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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카이로스10M35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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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로스10M35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31 23:57:05 11 삭제
    클로징멘트에 반대하는 분께 조심스레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대학 시절 언론이 각기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왜곡한다면서 연합뉴스, YTN이 그나마 낫다고 발표한 학우가 생각납니다.
    앵커석은 물리적 중립을 지키는 자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강산에가 노래한 '삐따기'야말로 앵커의 전형이라 믿습니다.
    모두가 착하게만 보이려 애쓰는 현실에,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삐따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노래입니다.

    그저 보도자료로 뿌려진 대로만 전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앵커가 왜 필요할까요.
    보이스웨어로 대체한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오히려 버벅대지도 않는데요.

    잔에 담긴 물은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죠.
    정부에선 천장에서 내려다보며 가득 찼다고 발표하고
    야당에선 바닥에서 올려다보며 말랐다고 반박했다 칩시다.
    앵커가 정부는 이렇게 야당은 저렇게 말했습니다 하면 소임을 다한 걸까요?
    그들의 사실이 어떤 지반에 서 있는지 일갈하지 않아도 좋나요?

    김성준 앵커가 말했듯, 우리 사회가 지키고 가꿔야 할 가치에 닻을 내리고
    기울어지는 사실을 길어올리는 것이 앵커의 역할입니다.
    비단 앵커만이 아니라, 언론이 갖출 자세이며, 수용자가 요구할 이상입니다.

    삐딱하게의 마지막 소절은
    "그가 서 있는 땅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네."
    입니다.
    413 [스압] 베오베갔던 경비원 분들께 선물 보내기의 최종 후기입니다 ^^ [새창] 2014-12-31 21:45:04 10 삭제
    올해 마지막 날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사진 보면서 울컥했네요.
    문득 우리 아파트 경비원 선생님들 일하시는 여건은 어떤가 궁금해졌습니다.
    도색하고 트리 꾸미고 하는 공동 관리비를 한 번도 그분들
    방한용품, 호신용품, 가습기, 화장실 개선하는 곳에 써야겠단 생각 못 해봤음을 깨달았습니다.
    412 영화감상문을 쓰려 하는데요 [새창] 2014-12-31 17:40:18 1 삭제
    ①서론
    감상의 계기나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감상/평가 언급.
    전반적인 줄거리 훑어주며, 본론에서 자세히 다룰 내용들을 예고.

    ②본론1
    ③본론2
    가능한 독창적인 자기만의 감상 포인트 두 가지 이상을 정해서 내용 재구성.

    ⑤결론
    전반적인 감상 + 본론 내용을 함축해서 마무리.
    나에게 준 영향 등.

    /

    평론도 아니고 감상문이니 이 정도로 구성하면 어떨까요.
    410 영화 비판 딜레마 [새창] 2014-12-30 20:51:26 1 삭제
    자신의 주장이 비판받았을 때보다도
    자신의 취향이 투영된 작품이 비판받았을 때
    사람들은 오히려 더 격한 반론의 추동을 겪는 듯합니다.

    차이와 비평의 영역이 모두 존중되길 바라는 취향입니다.
    409 하정우의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 있나요? [새창] 2014-12-28 11:41:11 0 삭제
    비슷한 구성의 영화로는,

    '아는 여자'와 '라이터를 켜라'를 들겠어요~
    408 현역 병사이신 분들, 입대 예정이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 [새창] 2014-12-28 03:17:44 0 삭제
    군의 정치적 중립이 강조된 가장 큰 이유는 오랜 군사독재 탓인데, 지금에 와서 그 중립의 범주는 군사독재를 암묵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
    406 베오베간 공군 권순정 주사님 글보고 생각난 분 [새창] 2014-12-26 23:40:57 0 삭제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405 뭔가 기분나쁜것이 현관문에 붙어있네요? [새창] 2014-12-26 23:38:31 0 삭제
    부분동원 소집 안내서일 거예요.
    평시에 해당되는 거 아니라 전시에 어느 부대로 가야하는지 알리는 내용.
    404 현역 공군이나 최근 전역자라면 누구나 반갑게 기억하는 사람 [새창] 2014-12-26 02:53:12 4 삭제
    정훈교육 받으면서 볼펜의 무게를 체감하셨을 분들도 제법 많군요. ㅎㅎ

    훈련병들이 가족들과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권 주무관께서 공군 카페를 통해 받은 가족들에게 받은 이야기를 교육 중에 전달해주기도 해요.
    카페 닉네임도 '몽쉘이모'로 해두셨더라고요.

    그리고 숙박비는 나올 거예요. 출장 여비로 신청이 될 텐데,
    숙박업소에서 여자 혼자는 안 들인다며 문전박대한 일이 있었다네요.
    403 현역 공군이나 최근 전역자라면 누구나 반갑게 기억하는 사람 [새창] 2014-12-26 00:16:51 10 삭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
    저와 같은 날 같은 곳에서 교육받은 분도 계시네요~

    이런 자료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메일로 먼저 양해를 구해보았는데,
    아쉽게도 수신확인이 되지 않아서 사진을 흐리게 처리했습니다. 백만 불 짜리 미소와 함께 싣지 못 해서 아쉽네요.

    권 선생님이 SNS에 남긴 글들을 보면서 자료를 만들었는데,
    그러면서 느낀점이 '정말 힘드시겠다'와 '사람들의 작은 응원에 큰 힘을 얻으시는구나'였습니다.
    혹시 응원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주소를 참고하시길!
    https://www.facebook.com/sunjung.kwon.12
    4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4 12:28:04 0 삭제
    김영하의 퀴즈쇼는 영화가 아닌 뮤지컬로 각색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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