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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8	그것이 알고싶다가 공중파로 계속 방영한다는 게 신기하네요 [새창]	2015-01-11 08:05:25	195	삭제
		대한항공을 까는건 정권에서도 반기는 일이죠. 청와대를 향할 분노를 대신 맞아주는 샌드백 같은 존잽니다.
	137	어르신들이 북한군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이유들 [새창]	2015-01-09 04:47:25	7	삭제
		예비역입니다. 화학작전 쪽으로 잘 알 수 밖에 없는 입장이어서 몇말씀 남기자면... 일단... 화학상황 발생시 일단 일반 시민분들은 집에서 문 닫고 계시면 됩니다. 수건 등으로 현관 문틈을 잘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화학탄은 기체이기 때문에 탁트인 야외 공간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바람에 날아가 버리니까요. 다만 근접 지역에 화학탄이 떨어졌고, 옛날 시골집처럼 개방된 가옥 구조는 조금 위험하겠죠. 최근에는 농촌 가옥 근대화 사업을 통해 대부분 양옥식으로 잘지어진 집이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화학무기가 드라마틱한 효과를 발휘하려면, 1차 세계대전처럼 지리멸렬한 참호전 양상을 벌어여 합니다. 그런데 현대 전술 개념은 기본적으로 기동전이기 때문에 그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사린 가스 테러가 왜 지하철에서 터졌는지.. 그리고 그 환경에서도 왜 몰살 사태가 나지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화학탄의 살상력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이 오실겁니다. 또,수건 등으로 입을 막는 것 만으로로도 80퍼센트 가량의 정화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당황한채로 위험 지역에 장기간 노출 되는 것이죠. 군부대 쪽은 훨씬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화학탄이 떨어진 해당 지역은 액체상태의 화학탄에 의해 오염되지만, 그정도는 제독 부대의 능력으로 1~2시간 안에 작전가능 상태로 제독이 됩니다. '나노니나노' 께서 중대급 화학방어 전력에 대해서 살짝 설명해 주셨지만, 그 외에도 사단급, 및 군단급에 화학 방어 관련 해당기능을 수행하는 부대가 따로 있습니다. 작전 상황에 맞춰 얘네들이 움직여서 열심히 제독을 합니다. 그리고 경찰 및 관공서 공부원들도 민간 물자로 유사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민간 물자라고 우습게 생각하기 쉽지만, 효과는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 내 방독면 정화통은 일반적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보다 많은 양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한 분이 설명해 주셨죠. 치장물자 개념에 대해서.. 그리고 지속적으로 화학탄 융단 폭격을 하지 않는한 치명적인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조기경보기 시스템 때문에 전쟁 발발전에 이미 우리군의 전투태세는 올라가 있는 상태가 되고요 저쪽 포격이 시작되는 순간 우리군도 포격을 시작합니다. 적어도 적의 두번째 포가 발사되기 전에 이쪽에서 훨신 치명적이고 정밀한 화력을 쏟아 붓습니다. 그와 함께 치고 올라가는 남한 전력은 NBC 방호가 되는 기계화보병 또는 전차부대 입니다. 이들을 상대로 화학탄을 쏟아 붓고 있을 수는 없죠. 때문에 지속적인 화학전 수행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화학전이 벌어지면 기본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피해에 민간인이 다수 노출 된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쟁을 희생 없이 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고요. 하지만 이기냐 지냐 문제를 이야기 할 때, 화학무기를 끌고와도 우리군이 충분히 이깁니다. 기본적으로 민간인 피해 0%에 도전하기 때문에 화학무기가 껄끄러운 것 뿐이죠. 비대칭전력이란 것은 힘의 우위를 떠나 너네한테 무조건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똑같은 비대칭전력 보유를 통해 우리도 그렇다! 고 위협하는 것 밖에 없죠. 말씀하시는 대응책을 갖추려면 핵보유 국가가 되어야겠군요.
	1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08 09:13:15	0	삭제
		다른데서 이야기 하심이
	135	전설의 시작...jpg [새창]	2015-01-08 08:20:58	5	삭제
		초기의 무한도전, 즉 무모한 도전은 당시 유재석이 수년동안 계속 하고 싶다고 밀어오던 포맷입니다. 천하제일 외인구단도 그 중 하나고요. 망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었다고 합니다. 초기의 무모한 도전과 지금의 무한도전은 전혀 다른프로그램이라 해도 될 만큼 차이가 크죠. (무모한도전 -> 실내에서 아하! 게임하던 무한도전 -> 리얼버라이어티 무한도전) 때문에 무모한 도전과 지금의 무한도전을 같은 선상에 놓는다면, 무모한도전과 천하제일 외인구단도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전 컨셉을 줄창 밀어 왔던 유재석 개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이죠. 오푼甲 님의 얘기가 결코 틀린 이야기가 아닙니다.
	134	티비엔도 시상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창]	2014-12-31 05:46:09	0	삭제
		없는게 아니에요. 공중파처럼 하는게 아니라서 그렇지 TVN... 아니 정확히 CJ E&M은 대신 MAMA 나 스타일아이콘 어워드 같은걸 합니다.
	133	단편만화)크리스마스의 살인마 [새창]	2014-12-28 17:42:44	46	삭제
		1. 산타 = 불행 2. 충분히 불행하다 할 수 있을 만큼 팍팍한 상황의 주인공 3. 불행이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자살하기를 바람 " 행복하려고 사는건데 그렇게 힘든데 왜 삼? 자살 ㄱㄱ " 4. 처음에는이 불행이 자신의 잘못 때문이가 고민함... 근데 그건 아닌 것 같음 5. 게다가 주인공은 그냥 건실한 멘탈의 소유자임. 자신의 죽음이 누군가에게 민폐가 되는 것부터 생각할 정도. 6. 물론 다르게 보면 그만큼 삶이 바쁘고 고단해서 죽을 여유도 없을 정도 7. 결국 불행이 자신(불행)을 떠올려 보라고 재촉하지만, 대개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러하듯 그게 죽음을 택할만한 무게의 그것은 아님 (대개 누구나 죽음을 생각해 보지만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상념 정도...) 8. 결국 불행은 주인공이 아닌 옆집 사람의 생명을 거두어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이벤트로 가득한 시기이지만, 외롭고 힘들고 아픈 사람들에겐 날씨만큼이나 더 아리고 잔혹한 시즌. 불꺼진 굴뚝으로 찾아오는 것은 산타 뿐이 아니다. 때로는 불행이 그곳으로 온다. 평범한 사람의 시각에서 느낄법한 불행과 크리스마스와 삶의 고단함에 대한 수필같은 소회 잘봤습니다.
	131	베오베 갈 '흥했으나 몰락의 길을 걸었던 나라...' 로마사 반박. [새창]	2014-12-18 14:10:36	44	삭제
		사실 이건 원글 작성자님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잘못이죠. 대표적인 지식 오염 전파 사례인듯 하네요
	1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7 17:04:42	1/6	삭제
		jpmc3 님 댓글에 왜 반대가 박혔는지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타락한 기독교의 비참한 현실에 대한 자기고백인데 왜 반대 세례?
	129	식신원정대가 식신로드로 바뀐 이유.jpg [새창]	2014-12-13 12:50:50	14	삭제
		한가지 확실한건 잘되는 프로그램의 제작사를 팽하기 위해서 본사제작으로 바꾸는 경우는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괜히 잘하던 프로그램을 본사 PD가 제작하게 했다가, 말아먹게되면 굉장히 큰 타격을 입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사 PD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런칭시킬지언정 외주 제작 프로그램을 다시 가져오지 않습니다. 새프로 런칭해서 망하는건, 인프로 구축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연속적인 실패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작사의 흠을 잡아서 까고, 다른 외주제작사로 바꾸죠. (본 경우에서는 그게 MC 몸값 상승에 따른 제작비 추가 요청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망하면 바뀐 제작사 탓하고, 흥하면 역시 누가해도 되잖아? 이것이 다 내가 관리를 잘해서 그렇다! 드립~ 때문에 본 글의 내용처럼 프로그램 잘나가니 본사제작으로 바꾸려고 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이건 굳이 방송이 아니더라도 조직의 생리를 생각해 보면 일반적인 방식이에요. lunarian804 님의 이야기가 맞는지 틀린지는 알수 없지만, 적어도 이 글의 내용은 거짓일 가능성이 95퍼센트 이상이라는겁니다.
	128	식신원정대가 식신로드로 바뀐 이유.jpg [새창]	2014-12-13 12:40:38	27	삭제
		/훈훈한오징어 다시 스크롤 올려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lunarian804 님이 처음 단 댓글은 공격적이지 않았습니다. 비꼬지도 않았죠. 그냥 자기는 다르게알고 있다를 음슴체로 썼을 뿐입니다. 근데 쓰레기통이 다다다 박히고 뒤에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 이런걸 정준하 한명의 몸값 때문이라고 이해하는 머리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 " 출연료 깎고 들어갔다잖아.." 이후 lunarian804 도 거칠어졌지만, 원인은 먼저 이글을 옹호하는 분들이 제공했네요. 이후 다른 댓글들이 점점 거칠어지지만 거긴 쓰레기통이 안박힙니다. 저건 말투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냥 싫은김에 쭉 싫은거죠.
	127	식신원정대가 식신로드로 바뀐 이유.jpg [새창]	2014-12-13 12:01:40	10	삭제
		1 저정도 출연진 세팅 일주일이면 잡습니다. 제작진은 인사이동 하지 않습니다. 그냥 새팀이 꾸려집니다. 팀장급은 기존 업무와 겸임합니다. 시간 그렇게 안걸립니다. 참고로 전 방송 제작스탭입니다
	126	식신원정대가 식신로드로 바뀐 이유.jpg [새창]	2014-12-13 11:57:27	1	삭제
		/Danteal 원래 틀이 잡혀 있는 프로그램이라 시즌2 런칭까지 둘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립니다. 케이블이면 편성에 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 가능성도있죠
	125	식신원정대가 식신로드로 바뀐 이유.jpg [새창]	2014-12-13 11:52:03	28	삭제
		그리고 저 때 당시 정준하 뿐만 아니라 나머지 연기자들도 출연료 상승 폭이 제법 있었습니다. 원정대 랑 로드 비교해 보면 아시겠지만, 로드는 다 원탑급 캐파가 있는 연예인들이고 위에는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MC들입니다. 페이 차이는... 2배 면 양하 할 정도로 많이 납니다. // 정준하 및 타 MC들 몸값 올려달라 -> 방송사 : 안된다 -> 올려달라! -> 그럼 너네 다하차 -> MC 갈고 단가 맞는 애들로 시즌2 간다! -> 제작사 : 정준하고 식신 브랜드도 버리기 아깝잖아. 준하씨 채널 옮겨서 해볼래요? / 근데 채널이 좀 더 마이너라 패널 수 줄이고, 준하씨 페이도 조금 삭감 -> 준하 : 식신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버리면 아까운데... / 그리고 MC로 나선 프로그램 중 흥한 다른 프로그램 없음 / 출연료 좀 깎여도 노느니 MC로 내 이름 단 프로그램 하는게 좋지 (메인 MC라는 자리에 대한 애착은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있음) -> 식신로드 2 / 식신원정대 2 나란히 런칭 -> 캐릭터 파워와 인지도로 식신로드2 채널 메리트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청률로 승리 대충 이런 스토리? 정확한 사건 전말은 모르겠지만, 당시 저기 출연자들 섭외나 페이 상황 보면 이런 그림 그려지는데요 이건 딱히 누구의 잘잘못이라기 보다는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 것뿐
	124	식신원정대가 식신로드로 바뀐 이유.jpg [새창]	2014-12-13 11:38:40	17/16	삭제
		그냥 업계사람으로서 lunarian804 이야기가 더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잘된다고 해도 야외촬영물을 외주에서 본사로 빼앗아 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본사 시스템상 돈과 인력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외주에 두고 쥐어짜면서 관리하는게 방송사 입장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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