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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야생개냥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6-04
    방문 : 2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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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개냥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8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5:46:30 1 삭제
    전문가가 권위주의라는 말이 아니고요.
    전문가라는 존재자체가 권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발언의 무게감이 쏠린다는겁니다.
    전문가가 원하든 원치않든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결론을 기대한다는 거죠.
    거기에 일반인은 수동적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고요.
    167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5:44:32 0 삭제
    이야기를 곡해하시는데, 전문가가 재판관처럼 누구 한사람 편을 든다는 것이 아닙니다.
    글 본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양측 당사자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 다는거죠.
    게다가 명쾌하지 않은 정서적 사회적 가치관적 문제이기 때문에
    전문가마다 보는 관점과 의견이 다르고, 부 때문에 전문가의 말이라고 해서 반드시 옳다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려면 여러사람을 데려다 놓아야되고요. 그건 그것 나름대로 당사자에게 폭력적인 자리라는 겁니다.

    서로의 입장을 보고 -> 전문가 솔루션 -> 경과 관찰 -> 2차 솔루션 같은 식의 방식이라면
    전문가의 솔루션이 의미가 있겠죠. 하지만 이프로그램은 솔루션 프로그램이 아니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니 전문가의 식견이 굳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느리지만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천천해 치유해 나갈 수 있는데,
    섣부르게 부작용이 남을지도 모르는 수술을 하는건 방송과 시청자의 이기심이라는 거죠.

    그리고 대개의 경우 시청자들은 전문가의 말이라면 대단히 신뢰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는데요.
    실제 방송을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더욱 드리는 말씀입니다.
    166 동상이몽 이 프로는 정말 별로네유.. [새창] 2015-07-19 11:36:20 3 삭제
    부모와 자녀 극단적인 양측의 시각을 상반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체를 봐야 정확하게 내용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보통 한쪽 것만 잘라서 올라오곤 하죠. (주로 아이들 입장 사연만)

    사연 영상을 둘다 보고,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도 들어보면 양쪽 다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당장 스킨십편만 해도, 실제 방송 분위기는 아버지편을 드는 사람이 많았구요.

    애초에 프로그램이 안녕하세요 처럼 누가 옳고 그른가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부모와 자녀가 상대의 관점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자는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전문가가 투입되어서, 누가 옳고 그른가 평가하기 시작하는 순간, 한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 되어버리고,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방송에 나오는게 아니라, 시비를 가리기 위해 나오는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제작진이 일부러 전문가를 방송에 부르지 않는 걸로 들었습니다.

    가족끼리 옳고 그름을 따져 시비를 가리는 건, 남 일이니까 쉽게 말할 수 있는 거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저는 이 자체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으로서도 더 배려가 있다고 봅니다.
    165 마리텔 레전드 출연자 제안 [새창] 2015-07-19 10:30:20 7 삭제
    그리고 MBC 게임 폐지와 PC방 정전 실험, 마리텔을 MBC라는 브랜드 때문에 같은 선상에 놓으시는데....
    케이블TV쪽 경영과 보도국, 예능국은 거의 완전히 별개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MBC뉴스는 정부 똥꼬 빨아주느라 여념 없지만, 무한도전은 정부에 비판적인 것처럼요.
    164 마리텔 레전드 출연자 제안 [새창] 2015-07-19 10:28:18 12 삭제
    스타가 마리텔 콘텐츠로 나올 수 없는 이유는 편집이 불가능한 컨텐츠이기 때문입니다.
    개인당 10~15분 가량 밖에 시간 배정이 안되는데 한게임만 해도 그 시간을 훌쩍 넘기죠.
    그리고 스타가 폭넓은 팬층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글쎄요... 그렇게 따진다면 차라리 야구가 낫지 않나요? 훨씬 넓은 저변을 가지고 있고, 세대의 폭도 넓은데.
    163 성남시의 클라스~~ [새창] 2015-07-18 21:09:40 0 삭제
    그래서 글 올려봤습니다. 전혀 관심 없네요.
    http://todayhumor.com/?sisa_603364
    162 성남시의 클라스~~ [새창] 2015-07-18 18:13:07 0 삭제
    의미없다는 표현은 저 사업이 수혜자에게 의미가 없다는 게 아니고요.
    특별한 게 아니다 = 칭찬할 만큼 의미가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어느 지자체에서나 진행하는 일반적인 복지 사업입니다.

    사실 게시물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뭐...
    작성자가 신선하게, 그리고 좋게 봤구나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분께서도 다른 시도 하는지 모르겠다고 직접 말씀하셨고)

    문제는 댓글이죠.
    그 밑으로 '멋지시네요..(누가?)' '이사가고싶네요' '성남민국 클라스...' 등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마치 성남에서만 이루어지는 사업처럼 처럼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는데, 이건 틀린거죠.
    기사 몇번만 검색해 보셔도 거의 모든 전국 지자체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좋은 사업이 있으니, 이런건 알리는게 좋겠다는 의미라면 모르겠지만...
    이미 댓글 흐름은 성남민국(?) 찬양입니다.

    ' 우리 회사는 직원들에게 휴가도 간다구! 우리 회사 클라스!!!
    우리 회사 오는 직원은 좋겠다 '

    이런 수준이라는 겁니다.

    생활보호 대상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특정 지자체 이름을 들먹이며, '역시 경상남도 클라스!' 이렇게 추켜세우지는 않잖아요?
    찬양일색의 댓글 분위기가 전 낮부끄럽네요.
    심지어 다른 지자체들은 이런걸 안한다는 식의 오해도 줄 수 있고 말이죠.

    솔직히 이 게시물이 추천을 받고 베스트에 오고,
    그 아래로 역시 성남시! 하는 댓글들이 달리는건
    솔직히 말하면 오유에서 편애하는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이기 때문 아닌가요.
    행위보다, 주체가 좋아서겠죠.
    다같이 칭찬하자고 이야하시지만, 똑같이 다른 지자체에서 행한 사업으로 게시글을 썼을 때
    추천 10개를 받고 베스트에 올수 있을까요? 과연?

    그래서 의미없는 칭찬이고 편애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거기에도 비공감이 다다닥 박혔네요.

    마치 시사 게시판 아이돌의 팬을 보는 것 같네요.
    161 성남시의 클라스~~ [새창] 2015-07-18 15:48:48 0/16 삭제
    훌륭한 지자체장인건 사실이지만, 의미없는 것 까지 칭찬하는건 편애입니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4261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71992
    160 성남시의 클라스~~ [새창] 2015-07-18 15:42:12 5 삭제
    이런 다른 지자체도 많이 합니다.
    좋은 일이지만, 특별한 일은 아니에요...
    159 JTBC 카톡 해킹프로그램 시연장면 충격적이네요.. [새창] 2015-07-14 04:37:44 1 삭제
    저런 해킹 프로그램 자체는 꽤 오래된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기본적인 미러링 기능을 활성화 시킨 것 뿐입니다.
    상대방 휴대폰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 내용을 내 컴퓨터로 전송하기만 하는거죠.

    이전에는 흥신소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단점이라면 배터리 소모가 극단적으로 많이 된다는것...
    때문에 24시간 감시 같은 것은 힘들고, 보통 잠깐씩 켜서 상황을 체크하거나
    카톡, 문자, 전화통화 기록, GPS 정보 등을 빼내오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주로 바람난 배우자 조사하는데 쓰던거죠.

    사실 굉장히 간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는데,
    기존에는 스미싱 형태로 사용자가 무언가를 클릭하거나 해서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는 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비싼걸 봐서는 그런 한계점마저 극복한 해킹툴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아니면 그건 또 그것대로 호구짓....
    158 데스노트 1화 현지 반응.jpg [새창] 2015-07-07 21:02:23 4 삭제
    그냥 원작의 핵심설정 몇가지를 가지고 와서 새롭게 각색한 드라마입니다.
    지나치게 우수해서 자칫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주인공 라이토보다
    인간적이고 평범한 주인공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니까,
    쉬우면서도 몰입도가 높습니다. 원작 그대로 제작하는 것 보다 훨씬 훌륭한 각색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 팬으로서는 멘붕일지도 모르겠지만, 드라마로서 완성도는 높습니다.
    157 약 19금) 증오와 혐오의 차이(호모포비아) [새창] 2015-07-05 22:34:56 0 삭제
    100% 공감을 원하는 사회란
    민주주의자들이 그토록 경계해온 전체주의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
    다름을 인정하는 일에 대해, 다른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156 약 19금) 증오와 혐오의 차이(호모포비아) [새창] 2015-07-05 22:25:50 12 삭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에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할 때는
    그들이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가에 대해서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중 하나가 아닐런지...
    155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예고편 보고 진심으로 소름끼쳤음 [새창] 2015-07-01 03:03:58 12/9 삭제
    솔직히 SM의 끼워팔기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지극히 시청률을 의식한 섭외라고 밖에 안보여요.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젊은 사람들이나 인터넷 자주하는 분들에게는 유명인이겠지만,
    나이 좀 있는 분들이나, TV 자주 안보는 이들에게는 그냥 모르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공중파 메인타임 예능에 출연해서 이슈가 되었던 헨리와 비교하면 인지도가 넘사벽이죠.
    그리고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 판매 할 때 매우 유리합니다.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비정상회담의 스핀오프로 나름 버프를 받고 시작했지만,
    때문에 더욱 한계성이 뚜렷한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팬들만 보는 프로그램이죠.
    프로그램이 성장하려면, 그 외 시청층을 끌어들여야 하고, 그 방법으로 헨리를 선택한 것이겠죠.
    같은 SM 소속이므로 장위안과 치고 받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장점도 있고요.

    SM이 소속 연예인들을 드라마를 비롯해 메이저 방송에 끼워 넣기 하는 것은 사실에 가깝지만,
    방송 제작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헨리는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헨리가 그리고 SM이 싫을 수 있겠지만, 내친구의 집에 헨리 끼워 넣기라는 식의 비난은
    근거가 몹시 희박하네요.
    1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4 13:26:29 1 삭제
    '컴판매자, 중고차딜러 = 사기꾼' 이라는 말에 문제가 없다면,
    강용석이 한 ' '아나운서 하려면 다 줄 각오해야 한다' 는 말도 문제가 없다는 말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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