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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얼음물앗차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3-24
    방문 : 3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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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얼음물앗차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0 23:57:13 0 삭제
    말없이 추천만 올라갑니다
    449 방문 잠겼는대 큰일... [새창] 2014-08-20 23:54:25 0 삭제
    여기 요정이 나타났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448 학생인데 꿈이 없어요ㅋㅋㅋ.. [새창] 2014-08-19 23:53:01 0 삭제
    아니요 저도 꿈을 고3접어들어서 찾았습니다. 뭐든지 해보고 뭐든지 도전하세요!! 잘될거에요
    447 차였어요!! 제대로!! 하하하 [새창] 2014-08-19 23:52:27 0 삭제
    메로나는요?
    4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9 23:47:59 0 삭제
    그냥 보류게로 가고싶다고 말씀하세욯ㅎㅎㅎ
    445 3마넌이면 [새창] 2014-08-11 04:55:08 0 삭제
    가장돈되는 길은 어떤게잇을까요
    444 본격 중고딩 글노트 발굴 [새창] 2014-08-04 14:56:01 0 삭제
    고맙습니다!!!
    443 본격 중고딩 글노트 발굴 [새창] 2014-08-04 03:40:06 0 삭제
    보고픔이 죄가 아니라면

    가시밭길을 가꾸며
    살아온 반평생
    사랑도
    그리움 조차도
    생각할수도 없는
    어지러운 절벽을 걸어
    쫒기듣 살아온 세월이
    아슬아슬 하기만하다.

    앙상한 나무가지에
    떨어질듯 걸려있는
    낙엽의 인생과 무엇이 다를까.

    중년을
    훨씬 넘어선 나이
    거울을 보니
    희끗희끗 새어버린
    머리카락에는
    지내온 서러움이
    수없이 묻어 나고

    힘없이
    늘어뜨린 어깨위로
    짙은 그리움이
    밀려온다.

    두 눈 살며시 감고
    하늘을 향해
    큰숨을 들이키면
    첫사랑의 그리운 정이
    깊숙히 묻어 나고
    함꼐 했던 그시간
    다시 느끼게 한다.

    그대를
    지켜볼수 있는
    저 하늘밑에서
    생각을 해본다.

    오늘도 보고픔이
    죄가 아니라면
    너무그리워
    보고파진다
    당신을 처음보고
    한마음에 사로잡힌
    내마음 그대는 아는가.

    눈물이
    고이도록
    서러원던
    지난날에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보고픔이
    죄가 아니라면
    소주한잔 나누고 싶다.
    442 본격 중고딩 글노트 발굴 [새창] 2014-08-04 03:39:43 0 삭제
    가면(假面)

    홍조를 띠며 밝게웃었던
    언젠가는,
    애상에 젖어 얼굴위에 강을 만들던 그네들
    뒤 돌아섰을 때 표정은
    과연 어떠했을까.

    문득 그네들의 진실된 모습을 갈망한다.
    오늘의 자신들이 어떻게 비춰질런지.
    아니, 어떻게 비춰지려고 애쓰는지.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눈을 숨기고
    웃음을 흘리는 그네들을 본다.
    그것을 아는 나도 덩달아 슬픔을 감춘다.
    그리고 가면을 쓴다.

    가면을 쓰고 있는것을 서로 알기에
    그것을 감추기 위해
    다시한번 가면을 쓴다.
    441 본격 중고딩 글노트 발굴 [새창] 2014-08-04 03:39:00 0 삭제
    우리들의 아버지

    모두가 잠든 새벽녘
    조심스레 현관문을 닫고
    숨죽인 발자국소리가 귓가를 메운다

    문틈 사이로 새어나온 어슴푸레한 불빛에
    눈을 부비고 슬쩍 내다보면
    오늘따라 쳐진 어깨가 보인다

    연거푸 들이키는 술잔은
    삭혀놨던 시름걱정 같이 삼키려는 듯
    잔을 채우고 비우고를 반복한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다가가면
    미처 보지못한 모습이 비친다

    나 아닌 다른이를 지키는 넓은 등짝에 가려
    외소해 진 두 어깨
    그만큼 더해진 잔의무게

    어깨위에 실린 짐을, 잔에 더해진 무게를
    살짝 껴안아서 잠시 내려놓게 한다
    440 본격 중고딩 글노트 발굴 [새창] 2014-08-04 03:38:27 0 삭제
    제목미상

    무심코 내던진 눈에 밟히는
    즐비하게 깔려 나동그라진 너댓장의 종이
    손 끝에 힘을주어 내 이름을 옮긴다

    떄 묻은 글씨에서 아련하게 맺히는 눈물
    그 어린날에도 마음 속 깊은 어데에
    남모를 사연들만 꾹꾹 눌러담았을까

    이름모를 선산에 고이묻힌 나무
    가지에 걸린 차디찬 명패에
    소맷부리로 슬쩍 닦아내어 보니
    하염없는 후회가 묻어나더라

    눈비비고 다시 종잇장을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내 이름에서 한기가 느껴진다

    주섬주섬 펜자국을 걷어내어
    책장 구석자리에 푹 끼워놓고 나니
    가슴팍 한켠이 그렇게 시리다
    439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시입니다. [새창] 2014-08-04 03:33:25 0 삭제
    일상속의 풍경을 글로 나타낸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에요. 부끄러워 할 필요 없습니다~~
    4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04 03:31:58 0 삭제
    산다는 것은 참으로 고달픈 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남의 시선이라는 것에, 세상의 이치라는 것에 휘둘릴 때도 있지요
    마른장마라는 것은 진실로 울고있으나 내 우는 모습에 뒤돌아 설 사람들때문에 울지 못한다는 것 같아요.
    여느 사람들이건 밝고 좋고 아름다운것에 매혹되죠. 하지만 빛이있으면 그림자도 있듯
    그런 사람들에게도 힘들고 슬픈감정이 있어요 꼭 필요하고요. 다만 익숙하지 않아 그럴거에요.
    작성자분도 타인에 시선에 얽메이지 않고 자신을 잘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니까요.
    437 휘갈겨 쓴 시 (2) [새창] 2014-08-04 03:24:06 0 삭제
    언제나 바라는 것만 취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것이 우리네 사는 세상이죠
    때로는 슬프지만 웃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나를 속이거나 합리화 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것도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 본인이 믿는것에 올곧게 나아가면 되겠습니다.
    힘들면 좀 쉬어가면서요...^^
    436 오징어 회를 먹기 위햌ㅋㅋ [새창] 2014-07-31 22:11:14 0 삭제
    오유인은 오유인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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