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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5 22:40:29	0	삭제
		저도 님보다는 가볍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면서 자랐는데요... 제일 힘든건 윗댓님 말씀처럼 당분간 거리를 두거나, 혹은 아예 내 인생에서 빼버리는게 나한테 좋을걸 알면서도 어려서부터 강제로 남의 감정받이가 되다보니까 그게 잘 안된다는거였어요 신경을 끊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내 부모라서 그런지.. 바로 전에 나한테 윽박질렀어도 무슨 일인지 머리 감싸쥐면서 한숨쉬고 있으면 내다보게 되고... 본인이 지쳐서 나가 떨어지시기 전에 한계선을 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제 8살의 글쓴님이 아니시니까 충분히 혼자서 살아갈 능력이 있거든요 그냥 '아 나는 여기까지 한거면 진짜 할만큼 충분히 다 한거다 이젠 됐다' 하는 한계선을 그어두시고 그게 감정적이든 경제적이든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본인에게 투자할 기초를 다지세요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고 주변에서 날 한시도 가만히 안둔다 뭘 해도 즐겁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나중에 이 연 끊고 밖으로 나가실때 본인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줄 수 있도록 저축이라도 해두세요 그게 취미에 나가도 좋고 여행에 쓰여도 좋고 혹은 그냥 먹는데 쓰여도 좋은걸로요 (혹시 미래를 대비해서 주택자금을 모으신다거나 적금을 드시는거와는 별도로 그냥 막 쓸 수 있는 돈으로요) 처음에는 완전히 벗어나는게 목표고 그 다음엔 자신을 치유하고 사랑하게 되는게 목표인거에요 할 수 있어요! 포기하고 나락으로 떨어지지 마세요! 그 밑에는 님 발목 붙잡는것 밖에 없어요 언젠간 꼭 요즘은 여행도 다니고 사랑도 하면서 행복해졌다는 글쓴님 얘기 듣고싶어요
	9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5 22:29:08	0	삭제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교제했을 정도면 여자분도 아무리 나이가 어리시다지만 괜한걸로 이렇게까지 하시진 않을거에요 생각보다 그때 서운했던 부분이 클 수도 있고, 그때 서운하다고 말했던게 서운하다고 느낀 것의 일부만 얘기한걸수도 있어요 다 얘기하면 더 크게 싸울 것 같고, 또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유난인건가 싶기도 해서 다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여자분이 저렇게 태도가 변하셨다면 속으로 혼자 참으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는 상태이거나 아니면 순간적인 감정에 결혼을 생각했던 마음이 흔들리는 걸 수 있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이럴때는 더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자꾸 눈에 띄는게 좋은 것 같아요 꽃이라던가 평소 좋아했던 과자나 초콜릿, 과일같은거 서프라이즈로 찾아가 건네주시면서 "오면서 네 생각나서 샀어" 하면서 주시고 그날 하루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하면서 더 많이 웃어주세요 그러면서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때 싸울때 그런거 미안하다고 하시고 나는 다음에도 우리가 이렇게 싸우게 된다면 어디가 서운했는지 얘기해줘라 그럼 나도 더 조심할게 그러시면서 혹시 그 전에도 내가 너 서운하게 한거 있냐고 물어봐주세요 싸우는 빈도가 점점 늘다가 말꼬리잡기로 싸우게 된거면 전부터 작게작게 쌓인게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특히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 어린 여자친구랑 사귀시는 분들은 본인은 평소대로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익숙함, 편안함을 따라서 달라진 부분들이 여자친구한테는 크게 와닿을 수 있다는걸 잘 생각하셔야되는 것 같아요..! 그런부분에서 서운하지는 않았는지 쌓인건 없는지도 한번 대화해보세요 길게 썼는데 어쨌든 너무 물어보고 행동하지 마시구 이럴때는 그냥 무작정 찾아가거나 하는것도 필요하다는 거..! 결혼을 생각하신다니 길게 써봤슴다........... 하.................. 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행.........쇼......................
	983	[익명]정말 애인하고잘맞으면 친구도 필요없는듯. [새창]	2015-07-15 22:08:34	0	삭제
		맞아여 그래도 계속 그런 사람을 만나다보면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게 될거고 그럼 진짜 재밌을듯!
	982	저번녹화 백주부가 3시간동안 격은일 [새창]	2015-07-14 23:16:08	17	삭제
		진짜 이거 스트레스 말도 못할텐데.. 제작진은 어차피 리얼이니 어쩌니 해도 방송이니까 컨셉잡고 편집하고 이런거 다 괜찮은데 팟 생방할땐 사람 더 넣어서라도 챗창 수질관리좀 해야될듯.. 아프리카 티비 챗창도 bj랑 매니저들만으로도 관리가 어느정도 되는데 여기라고 안될 것 같지 않음 출연자 보호차원에서라도 이건 해야된다고 봄..
	981	[BGM / 스포주의] 미국판 악마를 보았다 <프리즈너스> [새창]	2015-07-13 01:26:22	18	삭제
		결말 꼬릿말에라도 써주세양ㅠㅠㅠㅠㅠㅠ 선택적 스포당하게ㅠㅠㅠㅠ 이런영화 못봐서 가끔 이렇게 정리글로 본듯한 기분내는데ㅠㅠ
	980	가디언의 전설. 이라는 영화 보신분 있나여? [새창]	2015-07-09 16:43:03	0	삭제
		저 봤어여 얼떨결에 봤는데 꽤 재밌어서 그 다음에 잭 프로스트 나오는 그 가디언즈 나왔을때 이거 속편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9 16:04:21	2	삭제
		방금 학비벌려고 공장알바 면접보고 오는 길인데.... 머야 눈물나ㅠㅠㅠㅠㅠㅠ 왜때문에 그래요 진짜ㅠㅠㅠㅠ 안그래도 힘든데 이러지 말자요ㅠㅠㅠㅠㅠㅠ
	978	덴마 솔직히 다시 보고싶진 않네요 [새창]	2015-07-07 17:42:12	19	삭제
		개인적으로 매일 약속시간에 늦고 건망증도 심하고 덜렁이는 사람이 자기 일에 있어서만큼은 마감 칼같고 빠뜨리는거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걸 보고 사람들은 "그래도 저 사람은 프로정신이 있네" 라고 말하는겁니다 적어도 자기 밥줄에 있어서는 잘하잖아요 만화 작가들 어마어마한 스케줄로 작업하는거 알고 있고 밤샘도 잦으니까 더 병치레도 잦아서 휴재한다고 하면 아이구 내 작가님 몸 상하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는거지 원래 만화가라는 직업은 그래도 되기 때문에 작가님 푹 쉬세요 하는거 아닙니다 돈받고 하는 일이고 직업으로 하는 일이면 아무리 프리랜서라지만 그거에 대해서 책임감은 있게 해야죠 위에 어떤분이 직장인들이랑 비교하셨는데 양영순 작가님의 불성실한 연재가 비교되어야 하는것은 직장인들이 월급루팡하는게 아니고 직장인들의 출퇴근입니다
	977	2000억 유산을 포기하고 세상에 뛰어든 남자 [새창]	2015-07-07 17:25:15	1	삭제
		머..싯..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17:12:38	0	삭제
		아직 썸단계에서 그런 소릴 들었으니까 살짝 부담스러워서 그러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꾸준히 글쓴분 매력이 보인다면 잘 되겠죠! 괜히 조급한 마음으로 무슨 일 있냐 왜 카톡 안하냐 하면 순식간에 부담이 확 커져버려서 썸이 깨질수도 있어요ㅠㅠ 어차피 썸이란게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니까.. 모쏠이셔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만약 안되더라도 다른 인연이 또 올거에요!
	9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17:04:21	0	삭제
		동성애자라는걸 배재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글 읽어보면 동성애자라는 부분이 크게 부각되어 보여서 그렇지 다 떼고 성별도 다 지우고 봐도 친구분이 좀 이기적이신 것 같은데.. 남녀사이에서도 애인있는데 질척대면 뒷소문 나고.. 친한 친구여도 자꾸 새벽에 전화하면 짜증나죠 내가 욕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하면 친구하기 싫을수도 있구요 동성애자인건 상관 없어요 그냥 떼놓고 인간적으로만 생각해서 대하세요 동성애자랍시고 괜히 안맞는 친구인데 이거 내가 잘못하는거 아냐? 하는 맘으로 옆에서 다 맞춰주시면서 스트레스받지 마시구요
	974	[익명]제 성격이 이런걸 어떡해요 ㅠㅠ [새창]	2015-07-07 14:28:19	1	삭제
		말재주가 좋은 사람은 자기 말 하기 바쁜 사람이잖아요 옛날부터 개그맨들 토크쇼같은데 나와서 하는 말 있죠 "내가 다 웃겨놨더니 지들끼리 사귀더라" 자기 얘기 재밌게 잘 하는 사람 얘기는 들으면 재밌어요 함께 있으면 시간도 잘 가구요 근데 흥미가 생기진 않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다 말해주는데..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난 들을 준비가 됐는데 상대방이 말을 안해ㅠㅠ 이러지 마시구 이를테면 "안녕? 밥 먹었니?" 로 시작하셔서 먹었다 그러면 뭘 먹었는지, 맛은 어땠는지, 누구랑 먹었는지, 나 그거 잘 하는 집 아는데-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고 리액션해주시고 상대방이 말하는걸 잘 들어주세요 그럼 진짜 화려한 인기쟁이는 못되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실거에요!
	9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14:21:55	4	삭제
		이건 그냥 서로 안맞는 것 같은데... 1~2주에 한번정도면 남친이 밝히는정도로 요구하는 수준도 아닌 것 같고 남친은 좋아할수록 살이 닿고싶어하고 글쓴님은 말씀하셨다시피 관계를 가져서 성욕이 만족스럽게 풀리는것도 아니고 피임까지 생각해야되니 갈수록 머리아프고 그냥 데이트하면서 플라토닉식으로 사귀고싶으신 것 같은데요..? 이건 그냥 서로 성관계부분에 있어서는 가치관이 맞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남친분도 글쓴님도 서로 이 부분에 대해서 타협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끝이라고 봐요...ㅠ
	971	플스4 조이스틱 PC 호환 되나요? [새창]	2015-07-04 14:55:07	0	삭제
		YSJL님, MusicianXD님, OrangeQ님 감사합니다! 밥먹고 오느라 인사가 늦었어요 지인님께 이런 패널티(?)에 대해 말씀드리고 선택하시도록 해야겠네요 시간 투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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