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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1	대구경북 700여명 새누리당 앞 화형식...“박근혜 정부 퇴진” [새창]	2014-12-15 01:14:48	3	삭제
		1 저런. 집회와 시위는 헌법에 보장된 자유고,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인데 우리나라는 평화적인 시위를 유도하고, 또 안전하게 치뤄지도록 도와주려는 생각은 못 하고 무조건 배후에 반미 종북 세력이 있을 것이다.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북한의 대남공작에 넘어간 거다. 그러니 시민으로 보이겠어요. 안타깝네요.
	370	대구경북 700여명 새누리당 앞 화형식...“박근혜 정부 퇴진” [새창]	2014-12-15 00:51:30	21	삭제
		+ 더하여, 지난 정권에서 최시중을 앞세워 언론을 장악하며, 4대강 망치기 사업을 함부로 다루지 못할 때에도 대구방송은 사업의 부당함에 관해서 굉장히 용감히 보도해왔습니다. 지금도 대구 소재 공원에 가서 어르신들 만나보면, 생각만큼 모두 답답하신 분들은 아닙니다.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심심찮게 만나뵐 수 있는 곳도 역시 대구입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369	대구경북 700여명 새누리당 앞 화형식...“박근혜 정부 퇴진” [새창]	2014-12-15 00:43:41	51	삭제
		구미인이 보는 대구는 한편 부러움입니다. 야당 거물급 정치인이었던 유시민과 김부겸이 지역주의 타파해보겠노라며 도전한 곳이 대구입니다. 그리고 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구가 한때 동방의 모스크바라 불린 사실을 아는 사람을 별로 없습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유신독재 이전까지 대구는 진보적이고 용감한 인물이 많기로 유명했습니다. 글에 등장하는 국채보상운동은 일제에 들고 일어난 경제적 독립 운동이었습니다. 대구가 발상지입니다. 사람들이 4.19만 기억하지만, 그보다 앞선 2.28 민주화 운동이 3.15로 4.19로 옮아간 것입니다. 역시 대구입니다. 이런 곳이 왜 지금과 같은 보수적인 도시가 되었느냐. 표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박정희와 그 졸개들은 눈엣가시였던 대구를 채찍과 당근으로 공략합니다. 채찍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인혁당 사건입니다. 대구 경북의 진보적인 교수와 학생대표 등을 이적단체 혐의로 몰아 정당한 절차 없이 죽여버린 조작간첩단 사건입니다. 이들에게 사형이 집행된 4월 9일은 국제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몇해 전, 경북대 한켠에 희생자 여정남의 이름을 딴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초대가수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들은 너무 예쁜 꽃이라서 꺾인 게 아닐까" 라고요. 대구의 절개는 너무 예쁜 꽃이라서 금수같은 독재자의 표적이 되었던 겁니다. 이런 채찍과 함께 김기춘 등이 뿌리내린 지역주의. "우리가 남이가"라는 외래종이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구는 희망이 있습니다. 제1야당의 거물급들이 한번 뒤집어 볼 만하다 생각하고 도전하는 지역입니다. 원문에 거론되듯 지역단체들도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구미와는 텃밭의 역사가 다릅니다. 그러니 영남이라고 해서 안 된다고 너무 단언하지들 마시고, 좋은 소식이 있을 때는 격려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3 15:21:57	0	삭제
		꿀 팔고 옥매트 팔던 아저씨가 요르단에서 도망치던 그 아저씨에요.
	366	오늘 간접광고 나온것들 [새창]	2014-12-13 12:05:57	0	삭제
		주류 담배 전문의약품은 간접광고를 할 수 없답니다.
	364	오늘자 미생 내용에 대한 부연 설명 by. 직딩 15년차 [새창]	2014-12-13 11:46:48	5	삭제
		덕분에 이해가 잘됐습니다! 중국에서도 미생 반응이 뜨거운데,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되네요. 내부에서 바뀔 수 없는 악습들이 외부의 눈을 빌려 포착되고 반성하기도 하니까요.
	363	[미생]서진상 떡밥이 1화랑도 연결 되네요 [새창]	2014-12-13 11:34:39	3	삭제
		노루꿀과 만년필을 돌려받으러 왔노라.
	362	[피노키오] 신기한 ppl이 있었네요 [새창]	2014-12-12 23:58:33	17	삭제
		11 ㅋㅋ 괜찮아요!
	360	[피노키오] 신기한 ppl이 있었네요 [새창]	2014-12-12 19:30:18	105	삭제
		착한 피피엘이네요.
	359	19금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 [새창]	2014-12-12 19:23:34	3	삭제
		스포가 될 수도 있어서 성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간략하게만 소개드립니다. 1. 처녀들의 저녁식사: 이중규범으로 여성을 억압하는 성을 세 명의 여성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는지 보여줍니다 2. 몽상가들: 프랑스의 문화혁명이었던 68혁명의 정신과 한계를 은유합니다 3. 은교: 늙음과 대비되는 젊음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며, 이적요가 짊어진 순수함을 은교의 처녀성에 투영하고 그것이 무참히 깨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4. 발광하는 현대사: 현대, 민주, 민중이 의인화되고, 권력에 유린당하는 그것들과 속물화되는 현대를 표현합니다. 5. 도그빌: 단조로웠던 작은 마을에 약점을 가진 여인이 나타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도덕이 조금씩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6. 피에타: 불안으로부터 도피하는 수단이 되는 장면과 모욕과 복수와 시험 등 복합적인 감정이 투영된 장면이 있습니다. + 일대일(추가): 여러가지 권력의 양상 중에서, 남성의 폭력에 노출된 여성이 순응하고 의존하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357	생일날에 미생을 볼 수 있다니 [새창]	2014-12-12 14:17:52	0	삭제
		생일 축하해요! 석류리가 사이다 꿀럭꿀럭 마셔서 대리만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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