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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5	[본삭금]요식업계 종사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6-11-15 11:48:21	2	삭제
		서른살이면 딱 좋은 나이에 시작하는거에요... 먼저 구체적인 설명보다 먼저 드릴수 있는 답은 절대 늦지 않았다는겁니다. 뭐 더 어릴때 시작하면 좋을수도 있는데 그 나이에 시작하는것이 부정적인 단어를 떠올릴만큼의 나이는 절대아니라는겁니다. 목표가 더욱이 촛점이 확실히 잡힌다면 뒤 돌아볼 여유가 없는 더 없이 좋은 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요리라는 업계도 나름 체력이 중요시 되는 업종입니다. 생각보다 자신이 생각했던 요리사라는 직업과 간극이 너무 멀어 그만두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요리사라는 직업을 설명할 때는 만든 요리를 가지고 수익을 창출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즉, 블로거 같이 또는 집에서 해먹는것과 같은 과정과 다른 과정을 거친다는 겁니다. 최소의 인력으로 최대한의 퀄리티와 최대한 빠르게 나가는 것이 일종의 요리업계의 목표인거죠....최대한의 이익을 창출하는겁니다. 그렇다보면 본인이 생각하는 요리사의 직업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1.한식이나 중식이나 일식 중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는게 훗날 제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안에 어떤 공기가 흐르는지 모르니, 돈 되는거 하세요. 목표가 앞으로도 계속 바뀔겁니다. 처음에 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정말 빠르게 옮겨가는게 요식업 트렌드입니다. 한국은 그 정도가 더 심하지요. 오래 장사하는 가게를 가세요. 그리고 큰 프랜차이즈 가지마세요. 2. 어떤 기준으로 주방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기준을 정할 수 있는 눈높이 까지 가려면 경험을 빨리 많이 해봐야 할겁니다. 외국에서는 사실 스타지혹은 발런티어라고 해서 무급으로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아요. 아무튼 제가 해드리고 싶은 주방의 기준은 일단 위생에 신경을 쓴곳을 추천합니다. 면접을 보러갈 때 주방이 더럽다 싶으면 가지 마세요. 이유는 처음 시작하는 단계의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집에서 하는 요리는 만드는 것 까지가 요리가 끝이라면 상업적인 요리는 조리를 하는데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 기구들을 유지 관리 하는데까지 모든 과정이 들어가는게 요리의 끝입니다. 직접적으로 가게를 운영을 해보면 알겠지만 그 모든게 돈이에요. 아무리 음식 팔아 남겨도 그런데서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돈이 새는게 꽤 됩니다. 그리고 그런 도구 기구들의 유지는 위생상태를 항상 유지하는데부터 시작이 되구요. 또 하나는, 음식을 만들어 파는곳에서 청결이 유지가 안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렇기에 위생적이지 않은 식당은 말그대로 주인이나 또는 주방장이 게으른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주방의 위생상태 이것을 중요하게 관찰하세요. 3. 장사가 잘되는 개인사업자의 식당이나, 인지도가 높은 식당이거나(프랜차이즈) 바쁜 곳에 들어가서 일해야 배울게 많은지요? 바쁜곳에 들어가서 일해야 배울게 많습니다. 굳이 설명은 안드릴게요. 그런데 프랜차이즈는 절대 가지마세요. 그곳은 개개인의 스킬을 중요시하는 곳이 아닙니다. 스킬을 중요시한다면 그에 따른 급여가 올라갑니다. 말그대로 스킬이 낮아도 빠르게 적응하여 좋은 퀄리티를 내는 것이 그 프랜차이즈들의 수익 목표입니다. 그 근거로,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전 지점이 거의 일률적으로 메뉴변경을 한다던지 ( 하다못해 지역별 특성이 있는 재료들이라던지 그런 지역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않습니다.) 소스라던지 어느정도의 베이스들이 다 가공과정을 거쳐 들어옵니다. 직접 일을 해본건 아닙니다만 저도 요리사로 일을 하면서 여러 프랜차이즈점에서 일해본 친구들과 같이 살 맞대고 일해본 결과 스킬에 관해서는 그 친구들에게 기대하면 안되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경력이 보통 5년차에서 8년차까지 있었던…)
	114	볶음밥 당근만 안익어요!!ㅠㅠ(질문글/본삭글) [새창]	2016-11-05 16:26:12	1	삭제
		양파부터 볶아 주세요... 당근이랑 감자는 위생 비닐봉지나 전자렌지 가능한 그릇에 넣고 돌리세요....(뚜껑확실히 덮고) 그리고 어느정도 익으면 같이 넣고 볶으세요. 자취용은 이게 짱입니다.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1 08:48:20	1	삭제
		저도 이런 주관적인 문제에 관해서 O 아니면 X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주관적인 문제는....말그대로 왜? 라는 부가설명이 들어가게끔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보세요.....책만 보고 주변을 보지 않았다면 선생님이 원하는 답을 썼겠죠.... 하지만 지금 세상은 국가운영 전반에 최순실이 끼어있고 그것에 대한 확답을 얻기 위해 국가 정부가 움직이고(?) 국민 모두가 성토를 하고 있습니다. 현 시국에는 교육을 지휘하는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답을 주어야해요..... 아이에게 저 문제가 왜 틀렸는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 과연 존재할까요?
	112	이민은 유토피아를 찾으러 가는게 아닙니다. [새창]	2016-10-31 20:13:57	4	삭제
		글쎄요.....이민이란게....비자라는 문턱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모든 조건을 다 갖춘다 해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비자에 관련된 모든 조건이 완벽히 갖추지 않는다면....포기라는 단어가 더 가깝기 때문에 그냥 이사와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기 힘듭니다.
	1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9 22:31:05	29	삭제
		배운것들이 더합니다..... 배움의 높낮이가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110	베트남국수 분짜!! [새창]	2016-10-24 12:27:39	0	삭제
		레전드....
	109	초콜릿 템퍼링을 계속 실패하고 있습니다 [새창]	2016-09-12 21:56:21	1	삭제
		템퍼링....할때는 그릇에 각이 없는게 좋아요....왜냐하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는게 중요합니다. 저 저그나 막대기를 보면...왠지 숟가락 같은데......생각보다 실패요인이 꽤 됩니다.....골고루 섞는다는 개념이 생각보다 더 철저히 이루어져야하구요. 온도변화를 급격히 주는 테크닉이기 때문에 골고루 섞어주질 않는다면 섞이지 않는 부분의 온도와 섞이는 부분의 온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의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팁이라면 높이가 낮은 믹싱볼같은 곳에 실리콘 주걱으로 섞어주시면 될 듯해요..... good luck
	108	개고기는 요게에서 논란이 끊어질 수 없는 주제인가 보네요... [새창]	2016-06-13 09:16:44	0	삭제
		단순하게 생각치 말고 누군가가 문화랍시고 즐기는 개고기의 출처가 확실치도 않다는거죠. 식용견이 어떻게 태어나며 어떻게 관리를 되며 어떻게 죽었으며 죽은뒤에 어떻게 도축이 되며 유통은 어떻게 되는지말이지요. 이런게 아직도 음지에 숨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우리 문화요!!!!! 우리는 떳떳하오!!!! 라고 떠벌리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하물며 일반적으로 식육용 가축들의 관리는 철저하게 법제화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련된 많은 범죄들이 그동안 많이 일어났죠. 지금이 무슨 원시시대마냥 우리는 그냥 개먹음. 인정? 이런 아주 단순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되는 시대입죠. 그에 수반된 모든 과정들이 떳떳하게 관리가 되고 나서야 우리의 문화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107	요리의 과학, 모더니스트 퀴진 .JPG [새창]	2016-06-12 02:26:20	1	삭제
		요리책-레서피북 으로만 알고 계신가봐요.. 모더니스 퀴진 책은 푸드 세이프티부터 쿠킹 테크닉까지 과학적으로 납득 할만한 만큼의 실험을 통한 결과들의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박테리아가 몇도의 환경에서 몇시간을 방치해야 하는지 세밀한 온도와 시간대별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나와 있습니다. 또다른걸로는 스테이크의 굽기 별로 중심부의 온도와 단면의 변화같은것도 보기 좋게 표시 되어 있습니다. 요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사실 어려울 수 있는데 요리를 하신지 오래 돼신분들이 꼭꼭 읽을만한 책입니다. 아니 바이블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요리를 하면서 왜? 라는 질문에 아주 적절한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106	요리의 과학, 모더니스트 퀴진 .JPG [새창]	2016-06-11 15:55:51	2	삭제
		요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들이 많은 책입니다. 요리를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겠지만 꼭 사서 볼만한 책입니다. Ps. 비쌈
	105	낚시했다는 백인 헌팅남 데이빗 본드의 말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새창]	2016-06-02 15:09:06	17/39	삭제
		코쟁이 하나가 지랄 좀 했거니와 이렇게 국민봉기하듯이 일어나는 작태가 참 한심스럽다...
	104	외국기업이 외국인에게 원하는 영어수준은 이 정도 [새창]	2016-05-31 11:57:27	1	삭제
		회사를 입사할시엔 필요 없지만......그 회사를 계속 다니게 해줄 비자를 발급받을 때는 필요하죠.....
	103	흑도 식칼 쓰는분 계세요? [새창]	2016-05-30 02:47:30	0	삭제
		요리사가 아니라 그냥 집에서 쓰는 식칼이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02	운전 ㅈ같이 하는 것의 표본 [새창]	2016-05-24 01:23:36	0	삭제
		저정도면....도로교통법의 범주를 넘어서 그냥 고의적인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때려야함..... 제발 제발 한국은 사람들이 스스로 정화하는건 불가능한거 같으니.....정말 강력한 벌금제도를 정착시켜야함..... 신호위반 30에서 40만원부터 시작해서 1년내에 같은걸로 똑같이 위반을 하면 벌금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야함....횟수도 제한을 둬서 그 이상이 되면 벌금 + 면허취소 재 취득시 패널티 같은 제도를 좀 만져야하는데..... ..... 그저 꿈같은 이야기.....
	101	재냉동 소고기 먹어도될까요? [새창]	2016-05-19 12:25:15	0	삭제
		진공팩이 아직 진공인 상태를 유지하는거 보니 먹어도 됩니다. 꺼내놨을때의 온도와 시간이 중요한데 아마 상했다면 진공팩 안이 부풀어 올랐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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