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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320	자꾸 옛날 것을 추구하려고 해요... 왜그럴까요 [새창]	2020-06-07 16:32:48	0	삭제
		너무 '개인' 위주로 생각해서 답변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사실은 저도 같은 상황에 과거를 그리워 하곤 했기 때문이기도 해요. 요즘 저도 유튭 보면서 과거 좋은 노래 듣고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나이 먹은 게 마냥 서럽기만 하고 그렇습니다. 아마도 원인은 바이러스가 창궐한 현재 사회가 빚어낸 결과 아닌가 생각 중이에요. 우울함이 전 세계에 팽배해 있는 상황이죠. 투투 일과이분의 일 뭐 그런 노래 듣고 있으면 그 때 당시에 아무 걱정없던 때가 떠오릅니다. 전 이거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저의 이런 행위를 '과거의 나와 과거 문화로부터의 자가치유'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드니까 잠시 과거 여행을 떠나 치유를 좀 하고 오는거죠. 마음속의 안식처, 고향 같은 느낌. 사실 가장 좋은 것은 그럴 때 마다 현재 시점에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좋아하는 가수를 보러 가고 야구장에 가고 말이죠. 문화생활은 그런 것입니다. 헌데 지금은 그걸 거의 못하잖아요? 그래서 그 근본 원인은 현재의 바이러스 사태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중입니다. 미래에는 더 심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을거에요. 핵전쟁이 발발해서 지하 벙커 생활을 해야 한다거나 말이죠. 더욱 끔찍한 디스토피아 세계가 펼쳐질 지도 모르죠. 그래서 결론은! 과거의 모든 컨텐츠를 사랑하는건 당연하다. 현재에는 그냥 떡볶이 맛집이라도 찾아가 본다. 미래를 위해 정치에 신경 쓰거나 사람들과 토론을 해본다. 혹은 디스토피아 영화를 보며 가끔은 두려움에 휩싸여 보기도 한다. 이런 모든 과정이 결국 '현재'시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죠. 당장 오늘 사고나서 죽더라도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죠 별 수 있겠습니까? ㅎㅎ
	193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6-07 16:24:01	0	삭제
		집 앞에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코로나 사태 발생한 3월 초 부터 교회를 패쇄하였고 아직까지 오픈을 안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교회가 정상적인 교회일까요?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저는 바이러스 창궐하는 중에도 교회를 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318	맞아 어제 ㅋㅋ 번화가에섴ㅋㅋㅋㅋㅋ 어떤 외쿡인분이 저한테 웨어아유프롬 [새창]	2020-06-07 16:20:03	0	삭제
		같은 내용의 성인 음란 스팸 메일이 날아오더군요.
	19317	자꾸 옛날 것을 추구하려고 해요... 왜그럴까요 [새창]	2020-06-07 16:17:46	0	삭제
		미드나잇 인 파리 라는 영화 함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주인공이 20년 전의 옛날에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19316	자꾸 옛날 것을 추구하려고 해요... 왜그럴까요 [새창]	2020-06-07 16:16:43	0	삭제
		지금의 정치 상황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 과거의 잘못된 점에서 서로 협력하여 바꿔 나가고 있죠. 레트로는 단지 문화의 형태이니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어짜피 패션이나 그런 것들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 만큼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19315	자꾸 옛날 것을 추구하려고 해요... 왜그럴까요 [새창]	2020-06-07 16:15:01	1	삭제
		지금 하는 실수나 혹은 부딪히게 되는 사건,사고들에 대한 두려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할 수 있는 현재 시점의 모든 일들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컵에 물이 한 가득 있었는데 지금은 절반도 안 남았다던가... 나이에 대헤서는 최소한 모든 인간이 다 똑같을 겁니다. 어느 부분에서 과거를 그리워 하는지 정확히 정의해 두시고 그 부분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집착해 봤자 도움이 될 일은 없어요. 다만 과거의 경험으로 현재와 미래에 더 나은 지금을 만들어 낼 수는 있습니다. 지금 당장 큰 실수(예를 들어 사기를 당했다)를 저질렀다면 미래에 현재의 그 사건은 기억하고 싶지 않겠죠? 사회 생활을 하면 할 수록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들을 더 많이 접하게 됩니다.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 걸... 후회를 하게 되죠. 걍 아무것도 몰랐던 때로 돌아가면 어떨까 라고 말이죠. 이게 극심해지면 현실의 벽을 넘어가지 못하고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보통) 극단적인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뭐 일본의 히키코모리들이 왜 생겨났겠어요? 현실에 마주하는 모든게 싫은겁니다. 원인은 명확하니 해결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과거를 좋아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 처럼 현재의 삶에도 충실하는 것 또한 '당연'하게 만들면 됩니다. 그럼 미래에서 봤을 때 최선을 다한 현재가 과거가 되면 더욱 찬란한 과거가 되겠죠. 과거를 아름답게 만드는 행위야말로 인간의 모든 삶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도 있는겁니다.
	19314	한소희 jpg 백상의 세계 [새창]	2020-06-06 10:30:20	0	삭제
		내 첫사랑
	19313	컴퓨터 부팅이 안됩니다. [새창]	2020-06-06 10:25:01	0	삭제
		그래픽 카드랑 메모리 뺐다가 다시 끼워보세요
	19312	금태섭의 기권은 소신이었을까? [새창]	2020-06-06 10:12:28	1	삭제
		희한하단 말이지요. 이것들 글 쓰는거 읽다보면 어느새 끄덕거리다가도 앗 이게 뭐지? 싶을 때가 많음 정말 더럽고 추잡한 놈들입니다. 좆선
	19311	갑분싸 소개팅 [새창]	2020-06-06 04:16:45	0	삭제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충분히 쌈박질 나는 상황이 많을 것 같군요. 아직은 무리일라나요... 개독교 이넘들!!!! 기독교로 돌아와라! 왜 타 종교를 무시하는거냐!!! 유일신이 이름만 달리 불리우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는 것들.
	193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6-04 17:55:35	1	삭제
		게시판을 차단할 수 있어요.
	19309	끌량 터져서 돌아왔습니다. [새창]	2020-06-04 17:55:01	2	삭제
		잘 오셨습니다만, 오유에도 이탈자들이 많아졌어요. 뭐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유머로 돌아가자는 취지는 좋아서 남아있긴 하지만요. 자 이제 귤을 집어들고 화장실로 들어가신 뒤, 문고리가 고장났는지 확인만 하시면 입사심사가 통과됩니다. (사이트 출입 심사) ㅋ
	19308	갑분싸 소개팅 [새창]	2020-06-04 17:44:22	2/80	삭제
		종교 달라서 결혼 못하는건 말같지도 않은 이유같음. 그렇잖음? 뭐 우리랑 상관없는 소모적인 논쟁이 되겠네요 ㅋ
	19307	레이싱 휠로 RC가 조종하기. [새창]	2020-06-04 17:43:00	0	삭제
		관성드리프트~
	19306	[익명]3년을 만나고 헤어졌는데 상대방이 바람난것같아요.죽고싶어요(긴글) [새창]	2020-06-04 17:36:42	1	삭제
		엄청나게 좋아하는 음식집에 음식을 시켜서 맛나게 먹고 있었습니다. 정말 맛나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빼꼼 튀어나오는 겁니다. 그 집에 다시 방문할 용기가 날까요? 아니면 더 맛있는 맛집을 찾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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