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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야생개냥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6-04
    방문 : 2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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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개냥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3 태명을 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새창] 2015-08-27 16:35:36 0 삭제
    어! 반박의 여지가 없는 답이네요...
    182 태명을 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새창] 2015-08-27 16:34:57 0 삭제
    아... 태어나는 날을 모르니까.. 그런 부분이 있겠네요
    181 친한 친구가 알고보니 소시오패스였던 썰 [새창] 2015-08-24 23:55:10 5/10 삭제
    현업 소시오패스로서...
    소시오패스는 그렇게 쉽게 들킬 거짓말을 할 만큼 허술하지 않습니다.
    180 개인적으로 꼽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결정적 몇장면 [새창] 2015-08-14 16:50:11 0 삭제
    와.... 다 너무너무 좋네요... 은혜받고 갑니다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2 13:07:40 3/6 삭제
    2년 동안 가장 가까이 지내며 볼것 못볼것 다 본 사람에 들은 말들 중
    가장 부정적인 어휘들만 뽑아 놓았을 때가, 저 정도라면...
    좋은 사람이다 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특별히 작성자님한테 악감정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냥 조금 별난 구석이 있는 친구네 정도?

    앞서 다른분이 설명해 주셨듯이
    당시 예술가와 창녀의 관계는 지금의 다분히 육체적 거래 이상의 의미가 있기도 했고,

    귀파는 직업 = 윤락여성으로 단정 짓기는 힘들고
    저는 오히려 <야마모토 귀파주는 가게>라는 만화책에서 모티브를 얻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상의 인물을 현실에 비유하거나...
    헤어지자고 할 때, 잘 울고 하는 걸 봐서는 그냥 감정적이고 예술적인 성향이 짙은 사람 정도로 보이는데요.

    물론 작성자 글 몇줄가지고 한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만,
    그냥 다분히 감정적인 상태에서 미운 구석이 극단적으로 확대되며,
    지나친 상상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남자친구와 그런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 겁니다.
    여기서 궁예질 하는 사람들 말에 딱히 귀 기울일 필요 없어요.
    연애에 있어서 타인의 조언은 대부분 독이 됩니다.
    178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21:07:10 1 삭제
    방송 외적인 일반 상담에서
    전문가가 출연자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사전 취재단계와 인터뷰, 그리고 사전 영상 촬영 단계에서,
    본인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들은 작가에 의해 거의 정리된 채로 녹화에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들이 전문가의 조건을 구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녹화 단계에서 전문가가 그와 같은 기능을 할 여지가 거의 없죠.
    오히려 진행에 익수한 연예인 MC들이 그런 역할을 훨씬 잘합니다.

    그럼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좀 속 되게 말하면 전문가다운 일침입니다.
    그런데 롤은 출연자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는 저와 생각이 같으신것 같으니
    그부분은 언급할 필요 없을 듯하고,

    아마도 이런 시각 차이는.
    저는 방송 안에서 기능하는 전문가의 롤만을 생각하고,
    내세엔유이님께서는 실질적인 전문가의 롤을 생각하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권위적인 존재라고 폄훼할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다만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벌어지는 방송적 역학관계를 전제로 말씀 드린 것 뿐입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정도의 롤을 전문가가 하려면,
    그 전문가분이 패널이 아니라 유재석의 포지션인 MC로 가야 할겁니다.
    177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20:07:13 1 삭제
    날카로운 지적인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포맷자체가 양측의 극단적인 시각을 보여주기 때문에
    거기에 전문가적 잣대를 들이대는건 위험하겠네요.
    전문가도 반대쪽 영상 나올 때마다 와리가리해야되고요.
    176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20:05:32 0 삭제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문가를 권위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문가를 많이 접하다 보니, 전문가에 대한 회의를 갖고 있는편입니다.
    전문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 모른다'
    정확하게는 '굉장히 좁은 분야에 대해서 밖에 모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제가 저 프로그램의 출연자이고,
    무언가 제 입장을 이야기하고 주장을 할 때,
    전문가가 그에 대해 반박을 하거나 날카롭게 질문하고 들어오면,
    저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전문가의 충고를 듣는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게다가 방송국이라는 부담스러운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겠죠.

    제가 깊은 고민 끝에 철학적인 명제를 찾아내어 열심힐 설명하더라도,
    철학과 교수와 이견이 갈리게 되었을 때,
    제가 철학과 교수에게 적극적으로 제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을까요?
    물론 모든 사람이 주눅드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평범한 일반인에게 그런것을 요구하는 좀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전문가가 투입되지 않고,
    계기를 마련해주는 지금 정도의 포맷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해당 분야 전문가 여러명의 자문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접적인 제작 참여는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의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실질적 효용성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시죠.

    그리고 전문가가 없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는 저 개인의 의견입니다.
    반드시 제가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를 왜 투입하지 않느냐는 말들이 많기에
    제가 조금 알고 있는 지식으로 그저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늘어 놓은 것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이든 출연하는 가족이 상처입지 않고,
    방송을 통해 무언가 긍정적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175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7:43:29 0 삭제
    문제를 다루는 방송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문제라면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방송만 봐도 화목한 가정으로 보이던데요?
    지나치게 화목하려고 하다보니 아버지의 스킨십이라는 문제가 발생했고요.
    말씀하신 부분은 다분이 개인적인 관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174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7:40:17 0 삭제
    문제가 있는 가족들이 그 자리에 앉기까지 서로의 생각을
    한자리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부모의 자녀의 관계에서 토론이 성립되는 경우는 별로 없죠.
    부모는 자녀를 훈계하고, 자녀는 부모를 무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부부클리닉 같은 곳에 가도 상담사가 이래라 저래라 하기보다는
    서로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하게끔 하는 것이 주요한 방법이죠.

    저런 과정이 의미가 없다면,
    프로그램을 통해서 속에 담와왔던 것들을 꺼내놓고,
    조금이나마 문제 해결에 다가간 다수의 가족들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논란이 되었던, 스킨십 부녀만해도 당장 저 프로그램 출연 후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고 작은 딸이 글을 올렸습니다
    173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7:33:28 1 삭제
    다시 글을 보시기를...
    어디에도 그부분에서 방송이 왜곡되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기사가 왜곡 되었다고 적혀있네요.
    게임이 1:1로 비겨서 게임 장면이 편집되었고,
    그래서 뽀뽀와 10만원을 교환하는 형태로 방송이 나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걸 기자가 선정적으로 기사로 썼다는 이야기죠.
    171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7:00:23 1 삭제

    작은 딸의 해명글에서
    어디에 편집을 통해 왜곡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나요?
    당사자가 분위기에 휩쓸려 이야기 한것을 그대로 내보낸것이 조작인가요?
    당사자들이 원해서 게임 과정을 편집을 한 것이 왜곡인가요?

    그리고 실제 있었던 것을 재연하는 것을
    조작/왜곡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어느 방송이나 조작과 왜곡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건 논리가 아니라 사실이고요.
    170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6:33:41 0 삭제
    지금 저 방송의 주인공인 작은 딸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계시네요.
    애초에 고민을 갖고 있던 작은 딸을 제작진이 섭외를 한 것으로 아는데요.
    그럼 평소에는 저것보다 더 심하다라고 이야기한 작은 딸이 거짓말을 한거군요.
    사실은 아버지는 적정 수준의 스킨십만 하셨고, 작은 딸은 지나친 신경과민이었던 걸까요?
    그건 본인들이나 아는 문제겠지요.

    작은 딸 입장에서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것이고,
    아버지 입장에서는 아닐 수도 있는거죠.

    촬영 전에 인터뷰를 통해서 아버지가 어느 정도 스킨십을 하는지 취재를 했을 것이고,
    그를 예상하고 촬영을 가서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카메라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행동자체가 위축되고요.
    상대적으로 2~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촬영을 해야하는 제작팀은
    수십일 동안 카메라를 뻗쳐둘 수는 없는 노릇이니,

    취재 과정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화면에 담기 위해 액션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건 예능이든 교양이든 어디든 마찬가집니다.
    늘상 있어 왔던 일을, 시간 안에 담아내기 위해서 제작진이 OO 좀 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한 것이
    조작/왜곡된 연출이라면 뉴스를 제외한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의 90퍼센트는 조작이고 왜곡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
    무한도전이건, 슈퍼맨이 돌아왔다건 말이죠.

    씁쓸하지만 이건 사실입니다.
    169 동상이몽은 왜 전문가를 데려다 놓지 않는가 [새창] 2015-07-20 15:54:26 0 삭제
    이 방송은 오히려 구조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이 덜합니다.
    왜냐하면 제작진도 사람이고, 감정이 이입되면서
    쟁점 사안에 대해 어느 한쪽의 시각으로 편집을 하게 되는 경향이 조금 있는데요.
    물론 시사 과정에서 걸러내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배재할 수는 없겠죠.

    동상이몽은 아예 극단적으로 양측의 시각에서
    각각 1개씩 사전 영상을 제작하기 때문에
    오히려 구조적으로 편향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아예 가족들과 짜고, 없는 내용을 지어냈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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