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정치인 지지단체에 특정한 별칭 없이 누구누구 팬클럽 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단체들 흔합니다 실제로 정치인과 연예인은 하는일은 다르지만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 대중들의 인기와 이미지관리를 필요로 한다는것 등 공통점도 많기도 하구요
정치인은 직급이 높고, 연예인은 지위가 낮은 직업은 아니잖아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거지
팬클럽이란 말이 비꼬는식으로 쓰거나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서 단어의 의미가 왜곡되어 받아들어지는게 문제죠, 나쁜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발적인 성향을 뜻하는 팬클럽보다, 모종의 스폰서를 받는듯한 서업적 관계로 얽힌듯한 특정 당 홍보게시판, 전용게시판 이런 말이 불쾌하게 받아들여 마땅한 표현이겠죠
그는 워낙에 자기주장이 강하고 색이 뚜렷해 실무에서 대통령이나 현역의원들과는 거의 궁합이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겁니다 그나마 잘어울리는듯 보인다 싶었던게 노무현, 노회찬, 심상정등 극히 일부로 보였습니다
유시민 본인도 현재처럼 작가로서 글 쓰고 티비에 가끔씩 나와서 토론하는 정도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듯해요
그가 정계에 컴백해서 뭔가 직책을 수행하면, 그래도 이전보단 더 잘하긴 할거라 생각은 합니다 근데 그도 미련없어보이고 그여야만 할 수 있는 일이란게 있을까 생각하면 좀 많이 회의적입니다 장관직도 해보니 별거 없고 진절머리가 났을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하기싫은 사람한테 하라고 강요하는 건 고문이죠
만약 스스로 내가 다시 의원이라도 되어서 의정활동에 참여하면 내선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 라고 생각한다면 무소속으로 괜찮아보이는 지역에 출마한다면 당선까진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그런게 있을것 같지도 않고 한국처럼 당세당론 중시하는 곳에서 무소속 의원 혼자의 힘으로 뭘 해낸다는건... 거의 가망없는 이야기.
유시민의 공적이나 정치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그는 비판자들로부터 분명한 과오내지 실책이라 지적될만한 부분도 적잖이 가진 사람입니다
아직까지는 정치인들에게 맡기는 대의민주주의 체제이긴 하지만 지금처럼 민중들의 정치적 식견이나 안목도 많이 성장한 현단계에선 정치인은 선구자나 전문가로 선망받는 존재가 아니라, 민중들의 정치적인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봐요
관행정치인, 그것도 이미 일선에서 물러나 복귀의사가 전혀 보이지도 않는 사람더러 자꾸 정치판으로 등떠밀려 하지 말고 더 젊고 유능한 사람들을 찾을 생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하고요 그런의미에서 전 이번에 더민주의 인재영입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치는 언제나 젊은이들에 의해 젊은이들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토목건축식 예산낭비 서민증세 재벌감세로 젊은이들이 내집마련이라는 한국식 자본주의의 노력강요마저 포기하고 거부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3선 이상의 늙은 정치인들이 실권을 쥐고 젊은 의원들을 니들이 뭘 아냐면서 찍어누르고 텃세를 부리다간, 아무런 발전도 없을겁니다. 나이들면 했던대로만 하면서 안위하려는 관성이 너무 강해서 아무래도 변화에 적응하고 활용하려는 진보적 감각이 둔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재선하는 것에만 관심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