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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1:54:50	1	삭제
		팔려는 게 어쩌다보니 음악 -> 상업음악 (오버로 통칭) 좋아서 하다보니까 팔리는 음악 -> 독립음악 (인디로 통칭) 보통 이렇게 생각하고있지 않나요? indie라는 단어의 개념부터 정립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사실 자립씬이라는 말도 웃기는게.. 그 자립이라는 단어를 영어로 표현하자면 indie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분명히 본문에 인디가 구리다는 단어도 있고.. 그건 바로 여신마케팅, 인디코스프레라고 예시까지 다 드셨던데..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비약이라 할 수 있나요? 여신마케팅, 인디코스프레하는 무늬만 인디는 구리다라는 얘기로 결론지어지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전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shoegazing, dreampop, downtempo, ambient, experimental, post rock, lo-fi 같은 종류인데요.. 어느 나라에 가면 오버씬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당. 가르쳐주세요. 나름대로 10년 넘게 열심히 찾아가면서 들어본 제 경험에 의하면.. 이쪽 계열은 99.9% 인디쪽이던데.. 이 질문은 님이 이제는 인디와 오버의 구분이 무의미하다길래.. 해봅니다.
	13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1:26:54	2	삭제
		개인적으로 오버와 인디의 차이는.. 목적에서 비롯되는거라고 봅니다. 오버는 음악을 팔려고 만들다보니 그렇게 발전한거고.. 인디는 음악을 할려고 만들다보니 그렇게 발전하고 있는거지요. 분명 차이를 둬야지요. 이런 목적의 차이는. 그렇지만.. 적어도 홍대앞에서 음악을 팔아먹으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추측할뿐입니다. 최근들어서 장사가 좀 되니까 팔아먹으려는 사람들이 좀 생겼을지는 몰라도 말이죠. 기술적인 부분이나 대중적인부분이나 뭐 그런걸 반드시 다 고려해야 한다면, 의문이 하나 남습니다. 언니네 이발관 1집은 그야말로 기타한번 잡아본적 없이 허세부리던 쌩초짜가 2개월간 맹연습해서 나온 앨범인데.. 어떻게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반이 되었을까요?
	12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1:16:55	3	삭제
		제가 언제 인디팝이 구리다고 했나요? 슈게이징이나 포스트록계열은 현대 오버씬에서 절대 나올 수 없다고 했지.. 저도 인디팝 좋아합니다. 최근들어서는 눈꼴사나운 마케팅하는 팀이 좀 늘어난거같긴하지만.. 훨씬 오래전부터 잘 들었구요. 나혁님이 여신마케팅하는 인디가 자꾸 구리고 썩었다고하니까 전 그런 구린거만 듣지 말고 다른것도 들어보시라고 한거구요. 여신마케팅하는 인디가 인디팝밖에 더 있나요;; 이것도 주로 파스텔친구들이 하는 짓이지요. 본문만 보면 누가 봐도 팬시인디만 듣고 그거 욕하고 있는거같은데.. 그럼 훌륭한 인디밴드도 많은거 아시는 분이 왜 인디가 죽었다고 하시나요? 나혁갠님 주장은 뭔가 논리적으로 아귀가 안 맞습니다. 여신마케팅하는 인디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인디는 다 죽었다고 함 -> 팬시인디만 있는건 아니다. 훌륭한 인디도 많은데 왜 죽었다고 하느냐? -> 나도 슈게이징, 포스트록 다 잘 알거든? 이러시면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기술적인 측면의 사운드가 아니면.. 무슨 사운드를 얘기하시는건가요?
	11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1:01:36	2	삭제
		음악 좀 더 들으라는 얘기는 그런 팬시음악이나 구린음악만 듣지마시고.. 좀 더 다양하고 넓게 찾아서 들어보셨으면 좋겠다는 얘기였습니다. 설마 들을만큼 들어보셨다는데.. 속옷밴드나 백현진, 로로스 등의 이름이 생소하신건 아니겠지요. 저들의 앨범은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는 오버씬에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명반입니다.
	10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0:49:02	5	삭제
		애초에 인디나 자립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 자체를 부정하고계시니 하는 얘기죠. 사운드측에서 비교하면 더 할 말 없습니다. 달빛요정처럼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만들어낸 사운드와 한국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연구해낸 사운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우습지요. 애초에 비교불가능한 명제를 단순하게 비교하고있으시니까요. 그렇게 단순비교를 하신다면.. 칩튠음악하는 사람들은 사운드 자체가 8비트니까 애초에 댄스곡의 상대가 안되겠군요. ㅎㅎ
	9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0:41:53	2	삭제
		허밍어반스테레오 스타일은 요즘 꽤 잘 먹힙니다. 물론 속옷밴드스타일은 잘 안먹히겠죠. 그럼 속옷밴드가 허밍어반보다 덜떨어지는 밴드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누구를 좋아하건 인디씬에서는 나름대로 독창성이 있고, 오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맛이 있죠. 그리고 오버씬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다양하고 색깔있는 장르들이 많습니다. 들을만큼 들어보셨다고 하시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방글방글풍의 인디팝은 파스텔이 주류이고.. 다른 레이블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설마 밤섬해적단과 파스텔이 어울린다고 보시나요? ㅎㅎ
	8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0:38:30	7	삭제
		파스텔의 인디음악만 듣고선 인디씬이 다 죽었다니요. 인디씬은 걔네들 방글방글 인디팝말고도 무궁무진합니다. 또 기준도 잘못되었습니다. 오버에서 먹혀야만 살아남는게 인디인가요? 인디라는 동네 자체가 자기 주관대로 음악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오버에서 꼭 먹혀야만 의미가 있는건가요? 물론 인디바닥에서도 수준떨어지는 밴드나 앨범들 또한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원래 인디라는 이름 자체가 '독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거죠. 언니네 이발관처럼 완성도 높은 밴드만 있다거나, 요조처럼 여신마케팅만 하는 가수만 있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애초에 인기를 얻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오버씬과는 스펙트럼자체가 다릅니다. 그걸 1:1로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7	인디는 죽었다. 아이돌이 대중음악의 유일한 희망 [새창]	2012-07-06 00:28:51	8	삭제
		일개 리스너인 제가 할 만한 말은 아닌거같지만.. 음악 좀 더 듣고 오세요.
	6	직장, 부모님 심지어 와이프도 모르게 하는 짓입니다 [새창]	2012-04-09 03:08:41	12	삭제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70232 보자마자 이 글이 생각나네요.. 어려운 학생에게 많이 도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요..
	5	보편적복지 절대반대함. [새창]	2012-04-06 15:08:51	0	삭제
		왜냐하면말이지.. 적어도 한국이라는 국가에서 태어났으면 응당 받아야 할 마땅한 처우가 있기 때문이지. 서/북유럽, 북미, 동북아. 독일,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예외), 영국, 스위스,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호주. 바로위에 열거한 대략.. 열 다섯개 정도의 나라 빼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는 전세계에 없음. 어디 있으면 좀 얘기해주세요. 싱가폴, 룩셈부르크 이런건 안쳐줌. 규모에서 상대가 안되니까. 이제 우리나라도 보편적복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국가임. 강물에 수십조 빠트리지만 않으면.
	4	MB정부, KBS·MBC·YTN 등 방송장악 실체 드러나 [새창]	2012-03-30 12:10:09	3	삭제
		진짜 빨갱이가 여기있었네. 이제 우리부터라도 새누리당을 빨갱이라고 부릅시다. 민주주의전복을 기도하는 빨갱이놈들.
	3	새누리당 셀프엿 먹네요~ [새창]	2012-03-29 11:11:41	1	삭제
		괜찮아요. 어차피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신경도 안써요. 박근혜가 직접 '북한에다 부탁해서 대포 좀 쏴달라고 내가 시켰다'라는 녹취록쯤 나오지 않는한 별 뉴스거리도 안됨. 아.. 내가 시켰다고 해도 주어가 없구나...
	2	[빡침주위][노벨상노침]우리가 제일 앞서있었는데... [새창]	2012-03-29 03:08:51	13	삭제
		모든 신문기사는 한 번쯤 무슨 의도로 썼을까..하고 의심해보세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 이것도 관심가지고 읽다보면 언젠가부터 프레임이 딱 보인다능.. 이런 기사는 분석하고말고 할것도 없는게.. 기사에다 너무 솔직하게 소원을 써놓은 관계로 가장 하급수준의 기사입니다. 대부분의 기사가 이런식이거든요. 조중동이나 한경오나 너나 할 것 없이. 문제는 조중동은 아주 교활한 수법을 동원해 악의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한경오는 조금 유치해서 불쌍해보인다는게 차이점이죠. 그리고 실권은 조중동쪽이 모조리 다 쥐고있으니 일단 그쪽부터 패는게 맞음. 한경오라고 다 정의의 사도거나 공정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역할을 해줄수있는 아군이니까.. 조중동부터 박멸하고나서 다음순서로 패는게 맞습니다. 일단 모든 기사는 '판을 어떻게 짜는가, 원인을 어떤식으로 몰고가는가'에 대해서 대략적인 방향만 읽어낸다면 8할 이상은 의도를 파악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심하세요. 언제라도.
	1	[빡침주위][노벨상노침]우리가 제일 앞서있었는데... [새창]	2012-03-29 02:42:28	5	삭제
		유일한 악수가 주민반대라고 몰고가네요. 기사수준 저급하네요. 너무 의도가 빤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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