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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치킨주의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23
    방문 : 16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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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주의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24 오유 운영자 근황.Facebook [새창] 2017-05-27 02:16:23 2 삭제
    감사합니다.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3123 여성 평등 주장은 지지 받고 남성 평등 주장은 지지 못받는 이유가 뭘까요 [새창] 2017-05-26 21:43:13 2 삭제
    그렇죠. 싸움의 문제가 아니라는거ㅠ
    저도 의식하는게 그겁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주체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판단을 해보라 할거면
    동기를 부여해야 되는데
    동기부여는 고사하고
    싸움으로 만들어 어그로만 끌고 반발을 이끌어 내거든요.

    게다가 그런분들은 항상 존재한다고 말하고 말 만큼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는 주관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린것도 있구요.

    그리고, 동시에 그런 문제 밖으로 생각한다면
    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아직 담론이 형성되어 갑론을박을 지속해온 부각된 기간이 짧은점과
    자신에게 닥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면하는점?
    정도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
    3122 여성 평등 주장은 지지 받고 남성 평등 주장은 지지 못받는 이유가 뭘까요 [새창] 2017-05-26 20:57:34 9 삭제
    의견에 편승해서
    이러한 문제인식에 동조하는 사람을 늘리는것이 아니라
    안티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칭 파이터들요.
    전혀 의견개진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그래도 이제서야 커나가는 담론거리를
    감정만 앞세워서 싸우려고만 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적인 집단문제로 키워나가는 방법은 그런게 아닌데,
    앞선 사회 운동권들의 몰락을 보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사회운동 방식에 대한 접근법적 고찰한번 생각도 못하고
    감정만 앞세운 사람들이겠죠... 도움안되는 사람들 쯧.
    3121 광화문 1번가 오픈 [새창] 2017-05-26 20:54:05 4 삭제
    좋은 활동팁 감사합니다.
    3120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20:49:31 2 삭제
    네 그 직설적인 표현이
    남들한테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얘기일 뿐이었습니다.
    3119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20:21:34 2 삭제
    P.S 저는 아직 친일계 정경유착 부패기득권세력을 타파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9년정도 했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근본적으로 해결된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나마 주변 지인중에 고작 두명 이해시킨게 전부네요.

    앞서서 부정과 싸우던,
    그리고 그것에 힘을 보태달라고 부르짖던,
    '국민주권' 을 위해서 수십년째 얘기하고 얘기해도

    결국 503이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오는것을 보면서도
    지금까지 틀렸다고 얘기해온
    앞서 살아오신분들은 얼마나 빡치다못해 어처구니가 없을지
    감히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결국에 뜻을 이뤄내는것은
    분노를 터뜨려가며 불같이 싸우던 파이터가 아니라
    묵묵하게 옳은것을 추구하던 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이 사회는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비단 정치고 군대만이 문제겠습니까.

    다만 그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수준이 다 다른것을
    "이러한 문제가 있다!"
    이야기하는 문제제기자의 입장에서
    하다하다 빡치는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길게 적어봤습니다만

    길다보니 오히려 무슨 말을 하는지
    전달이 잘 안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개떡같이 쓴 글이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속이 썩어 문드러져 홧병나지 않도록,
    남들이 말하는 사람의 얼굴붉힘만 보고 돌아서지 않도록,

    자기 자신만을 위한것이 아님에도
    너무나 많이들 몰라주는
    힘들고 억울한 이야기를 해나가는
    그 행동에 감사드릴뿐입니다.
    다시한번 응원하겠습니다.
    3118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20:11:01 2 삭제
    어.... 일단.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반대하는 사람도 아니고, 비하하려고 하는 사람도 아니며,
    이해하려는 사람이니까 저한테 화내지는 마시구요 ㅎㅎ...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사람이
    정치얘기하던 저를 바라볼때 하던 얘기처럼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격렬해보이는것 자체가 동조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태도"
    라는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화내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화나면 화 낼 수 있지요.
    저도 아직도 정치얘기 하다보면 빡치고 화내고 격렬하다고 반대받습니다.
    아무리 옳은얘기를 해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이야기의 옳고 그른 내용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상대방이 내 얘기를 듣게 만드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그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설득을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차근차근 이야기 하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을 분노하는 작성자님같은 억울함의 몸서리를 보면서
    '나를 보는 다른 사람들의 격렬함이 이런것이었구나' 라는것을 느꼈을 뿐입니다.

    그래서 작성자님과 같은
    또다른 억울한 이야기를
    다수의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얘기해 나갈때
    다른 사람들이 내용보다 분노만을 보고 피해버리지 않도록
    뜨거운 마음은 가슴속에만 담아두시고
    표현은 차분하게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 뜨거운 마음이 끓고 끓어 터질것처럼 차오를 수 있는
    그 빡침.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표현해봤자 도움이 전혀 안된다는것.
    단지 그것뿐이었습니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3117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14:46:43 2 삭제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성의.....
    다른사람들은 보이지않을겁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사느라 바쁘거든요.
    그곳에 격렬한 반응을 보인들 억울한 입장보다 화를 내는 나의 표정만 봐 줄 뿐이고요.

    성의는 바꾸는 사람이 들여서, 다른 사람을 바꾸어야 되더라구요.

    싸움이나 외침이나 설득이 아니라
    그 문제제기가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조차
    그 문제를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이 쉬운것 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대중과
    이제는 분노도 억울함도 아니라 서러운 지경인 멘탈피해와
    고속도로 놔두고 굳이 돌아가야 하는 접근법적인 불합리와
    온갖 답답한 상황들...겪을것이 보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아마 적극적이진 못하겠지만
    작성자님과 이러한 담론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게진에
    추천이나 실드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3116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14:36:55 2 삭제
    다만 이제서야
    역사적,정치적인 문제에 대한 분노를 거듭해올때

    "당신은 대체 그렇게 극단적인가? 당신만 그러한 피해를 겪는것 아니지 않은가?" 라는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마치 다른세상 사람인양 뒷짐진 태도로 얘기하는지

    그것이 군게에서의 담론은 형성하는 분들이 겪는
    매우 같은 입장의 상황들을 보면서
    외부인 시점에서 어째서 자신들도 같은 사회의 피해자이면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인식이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군게적 담론형성이 틀렸건, 방법이 잘못되었건이 아니라
    아직 그 문제에 대한 인식들이 안된 것 뿐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힘들어도 천천히 바뀔겁니다.
    강하게 때리는건 강하게 반발밖에 안나오더군요,
    3115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14:32:35 4 삭제
    집단적인 문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은
    정말 너무나도 함께하기 어렵습니다.
    5천만은 5천만의 다양한 사고와 입장과 환경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이번의 정권교체도
    사회 다수가 부패기득권에 대한 역사적, 정치적인 이해를 통한것이 아닌,
    단순한 삶의 피폐함과 박그네의 자폭 정도로만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걸요.

    군게의 남성에 대한 정당한 한편의 부르짖음도,
    때로는 운동권처럼 "쟤네는 극단적인 사회 부적응자들의 모임이다"
    때로는 민주당처럼 "맞는 얘기는 하는데 이기는 법을 모른다"
    때로는 한국사회처럼 "나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군대는 남자만 가야된다고 생각한다"

    온갖 불합리와 분노와 스트레스를 견디면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빡침과 예고된 고난의 여정.
    응원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명의 남성이자, 한명의 시게인이자, 한명의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으로
    응원하고, 위로하며, 감사드립니다.
    3114 그런데 뭘 자꾸 군게보고 진정하라는 거죠? [새창] 2017-05-26 14:31:21 3 삭제
    군게를 보면서 굉장히 많은것을 돌아봅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어쩌면 굉장히 심플한 문제들,
    군게의 태도나 방법론적인 진행과 그에 대한 외부의 시선들과 대우,
    당사자의 심적인 답답함과 분노

    이 모든것들은 어처구니없게도
    이미 시게에서의 활동을 통해서 겪었던 것들과
    그 일련의 경험과 과정들이 놀랍게도 흡사합니다.

    정말 당연하게도 합당한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와 지적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잘 모르는 이들의 반응 "너는 왜이렇게 불평 불만만 많느냐"
    그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정말 낱낱이 밝혀줬을때 다시 돌아오는 반응 "맞는 얘기더라도 당신의 표현은 극단적이다"
    격렬 할 수 밖에 없이 만들어 놓고 격렬하다는 얘기를 들어야 하는 세상에 대한 빡침.
    3113 모 트윗발 팩트폭력. [새창] 2017-05-25 17:30:00 3 삭제
    .
    3111 당선빚 갚으라 투쟁 나서는 전교조 [새창] 2017-05-25 16:47:13 8 삭제
    뭐요 전교조랑 쌈붙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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