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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애가 프사,상메를 이렇게 해놓고 있어여..
[새창]
2013-07-08 17:53: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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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닌 남자로
이석훈 | 친구 아닌 남자로
있잖아 내가 말야
요즘 니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매일 잠도 설치고
전화기만 붙잡고 니 생각에 난 잠도 못 들어
몇 년인지도 몰라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낸 시간이
그래서 더 어려웠나 봐
농담처럼 들릴까 봐
난 오늘도 니 주윌 맴돌아
* 널 사랑한다
내 마음이라
말리지 못해 주체할 수 없는 나의 이 감정을
넌 어떨 것 같니 난 참 부족하지만
날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
다른 사람 때문에
우는 너를 보면 어쩔 땐 참 미웠어
말 못하는 사랑이란
그래서 더 어려운가 봐
혼자서만 아파야 하니까
* Repeat
죽을 만큼 너무 힘이 들겠지만
난 아프겠지만
너를 사랑할게
또 보고 싶다
난 밤새도록
니 이름을 부르다 잠이 들고는 해
난 너뿐이야
오로지 너야
모든 걸 줘도 너와는 안 바꿔 널 사랑하니까
늦어도 괜찮아 난 널 기다리는 게
세상 무엇보다 쉬우니까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http://youtu.be/KXhRISQQWzU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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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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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바나나 // 사랑, 꼭 많이 주고 받이 받으시게 될거에요 :-)
저희 회사 1층에 까페에 딸기바나나주스가 맛있던데,
하나 사먹어야 겠습니다 :-)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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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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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을 달았었는데 날아갔나봐요
익명bGxmY // 스스로를 괴롭히지는 마세요, 하고 싶은 일도, 잘하는 일도, 일단 부딪혀 봐야 알게 된답니다. :-)
익명ZGdnZ // 나머지 이야기는 위엣 분이랑 비슷한 얘기네요..
주변인에 대한 부분은, 물론 쉽지 않지요.
주변인에서 중심인이 되는 방법은,
선천적인 매력도 있겠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후천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답니다.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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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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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mdnY //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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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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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바나나 // 잊으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차라리 궁상을 추천합니다.
그 사람과 갔던 곳에 가보기도 하고, 그 사람과의 추억을 되새겨 보기도 하고,
사람에게 있는 망각이라는 축복이 딸바님을 도와줄거에요.
사람은 모든 일에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무뎌질때까지는 그냥 좀 시간에 맡기세요.
가슴이 많이 짠하네요.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데..'
http://www.youtube.com/watch?v=QrGTTepB_7E
1581
[익명]
ㅋㅋ남자착각
[새창]
2013-07-08 1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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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반지는 (마초성 +10)의 효과를 가집니다.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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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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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JnZ // 왜 신뢰를 잃었는지 내용이 나와있지 않지만,
해외 유학중이시고 어떤 사고를 쳐서 부모님이 다 접고 한국오라는 얘기로 보이네요.
본인의 의견조차 확립이 되지 않은 상태로는 부모님을 설득할 수 없어요.
게다가 분노버프 받으신 부모님과 전화로 싸우기에는 작성자분이 힘드시겠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왜 외국에 나왔는지, 왜 여기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왜 나는 부모님께 신뢰를 잃을 행동을 했는지,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그 대답이 나오면 부모님을 설득하든 한국으로 돌아가는 본인 마음에 답이 나올 것 같네요.
기운내세요, 타지생활 많이 힘들텐데 화이팅!
익명aGlva //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어라 하는데,
저는 책만으로 주장을 하는 법을 배울 순 없다고 생각해요.
대화할 수 있는 모임에 나가신다던지, 글을 써보는게 오히려 나은 것 같습니다.
내 주장을 개진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들의 대화파워에 밀린다는 건, 신념이 없는 것보다,
신념에 대한 뒷받침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리서치가 필요해요.
순발력있는 사람들은 그 순간 순간에도 재치있는 말로 내 주장을 희석시키죠.
그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더 공부하고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아요.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첫 스텝은 자신감입니다! 아자!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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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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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3 //
ㅅㅅㅇㅅㄷ?
상실의시대?
ㅇ?
음?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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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19: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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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Rra // 예전에는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것, 전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떤 현실의 문제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다시 기회가 올꺼에요. 정말로 사랑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6SKunZTZzXc
익명ZmJkZ // 익명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다보면 괜히 병만 얻고, 오래 근무하기도 쉽지가 않죠.
천천히 쉬면서 한동안 만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오래할 직장을 찾고 싶은데 닥달하시는 어머니.
(이 문단은 글 내용에서 유추+추측한 내용이니 해당없으시면 지나치시면 됩니다)
짧은 글 속에서 보이는 한가지 부분은, 혹시 어머니가 트라우마가 있으실 수도 있겠다 싶네요.
가족들 중에 좀 태만한 스타일(베짱이라고 하죠?) 때문에 고생하셨으면,
따님이 일 안하고 자꾸 쉬겠다고 하거나 일을 자주 그만두면 좀 싫어하시겠죠..
어머니와 담판을 지어보시는게 어떼요? 딱 언제까지 쉬면서 제대로 일 구하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회복이 되어야 일을 할 수 있다.
그 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을 구하겠다고 침착하게 말씀드려보세요.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맨날 대화하듯이 츄리닝 입고 과자 먹으면서 티비보다가,
갑자기 어머니께 대화를 시도하지 마시고, 두 분다 커피숍에라도 나가시던지,
공원에라도 산책을 가서 얘기해보세요.
왜냐하면 집에서 머리 긁다가 얘기하면 똑같은 패턴으로 가기 쉽지만,
대화의 장소를 바꾸면 생각도 리프레쉬 되거든요 :-)
기운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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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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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mdnY // 누구나 그런 고민이 있어요. 군중속의 소외감이 진정한 외로움이잖아요.
사람은 애정을 받고 싶어하고 확인 받고 싶어하지만, 오래가는 관계일 수록 뜸해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고, 땅 파기 시작하면 올라오기가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말이죠.
지금은 없으면 곧 죽을 것 같은 친구들과도 가끔은 소원해지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이성적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생각하지 마시고, 차라리 혼자 훌쩍 여행을 간다든지,
혹은 혼자 강변을 걷는다든지, 아예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제 느낌에는 그 과정 속에서 친구들과 멀어진다는 느낌은 없어질꺼에요 :-)
화이팅!!
http://www.youtube.com/watch?v=s3mHhEjgPss
익명bm5qb // 무전여행 어떼요? 윗 분도 그렇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유나 보는건 비추구요, 정말 혼자 내가 지금 어디쯤에 서있는지를 정확히 짚어보세요.
그러면 지금같은 공허함은 잊을 수 있을거에요.
글을 쓰다보니, 상실의 시대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네요.
////
나는 미도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든 너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야기할 게 너무 많다. 이야기해야만 할게 산처럼 쌓여있다. 온 세계에서 너말고 내가 원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너와 만나 이야기하고 싶다. 무엇이 됐건 모든 걸 너와 둘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도리는 한참동안 전화 저쪽에서 말이 없었다. 마치 온 세계의 가랑비가 온 세계의 잔디밭에 내리는 것 같은 침묵만이 이어졌다.
나는 그동안 줄 곧 유리창에 이마를 바짝 붙이고,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이윽고 미도리가 입을 열었다.
“자기, 지금 어디 있는 거야?”
그녀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렇게 물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수화기를 든 채 고개를 들고, 공중전화 부스 주변을 둘러보았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러나 그곳이 어딘지 나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대체 여기가 어디란 말인가? 내 눈에 비치는 것은 어디랄 것도 없이 걸음을 재촉하는 무수한 사람들의 모습뿐이었다. 나는 아무데도 아닌 장소의 한가운데에서 계속 미도리를 부르고 있었다.
1576
이 남자 심리 좀 알려주세요(글 길어요)
[새창]
2013-07-08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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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이다 잡아!
1575
여기다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새창]
2013-07-08 16:5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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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그램입니다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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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8 16:43: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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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규에 투잡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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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4 19: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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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 힘드셨죠? 나래님은 아무 잘못 없어요.
그러니까 훌훌 털고 남들이 하는 말 따위는 흘려버려요.
기운내실꺼죠? :-)
다 괜찮아질거에요.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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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7-04 19: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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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1154 //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그런데 말이에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러지 않으셨으면해요..
양쪽이 꿈꾸는 관계의 모습이 다르면 절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작성자는 그러다 다시 만나보길 원하지만,
그녀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결국에는 또 상처받을지도 몰라요,
그런 가시밭길은 선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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