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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qwetrasdfi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4-28
    방문 : 5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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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etrasdfi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한국서버 풀린 직후 북미서버 현황.txt [새창] 2013-11-27 21:32:56 4 삭제
    북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기분 상할 일인데 웃자고 올리신 글인 것 같아서 진지 먹기도 그렇고ㅠㅠㅠ 그래도 저는 이 글 상황을 보니 좀 많이 불편하네요ㅠㅜ 글쓴이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ㅋㅋ
    7 햄버거 세트 안사왔다고 서러워서 움.... ㅠ [새창] 2013-11-22 17:24:42 35 삭제
    저는 제가 임신하기 겁나요ㅠ 여기 글들은 남편 분이 잘 해 주신 게 많은데 우리집은 왠지 안 잘해 줄 것 같고 이해해 주지 않을 것 같아서ㅜㅠㅠㅠ 아직 임신한 건 아니지만 벌써부터 겁나네요ㅠㅠㅠ 제 남편도 이런 글 보고 좀 배우면 좋겠는데ㅠㅠㅠ
    6 [익명]20대중반 남자는 동정이면 안되냐?!!!! [새창] 2013-11-19 09:04:51 6 삭제
    왜 반대 드리는지 말씀을 보면 "뭐 당연한 것을 가지고 그래" 라고들 하시지만, 글쓴이 주변에서 그런 말을 하면 글쓴이한테는 힘든 겁니다. 주변 사람들인데 어떡하겠습니까ㅠ

    글쓴 분 주변에서 하는 말 듣기 싫다는 하소연도 여기서는 못하게 하나 봅니다. 원래 자신의 주변 사람들 말이 더 영향력이 있고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렇잖아요. 내 말에 공감해 주는 사람, 니가 옳다 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면 자기 신념 지키기도 힘들고 그렇죠. 글쓴이 입장에서 생각해서 좀 응원해 주시면 안 되나요ㅠ
    5 게임vs담배 어느것이 더 해로울까.를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새창] 2013-11-13 08:06:12 0 삭제
    ㅋㅋㅋㅋㅋ 저 롤 엄청 좋아하지만 태어나서 담배는 한 번도 안 폈음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안 피고 앞으로 필 생각도 없고ㅋㅋㅋ 근데 제가 예외적 사람이라는 건가요?ㅋㅋㅋ 제 지인들도 그러는데ㅋㅋㅋㅋ 좀 많이 웃기네요ㅋㅋㅋㅋ
    4 KT벌금 150만원... [새창] 2013-11-06 09:12:43 1 삭제
    헐 kt 이용하는데 다른 통신사로 바꿔 버리고 싶네요ㅠ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4 11:24:47 17 삭제
    제 상황과 비슷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여자 쪽 입장이고, 제 남편과 작성자님이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글 남기고 갑니다.
    일단, 제 개인적 생각은 작성자님의 글만을 봤을 때, 작성자님에게 큰 잘 못이 있는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자 쪽 입장임에도 그렇게 느낍니다.

    제 남편도 작성자님처럼 항상 이야기로 풀어나가려고 하고, 서로 논의를 하는 것을 통해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과정이 익숙지 않고 지금까지 그렇게 하면서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황하고 답답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남편이 저에게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저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될지를 몰라 짜증이 많이 나고 그렇습니다.
    아마도 저는 논리적인 사고보다 감정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싸울 때를 생각하면 저와 남편은 사고 방식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저는 감정이 회복되는 것이 우선인데 남편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감정보다 논리로 이야기하기를 바라고 있고요^^; (먼저 논리적으로 해결하자. 감정적인 것은 조금 참자라는 스타일)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것 때문에 저도 남편도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서로 정신병 걸리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심합니다ㅠ

    그래도 저는 고치고 싶더군요.
    그 이유는 남편이 저와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려는 이유가,
    저와 더 잘 어울리고 저와 더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을 남편이 "지금 이야기를 하는 게 싸우자는 게 아니라 화해하자는 거야"라고 말해 줘서 알았습니다^^;
    작성자님도 우리 남편과 같은 생각으로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계속 노력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파트너가 그것을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작성자님과 대화하는 과정을 참을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과 결혼생활에서의 파트너의 태도는 다른 문제입니다.
    저도 결혼을 하기 전에는 결혼한 후에도 독신 때처럼 아는 남자 사람과 둘이서 식사를 할 수도 있을 거고,
    친구들과 저녁 늦게까지 놀다 와도, 여행을 떠나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더군요^^;

    결혼을 하면, 당사자들은 파트너와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지요.
    그리고 그 권리를 가지게 되면 그에 대한 책임도 가지게 됩니다.
    흔히, 사람들은 권리만을 찾고 그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권리(예를 들어 자유라고 합시다)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결혼에 따르는 책임은 무엇일까요?

    1. 내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내 사람이 아닌 사람을 대하지 않는 것. (부부관계, 부부간의 사랑 등)
    2.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상대편이 싫다고 하면 하지 않겠다는 마음 가짐 등)

    제 생각에는 작성자님 파트너는 위의 두 가지 다 어긴 것 같습니다.
    본문을 보면 첫 번째 내용을 어겨서 헤어짐의 원인이 된 것 같고,
    파트너 분이 자신이 이해되기만을 원했다는 점에서 두 번째 내용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위의 내용 이외에도 결혼의 권리에 따르는 책임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가사도우미를 고용하지 않는 이상은 가사는 꼭 하게 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사 또한 둘이서 져야 될 책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싶다면 육아도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지니는 것이라 볼 수 있지요.

    물론,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잘 하지 못할 수도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 다시 하지 않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는 그 노력 자체를 안 하겠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요.

    정리를 하자면^^;
    저는 먼저 작성자님과 파트너님 사이에 발생한 마찰이나 갈등을 저도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무척 힘이 들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심지어는 서로의 노력이 있어도 잘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부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하루 둘이서 더 행복해지고 싶기에 노력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성자님의 파트너가 자신의 권리는 누리면서
    그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 보여서
    저는 작성자님에게는 큰 잘 못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작성자님, 힘내세요!ㅠㅠㅠ
    저는 작성자님의 노력이 잘 못 된 것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파트너 분은 결혼을 할 준비가 안 된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주변 분들한테 상처를 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그 만큼 더 잘해 드리겠다고 생각하면서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어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도 존중받았으면 좋겠습니다ㅠ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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