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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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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우당탕탕 마조패밀리 36화 [새창] 2014-03-12 11:30:54 61 삭제
    뱃속에 있들깨가 편해요.
    몸만 좀 불편하죠.
    간난장이일때가 덜편하고요.
    잠 좀 덜자면 되니까요. 안자면 어떻습니까. 죽기야 하겠어요.
    뒤집고 기어다니면 덜덜편하죠.
    육체적으로 힘들기 시작합니다. 집안 노세균 프로젝트 시작입니다. 슬슬 이유식도 시작해야죠.
    일어서면 이제 덜덜덜 하고요.
    정신적으로도 힘들기 시작해요. 시야밖으로 사라지는 순간 헬입니다. 자 이제 아이들이 먹고 남긴걸 먹고 사는 시기가 왔습니다.
    뛰어다니면 후덜덜 합니다.
    정신을 분리하여 오른쪽뇌는 애를 감시하고 있고 왼쪽뇌는 애보는 외의 모든일을 해야 합니다.
    집안이 얼마나 위험한 공간인지 깨닫게 되는 시기입니다. 여차하면 대형 사고가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해자는 '우리집'입니다.

    말하기 시작하면 달달해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녹습니다. 정말...달달 합니다. 이렇게 이쁠 수 가 없습니다.
    뭐 물런 힘든건 여전히 유지중이며 강도는 상승중이지만 이제 이미 가치관은 변했고 육체는 적응을 마친 상태입니다.
    말을 잘하기 시작하면 이제....탈탈 털리는거죠.
    그렇게 완벽히 적응했다고 생각한게 모두 한순간의 꿈이란걸 깨달아 가는 시기입니다.
    정서적으로도 타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내가 애한테 매를 들다니....내가 애한테 소리를 지르다니...
    같이 자자고 하면 불편하다며 밀어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정신과 육체와 정서가 모두 털렸으니,
    이제 힘듬의 강도는 지금을 시작점으로 잡아놓고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볼까요?

    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 이제....미지의 영역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허리는 아작났고 관절은 삐그덕거리며 통장은 바닥상태에서 올라오지를 않습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하고 아름다우며 가치있는 행복인지 깨달아 가는 여정.
    육아였습니다.
    12 제 친척 여동생이 부른 Frozen ost-Let It Go입니다.^^ [새창] 2014-02-07 12:00:18 0 삭제
    [email protected] 잘 부르시네요. 원곡들 패키지에 삽입해서 같이 듣고 싶습니다. 저도 보내주세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2 15:04:43 3 삭제
    저도 우리나라말 본편에서 부른것 찾고 있는데 찾을 수 가 없네요.
    우리나라는 let it go 본편영상장면 공개 안했나봐요.
    엘사를 보면서 한국어 목소리로 let it go 를 듣고 싶은데 도통 찾을 수 가 없네요.
    10 15년 무사고 비법 공개 [새창] 2013-12-18 11:32:08 0 삭제
    이제 겨우 운전 10년 바라보는 고수님들 눈에 어찌보면 초보운전자입니다.
    맨날 와이프한테 운전 못한다는 소리 듣습니다.
    주말에 주로 움직이므로 제가 운전할때는 아이 둘과 와이프가 항상 동승합니다.

    좌 우측에 끼어들기할때 오래 걸리고, 교차로에선 항상 속도를 줄이고, 인도쪽 차선에에 큰 차들이 주차해 시야가 가려지면 저속운전합니다.
    아이가 인도에 혼자 있거나 인도위의 사람이 차도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는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위에 발을 올려놓고 지나가며 차도위로 이미 올라온 상황이면 무조건적으로 바로 정지가 가능하도록 저속으로 전환합니다.
    물런 고속운전도 하고 고속 운전시에는 1차선 고정을 선호합니다.
    앞차가 무리하게 끼어들면 욕도 하면서 위험한차라고 거리를 벌리며 미안하다고 깜박이 키면 웃으면서 와이프랑 매너는 좋다고 농담도 합니다.
    브레이크 절대 급하게 밟지 않으며 액셀도 급하게 밟지 않습니다.
    제 차가 가거나 설때 사람 머리가 앞이나 뒤로 쏠리는걸 제가 싫어합니다.
    사람, 차 없는 곳에서도 신호등을 지키고 깜박이를 키며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성질급한 영업용 차량들이 뒤에서 빵빵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맨날 저보고 운전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답답하게 운전하니 사고날일은 없습니다.
    물런 이렇게 운전해도 위험한 상황이 닥치긴 합니다. 하지만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문제가 되었던 무단횡단할머니 사고 영상에서 욕을 먹었습니다.
    할머니가 제일 큰 잘못을 했지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전혀 방어운전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라는 늬앙스의 글을 달았다 욕을 먹었습니다.
    무슨 무당이냐며 미래를 예측하냐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몇번을 반복해서 영상을 보고 방어운전하시는 분들의 습관에 비추어 보면서 느낀건 평소에 방어운전이 몸에베어 있는 운전자였더라면
    절대 그렇게 큰 사고가 날 상황이 아니었다는것이었습니다.

    운전은 습관입니다.
    습관적으로 사고를 피하는 운전을 하면 사고가 날 확률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사고가 날 것처럼 운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물런 그런 분들중에도 20년 30년 무사고 운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고가 나게 운전 하시는 분들은 사고가 납니다.
    사고가 나에 운전하시는 분 두분이 만나면 사고가 납니다.

    비싼 외제차나 고급차들끼리 사고나있는 장면들을 가끔 봅니다.
    외제차나 고급차 운전하시는분들중 다른 차가 피할거라 예상하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운전자분끼리 길에서 만나면 사고납니다.

    10년된 초보가 보기에도 운전은 습관입니다.
    와이프가 맨날 운전못한다고 핀잔 주지만 그렇게 운전하니까 사고는 나지 않습니다.
    운전 잘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사고가 줄어듭니다.
    운전 잘 하는 사람은 30년간 사고가 안나는 사람이지 목적지에 1시간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방어형 안전 운전하시길~~
    9 페북하다 사진한장 보고 소름이 ㄷㄷ [새창] 2013-11-15 18:38:41 1 삭제
    100 여년 전이 아닌 이미 2천년 전에 플라톤시대 철학자들이 이미 유사한 이야기 많이 해줬고
    더 근본적인 고찰을 보여주었더랬죠.

    "지도자들이 선할경우 최고의 정치체제는 독재이며 최악의 정치체제는 민주주의이다.
    하지만 지도자들이 악할경우 최악의 정치체제는 독재이며 그나마 민주주의가 차악의 형태를 지닌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정치는 악하므로 민주주의가 가장 나은 정치형태이다."

    뭐 정확하지는 않고 대충 저런 늬앙스의 고찰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과 악도 우리가 생각하는 선과 악과는 거리가 좀 있는 개념이며 최선과 최악의 개념도 지금의 사상과는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그냥 대충 저런 늬앙스이다 정도가 좋겠네요.

    플라톤을 현대의 정치사상데 대입해보면 개념적으로는 사회민주주의자입니다. 경제적으로는 공산주의자이고요.
    생각 안하는 척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빨갱이죠.

    정치 사상 그거 별거 아닙니다. 이미 수천년전에 고찰된걸 아직까지 조금씩 돌려 깍아 먹고 있는거죠.
    그리스시대와 로마시대, 그리고 현대의 민주체계를 보면 그닥 많이 달라진것 같지도 않습니다.

    유심히 봐야할건 권력의 이동경로 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키워드
    "정치는 대부분이 악하므로"
    입니다.

    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어고 우리가 가진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요?
    권력이 어떻게 이동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그 권력의 이동에 어떻게 작용할 수 있을까요?

    별거 없습니다.
    우리도 힘좀 쓰자. 그래서 피자분배를 좀 더 받아보자.

    내놔라
    싫다
    싸우자
    쳇 나눌까?

    이게 독재고 왕정이고 민주주의고를 떠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왜 투표를 해야 하는가를 열라 오래전 철학자 이야기부터 끌어와 해봤습니다.
    8 [약혐] 이건 100%할머니 잘못아닌가요? [새창] 2013-09-11 18:30:57 5/4 삭제
    10빠빠//

    10빠빠님 댓글보고 다시한번 동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제 눈에는 몇번을 봐도 클락션을 울리는 순간 습관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였으면
    사고를 피할 수 있거나 지금보다 덜 위험한 사고로 마무리될 상황으로 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락션이후 브레이크까지 짧긴해도 시간차가 있습니다.
    클락션을 울리기 위해 핸들위에서 손이 움직이는 시간까지 감안한다면 할머니 인지후 손이 아닌 발이 먼저 움직였을경우
    지금보다는 충분히 덜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의 제 말의 요지는 간단합니다.
    도로위에 사람이 보이면 클락션이 아니라 브레이크위의 발이 먼저 반응해야 한다입니다.

    그리고 무사고라고 하시는 많은 운전자분들은 그렇게 운전하고 계십니다.
    도로위에 사람이 보이면 차선, 거리, 상황 상관없이 습관적으로 속도 줄이고 상황 살피면서 운전합니다.

    사심없이 동영상을 다시 보셨으면 합니다.
    할머니 인지후 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이는 습관이 되어 있는 운전자였다면 저렇게 사고가 크게 나지 않으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왜...도로위에 사람이 올라오는데 크락션이 먼저 울리나요.
    브레이크 이후 크락션이 울려야 합니다.
    이거 습관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7 [약혐] 이건 100%할머니 잘못아닌가요? [새창] 2013-09-11 18:11:27 11/9 삭제
    일년에 몇번 댓글 다는데... 답답해서 로그인했습니다.
    아이 태우고 운전하고 다닙니다.
    위험한 순간 상황 많이 봤습니다.
    방어운전 하지 않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할머니가 잘못한건 맞습니다. 논의거리도 아닙니다.
    문제는 운전자가 얼마나 잘못했느냐입니다.

    억울하겠지만 운전자에게 잘못이 없을 수 없습니다.
    클락션 단계에서 브레이크 밟았으면 아무사고 일어나지 않을 상황입니다.

    댓글들 보니 왜 이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느냐고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법이 그렇게 되어있고 도로위에서라도 원래 운전은 그렇게 해야 됩니다.

    도로위 상황이라고 해도 사람과 자동차에서는 무조건 사람이우선입니다.
    당연히 도로위에서 차가 지나가는데 사람이 이리 오면 안돼지. 라고 생각하겠자만
    법적으로 사람이 도로위에 나타나면 차가 사람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거 시험에도 나올텐데요.
    사람 > 오토바이 > 자동차 이거 모르는 사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법으로 정해놓은건데 사람들이 운전하면서 잊어버린거죠.
    보호 의무가 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위험성이 큰 차량은 보호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들데리고 법적으로 만나면 할머니가 유리해지는겁니다.

    클락션이 아니라 브레이크를 먼저 밟아야 하는겁니다. 습관적으로요. 당연하게!!!

    위에서 누가 적어주셨듯이 도로위에 사람이 보이는 순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반응하는것이 바른 운전 습관입니다.
    위에 댓글들에서 최악의 상황을 예상해야 하느냐고 조롱하는데 그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그렇게게 운전하시는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위에 답답해하고 블라먹은 분들이 아마 좋은 운전습관 가지신 분들이라 예상합니다.
    도로위에서 사람을 발견한 순간 이유 불문하고 속도를 줄였어야 합니다.

    왜 고속으로 주행중 사람이 도로위로 올라오는데 브레이크를 밟지 않습니까.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크락션을 울리기전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는게 제대로 운전하는겁니다.

    1. 도로위에 사람발견
    2. 생각없이 자동으로 자동으로 브이크밟아 속도줄임
    3. 크락션을 울려서 위험 알림

    처음으로 돌아가보죠.
    운전자가 도로위에 사람이 올라오는걸 봅니다.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크락션을 울립니다.
    사고가 났을까요?

    운전자가 도로위에 사람이 올라오는걸 봅니다.
    크락션을 울립니다.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사고가 났습니다.

    법적으로 도리적으로 잘못한게 맞습니다.
    가장 큰 잘못은 할머니가 했지만 운전자가 무죄라고 생각하시면 관행화된 잘못된 운전습관을 옹호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도로위에서도 사람이 먼저입니다.
    6 마이클 조던은 그 때 당시에 ... (마이클조던 명장면 50) [새창] 2013-04-26 16:13:28 1 삭제
    3위의 영상이 낮익다 했더니 슬램덩크 장면이네요.
    산왕전에서 산왕의 마지막 득점인 정우성의 점프슛이 위 영상을 가져다 그렸군요.
    카메라 뒤에서 잡은 모습이 거의 일치하네요.
    예전에 슬램덩크가 참조한 NBA사진이 떠돌아 다녔는데 다시 보고 싶군요.
    5 아빠가 애 혼자 볼때 생기는 일... [새창] 2013-04-26 15:13:35 2 삭제
    ^^
    저~~~~얼대 따라 하지 마세요.
    아기의 "목숨" 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아기의 목뼈, 가슴뼈, 척추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단단하지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 저려면 가슴뼈가 심장과 주요 기간을 보호하며 압력을 이겨내지만
    아기는....저 압력에 의해 가슴뼈가 눌려서 심장 및 주요 기간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높은 확률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압박이 가해질경우 그 결과는요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영아 수면중 돌연사의 수많은 원인중 가장 의심받는 상황이 부모가 옆에 누워서 아이의 가슴에 손을 언거나 팔로 안고 자는경우입니다.
    성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이 상황이 아이의 심장에는 매우 큰 부담이 된다는거죠.

    엄마가 아빠 등짝을 때리는 이유가 저거입니다.
    아빠가 생각하는 안전 가이드 라인과 엄마가 생각하는 안전 가이드라인 그리고 실제 아기의 몸에 부담이 가는 안전 가이드라인간의 격차는 꽤 크다고 합니다.

    자기 자식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친지 혹은 아는 지인의 아기를 상대로 저런 장난 치면
    저~~~~~~~~~얼대 안됩니다.

    참고로 100일 안된 아기한테는 뽀뽀 같은거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4 반도 자영업의 현실.jpg [새창] 2012-11-06 11:55:10 74 삭제
    피시방, 치킨, 닭강정, 떡복이, 커피..... 모두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서민형 아이템이네요.
    망하는 이유는 당연히 너무나 많기때문입니다.
    고민을 안해서, 연구를 안해서, 끈기가 없어서, 노력을 안해서, 남들 하면 따라하는게 종특이라서,
    그렇게 다들 한심해서... 멍청해서....

    ... 그래서 망하는게 아닙니다.

    자영업자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기 때문에 망하는겁니다.

    대학정원이 50만명이고 고등학생이 100만명이라 가정하고 90만명이 대학에 지원한다면
    40만명은 대학에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90만명이 전부 하루 3시간씩 자고 코피터져라 공부하고 전부 세계에서 유래없는 천재라 해도
    40만명은 대학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망하는 겁니다.

    시스템적으로, 구조적으로 한국에 자영업자가 너무나 많기때문에 망하는겁니다.
    한국의 기업과 정부가 실업문제에 등돌리고 나몰라라 하며 생겨나는 실업자들이 모두 자영업으로
    몰려가기 때문에 망하는겁니다.

    댓글다시는 분들은 모두 직작인이고 직장인 부모님만 두신분들이신가요?
    생활이 안정된 분들이신가요?
    저렇게 망하신분들의 자녀나 친구나 혹은 본인 안계신가요?

    웃고들 계신가요....

    저렇게 생겨났다 망한 아이템들은 모두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몇천에서 끽해야 1-2억이죠.
    적은자본입니다. 누군가의 관점에선.

    그리고....

    누군가의 관점에선 전재산이죠.
    저런것밖에 할 수 없는데... 그게 전 재산입니다.
    저돈으로 할 수있는일 해서 자식들 입히고 먹이고 가르쳐야합니다.
    전재산입니다.
    저거해서 망하면,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저 돈이 전재산입니다.
    자신과, 부모와, 자식의 생명줄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냥 망하면 잊혀집니다.
    죽든지...말든지...거리에 있든지 말든지... 그 자식들이 어떻게 살든지 말든지...
    우리나라는 그냥 관심없습니다.

    대충할까요? 노력을 안할까요? 끈기없이 포기할까요? 연구,조사 개발 뭐 그런거 안할까요?
    .....안하겠습니까? 여러분같으면... 생명줄 같은 전재산인데.
    피눈물 흘려가며 하루 3-4시간 자며, 정말 죽으라고 파고들며 그렇게들 삽니다.
    자식있는 부모들은 더 악착같이 매달립니다.

    그리고...그렇게 망합니다. 10곳중이 7곳이.

    뭐...물런 모든 자영업자들이 저러진 않겠죠. 모두가 다 서민은 아니겠죠. 돈있는 사람도 있겠죠.
    그래도...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특히 저런 아이템을 택하는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그래도 일하려고, 그렇게 일해서 먹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식얼굴 보면서, 부모님 주름 보면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그렇게 망합니다. 10곳중이 7곳이.

    그게 구조고 그게 시스템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자영업자가 너무나 많다.

    유머는 유머지만...슬픈 유머네요.

    저기 피리소리에 끌려가는건 어린아이가 아니라 우리를 먹여 살리려고 죽자고 노력하던 우리의 부모님이고
    자식새끼 먹여살리자고 피눈물 흘리며 일하는 내 주변 사람들입니다.

    ...이곳에 댓글달고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인 여러분의 부모님입니다.

    저 피리소리에 끌려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부모님의 얼굴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웃어봅시다.
    .
    .
    .
    눈물이 나네요.
    3 아들 아빠 뒤통수류 甲.jpg [새창] 2012-10-18 15:12:30 7 삭제
    사건의 본질은 차명거래입니다.
    이명박이 내곡동땅의 실제 구입자이지만 아들의 명의를 사용해 차명구입했다. 즉 부동산법 위반이다. 입니다.
    꼼수에도 나왔죠 이경우 죄질이 안좋아 구속이라고요.

    그래서 이시형이 이명박이 시켜서 구입했다라고 주장하는겁니다.
    이시형이 구입한걸로 결론날경우 벌금조금 맞고 끝입니다.

    좋아할 소재거리가 아닙니다. 저대로 결론나는건 썩 남는게 없는 장사입니다.
    욕조금 먹고 벌금 내고 끝이니까요.

    이미 변호사들과 다 입맟추고 나와서 미리 언플하는겁니다.
    국정조사 전에 저정도 발언을 하는데 변호사와 사전 조율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넌센스죠.
    그걸 MBC가 열심히 받아 적어 뿌려줬고요.
    벌금 몇푼에 욕먹고 끝나는게 아니라 구속 가능한 실거래법위반 사안입니다.

    국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명박 욕먹을 상황이라며 지금 제대로 낚여서 파닥거리고 있는 모양새이고요.
    2 18살 애아빠의 슬픔 [BGM] [새창] 2011-10-05 19:21:29 4 삭제
    예전에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댓글 달았는데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예전에 단 댓글로 대신해봅니다.

    오유에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요?
    대충봐도 자작글로 의심되는데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안보이네요.

    아빠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것은 2돌안된 아기라는거고 1년전부터 키웠으면 그야말로 깐난장이 였을때부터 키웠다는 말이네요.
    돌 전단계의 깐난장이 아기는 2-3시간 활동하고 1-2시간 자고를 반복합니다. 24시간 그렇게 활동하죠.
    당연히 아이 부모는 저 패턴에 맞춰서 생활해야 합니다.
    2시간 자고 모유나 분유 먹이고 1-2 시간 놀아주고 다시 2시간 자고 1-2시간 놀아주고 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는 1-2시간동안 모든 집안일을 짬짬이 해치워야 하죠.

    아기가 있는집은 무조건 깨끗해야 합니다.
    적어도 아기 손이 닿는곳에는 더러운게 없어야 합니다.
    아기는 무조건 입으로 갑니다.
    바닥을 손으로 닦고 손을 빨고, 창틀을 손으로 흩고 손을 빨고, 먼지들을 가지고 놀다 먼지들을 덩어리채 입에 넣습니다.

    개인의 생리현상, 식사, 집안일, 아이뒷치닥거리등등... 혼자 한다면 개인시간은 절대 불가입니다.
    학교나 공부? 직장? 모두 불가능합니다.

    6개월 지나가면서 밤에 자는 시간이 조금 늘어나기는 하지만 개인차가 있고 3-4시간 이상 편하게 자는 아기는 많지 않습니다.
    하루에 똥, 오줌 기저귀를 10-20회 정도 갈아야 하며 아기 목욕시키는건 초보에게는 전쟁입니다.
    6개월 지나면서부터는 큰 이유없이도 자주 아프며 아기들은 열을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열이 날경우 기본이 38-40도입니다.
    아기는 아프면 무조건 병원을 가서 약을 타와야 하며 시간에 맞춰서 약먹이고 심하게 열이나면 아기를 벋겨서 몸을 닦아줘야 합니다. 보통 2-3시간 혹은 밤새워 지켜보며 반복해야 합니다.

    아기는 대부분 웁니다. 자기전에 울고 깨고나서 울고 대소변 보면 울고 배고프면 울고 불편하면 울고 주변에 사람 없으면 울고 누워있기 싫으면 울고 안겨있기 싫으면 울고... 아기가 울 기미가 보이면 재빨리 안아줘서 달래주고 아이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줘야 합니다.
    24시간 옆에 사람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 새로운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기 이유식은 정해신 순서가 있으며 순서대로 음식을 적응시켜 나가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등 아무리 극소량이라도 함부로 먹였다간 수많은 알러지와 배탈, 열, 설사등 가까지 증상에 아이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아이 이유식에 엄마들이 한우만을 찾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두려운거죠.
    이유식 만들고 먹이고 치우고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수많은 아기 돌보기반복.

    간단히 적어도 이정도입니다.
    예전에 TV다큐멘터리에 초보 엄마아빠가 아기 목욕시키다 목욕과정이 힘들고 아기가 힘들어서 우니까
    그 부모가 모두 눈물콧물 흘리면서 전쟁을 치르며 아기 목욕시키던게 생각나네요.
    (아기는 안을때 목을 잡고 안지 않으면 목뼈에 문제가 생깁니다. 뭐 이런 조심스런게 수십가지죠.)
    애기 엄마 아빠들은 눈밑에 다크써클을 가지고 삽니다.
    다큰 성인 둘이 해도 이모양이죠.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가 아기를 쉽게 보니까 쉬워 보이는거지 경험없는 사람들에게 아기 돌보기는 지옥을 경험하는것과 같습니다.

    이런걸 고등학교 2학년 그것도 남자애가 혼자가 하고 있다고 하는데 쉽게 믿음이 가질 않네요.

    1. 죄송하지만 외국에 나가 있다는 부모님이 정상이 아닌겁니다.
    잘못하면 아기가 죽습니다.
    영양 불균형, 잦은 병과 스트레스로 정상적으로 성장 할 수 없습니다.
    고등하교 2학년 남자아이에게 자신들의 친손자인 깐난장이를 맡기고 자신들은 외국에 있다고요.
    자신의 손으로 아기를 길러낸 엄마 아빠가 저런 행동을 할 수있다고요?
    세상에 저런 부모가 있다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2. 학교 생활이 정상적이고 성적도 잘나오는군요.
    가사도우미와 육아도우미를 동시에 쓰고 있다고 가정한다해도 불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 유모(24시간 아기 돌보는분) 가 있다면 믿어드리죠.
    하지만 위의 경우 고등학생이 아기를 키우는게 아니겠죠.

    3. 외국의 경우 위의 경우는 아기를 나라에서 뺃어갑니다.
    범법이고 부모는 감옥에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경우 육아권박탈이 가능합니다.

    * 아... 예비 엄마 아빠들 이모든 고통과 어려움은 아기가 한번 까르르 웃어주면 싹 날라갑니다. *
    1 아름다운 항명 [새창] 2011-05-13 12:18:25 19 삭제
    사소한 부분에서 역사 왜곡이 이렇게 시작되는거죠.
    박정희 시절 위인전에 많이 사용되던 방식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는게 슬픕니다.
    만화를 그리신 분이 잘모르고 그리신건지 고의로 내용을 바꾼건지는 모르겠네요.

    http://www.minjokcorea.co.kr/sub_read.html?uid=3762§ion=sc19§ion2=

    대충 찾아도 위에링크 정도의 자료는 찾아지네요.

    김영환 장군(위의 사건당시는 대령) 님의 조카분이 김영환 장군님의 부인에게 부탁을 받고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활동하실때 인터뷰입니다.

    1. 대략적인 내용은 맞습니다.
    2. 해인사 폭격요청은 미군과의 합동작전이 아닌 진주경찰서와 공군의 단독작전입니다.
    - 당시 공군은 미군의 지휘를 받지 않고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3. 만화에서 미군이 나오는 부분이 모두 픽션으로 보이네요.
    - 마무리의 서로 경례하며 끝나는 부분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완벽한 픽션으로 보이네요.
    -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장씨성의 장군과 김영환 장군간의 항명부분입니다.
    4. 논란부분입니다.
    4-1 장장군측 주장 (그의 회고록)
    - 윌슨 장군이 명령을 내렸으며 그걸 항명한게 장장군과 김영환 장군이다.
    - 항명이후 윌슨은 매우 화를 내었으며 이승만에게 통보했고 이승만이 항명자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 즉 아름다운 경례의 마무리는 없다.
    4-2 김영환 장군측 주장
    - 미군측 명령은 없었으며 미군은 폭격에 대해 알지 못했다.
    - 폭격 요청은 진주경찰서에서 왔다.(만화 내용대로요.)
    - 장장군은 당시 김영환 장군의 직계부하였으며 그의 주장은 허구이다.
    - 당시를 기억하는 빨간마후라 생존자나 유족들의 증언은 장장군의 주장이 거젓이라는 것이다.
    - 즉 아름다운 경례의 마무리는 없다.
    5. 전반적인 내용은 맞으며 김영환 장군이 영웅인건 동의하지만 영웅담을 위해 거짓 내용을 덧붙일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들어 점심전에 몰래 진지먹고 태클을 걸어봤습니다.

    6. 사소하지만 폭격날짜도 겨울이 아닌 여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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