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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야생개냥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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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개냥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3 아이유의 '섹시하다'의 의미 사용에 대해, 업계인으로써... [새창] 2015-11-06 07:40:02 3 삭제
    인터뷰를 하면서, 음악쪽에서 음악 용어를 썼는데 부적절 하다는 말은 모순적이네요.
    212 섹시하다=성 적 매력이 느껴진다 [새창] 2015-11-06 06:18:50 4/4 삭제
    '제제라는 곡 저변에 깔려있는 코드가 아동성애적이다' 는데는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가사를 빼고 멜로디만 들어도 꽤 야릇합니다.

    솔직히 아이유 본인 자체가 합법적인 로리타적인 대상으로서 이미지를 일관되게 구축해왔죠.
    여타 아이돌들과 비교할 때의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더불어 구매력있는 주요고객인 성인 남성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것도 한가지 이유일겁니다.
    뭐... 아이유 본인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술의 영역에서 어떤 뮤즈처럼
    로리타가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써의 롤 이상의 의미를 지니니까요.

    그러나
    아이유가 이야기한 '제제의 이런 속상이 섹시하다' 말이
    제제에 대해 성적인 의미를 깔고 있다고 보는데 동의하긴 힘드네요.

    위에 누가 사전적인 의미를 올려놔 주셨는데,
    대중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쪽에서는 섹시하다는 용어의 의미가

    3번의 ' 매력적인, 사람의 눈길을 끄는... '

    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한국, 특정 문화권에서는 그렇습니다.
    특히 광고, 음악, 영상 쪽은요.

    ' 문장을 좀 더 섹시하게 만들어봐 ' -> ' 멋지게 만들어봐라 '
    라거나
    ' 뭔가 섹시한 아이템 없을까? ' -> ' 이목을 끌 만한 '

    등...
    성적인 의미는 전혀 없는 그냥 ' COOL ' 정도의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세부적으로 어떤 집단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 많이 쓰는 말입니다.
    저도 이야기를 하다 보면

    ' 이번에는 아웃풋이 섹시하게 빠졌으면 좋겠다 '

    등과 같은 말을 종종 쓰는데.. 오해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편집된 텍스트가 아니라 인터뷰 전체의 문맥을 보더라도
    이 발언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투영시켰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5SjRpyABz48
    심지어 들어보시면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텍스트와도 디테일이 다릅니다.

    " 어린 제제가 아니라, 제제가 갖고 성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그게 참 섹시하다고 느꼈어.
    내가 그 아이의 두가지 모습에서 마구 휘둘리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얘를... 소설을 끝까지 읽을 때 까지 이 아이를 응원하고 사랑하잖아.
    그게 참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

    제제와 제제의 이중성 자체를 분리시켜서 이야기합니다.
    211 몰카극장 캠퍼스TV 피해학생들 보상하네요 [새창] 2015-11-04 09:48:18 7/25 삭제
    다른 프로그램들에 이준석 나온다고 까시는 분들은
    JTBC 포함 종편이랑 CJ 계열 (TVN 등) 채널들은 다 삭제하고 TV 보시겠죠? ^^
    이 사안과 저 사안은 별개로 좀 봅시다.
    애초에 까고 싶어 안달이 나서 스탠스 정해놓고 무조건 깔거리 찾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소름 돋음.
    210 요즘 오유 [새창] 2015-11-03 08:46:17 0 삭제
    혼란스럽고 분란이 있어도, 자유로운 광장을 지향하는 사이트는 운영진의 개입이 많으면 많을 수록 국정교과서처럼 이상해질 우려가 높죠. 운영팀장 때 그랬었죠.
    2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30 00:40:16 5 삭제
    새누리당을 지지하지만...
    교회에서 일주일에 3번 어려운 사람들 찾아 다니며 봉사 활동을 하고
    6.25 때 학도병으로 나가 싸웠던 한국 노인은요?

    단편적인 것으로
    사람을 일반화 시키는 건 잘못된 겁니다.
    그래서 반대 드렸음.
    208 영재발굴단 사상 최고의 능력을 가진 부모님 [새창] 2015-10-29 05:58:29 137 삭제
    처음에 애가 도저히 화학 영재 같지 않고, 내용도 심심해서...
    왜 이런 아이템을 하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부모님이 사상최강의 부모영재...
    2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8 07:15:59 2 삭제
    1.
    드라마 방영에 대해 '자격'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임.
    예를 들어 아버지가 친일파임. 그런데 아들은 극렬 애국자에 친일파를 제거하고 다님.
    이 아들이 애국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동급임.
    현재의 스탠스와 행위를 봐야함.
    적어도 현재의 JTBC는 영향력 있는 언런 중에서 정부와 기업에 대해 가장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음.

    특정 대상의 성향을 정의 내려놓고. 거기에 맞춰서만 생각하려고 하는 것은 무리수임.
    사람도 집단도 성격은 변화하는 것임. 그리고 어느 정도의 입체성을 가지고 있음.

    2.
    자본이 어디서 흘러 들어왔느냐는 중요하지 않음.
    투자되는 자본은 대단히 가치중립적인 존재임. 돈을 벌어준다면 그걸로 오케이임.
    삼성계열 자본이라고 해서, JTBC가 삼성꺼다! 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듬.
    어차피 대형 자본은 서로서로 다 엮여 있음. 어딘가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함.

    다만 자본이 조직의 방향성을 잠식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거기서 부터가 문제임.

    3.
    약간 여담이지만...
    JTBC에 노조가 현재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 역시 중요한 부분은 아님.
    JTBC가 지금까지 일부러 노조를 만들지 못하게 했다면 문제가 됨.
    그게 아니라면 노조가 없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님.
    중요한 시점은 구성원들이 노조를 만들고자 할 때, 이에 대한 방해가 있다면 그것 부터가 문제...

    '노조' 라는 것도 결국은 구성원이 불합리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적 도구에 불과한 것이고,
    만약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노조 역시 불필요한 자원의 투입에 불과하다는 점.
    사측이 노동자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파트너로 대우 한다면 굳이 노조라는 단체를 만들 필요도 없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필요한 것은 많은 경우, 사측이 노동자를 착취하려 하고, 그에 대한 안전망이 필요하기 때문일뿐.
    206 영예로운 2위에 빛나시는 각하 [새창] 2015-10-28 06:57:17 8 삭제
    아나운서가 부끄러워야 한다고, 저런 방송을 거부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이시는 분들.

    언론 노조 파업할 때 가서 따뜻한 밥이라도 한끼 드리고,
    파업의 여파로 인해 수 많은 언론인들이 해고 됐을 때,
    방송국 앞에 달려나가서 부당해고 철회하라고 시위하셨던 분들이길 빕니다.

    내부 고발자들이 직장에서 왕따당하고 쫒겨나 오갈데 없는 처지가 되었을 때,
    그분들 집에 쌀이라도 한 포대 보내고, 부당해고 소송 변호사 선임비용 보태주어,
    이분들이 다시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되찾는데 큰 힘을 보태주셨기를 빕니다.

    따뜻한 방구석에 앉아 편안하게 키보드로만
    " 너는 밥줄이 끊기더라도 당당하게 살아야지 " 라고
    이야기만 하는 분들이 아니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온갖 세상의 핍박과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관철시키는 분들이길 바랍니다.
    진짜 진짜 정말이요.
    205 페이커의 후계자 소리 듣는 BDD의 플레이 [새창] 2015-10-27 10:31:42 0 삭제
    이건 대체... 와.... 무슨 짜고 만든 영상 같은 플레이를....
    204 파판14) 시작했어요 [새창] 2015-10-27 06:55:55 0 삭제
    초반에는 그냥 메인 퀘스트랑 주변의 서브 퀘만 하셔도 충분해요.
    203 9월부터 TF팀을 운영했으면 이젠 교과서가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새창] 2015-10-26 22:12:33 0 삭제
    지문시스템은 그냥 건물 관리부서 관리 예산으로 다는 겁니다.
    그것과 T/F와의 관계를 증명할 방법이 없잖아요.
    설혹 실제로는 T/F 때문에 달았다고 해도
    T/F 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건물 전체의 보안 강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해당사안도 위법성은 전혀 없습니다.
    202 9월부터 TF팀을 운영했으면 이젠 교과서가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새창] 2015-10-26 04:24:56 1 삭제
    오히려 이번 건에서 문제가 되는건 비정상적인 인력 차출 과정이 되겠지요.
    장기 휴가를 내고 T/F에 합류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런게 바로 밀실 행정이거든요. 밀실행정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금융실명제라든가, 밀실행정이 필요했던 사례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역사교과서는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고 사회적 의견을 수렴해야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여론 조작을 정부기관이 사전에 주도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201 9월부터 TF팀을 운영했으면 이젠 교과서가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새창] 2015-10-26 04:19:11 1 삭제
    T/F가 꾸려졌다고해서 예산을 유용했을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부기관 내부 인력들을 차출해서 T/F를 꾸리는 건 별도의 예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무원 인력관리는 행정부 권한이기 때문에 업무 명령을 통해 간단하게 인력을 차출해 올 수 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하는 일이면 별도의 사업비도 필요 하지 않죠.
    예산이 필요한 업무들도, 예산을 지출하지 않고... 업체나 개인과 협의 정도 수준까지는 미리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축제나 행사 같은류의 비정기적 관청 사업의 경우 대부분 그렇게 움직입니다.
    예산이 확보되기 전까지 공무원들이 발품 팔고, 예산이 확보되면 외주 전문 업체나 인력을 고용합니다.

    T/F의 예산담당자들의 업무도 사업비의 규모를 예상하고, 향후 집행하기 위한 기능으로 봐야합니다.
    9월 부터 움직였으면, 아직 사업 예산을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요.
    이번 건을 예산 유용으로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200 박근혜 키즈 일뻔했던 이준석의 교과서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0-20 11:00:46 5/15 삭제
    개인적으로는 저 말에 꽤 공감합니다.
    저도 대학 전공을 역사로 선택 할까 고민 할 정도로 역사를 좋아했지만,
    사실 국사 교과서는 거의 보지 않았네요. 기억에 남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본 다른 역사 관련 책들이나, 선생님이 해주신 부외의 이야기들은 기억에 남아요.
    교과서 자체가 역사적 스토리텔링 요소가 거의 없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시험 문제를 푸는 것과 저의 역사적 지식 형성은 거의 별개의 일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공감과 이번 교과서 사안의 중대성은 또 다른 것이지요.
    교과서란 일종의 교육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저도 당연히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합니다만,

    이준석의 경우 국회의원도 아니고,
    개인으로서 특정 현안에 대해 저정도 감상은 말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관심이 있다'는 의견이 칭찬을 받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자'는 것도 아니고
    '관심이 크지 않다'는 말이 이렇게 크게 질타받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교육 벤쳐?
    그거 역사 과목 없이도 하는 경우 많습니다.
    아무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 일로 꼬투리 잡고,
    온갖 비방으로 댓글이 떡칠 되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1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6 08:54:52 1 삭제
    와와!! 저 이거 진짜 엄청 좋아했는데... 안나 너무 귀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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