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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줄쿤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6-01
    방문 : 17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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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쿤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12:13:05 3 삭제
    그 콩깍지 저도 알아요. 이렇게 살고 있잖아요.
    동생년도 오죽하면 이마에 미친년 문신하라 그래요.
    그런 말 왜 하는지 알아요. 그래도 좋아서 이러고 살잖아요.

    제발 나처럼 살지 마요. 돈 이야기 하는 거 아니에요.
    돈이 있든 없든 철 없고 정신적으로 독립 못 한 남자랑 사는 거 진짜 자기 내장 다 꺼내 쏟아놓고 사는 것 같아요.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거. 하지 말아요 제발.
    결혼하면 바뀌는 거 아니에요. 새끼가 생기고 그놈이 다섯살이 돼도 안 바뀌어요.
    그런 거 뻔히 알고도 너무 사랑해서 못 헤어져 결혼하시지 마요. 연애만 해요.
    저 그렇기 결혼했다 못 버티고 이혼했지만 그놈의 사랑인지 지랄인지 때문에 이리 병신처럼 살아요.
    둘이 같이 있을 때 남편 엄마한테 전화오면 그 때는 친구 만나서 술 마시는 중이거나 회사에서 야근하는 중인 걸로 돼요.
    그거 옆에서 듣고 있는 거 보통 비참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나처럼 살래요?
    그냥 정나미가 떨어졌다면 몰라, 콩깍지 일미터라는 말을 보니 더 속터지고 인제 막 서글퍼져요.
    이래저래 돼서 결혼했다 이혼하면 무조건 꼴도 보기 싫을 것 같죠.
    저 안 그랬어요. 애 놓고 살면서도 콩깍진지 사랑인지에 빠져 살았어요.
    이혼요? 그거 하면 당장 잠깐 미워 죽겠지 계속 보고싶더라고요.
    6년. 그동안 쭉 사랑하는 마음이 저보다 빨리 식을 리가 없잖아요.
    결혼하지 마요. 저처럼 돼요. 제발 하지 마요.
    너무 사랑하면 그냥 연애만 쭉 해요.
    차라리 동거를 해요.
    동거에 대해 말 많지만 그것에 대한 가치관은 작성자님 몫이니 여기까지만.
    하 정말 적어도 지금 결혼은 아니에요.
    그 남자 사람되면 해요.
    내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섰는지. 부모에게서 정신적 독립이 확실한지 보고 해도 안 늦어요.
    둘이서 깊은 대화가 필요해요.
    그 남자의 본질을 보세요. 진심인지 입발린인지 잘 보세요.
    후회하지 마세요.
    엄마하고도 꼭 상의하시고 다 같이 생각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

    자꾸 길게 잔소리해서 죄송해요.
    글쓴 분께서 언닌지 또래 친구인지 동생인지는 몰라도 당신 행복해요 제발.
    121 젠장 파혼 어쩌고 징징대더니 [새창] 2013-10-13 11:47:51 0 삭제
    윗글 쓰시기 전에 쓴 글이고 제 글 밑에 글에 오지랖 댓글 다는 사이에 원글님 글이 올라와서 못 보고 쓴 글입니다.
    윗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주변 오유인들 때문에 지웠다는 생각도 했어도 진심 열통터져서 썼어요. 감정 이입이 많이 돼서.

    작성자님 그렇지 않아도 힘드실텐데 잘 추스리시고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못 보는 거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다 보일 수도 있어요.
    보편적인 생각이 이렇구나 봐 주시고 제발 잘 생각해 보세요.
    제발 행복하게 사세요.
    1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11:41:51 1 삭제
    아랫글 쓴 사람입니다. 죄송해요.
    그런 사정도 생각해 봤는데 솔직히 속 터지고 열불나서 썼어요.
    저도 댓글 달앗거든요. 하 그리고 작성자님.
    제발 정신 좀 차려요. 그러고 살지 마요 제발 좀. 아 속터져.

    저도 돈에 엮이지는 않았지만 사정이 잇어 이혼하고 같이 살지도 않는 남편 무지 사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보고 무슨 미션 임파서블처럼 첩년 만나는 것처럼 봐도 좋아요.
    나도 병신 미친년이라 누구한테 조언할 처지도 못 돼요.
    근데 아니까 더 답답한가 보네요.

    제 남편 솔직히 책임감 없고 철 없고 보고 있음 가끔 문둥이같아요.
    저 개새 패 죽이고싶을 때도 많고 울컥거리는 게 한 두 번이 아녜요.
    시부모는 물론 더 할 나위 없이 재수없고요.
    서로 좋아 죽는 부부 그 사람들 덕에 이혼했으니.
    오죽하면 울 엄마 연배 이모님들이 너 드라마라고 하실 정도네요.

    이런 병신같은 얘기 왜 쓰냐면요.
    그 문둥이 웬수같은 남편놈도 지 부모 쉴드는 안 쳐요.
    사람 새끼면 당연하죠 그거는. 근데 당연한 이야기는 또 왜 쓰냐.
    그렇게 지 부모 쓰레긴 거 아는 새끼가 나중에 자기 부모하고 잘 지내라 그래요.
    아오씨발 열통터져. 뭔 말인지 아시겠나요?
    지 부모 못 끊어요. 네? 글고 지만 잘 하는 건 좋다 그거예요. 누가 뭐래.
    근데 나까지 묶어 가려고 하잖아요.
    우리 엄만데... 소리만 나와도 진짜 손이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근데 남자친구 되시는 분은 그 상황에 자기 부모 안마의자 소리가 나오는 양반인데 나중에 오죽하겠어요?
    아 진짜 아주 진짜 증말 먼 외국 막 항공편도 드문 외국 가서 둘만 살 거 아니면 잘 생각해 봐요.
    남자친구 당장은 알았어 내가 할게 해도 나중에 말 다 바뀌어요.
    저를 비롯해 주변 여자들 많이 겪어요. 하 진짜.
    아줌마 오지랖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거 맞는 생각이니까 제발ㅠ
    행복하게 사시라고요 좀. 하. 제발!
    생각 다시 하세요 제발. 두 번 다시 해요. ㅠㅠㅠㅠㅠㅠㅠ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11:29:25 2 삭제
    사랑하니 결혼은 하고싶은데 현실을 보니 시궁창.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 확신이라는 건 몰라도 거기에 양가에 대한 확신이 포함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이 나라 결혼이 두 사람만의 결혼도 아니고.
    결혼 전에 파토나는 커플이 많다는 게 온전히 둘 만의 문제일까요?
    글고 제 짧은 생각에는 검정시험 치면 먼저 잘릴 건 남자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그 여성분 승질나기는 해도 이걸로 욕 먹을 건 아니지 싶음요.
    1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11:13:48 2 삭제
    글고 남녀 바뀌면 어쩌고 하시는 분들.
    특히 그렇게 결혼해 행복하게 사신다는 남성분.
    아내분은 며느리로서 어떻게 지내신답니까. 아내로서 말고.
    양쪽 다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느끼신다면 주제넘게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남자분들. 무일푼으로 결혼했다고 명절 때 시댁 가서 전 부치고 밥 차리고 술상 보고 설거지 하실 건가요?
    나중에 장인어른 장모님 부양하실래요?
    병원비고 생활비고 부담하시고?
    아맞다 집안일은 당연히 프로페셔널하셔야겠고.
    처가에 전화 안 했다고 눈치 보이고 싫은 소리 듣고 처가 어른들 드나들어도 좋죠?
    이런 건 원래 여자가 하는 건데 돈 좀 안 보탰다고 남자가 뭘 하나 싶으세요 혹시?
    그럼 결혼 때 집은 당연히 남자가 해 오는 게 맞겠다 해도 수긍하시죠?

    다른 댓글들마냥
    내 돈으로 결혼하는 건 좋아요.
    남편이 시댁과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시댁에 대한 의무들로부터 완전 실드를 쳐 주거나 외국 가서 사시면.
    이놈의 나라가 그렇다고요.
    결혼 자체를 떠나서 결혼생활이라는 게 그래요.
    분가해서 살아도 시집살이가 된다고요.
    1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10:52:10 1 삭제
    시댁에 호구짓 안 하고 명절이니 뭐니 가서 종년 노릇 안 할 자신 있으시면 결혼하세요.
    남자친구가 나서서 이런 저런 못 들을 소리 작성자 귀에 안 들어가게 잘 막아줄 사람인 것 같으면 고민 말고 하세요.
    대출 많이 받아서 번듯한 집, 살림 차릴 생각은 마시고 남자친구 졸업하고 취직할 때까지 철저히 피임해서 애 낳지 말고 풀옵션 원룸 사시고요.
    저런 거 남자친구가 다 이해해 주고 말 바꾸지 않을 사람같아요?
    그럼 하셔야죠 결혼. 돈 좀 들어도 온전히 둘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요?
    뭐 일단 지금 글로만 보기에는 그럴 만한 사람으로는 안 뵙니다만서도.
    지금 내가 하는 짓거리가 울엄마 눈에서 피눈물을 빼는 짓거린가 아닌가 잘 생각해 보시고
    절친, 동생, 딸이라면 오냐 좋구나 잘 됐구나 시집가서 잘 살아라 하실 건지도 생각해 보세요.
    116 [익명]하....여자친구 [새창] 2013-10-13 09:40:11 0 삭제
    극장은 싫던데. 이야기도 못 하고.
    호감있는 사람이랑은 이야기를 하고싶지 조용히 영화나 보는 건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남편이랑 극장 안 가요. 붙어서 수다떨고 애교 부리는 게 좋아서요.
    아 저는 원래 극장을 싫어하기도 합니다.
    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럽고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어서;
    물론 제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거네요.
    행복하세요^ㅡ^
    115 [귀염주의] 미안해하는 강아지 모음 [새창] 2013-10-12 21:25:46 31 삭제
    남편 보여주니 거 봐, 이래서 개를 키워야 돼!

    이놈의 괭이들은 혼을 내도 도망이나 갈 줄 알지- -
    1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2 11:43:23 3 삭제
    지난 글 보고 댓글로 욕하려다 참고 후기 올라왔길래 일부러 다른 거 먼저 보고 애꼈다 들어왔더니 뭔 콜로세움ㅡㅡ
    아 기분 좋게 들어와서 기분 좋게 읽고 열불이 빡 올라옴.
    어릴 적에 엄마한테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맞고 컸는데 인지능력 무사함.
    솔직히 공부는 엄청나게 잘 한 편이였고 폭력성은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어딜 멋대로 인지능력에 폭력성 드립이야.
    113 전쟁이 안일어나는 이유.jpg [새창] 2013-10-11 12:04:50 15 삭제
    '궁'이 초딩 때부터 쓰던 말이라니.
    열 살 때부터 pc게임 했고 어찌어찌 서른 한 살이고 각종 온라인 게임 패키지 게임 좋아하는 나는 몇 달 전에 처음 들었는데.
    21년간 게임 헛했나 봐요 저는..
    112 아사다마오 점수 뻥튀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0 22:06:04 7 삭제
    하. 별 생각 없이 김연아 선수 경기 동영상 보다가 오유 들어왔더니 뭐야 이게.
    겁나 못 봐 주겠네. 이따위가 뭐가 라이벌이라는 거야 증말.
    111 국내 애니메이션 `라바`, 에미상 후보에 올라 [새창] 2013-10-09 00:40:00 0 삭제
    요새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라바!
    110 [소리]국정원 고양이.GIF [새창] 2013-10-08 19:20:56 1 삭제
    너 이놈새끼들 이런 식으로 기어 들어갓구나ㅡㅡ
    109 고양이의 매력모음.jpg [새창] 2013-10-06 12:08:35 12 삭제


    108 여자들이 생리를 하는 이유 [새창] 2013-10-02 00:15:47 14 삭제
    난 당분간 안 하지롱. 앞으로 1년 이상! (임신 출산 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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