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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그만좀싸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14
    방문 : 2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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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좀싸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드디어 치킨집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새창] 2012-06-09 00:38:06 0 삭제
    치킨창업님. 그 2천원 추가하면 배달되는건 아마 가게 주인님들이 배달하는게 아니라 배달하시는분들 쓰는걸거에요. 배달직원을 쓰기엔 양이 적고 그렇다고 배달을 안하자니 찾는 사람이 좀 있는 경우에 구역마다 배달만 전문으로 해주는 분들이 있더라고요(제가 알바했던 지역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달주문받고 배달업체에 콜때리면 배달하시는분이 와서 닭값-배달비 주시고 사가십니다. 제한된 지역만 있는건진 모르겠는데...혹시 필요하시면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3 [BGM] 정글에서는 아침으로 랍스타 먹는것도 가능할듯(스압) [새창] 2012-05-28 15:21:07 30 삭제
    선요약
    1:개인 취향이겠지만, 생각처럼 맛있는 게는 아님.
    2:기름부분은 대체로 한국인 취향에 맞는듯. 한국인들이 밥에 존나 비벼먹었음.
    3:김병만은 존나 패기로운데 저거 집게에 잡히면 일반인 손가락은 POWER절단됨.

    아버지 출장 따라가서 열대지방에서 한 5년 살면서 되게 많이 봤는데요...

    맛이야 개인 취향이긴 할텐데... 저기서 말하는 것처럼 부드럽거나 맛있진 않습니다. 보통 게나 랍스타보다 육질도 질기고... 맛도 그냥 그렇습니다. 정말 개인 취향이겠지만....

    내장 쪽이 그냥 기름덩어리가 꽉 차있는데 이건 꽤 고소한 맛 납니다.

    고기는 대충 먹고 기름만 밥에 비벼먹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김병만 패기는 겁나 쩌네요. 저거 잘못해서 집게에 손가락 잡히면 바로 절단크리.... 같이 잡으러 다니던 원주민 흑형들 중에도 소싯적에 어설프게 잡으려다가 손가락 한 두마디 없어진 성님들도 있었음. 지역마다 달라서 저동네 코코넛크랩은 존나 온순한가? 그건 잘 모르겠고...

    잡을땐 한 사람이 뒤에서 집게다리를 전부 감싸쥐듯 두손으로 팍 잡아채고 다른 한사람이 노끈 같은걸로 큰 집게를 묶어버립니다. 그럼 떙.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제가 본 코코넛 크랩들은 한쪽 집게(보통 오른쪽?)이 다른 집게에 비해 기형적으로 거대했습니다. 물론 작은 집게도 작다고만 말하기엔 꽤 컷지만...... 옜날 생각이 나네요 헐...ㅋㅋㅋ
    2 [BGM]만화로 보는 lol계급도.jpg [새창] 2012-05-15 02:19:38 0 삭제
    오메 LoL꺽정
    1 안중근의사가 이토를 죽인 이유 [새창] 2012-05-15 02:17:54 5 삭제
    안중근 의사께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 근데 이토 히로부미는 한일합방에 회의적 ->안중근이 이토를 죽여서 오히려 한일합방이 되었다. 이에 대한 반대 논문이 여러 편 있지만 그중에 제가 가장 최근 발표회에서 들었고, 또 책자로 가지고있는 부분을 요약하겠습니다.

    (전략)...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 밀사사건이 일어나자 이토 통감은 그것을 계기로 한국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하려고 하였다....(중략)...즉, 이토는 이 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퇴위시킴과 아울러 일거에 한국의 내정권을 장악하려고 기도했다. 일본정부에서는 이토의 요청을 받아 1907년 7월 10일 원로 내각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처리방침을 결정했다. 그 내용은 이번에 조선의 내정 전반을 장악할 것, 그 실행은 이토에게 일임한다는 것이었다. ...(중략)...이토의 생각도 정부의 방침과 큰 차이가 없었다....(후략)

    <'안중근 의거'와 일본의 한국 강제병합. 방광석(인천대).2011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와 안중근 세미나(성균관대학교) 자료집 107쪽~108쪽에서 발췌>

    (전략)... 그러나 1907년 단계에서 바로 한국병합이 실시된 것은 아니었다...(중략)...이토가 병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 것은 병합 자체에 반대한 것이라기 보다는 강제적인 한국병합이 한국민의 저항은 물론 러시아를 비롯한 열강의 반발을 살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1907년 단계에는 아직 병합의 조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던 것이다...(중략)...당시 이토는 병합반대론자로 여겨지고 있었다...(중략)...1909년 봄 이토는 가나가와현 오이소의 별장에서 야마가타와 회담을 갖고 한국의 장래에 대해 논의할 떄 야마가타의 일한일제론에 반대했다는 소식이 밖으로 새어나오면서 당시 야마가타의 병합론에 비해 이토는 비병합론자라는 말이 퍼졌다. 그러나 이토는 단지 병합을 실행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을 뿐이었다.
    이 시기 이토는 이미 병합론으로 기울어져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로서 1909년 4월 이토는 도요 협회에서 연설을 갖고 일한일가설을 주장했다....(중략)... 이토가 병합에 관해 언급한 것은 이 보다 훨씬 이전이다...(중략)...
    이상의 내용을 감아날 떄 '안중근 의거'로 인해 일본정부의 한국지배노선이 '보호'에서 '병합'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안중근 의거'와 상관없이 통감부에 의해 이미 '시정개선'정책과 행정,경찰권의 장악, 군대 해산, 사법권 위탁 등 병합의 기반조성이 상당 부분 진척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토가 고집해온 보호국노선, 즉 한국의 군주와 내각을 존치시키고 이용하면서 한국민의 동의를 구해 원만하게 통치하려는 노선이 좌절됨으로써 이토의 동의 아래 1909년 중반에 이미 일본정부의 병합방침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후략)

    <'안중근 의거'와 일본의 한국 강제병합. 방광석(인천대).2011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와 안중근 세미나(성균관대학교) 자료집 109쪽~114쪽에서 발췌>


    死줄 요약
    1.한국을 집어삼키는데 애초에 a안:한국 군주와 내각을 존치시키고 이용 or b안:병합 론이 있었는데
    2.이토가 초기에 a안을 주장하긴 했으나 이미 의병 활동이나 한국인들의 저항이 심함
    3.이것만으로는 통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토 본인도 b안:병합론으로 돌아섬.
    4.아직 떄가 아니기에 기다리고 있다가 안중근의사에게 저격당함

    논문의 일부를 타자로 쳐서 올리느라 일부만 발췌해요. 또한 이에 대한 논문이 위에 언급한 논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토의 행적에 대한 자료나, 결정적으로 이토가 병합론에 직접적으로 동의한 서한이 나오면서 집필된 '안중근때문에 온건한 이토가 죽고 강경한 데라우치, 사이토가 POWER병합시킴'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입장인지라 내가 전문가! 이게 100%라고는 라고는 못하겠지만 이런 글도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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