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건 위아래로 마구 흔들릴때 바로 주변에 무너질만한 곳이 없는 곳까지 대피하는겁니다. (지진파가 P파랑 S파로 나뉘는데, P파가 속도가 빠르고 상하로 흔들리며 진폭이 적고 S파가 속도가 느리며 좌우로 흔들리고 진폭이 큽니다. 고로 상하로 흔들렸을때는 P파가 도착한거니 조금 후에 더 심한 진동의 S파가 도달해서 피해가 더욱 커질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을 경우엔 가스 차단 / 차단기 차단(화재 예방), 현관문 개방(비상시에 문이 열리지 않을 수가 있음) 후에 핸드폰 들고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얼마전에 보도됐던 부산앞바다 해저의 활성단층 발견 기사입니다. 이 단층을 북쪽으로 연결하면 부산과 울산을 관통하는 일광단층과 만난다고 하네요 솔직히 발견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멀지 않은 지역이 진원지가 되니까 좀 섬찟하기도 합니다. 기사 내용에도 해저단층에서 지진활동이 일어나면 이 일광단층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나오기도 하고....
욕은 딱히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긴 합니다. 오버워치 게시판이니 FPS를 예로 들자면 앉기가 가능하고 킬캠이 보이는 모든 FPS는 자신을 킬한 사람이 티배깅이라는 조롱을 하죠. (Tea-Bagging : 시체 위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자신이 죽인 상대를 능욕하는 행위를 말하며, 티백을 우려내기 위해 흔드는 모양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스타1시절에도 배넷에선 입에 걸레를 물고 사는 인간들이 많았고 질 것 같으면 디스커넥트 신공으로 피해를 주고 했고, 와우 역시 인기가 절정이었던 오리-리분 시절에는 갖가지 X라이들이 많았습니다. 오리 초기에 얼라와 호드끼리 /e를 이용한 감정표현으로 대화가 된다는 것을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욕을 하기도 하고 그게 막히니까 감정표현을 조합한 상대방 조롱도 하고 했죠. (지금이야 필드쟁이 없다시피 하니 보기 힘든 광경이지만요.)
솔직히 사람과 사람이 경쟁을 하는 구도의 게임에선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3개월 이상 즐겨온 멀티플레이 게임이 다옥, 언토2003, 라그온, 와우, 워햄온, 배필3, 배필4, 타이탄폴, 디비전, 오버워치, 레포데2 정도인데 욕하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한건 라그온이 유일할 정도니까요. (그나마도 라그온은 솔플만 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예전보다 지금이 더 심해보이는 이유는 그전에는 너무 심한 욕설과 비방행위에 대해서는 제법 빠르게 제재조치가 취해졌던데 반해 롤이 국민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런 행위들이 늘어난데 반해 제재조치는 만족스럽게 되지 못했다는 점이 아무래도 영향이 있겠죠. 예전에는 아무리 그래도 패드립까지 가면 패드립을 친 사람이 바로 역공맞고 사과하거나 잠수타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뭐 심심하면 부모님 안부를 묻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