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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안단테21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4-11
    방문 : 2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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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단테21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13 16:38:17 18 삭제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 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메고는
    여러분의 행렬(行列)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심훈
    71 골든타임 작가, 이성민 디스 "완장 찬 돼지 같았다." [새창] 2012-11-13 14:06:03 0 삭제
    와... 진짜 기막히네요. 어떻게 저리 대놓고 디스하지? 전에 어느 간호사분이 쓴 글 보니깐 이성민씨 수술 집도 장면 보면서 정말 연습 많이 했다며.. 실제 의사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극찬하던데...
    자기 드라마 출연자를 디스할 정도의 레벨인 작가인가요? 허허...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12 17:25:57 0 삭제
    육군 복지단 콘도라면 어디죠? 대천?
    대천 한번 가봤는데... 대천해수욕장 노른자위에 군 콘도가 있더군요.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백사장 ㅋㅋ
    69 군생활 좀 특이하게 하신분 없나요?? [새창] 2012-11-12 17:25:57 0 삭제
    육군 복지단 콘도라면 어디죠? 대천?
    대천 한번 가봤는데... 대천해수욕장 노른자위에 군 콘도가 있더군요.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백사장 ㅋㅋ
    68 요 아래 프로드리퍼님 글 읽다가 문득 생각나는 [새창] 2012-11-12 02:29:13 0 삭제
    2000년도 초반에 경기도 모 지피에서 011로 통화했었습니다... 스카이라이프 밑에서는 터지고 그 외에서는 안터지더군요.
    67 방산업체 창업을 하려면.. [새창] 2012-11-12 02:22:37 1 삭제
    예전에 유용원 군사세계에서 K2소총에 레일 다는 걸 사업으로 하시려고 열심히 뛰던 분이 생각나네요.
    현장의 군인들도 대만족하고 그랬는데.... 채택됐다는 기사 본 적이 없으니 아마도 실패하신 듯....ㅠㅠ
    66 방금 베보베간 총상 관련 글 중 궁금한 점. [새창] 2012-11-12 02:09:41 1 삭제
    네, 복불복 맞습니다. ㅎㅎ
    65 방금 베보베간 총상 관련 글 중 궁금한 점. [새창] 2012-11-12 01:46:02 2 삭제
    아... 제 사례를 예로 들자면 제가 있던 부대원 중 한명이 하지정맥류 비슷한 걸 앓고 있었는데, 입대 전부터 앓고 있던거라 거동도 불편하고 많이 힘들어 했었죠. 그래서 열외도 많이 하고...근데, 부대 지휘관이 신경을 잘 써줘서 부대 군의관을 통해 수통으로 입원됐고요, 마침 거기 군의관 중에서
    그 쪽 전문 군의관이 있어서 정말 운 좋게도 공짜로 수술을 했고 거의 완치가 되어 전역을 했었답니다. 가정 형편상 치료도 못했는데, 군대와서
    병고치고 제대한 케이스...물론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겠지만....
    64 지식인에 쓰려다 밀게에 쓰는 질문. 도와주세요 [새창] 2012-11-12 01:35:51 0 삭제
    ㅎㅎㅎ 갑자기 영화 식객이 생각나는 건 뭐지..ㅋㅋ 눈물의 라면...ㅎ
    63 방금 베보베간 총상 관련 글 중 궁금한 점. [새창] 2012-11-12 01:34:14 1 삭제
    아직 군에 안다녀 오셨군요. ㅎㅎ 뭐,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엔 지옥같아도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적응한 내 자신이 대견스러울 수도....쿨럭~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12 01:31:22 4 삭제
    사단장이 움직이면 예하 부대들은 거부 못합니다. 나라 전복하려고 움직이는 넘들이면 이판사판인데 그걸 거부했다가는 그 자리에서...흑...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12 01:31:22 22 삭제
    사단장이 움직이면 예하 부대들은 거부 못합니다. 나라 전복하려고 움직이는 넘들이면 이판사판인데 그걸 거부했다가는 그 자리에서...흑...
    60 방금 베보베간 총상 관련 글 중 궁금한 점. [새창] 2012-11-12 01:23:55 2 삭제
    하...군 의료체계보면 정말 안타깝죠...휴~
    명령에 의해서 지위가 왔다갔다 하는게 계급이 강등되거 그런게 아니고요... 보직이나 진급의 문제겠죠. 매형이 수통 군의관 출신이라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일년에 말뚝박는 군의관이 몇명 있답니다. 근데, 군의관 출신으로 진급 잘했다 하는게 대령 정도고요, 수통 병원장이나 의무사령부
    투스타도 군의관 출신이 아니라 의무병과 군인들이 차지하는데 뭐, 군에 남고 싶겠나요...거기다 근무지도 오지로 옮겨가기도 하니...
    일반 병원에서 월급쟁이 닥터하는게 급여나 환경에서 훨씬 나으니 군에 남을 생각이 없는 거죠. 아무리 군 의료시스템을 개선하네 뭐하네 해도
    열악한 의료장비에 인사시스템 등등...현실이 이러니 개선이 안되는 겁니다. 몇년 전부터 전문계약직 의사를 모집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원율은
    뭐 형편 없다고 들었습니다. 애당초 외과, 특히 응급외과는 가뜩이나 일반 병원에서도 의사 구하기가 힘든데...(의사들도 3D라고 하죠...빡쎄다고)
    군 병원에 가려고 하겠습니까? 결국 모든 것은 돈이 문제죠. 뜻있는 의사들도 군에 평생을 바칠 수 있도록 지원이 되어야 하고 장비나 환경도
    마련되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군에서도 단독으로 의사를 배출 할 수 있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파일럿 양성하듯이 국립병원에서 국비로 의사 양성하고
    의무 복무제를 둬서 한 10년 복무하고 제대하던지 말뚝 박던지 그렇게 해야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비슷한 제도를 군에서 할려다 의사협회에서
    반대해서 백지화 됐었죠...-_-;;;
    59 이명박이 절대 노무현을 이길 수 없는 이유 [새창] 2012-11-11 13:11:12 2 삭제
    명박산성 현장에서 본 사람으로서... 저 사진은 짓다 만 거임 물샐틈 없이 빽빽하고 컨테이너 2단의 높이가 주는 위압감은 대단.
    58 "운지"란 용어는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새창] 2012-11-09 19:53:50 0 삭제
    음? 저 사람인가요? 목소리는 첨 듣는거 같은데... 동영상이 길어서 못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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