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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낭만우히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08
    방문 : 7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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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우히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6 [엄청 혐!!]미혼 여자도 산부인과를 자주 가야 하는 이유 [새창] 2015-11-28 02:57:18 23 삭제
    기형종.. 낯익은 이름이네요!
    지금으로부터 4년전 딱 요맘때 수술했었어요-
    전 스무살 되고부터 1년에 한번씩 산부인과가는 착실한 아가씨였답니다. 이유인 즉, 엄마가 고3때 난소절제술을 하셨고 또 생리통이 심하셔서 자궁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서(여자는 스무살 지나 꼭 정기검진 받으라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었었음) 6,7월달엔 꼭 갔어요. 선천적으로 생리통이 심한 것(엄마닮은)과 살 빼라는 여의사(마이 주치의)선생님의 잔소리 뿐. 잘 지내다가 20대 후반에 기형종이 있다는 얘길 들었고 작고 양성이니 좀더 지켜보자고.. 근데 30대초반에 일을 너무 빡쎄게 해서 스트레스와 과로가 극대화하고 있었고 전 여름에도 갔으나 가을에도 갔지요. 어머나! 지름 2센치짜리가 7.5센치가 되었다고 수술하자고해서 큰병원 3군데 알아보고 결국 충무로의 J병원에서 합니다! S병원은 의사가 너무 권위의식쩔었고, C병원은 난소 절제를 운운하길래 눈물의 나날을 보내다가 친구의 소개로 J병원 고고.. 수술은 너무나 간단히, 그러나 전신마취. 회복기간 3개월이상.

    4년이 지난 지금 저는 육아짱아찌!!! 아이 낳는 것도 쉽고 간단했으나 그러나 빡쎈 독박육아!!!! 요새 스트레스로 방광염. 그래서 주 2회 산부인과가는, 산부인과 VVIP 환자입니다.
    여러분, 자궁은 여자의 제2의 심장입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플때 가장 빠르고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니 자궁을 사랑하고, 또 산부인과 가는 것을 부끄러워마세요! 오히려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어서 방광염 나아서 내년초에 또 임신하고싶습니닷!!!!!
    1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6 00:55:23 1 삭제
    왜 꼭 날이 밝아야하는거죠? 집에 불키고 올려주심 안되나요?
    134 강동원이 탑스타임에도 광고에서 자주 보기 힘든 이유.txt [새창] 2015-11-25 13:38:15 0 삭제
    ㅎㅎㅎㅎㅎㅎㅎㅎ 오소콘님, 이 짤 저 가질게요!!!
    (요새 친구랑 톡으로 짤배틀 중이였는데 밀리고 있었거든요-)

    아. 기회.. 저보다 얼굴 반은 더 작은 남자연예인과 사귈 좋은 기회였군요! 근데 사귈 순 있었을까요??? 갑자기 막 눈물이....... 아.남편도 오유인이니 여기까지만.
    133 이대호딸근황 [새창] 2015-11-25 07:03:17 1 삭제
    진짜예요? 진짜? 으악.. 에고 미안 우..우와!!!!!
    설기현 아내 진짜 예쁜데...... 아....ㅠㅠㅠㅠ
    132 강동원이 탑스타임에도 광고에서 자주 보기 힘든 이유.txt [새창] 2015-11-25 06:52:05 1 삭제
    저도 읽다보니 원빈이 스쳤는데..
    원빈은 CG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왠지 괜찮아요 ㅎㅎㅎㅎㅎ
    131 강동원이 탑스타임에도 광고에서 자주 보기 힘든 이유.txt [새창] 2015-11-25 06:49:45 0 삭제
    진짜 해피콜 광고보고선 살짝 깜놀!
    130 강동원이 탑스타임에도 광고에서 자주 보기 힘든 이유.txt [새창] 2015-11-25 06:46:08 9 삭제
    공감하는 내용이나 어째 전우치는 출연배우가 다 대사톤이 신기. 임수정도 그렇고 유해진, 김윤석 다 약간 막 다 오그라들 정도로... 그래서 강동원의 "이제 좀 놀아볼/까///" 부분이 섹시하게 들릴 정..도..의...

    아 죄송. 분명 공감이였는데..;;;
    129 강동원이 탑스타임에도 광고에서 자주 보기 힘든 이유.txt [새창] 2015-11-25 06:41:24 0 삭제
    으악 근데 쓰고보니 왜이리 길지..!? 부끄럽게..ㅠㅠ
    128 강동원이 탑스타임에도 광고에서 자주 보기 힘든 이유.txt [새창] 2015-11-25 06:40:42 12 삭제
    아..... 이런 사람. 이런 남자였다니요!!!ㅠㅠ
    한 2005년도인가. 압구정동 모pc방에서 그냥 인터넷(게임을 할줄몰라서 그냥 카페나 커뮤니티기사 보고 그랬음.당시 스마트폰도 없었고 커피값 아까워서 pc방 갔는데 사람이 없이 거의 텅 비어있었던 특이한 기억)하고 있는데
    내 앞자리에 일행 셋이 들어오는데 커플과 남자한명 추가된 일행이였어요. 일단, 커플이라 짜증나서 힐끗 봤는데 남자 추가 일행이 강동원. 근데 커플 중 여자가 자꾸 계속 강동원에게 말을 거는거죠. 남친 사이에 두고... 아마도 남친 친구였던 듯.
    근데 강동원은 막 난감해하고 약간 나 의식하는거 같기도하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전 당시 그런 막 꽃미남같은 남자들 얄미워서 싫었구, 특히 강동원 그닥 안좋아했고 또 얼굴이 너무 작아서 더 싫었음. 여자가 자꾸 시끄러울 정도로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으니 남자친구가 "아 그만 좀 물어봐라~" 이럴 정도.

    지금 생각해보니 강동원이 날 의식한건 내가 이뻐서가 아니라(당시 좀 자뻑증상 있어서;;;;;;; 반대주지마세요ㅠㅠ 과거잖아요. 지금은 착하고 평범한 애엄마ㅠㅠ) 그나마 있던 손님인데 자기네 일행이 시끄럽게 하는거 같아 미안해하는거였음.
    아 근데 앞자리인데 약간 뻥 뚫려서 눈 계속 마주치고 그랬는데... 난 당시 누구한테 말을 안했는데 약간 '아 저 강동원이 나한테 반했나, 훗. 연예인도 별 수 없군. 아 저 스타병.' 이랬음. 근데 지금 생각하니 막 배려의 힐끔이였던 듯.ㅠㅠ 미안해요. 동원오빠.

    반대주지마세요ㅠㅠ 흑흑..... 그때 친구가 늦어서 화난상황이라 그런 위로라도 필요했을지 모르잖아요.. 흑흑
    127 감정조절이 안되네요.. [새창] 2015-11-24 04:49:37 0 삭제
    이렇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좋은 엄마신데 자격이 없다뇨!!!

    전 3개월때 그 타이니러브라고 소리나는 모빌 애 다리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벨트안채우고 바운서 앉혀서 떨어지기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진짜 그때마다 원글맘님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더 자괴감에 빠지고 죄책감갖고 그랬는데.... 지금은(15개월) 애가 걷다가 넘어지고 구르고 부딪혀도 "일어나! 괜찮아!" 외치는 뻔뻔한 엄마가 되었답니다ㅠㅠ 지금도 꼭 잠시 한눈판 사이 찰나에 별의 별일(제 선크림과 립스틱을 상습적으로 먹는다는ㅠㅠ)이 다 일어나지만 이제 놀랍지도 않아요ㅠㅠ 이렇게 되나봐요-

    다 과정이니 훌훌털고 기운내서 웃으세요!!^-^ 아가들은 우리표정 닮는데요. 그래서 웃으면서 사고치고 사고치고도 웃나봐요ㅠㅠ
    126 육아간섭 [새창] 2015-11-24 04:36:17 0 삭제
    시댁 뿐 아니라, 친정엄마도 간섭하시면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그 마음은 알겠는데 막 말로 사람 힘들게하는거 진짜 괴로워요.ㅠㅠ '너 애 잘 못해먹이는거 같애..'이러시면서 소고기 부위별로 사오시는데 감사하긴하면서 그냥 내가 알아서할건데싶고.
    시어머니께선 본인은 그런거 안한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가끔 툭툭 "하지마. 그러지마!" 이러시는거 신경이 곤두서요!


    문득 생각해보니 제 중심을 잘잡고 있어야겠다싶더라구요!
    아. 얼마전엔 결혼안한 친구가 어찌고저찌고하는데 한편 우스우면서도 짜증이 심하게 확 나는게 '내 육아'에 누가 한마디만해도 예민한건가도 싶기도하다그냥 "아 그래요? 아 그래?" 그러면서 제 방식대로 하고 있어요ㅎㅎㅎㅎㅎㅎ "소아과에서 이렇게 하래요~" 이런 멘트로 현명하게 받아치시면되니 너무 걱정 많이 하지마세요! 애기랑 하루하루 잘지내시다보면 요령도 생기시고 그럴거예요! 화이팅이예요! 예비맘!!!
    125 엄마라는 존재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새창] 2015-11-24 04:24:57 1 삭제
    글을 읽어내리는데 뜨뜻한 눈물이 흘렀어요!

    육게오기전에 베오베게시판에서 장윤정관련글 보고, 댓글달고 왔는데 진짜. '친정' 특히 '친정엄마'란 존재는 아이낳고 기르며 더 크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이미 충분히 사랑 넘치시고 따뜻한 남편분이시지만, 남편분이 친정이 되어주세요- 늘 든든하고 때론 만만해서 짜증.응석도 내고 그런 편한 친정이요ㅠㅠ

    전 편모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계시고 잘해주셨음에도 가슴에 구멍이 있었어요. 연애시절 남편이 크리스마스에 ABC마트가서 운동화 맘껏 고르라고 그러는데 눈물이 펑펑났어요. 마치 그 훵한 구멍이 닫겨 따뜻해지는 기분이랄까. 남편에게서 아버지란 존재가 주는 따뜻함을 느꼈어요. 아내분에게 그런 온기를 날마다 표현하고 느끼게 해주시면 참 좋으실 것 같아요!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124 엄마들 지칠땐 어찌 기운 차리시나요? [새창] 2015-11-24 04:14:45 2 삭제
    ㅠㅠㅠㅠ 공감동감해요.

    전 그래서, 먹고 싶은건 다 꼭 먹는편이예요. 마치 그것으로 보상받 듯이. 남편분께서 아이 잠시 봐주실 수 있으실지요?
    전 독박육아라 양가부모님께 아이맡긴적 한번도 없고요,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 남편이예요. 지금은 멈췄지만, 돌전에(돌잔치 때문에가 컸음;;;) 남편 퇴근하고 저녁 챙겨주고 동네 순환운동하는 곳 40분-1시간 다녔었네요. 아득한 기억이지만 지금 생각하니 참 좋았어요. 돌잔치 끝나자마자 끊었더니 지금 3달만에 더 육중피폐... 현재 유일한 낙은 애안고 제일가까운 편의점 가서 아이스크림하드랑 과자사오는거예요!!!ㅠㅠ 겨울 싫어요. 진짜.
    123 안녕하새오 딸이애오 [새창] 2015-11-24 04:08:10 4 삭제
    ㅠㅠㅠㅠ
    분명 사랑스러운데! '안 잘꺼애오 제송해오'에서 눈물이..ㅠㅠ
    이 사랑스러운 따님은 몇살이신가요?
    우리 15개월 딸아이의 웃음소리와 표정이 이 편지와 오버랩되는건 기분탓이겠지요?ㅠㅠㅠㅠㅠㅠ
    122 장윤정의 심정 [새창] 2015-11-24 03:51:57 1 삭제
    어젯밤에 딸아이가 안자서ㅠㅠ 재우다지쳐 에잇. 다시보기나하자싶어 전에 봤던 장윤정편 힐링캠프를 봤거든요.

    그거 보는데, 애 낳고 친정엄마의 말한마디와 보살핌(친정어머니들 특유의 깨, 참기름, 좋은 음식.반찬 등등 손주손녀 옷, 물건 사오시는 것들 등등)이 참 찡하면서 반갑고 감사한데 장윤정은 아무리 시부모님이 사랑해주신다해도 '친정엄마'가 주신 각별한 사랑이 얼마나...그립고 아플까 생각하니 제 마음이 아리더라구요.
    그래도.. 상처 깊고 많아보여도 지금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괜찮아하는 모습이 뭐랄까.. 한살언닌데 굉장히 닮고싶고 배우고싶은, 그러면서도 친구가 되고싶더라구요. 막 같이 육아얘기하고 남편흉도 보고.. 힐링캠프 나온 이유가 그런 친구가 필요해서라고도 한거같아요. 얼핏.

    꼭 진짜 톡하는 친군 아니지만 이렇게 댓글들 다신 분들이 이미 친구일거예요. 참..... 갑자기 친정엄마가 보고싶네요.ㅠㅠ 깁스하고 불편하게 지내고계실 우리엄마....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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