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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2	홍대 일베상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6-01 08:34:38	2	삭제
		찝찝하죠 박정희가 그렇게 죽어서 반신화가 되었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거니까요. 개인의 총탄이 아닌 국민의 심판을 받아 끌어내려졌어야 합니다.
	861	홍대 일베상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6-01 08:33:03	2	삭제
		진심입니까? 사람에게 부쉈으면 좋겠다고 하는게? 이 말이 그렇게 욕하는 일베랑 다를바가 뭐냐고요. 와... 진짜 이게 추천 받는데 뭘 잘났다고 일베를 욕합니까
	860	홍대 일베상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6-01 08:30:18	1	삭제
		양념치킨마귀님// 무관심의 반대는 관심이지 폭력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관심했나요? 일베나 메갈이나 지금까지 관심가지고 퍼오면서 조롱하던게 몇 년 입니다. 폭력 휘두르지 말ㄹ면 왜 매번 무관심해서 이지경이 됐다는 모르겠어요.
	859	홍대 일베상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6-01 08:27:39	1	삭제
		아로파님// 저 예술품을 예술로 보지 못하고 그저 일베대학으로 몰고가는 사람들이 조롱하는거죠. 조롱하는 사람들이 홍대사람들 걱정하면서 철거하라고하고.. 그냥 조롱을 거두고 예술로 바라보면 됩니다
	858	홍대 일베상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6-01 08:23:49	1	삭제
		내가 당신의 의견에 반대하더라도 당신의 발언권을 위해 싸운다는 정신은 없는거죠. 내가 옳고 너는 틀리다를 내가 판단합니까? 그건 독재나 다를바가 없어요. 틀린건 법이 판단합니다. 나는 옳고 일베는 틀렸기 때문에 억압해도 된다는 건 언론탄압 논리랑 다를바가 없어요
	8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1 00:34:34	0	삭제
		게토게토님// 행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 또한 동조한다고 하니 와닿습니다. 네, 그런 차이가 있겠네요. 오유 로고를 예로 든 건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더라도 철거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손모양이 직접적인 혐오의 표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전라도 사람이니 홍어 예를 들죠. 만약 저 작품이 '전라디언은 다 홍어다'라고 쓰여졌다면 저도 철거에 찬성합니다만, 그저 혐오에 낄낄거리는 집단이 주로 쓰는 손모양이라고해서 철거한다면 반대합니다. 저도 보면서 꺼림칙하겠지만, 대학의 부지에 대학의 학생이 대학의 허가를 받아 설치했고 '직접적인' 혐오 표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건 조심스러워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누군가의 자유를 억압할 때 법이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차별 표현도 아닌 일개 커뮤니티의 상징을, 법원이 철거하라고 판단할까요? 결국 '내가 보기 싫더라도 함부로 철거하라고 할 수 없다. 철거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그건 법원이 판단해야한다. 그만큼 표현의 자유 억압은 조심스러워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8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23:16:40	0	삭제
		게토게토님// 반대로 어느 한 사람이 혐오와 차별을 자행한 후에 오유 로고를 들고 있으면, 그때부턴 오유 로고도 금기가 될까요? 오유에서도 몰이와 비난이 몰아칠 때도 있는데 어떤 차분한 커뮤니티가 오유 오징어를 광기와 몰이의 상징으로 여긴다면 납득하시겠습니까? 일베 유저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이 문제될 행동 그 자체 때문이지 일베라서가 아닙니다. 따라서, 저 작품을 비판다면 그 또한 개인의 자유이니 하셔도 됩니다. 제작자를 심하게 비하하거나 모욕하지만 않으면 되죠. 단, 철거는 다른 문젭니다. 그건 표현의 자유 탄압이에요.
	855	박원순 시장님과 관련된 글들이 전 참 의외네요.. [새창]	2016-05-31 22:40:10	95	삭제
		박원순 시장의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말은 세월호 때가 떠올라 씁쓸했습니다. 이 문장 앞뒤의 말이 충분히 책임을 통감하고 시정하겠다는 말이긴 했는데... 세번째인데 너무 늦은 대처죠. 이번 일은 비난받아도 할 말 없습니다.
	854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사망한 19살 김 모씨 어머니의 절규 [새창]	2016-05-31 22:23:08	1	삭제
		읽어 내려가기 고통스럽지만 일독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책임감 있고 반듯하게 키우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저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원통할까요. 이런 사회에서 성실과 책임감은 덕목이 아닌 생존에 거추장스러운 짐 입니다. 이번이 세번째라고 하니 일차적으로 서울메트로와 서울시장에게 책임이 있겠지만 지하철 요금 싸다고 마냥 좋아한 저 스스로를 반성하고 싶네요. 결국 누군가가 강요당한 값싼 노동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눈에 안보이니 그저 좋아하기만 했어요. 먼저 요금부터 현실화하길 바랍니다. 덧붙여서 노인층 무료 승차도 폐지하거나 연령상한하구요.
	8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22:00:57	5/13	삭제
		저도 욕먹을 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논란이 일어나면서 예술로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일베가 혐오집단이기 때문에 저 작품을 철거해야 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 손 모양은 '일간베스트'라는 한 커뮤니티의 상징인거지 저 표현이 직접적인 타인에 대한 증오, 차별, 비하의 표시는 아닙니다. 물론 '일베'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글이 주로 올라오고 몇몇 사람은 처벌 받을 수위의 언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들 개인의 범죄입니다. 오유가 비난받을 때 나오는 '커뮤니티는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다.'를 오유 뿐만이 아니라 일베에도 적용해야죠. 대형 커뮤니티의 일부 회원들의 범죄를 빌미로 특정 커뮤니티를 탄압한다면, 그 화살이 나에게도 돌아올 수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원한다면 내가 보기 싫은 것도 보는 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죠.
	8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21:36:31	34	삭제
		저 조형물 논란을 떠나서 제작자가 발언을 일베어로 한 듯 왜곡하여 제목과 내용을 넣은 이 글 자체가 잘못됐다고 봐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면 반박하면 될 일인데 제작자의 발언은 왜 왜곡합니까
	8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17:25:25	46	삭제
		제작자 등판하고 인터뷰에서 창작 의도를 밝혔습니다.
	8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17:21:02	2	삭제
		병신같은 건 누구의 기준일까요? 누군가는 일베가 왜 나쁘냐 할 수도 있고 소녀상이 꼴보기 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의견이 충돌할때 우리는 법의 판단에 의지합니다. 일베가 아무리 병신 같아도 범죄는 일베 유저 개인의 행동이지 그들의 행동으로 일베를 범죄단체로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오유 욕먹을 때 일반화 하지말라고 하는거랑 같죠) 나의 의사표현을 보호 받기 위해서는 내가 꼴보기 싫은 것도 보는 걸 감수해야합니다. 정 문제가 다분해 보이면 그땐 법이 개입하는거고요.
	8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1 14:59:21	15	삭제
		내가 당할땐 표현의 자유 침해고 내가 남의 자유를 침해할 땐 정의를 얘기하죠. 일베 안에 비도덕적 사람들이 많은거지 일베라는 커뮤니티는 위법이 아닙니다. 그 상징물을 보기 싫다고 치운다면 소녀상도 노란 리본도 같은 논리로 치워질 수 있어요.
	848	전재수 "친노세력의 부활맞습니다. 맞고요.." [새창]	2016-05-30 12:27:50	0	삭제
		친노라고 하면 친노가 어딨냐고 발끈하던 사람 많았는데 친노가 친노라고 인정하니 좋네요. 친노면 뭐 어떻습니까 친노인게 죄도 아니고. 다만 주류가 당을 이끄는 건 당연하다..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겠어요. 새누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새누리가 주류가 국정을 이끌어가는게 당연하다, 라고 하는거랑 같잖아요. 비주류의 말도 들을 줄 아는 주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통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장점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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