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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다녀본 맛집들
[새창]
2015-06-25 00:44:0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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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살은 삼육초 옆 '경ㅂ궁'이 좀 괜찮았는데 지금은 이상해졌고 봉선동 '남ㅎ가든'이나 상무지구 '새ㅂ집' 추천드려요.
여전히 제 스맛폰에는 무수한 음식 사진이 있지만 전 이만 침소에...
51
광주 다녀본 맛집들
[새창]
2015-06-25 00:39:25
11
삭제
본문에도 적으신 듯 한데 '춘ㅂ집'은 전남대 상대 뒤가 젤 나았어요. 사진은 '생삼겹과 껍데기'..
50
광주 다녀본 맛집들
[새창]
2015-06-25 00:37:3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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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동 해ㄸ날이란 곳인데 여긴 워낙 유명해서...
49
광주 다녀본 맛집들
[새창]
2015-06-25 00:33:5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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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풍암2지구 입구쪽 고래ㅎ포차구요.. 메뉴에 없는 것 시켜도 잘 주십니다.
48
광주 다녀본 맛집들
[새창]
2015-06-25 00:31:27
4
삭제
금호동 초ㅂ집입니다.. 쥐깁니다..
47
다지증이시라면.... 저는 과잉치...
[새창]
2015-06-23 11:53: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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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과 개원의입니다.
모든 댓글은 못 읽어봤습니다만, 바쁘시더라도 얼른 대학병원 치과에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구강악안면외과"로 가시면 됩니다.
(그마나 희망적인 것은 결손치의 경우는 공간을 폐쇄하느냐, 아니면 이미 줄어든 공간을 늘려 이를 해 넣느냐의 선택이 굉장히 어렵지만, 과잉치는 뽑아버리면 됩니다. 그런데, 그 양상이 제가 봐도 참 이상하네요..)
46
사람들이 CG인지 아는 배우
[새창]
2015-06-23 01:12:37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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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우가 대단한 분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줄..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지요.. 수용하는 것이죠.. 거의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나빠지지만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건 불가항력이죠. 그러나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자주 쓰는 저런 표현은 마치 장애를 극복의 대상으로 판단하게끔 만들어 버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세계적인 바이올린 주자인 이착 펄만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지요. 하지만 그는 장애를 극복한 게 아닙니다. 받아들였을 뿐입니다. 참고로 이런 음악가로는 척추장애가 있어 휠체어에서 지휘하는 제프리 테이트, 탈리도마이드 부작용으로 선천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베이스 토마스 크바스토프(사진)가 있습니다.
글이 좀 진지해져 버렸네요. :)
45
"메르스 수퍼전파자는 정부" (새정치민주연합 특별 성명 중)
[새창]
2015-06-22 09:45:57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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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경향신문에 전문이 떠서 옮겨 놓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국민 특별성명>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메르스사태가 벌어진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임을 자부했던 대한민국이 이것밖에 안 되는 나라였나 하는 상실감만 남았습니다.
지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정부의 무능이 낳은 참사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할 정부가 그 존재 이유조차 국민들로 의심받는 실정입니다. 국가리더십과 위기관리능력이 지금처럼 허술했던 적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사스’ 위기를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철통 방어했고,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모범 방역국’으로 평가받았던 나라입니다. 그때의 공무원이나 지금의 공무원이나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변한 것은 정부를 지휘해야 할 사령탑뿐입니다.
‘메르스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었습니다. 정부의 불통, 무능, 무책임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으며, 민생경제를 추락시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합니다. 사과할 것은 하고, 협력을 구할 것은 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메르스 사태 해결의 출발점입니다.
무능과 혼선만을 드러낸 장관과 보건 당국은 사태가 수습되고 나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국민여러분!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이미 실패했고, 정부의 신뢰는 땅에 떨어져 더 이상 정상적인 수습이 어렵습니다. 정부만이 아니라 여와 야가 초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국회와 정부, 여야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당은 여야정의 초당적 협력체계를 제안합니다. 상호간에 정쟁을 절제하고, 유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와 메르스대처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야당 단체장에 대한 치졸한 수사는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 야당 끌어들이는 물타기 수사도 이해할 수 없다. 우리 당의 대승적 결단과 국회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자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메르스·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지금은 모든 정치력, 행정력, 공권력이 총동원하는 초당적 범국가적인 비상 대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담은 (가칭)메르스특별법과, 추경을 포함한 서민경제 지원방안을 합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 정책자금, 세제지원 등의 확대, 평택 등 피폐화된 지역경제에 대한 특별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감염병 관리기구와 전문병원설립, 정보공개 의무화, 확진 및 격리에 대한 생활보호 등 국가방역망 체계의 재구축과 공공의료 확충, 보호자 없는 병원 등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방안도 시급합니다.
또한 <메르스?·가뭄 맞춤형 추경> 편성을 제안합니다.
맞춤형 추경의 원칙과 방향은
▲ 예비비와 재해대책비 등 가용한 재원의 선행 , ▲ 정부의 무능 보전용인 ‘세입보전 추경’이 아닌 메르스와 가뭄, 그리고 민생고 해결을 위한 ‘세출증액 추경’ , ▲ ‘법인세 정상화’ 등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세입확충 방안 동시 마련, ▲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등 에 집중하는 추경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어려울 때일수록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의료진들은 감염을 무릅쓰며 환자를 돌보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신뢰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힘이며 희망입니다.
야당이라는 한계로 이 모든 책임을 질 수 없음이 괴롭습니다. 현장에 다녀보지만 희망을 약속드릴 때마다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야당의 한계만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당분간 야당이 아니라 메르스 및 가뭄 극복의 한 축으로 우리 당 소속 단체장들과 함께 모든 당력을 모아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메르스 극복을 위해 단결하고 있고,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저력 있는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에 대한 국제사회의 믿음을 결코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 대표 문재인, 원내대표 이종걸, 최고위원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추미애, 이용득
44
경향신문, 메르스 환자 'OO번째 환자'로 표기합니다.
[새창]
2015-06-16 10:37:44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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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무슨 수감자나 피험자처럼 들리지 않으셨나요?
이런 호칭이야말로 이 정부가 국민들을 대하는 관점을 은연 중 드러내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하튼 구분은 되어야하니.. 그나마 "째"를 붙이는 게 훨씬 낫네요.
43
경향신문, 메르스 환자 'OO번째 환자'로 표기합니다.
[새창]
2015-06-16 10:04:17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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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OO번 환자'란 용어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여하튼 듣기 거북했어요.
42
손발이 오그라드는 청와대 브리핑
[새창]
2015-06-15 11:28: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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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제 손으로 밥벌이 한 번 한 적 없지요?
하지만 이러한 무능함을 뛰어넘어 사악하기 그지없는 댓통입니다.
인간적인 면모와 진실성은 눈꼽 반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41
박근혜가 자꾸 의지로 메르스를 극복하자는데요.
[새창]
2015-06-10 08:40:0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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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통이 말할 때 고급단어는 바라지도 않지만, 아는 용어 자체가 많질 않고 그나마 문법도 엉터리지요. 하지만, '의지'란 말은 댓통 스스로도 자신있게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말이랍니다...
40
현재 CNN 메인 화면
[새창]
2015-06-07 18:10:3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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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가지고 아몰라씨 미국 놀러가면 거기서 참 좋아하겠다.. 에볼라 무서워서 아프리카 사람들 입국 거부한 것 기억 안 나냐??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7 11:24: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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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 그럴 건데 예전 해부학 실습시간에 '정자' 관찰하려고 남자 몇 명이 화장실 다녀오곤 했어요. 가위바위보로 뽑았답니다. 문제는 전날 동일 행위를 한 경우에는 관찰할 얘들의 꼬리가 짧아요. 여학우들한테 약간 쪽팔리죠.. ㅋㅋㅋ
38
잊혀진 행성 명왕성
[새창]
2015-01-28 13:23: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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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언급하신 명왕성 발견자 클라이드 톰보가 우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외종조부인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명왕성이 퇴출된 직접적인 계기가 2000년대 초반 미국천문학자 누가 (다큐에 하도 많이 나와 얼굴은 기억나는데 이름은 ;;;) 발견한 '에리스' 때문인데, 명왕성보다 더 멀리 떨어진 에리스를 10번째 행성으로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의 논쟁에서 출발하여 결국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에서 명왕성까지 퇴출되는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셨듯 지금은 그런 자잘한 소행성들을 모아 왜소행성(dwarf planet)이라 이름붙였구요.
이 명왕성은 미국인이 발견한 유일한 행성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아쉬움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고 하네요. 그 에리스를 발견한 천문학자는 '명왕성을 돌려주라'라는 항의 서한도 굉장히 많이 받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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