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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카이로스10M35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3-18
    방문 : 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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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로스10M35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6 의외로 대박인 명품배우 [새창] 2014-10-15 13:10:10 0 삭제
    오달~~~~슬로우~
    1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2 13:52:34 0 삭제
    독립영화를 평가할 때, 글쓴님 말씀처럼 '적은 예산에도 불고하고' 라는 감안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공정한 평가가 아니라는 지적도 일리 있는 말씀인 듯합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그래픽이 가미되지 않아서 지루한 맛도 있었던 데에 공감합니다.

    다만, 족구왕의 메시지 전달 방법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족구왕이 말하는 지금 청년이 처한 현실은 그렇게 우습지 않고,
    제시하는 삶의 태도는 또 그렇게 진지하지 않습니다.
    꼭 그렇듯이, 영화는 담담한 가운데 가벼운 농담을 하듯 현실을 관조하고 공감해주는 느낌이라 저는 참 좋았습니다.
    174 김기덕 '일대일'과 대선개입사건 그리고 노무현 [새창] 2014-10-11 15:29:03 0 삭제
    아니! 자고 일어났더니 베오베에?!

    가 아니라 소심하게 매일 들락거리며 여러분 코멘트를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까지 해주시다니, 저도 머릿속에 엉켜있던 것들이 말끔히 정리된 것 같습니다. (__)

    제가 풀이한 내용은 사실 영화를 관람하신 분들이라면 웬만큼 다 알아채셨을 내용입니다만, 슬픈 사실...
    이 글의 조회수보다 일대 일의 누적 관객수가 적습니다. * 10,141 명 (2014.06.13,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제가 언급한 내용은 영화의 극히 일부이며, 공감하며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은 꼭 직접 확인해보시길 감히 권해드립니다. (__)
    173 김기덕 '일대일'과 대선개입사건 그리고 노무현 [새창] 2014-10-10 12:59:14 5 삭제
    좋지 않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90년 5월 9일이 삼당 야합이 있었던 날이더군요.
    의중이 담겼다고 생각해보면 참 의미심장하네요.
    172 (본삭금)(스포주의)숨바꼭질 질문.. [새창] 2014-10-10 12:51:56 0 삭제
    먼저 잘 설명해주셨지만 덧붙이자면,

    범인은 결국 주인공이 투사된 가상의 인물이거든요.
    주인공은 어릴적 입양돼서 친자인 형을 모함하고 그 자리를 꿰차죠.
    내래이션으로 반복되는 둥지 뺏는 올빼미 이야기가 이 트라우마를 강조하고요,

    이 트라우마는 곰보였던 형의 모습에 대한 결벽증으로 발현됩니다.
    그런데, 지저분한 한 남자의 등장으로 억누르던 트라우마가 의식화돼요.

    이때, 자신이 저질렀듯이 남의 둥지를 빼앗는 범인이 등장합니다. 결국 주인공의 억눌린 자아이기도 하지요.
    그러니까 범인은 주인공이 형의 입장에 서서 죄를 뉘우치도록 역지사지의 역할극을 펼쳐줬다고 봐도 되겠네요.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일단락됐을 때, 주인공은 형에게 속죄하고 마음의 짐을 털어냅니다.

    지극히 정신분석학적 전개이지요.
    171 김기덕 '일대일'과 대선개입사건 그리고 노무현 [새창] 2014-10-09 16:51:56 6 삭제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그림자 리더를 노무현 대통령으로, 살해당한 오민주를 민주주의로 보았습니다.
    상금 이야기는 재미로 하신 말씀 아닐까 생각하고, 덕분에 저도 곱씹을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다른 리뷰들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것들인데요,

    - 사건 발생일인 5월 9일이 반복 강조되는데, 유권자의 날이 5월 10일인 점으로 미루어, 선거를 앞둔 시점을 말하는 것이다.
    - 개봉일인 5월 22일 역시 익일인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을 염두한 것이다.
    - 그림자들은 말단 용의자부터 상부로 올라가며 응징하는데, 보여주는 범행 사진 또한 갈수록 선명해진다. 이는 사건의 실체에 접근해간다는 상징이며, 그들의 죄값을 나타내기도 한다.
    170 배우 이경영씨 말인데요. [새창] 2014-10-09 14:34:29 0 삭제
    '남영동1985'를 보시면 고민 해결!
    좀 죽어라 죽어~ 되뇌이게 됩니다.
    1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06 12:23:07 0 삭제
    참고: 피디추적팀 에이스 김이슬(김보슬PD) 역의 송하윤 씨는 원래 김별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었답니다.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에서 매력이 터졌는데, 기획사를 JYP로 옮기며 개명한 듯하네요.
    화차에서 동물간호복지사 역할로도 나왔었죠.
    개인적으론 태릉선수촌 이후로 가장 뚜렷한 인물을 맡은 듯하여 지켜보는 기분이 좋습니다.
    167 제보자를 보고 나서.. [새창] 2014-10-06 12:10:14 0 삭제
    맞아요. 고작 그 시절이 리즈시절로 기억되는 현재가 참 후지죠.
    166 독립영화나 예술영화의 구분 [새창] 2014-10-05 16:42:37 0 삭제
    요즘 제정신이 아닌 듯한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이런 기준으로 예술영화를 인정하고 있네요.

    예술영화인정 기준(단, 개봉당시 200개관 이상 동시 개봉하고 840회차 이상 상영하는 경우는 심사 대상 아님)

    1. 작품의 영화 미학적 가치가 뛰어난 국내외 작가 영화
    2. 소재, 주제, 표현방법 등에 있어 기존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특색을 보이는 창의적, 실험적인 작품
    3. 국내에서 거의 상영된 바 없는 개인, 집단, 사회, 국가의 삶 을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문화 간 지속적 교류,
    생각의 자유로운 유통, 문화다양성의 확대에 기여하는 작품
    4. 예술적 관점,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가치가 있는 재개봉 작품
    165 독립영화나 예술영화의 구분 [새창] 2014-10-05 16:03:30 0 삭제
    국어
    인디 [indie]

    영화나 음반 제작에 있어서, 자본이 많은 대기업에 의하거나 또는 그 지원을 받지 않고 소규모의 예산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회사나 단체
    1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30 20:51:19 1 삭제
    이런 작품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리멸렬한데, 자세히 보면 던지려던 메시지는 있었던 듯싶고...

    아무래도 좋은 작품 해보자고 의기투합 했다가 투자사 입김에 걸그룹 최최 노출로 전략 짜서 망가진 게 아닐까요.
    썸머타임도 그랬고, 작품성 믿고 노출 감행한 배우만 가엾습니다. 이래서 외부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영화 걸 곳이 많아야 하는데요...
    163 '카트' 김영애 "정치색 드러낸 적 없지만, [새창] 2014-09-30 20:42:53 0 삭제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라 죄송하지만
    천우희 씨 작품 안목 참 마음에 드네요.
    162 미국 고등학생들의 수업 거부 이야기 [새창] 2014-09-27 11:04:57 1 삭제
    주제와 일치하는 의견도 보탭니다.

    콜로라도 주의 고등학생들은 자국이 다른 나라에 가한 폭력을 미화하는 교과서에 반대했네요.
    우리나라는 참 이해하기 힘들어요. 자국이 자국민에게 가한 폭력을 미화하고, 일제가 우리에게 가한 폭력을 미화하는 교과서가 등장. 이것을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지칭하며, 여기에 반대하면 좌편향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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