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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레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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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레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 [익명]연애할 때 맞추는 거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되나요? [새창] 2013-07-06 00:43:13 0 삭제
    한쪽이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 관계가 과연 건강한 관계일까요?
    남녀문제는 꼭 사랑만 가득차 있고 오로지 사랑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지만 절대 안그래요.
    남녀 연애문제도 너무너무나 현실적인 문제랍니다. 결국 자기 행복은 자기가 챙기는 겁니다. 상대방은 절대로 챙겨주지 못해요.
    남녀 사이에 스킨쉽 문제로 충돌하는 분들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조율하기 힘든 분야이고, 마치 종교처럼 서로 결코 양보하기 힘든 부분이 또 스킨쉽 부분인 것 같습니다.
    74 [익명]내맘을 털어놓을사람도 없고 [새창] 2013-07-06 00:28:25 0 삭제
    자기 자신의 문제에 대한 답은 다 자기 안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님의 진짜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아무리 애써서 이해해 보려고 해도 아마 반도 이해 못할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죠 뭐..
    고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을 때, 말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나, 어떤 기분인가. 살펴보세요.
    어느 샌가 생각이 정리가 되고 답이 나올지도 모르죠. 일기를 써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73 [익명]궁금한게있는데 [새창] 2013-07-06 00:24:34 0 삭제
    그냥 끝이죠 뭐...
    설령 환생한다 하더라도 지금 님이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환생해봤자 지금의 모습이 남지는 않음. 어쨌든 지금 자신은 죽으면 그냥 이대로 끝남...그럼 환생이 무슨 소용인가요
    72 [익명]정말 스트레스 쌓이는거.... [새창] 2013-06-07 02:15:43 1 삭제
    너무너무 힘든 게 느껴집니다
    아직 부모님의 둥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소년이기에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제가 뭐라고 글쓴이님의 가족일에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글쓴이님이 뭔갈 잘못했다는 것도, 글쓴이님이 느끼고 있는 괴로움이 별 거 아니라는 말도 아니지만,
    글쓴이님 못지 않게 글쓴이님의 어머님이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시는게 글쓴이님의 글에서 묻어나오네요.
    어머님의 문제는 어머님 자신이 풀어야 할 문제인 것 같지만 우리는 힘없는 인간인지라 쉽게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그런 괴로운 마음을 안 좋은 방향으로 부딪쳐 버리기도 합니다.
    지금 안그래도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특히 괴로움이 더 클 때가 많아요.
    조금만 가족들에게 연민의 마음으로 이 괴로운 시기를 헤쳐 나가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아주아주 나중에, 글쓴이님이 학교 졸업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엄마가 되고 나면
    (그때도 아닐 지도 모르지만) 글쓴이님의 어머님을 애잔하게 바라보게 되실 지도 몰라요.
    아니면 영영 서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가족끼리 서로 교감하지 못하는 것처럼 슬픈 건 없다는 거예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의 어머니에겐 님은 어엿한 인격체가 아닙니다. 그저 딸일 뿐이죠.
    딸이 하나의 인격체로서 엄마와 동등하게 의사소통을 하려 하면, 딸이 컸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어머니들은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시기도 합니다.
    (제 얘기를 해드리자면 전 서른 살이 넘었는데도 아버지와 뉴스를 보다가 정치 얘기를 꺼내면 아버지가 당황해하십니다.
    저랑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하는 걸 불편해 하시죠. 그저 우리 딸, 밥 먹었냐 정도나 얘기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부조리하게 느껴질 지 몰라도... 일단은 조금만 이 시기를 참고 견뎌나가 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어쩌면 영영 그 부조리함이 풀리지 않을지 몰라도 어머니와 의사소통하는 것을 절대 포기하지는 말아 주세요.

    제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는 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힘든 시기에 힘이 되주어야 할 가족 때문에 더 힘들다는 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힘내요
    71 [익명]씨발새끼들 [새창] 2013-06-07 01:57:30 0 삭제
    좋은 생각이시네요!
    실력으로 확실하게 밟아버리세요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7 01:53:56 0 삭제
    멍미 사과는 글쓴이님이 받아야 할 것 같은데
    69 영화 추천좀 .. [새창] 2013-06-07 01:28:34 1 삭제
    왓챠를 이용해 보세요. 왓챠앱 깔아서 내가 본 영화 별점 주고 그걸 바탕으로 영화 추천받는 재미가 쏠쏠함
    63 살 안찐다는 말이 여성분들에게 실례인 말인가요..? [새창] 2013-06-02 01:57:53 0 삭제
    이런 것이 바로 역차별이네요
    61 [익명]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새창] 2013-06-02 01:35:51 0 삭제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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