이나 일부 여성들의 된장짓도 똑같이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 아닌가요
	10	과도한 학력 경쟁이 낳은 한국의 영어 교육 [새창]	2012-10-18 09:56:01	4	삭제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폐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죠. 우리나라에서 영어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학문으로써의 탐구의 대상이 아닌 단지 상대방과의 차이를 만드는 수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됐죠. 세계화란 허울좋은 명목으로 국어보다 우선시 되고있는게 현실이죠. 그나저나 저는 의료계에서만큼은 서양의학이라는 특성상 영어가 필수적인줄 알았는데 글쓴이의 하소연을 보니 그런것도 아닌가보네요.
	9	요즘 베오베 보면 네이트판화 되는 느낌인게 고민 [새창]	2012-10-15 17:33:41	10	삭제
		이 문제의 핵심을 잘 잡아야하는 것이 문제는 '예전의 남성 위주 사이트의 오유' vs '현재 여성 위주 사이트 오유'가 아닙니다 세상 일이란 것이 참 다양해서 별 일이 다 일어나죠 그 와중에 지탄 받을만한 일을 한 사람들의 사연이 오유에 종종 올라오는데요 이것을 '여자라서' 혹은 '남자라서' 잘못된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또 그 역으로 반박하는 분위기가 잘못된겁니다 왜 그렇게 다들 자신의 편견으로 남녀를 정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문제는 남녀 성비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지닌 사람들이 얼마나 많느냐에 대한 문제인것 같네요
	8	요즘 베오베 보면 네이트판화 되는 느낌인게 고민 [새창]	2012-10-15 16:07:58	8	삭제
		어떤 문제가 나오면 항상 '남자는 어떠하다' 요새 '여자는 어떠하다' 라고 너무 쉽게 일반화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본인들의 경험과 편견을 근거로 무턱대고 구성원 전체의 색깔을 정해버리니 늘 콜로세움이 열리곤하죠. 비난이 아닌,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판은 당사자 그 본인에게만으로 한정한다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요.
	7	지하철에서 아가 운당... [새창]	2012-10-10 18:02:15	0	삭제
		답이 나오기 힘든 문제죠. 도덕적 문제는 결국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한 문제니까요. 다만 개별적 사례를 확대 해석해서 이상한 편견을 만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좀 더 이해와 관용이 넘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6	지하철에서 아가 운당... [새창]	2012-10-10 17:21:00	10	삭제
		밍스트로// 지하철에서 아이의 울음소리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면 1차적으로는 아이의 부모가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해야 할 일이 맞죠. 그러나 우리 나라의 지하철이나 버스는 아직 임산부나 아이를 가진 부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것도 사실이죠. 호주같은 경우는 유모차를 버스나 지하철 안으로 들일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를 재우거나 달래는데 있어 훨씬 용이한 편이죠. 그래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 전인 시점에서는 서로간의 이해와 관용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본문에서 아이 어머니가 인면수심의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결국 지하철을 내렸다고 하지 않나요. 그와는 별개로 밍스트로님의 논리가 일견 타당성이 있음에도 이렇게 반대를 받는 이유는 여성에 대한 발작적인 혐오와 지나친 공격 성향이 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님의 삶에서 여성이 밍스트로님께 어떤 부정적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음의 병이 빨리 치료되길 기원합니다.
	5	[펌]박정희를 존경하고 있는 그의 딸 박근혜가 참 싫다. 아니 [새창]	2012-10-04 08:55:54	0	삭제
		정리하자면 애국보수님은 박정희의 경제 발전의 공은 인정하자. 독재라는 과실도 있지만 지금 우리가 이렇게 먹고 사는것은 박정희의 공이 크다 라는 말씀이시네요. 반대하는 분들은 박정희가 이룩한 경제 성장이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는것이구요. 박정희가 경제 성장에 일조를 했다면 그 공은 인정하는게 마땅하죠. 그러나 중요한것은 그 경제 발전이 어떠한 토대 위에서 이루어졌냐 아닌가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대통령에 올라 인권탄압을 자행하고 유신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을 배척하는 일도 저질렀죠. 정치적 정당성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업적을 이루어내도 그 행위는 본질적으로 올바르지 못하죠. 그가 국민에 의해 선출된,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아니었으니까요. 독재를 한 것이 유신 7년밖에 되지 않았다 라는 말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네요. 히틀러도 독일을 몇십년동안 통치한것은 아니었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이해. 그리고 진심어린 사과가 이루어지고 난 후에 그의 공과를 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오늘 영화를 보는데 장애인님들이.. [새창]	2012-09-29 02:22:33	0	삭제
		네루아저씨// 안타깝네요. 일반인의 인권이 장애인의 인권에 우선한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으시네요. 천부인권을 깡그리 무시하는 발언이시네요. 인간을 우열과 열등의 기준으로 구분한다면 결국 힘의 논리가 정당화 되죠. 히틀러의 정의도 일본 군국주의의 논리도 모두 정당해지겠네요 인종차별은 당연한 것이고 식민지배를 받던 조선인들은 일본인들에 비해 모자랐나보네요. 그들 입장에서는 조선인들이 장애인들이었을테니. 부디 본인이 하신 말 처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네루님이 사회 속에서 상대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놓였을 때가 기대되네요.
	3	이곳에 유서를 남깁니다. [새창]	2012-09-18 16:09:15	32	삭제
		죽기전에 고마운 친구들이 꽤 있는것로 보아 당신 주위에는 당신을 아끼는 사람들이 많군요 이곳에 글을 올린것으로 보아 당신은 아직 누군가가 붙잡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것 같군요 은하수를 보고싶어 하시는 것으로 보아 당신은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남아있군요 많은 사람들이 추천과 댓글로 당신을 응원하는건으로 보아 당신이 좀 더 힘을 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당신을 모르는 나는 단지 당신이 써놓은 글만 보고서 당신이 살아야 할 네가지 이유를 찾았네요 당신 스스로 살아야 할 이유를 당신 삶 속에서 찾으시길 부탁드립니다
	2	19] 처녀 검사 [새창]	2012-08-31 18:59:28	13	삭제
		와... 저는 지금 댓글들이 남성분의 입장을 대변하는 쪽이 대부분인 점이 좀 그렇네요. 얼마전에 어떤 여성분이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한테 심하게 맞는 동영상이 올라왔을 때는 대부분이 '저 여자가 맞을짓 했다' 라는게 대부분이었죠. 오유 남초 현상이라는걸 절실히 느꼈었는데요. 이번 글에도 마찬가지네요. 혼전 순결이란 것은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굉장히 중요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많은 분들 말씀대로 저 글만 보고 저희가 알 수 있는 사실의 범위는 굉장히 좁고 섣불리 판단하기도 어렵죠. 그럼에도 여성분이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은 고려하지 않은채 남성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편향된 시선이 좀 불편하네요. 많은 분들이 저 남자분의 상황을 대변하고 가정하시던데 저 분의 지인이라도 되시는걸까요 다들 '평소에 저 여성이 처녀라고 떠벌리고 다녔을 것이다' '남성이 평소 경험이 없어 신중한 것이다' '저 여자는 단지 저 남성의 직업을 보고 만나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들은 대체 무슨 근거로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도 남자지만 이런 편협한 시선은 좀 창피하네요.
	1	홉빠갔다가 남편한테 걸림..ㅉㅉ [새창]	2012-08-21 19:30:56	26	삭제
		오유 남초 현상 좀 지겹네요. 저도 남자지만 많은 남성분들이 폭력이 허용될 수 있는 범위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무섭네요. 저 여성분의 잘못을 감싸고 도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 해결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제가 보기엔 잘못을 또 다른 잘못으로 해결하려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때리는 것이 속이 시원하다뇨. 아직도 '맞을 짓'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가 참 폭력에 관대하긴 하나보네요. 앞으론 남성 여성을 떠나서 무단횡단이라도 하다가 적발된 사람들한테는 귀싸대기 한대씩 맞는 법이 통과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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