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실종사건//제가 전달력과 이해가 부족해 죄송합니다.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은 "아닙니다." 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속도를 충분히 건들이지 않을만한 거리에서 가정하는겁니다. 먼저 제가 말한 유체는 팬에 의해 생긴 공기의 흐름입니다. 유체의 흐름 전체가 냉각에 쓰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 시스템 자체를 열을 전달하는 엔진이라고 생각해보시면, 그 효율이 절대 100%가 아니잖습니까? 엔진 효율이 20%라고 생각해보면 나머지 80%에서 단 0.1%라도 가져와서 변환과정 없이 쓴다. 라고 해야 할까요... 이랬을 때 0.1%의 에너지를 쓰는 이 과정은 정말 낭비인가 라는 점입니다.
Stileto//유사과학을 제외한 과학은 생각보다 많은 분야가 있고, 모두 계량할 수 없습니다. 서로에게 시간 낭비일테니 답글 달지 말아주세요.
다른분들//본문에 제가 발전기라는 표현을 썼네요... enoeht 님에게 드린 댓글처럼 발전기를 쓰지 않은, 즉 변환과정을 거치지 않은 에너지를 바로 쓴다고 한다면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Stileto//과학엔 계량화 하기 힘든 부분도 많습니다. 양자정보이론과 같은 부분은 더더욱 그렇구요. 당신은 공학과 과학을 헷갈리시는 것 같네요. 적어도 당신의 시간은 낭비시키지 않겠으니, 그만 답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엔델//'예' 라는 답변을 내기까지 많은 게 있었을 건데, 제가 아직 이해가 안되니, 좀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enoeht//제가 접근하고자 했던쪽이 이론쪽입니다... 물론 실제로 안될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선풍기와 비교해서 말씀하신거 보고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런데 또 생기는 의문은 쓰기 쉬운 전기 에너지로 변환이 아닌, 그 유체 자체의 에너지를 쓴다. 즉, 그 유체 자체의 에너지만 놓고 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유체 에너지 자체를 쓰는건 낭비라고 해야할까요?
통닭실종사건//물론 동의합니다. 열역학 2법칙이니깐요. 에어컨+실외기의 효율을 높이자는게 아니고, 어차피 손해보는건 알고 있으니, 거기서 낭비시키는 에너지를 에어컨+실외기의 효율을 최대한 건들이지 말고, 써서 전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