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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미니아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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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아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39 [익명]그간 경제관념이 없어 돈에 관심이 없이 살아왔는데 [새창] 2020-03-12 17:37:20 0 삭제
    나이 서른에 사회생활 5년차면..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니네요..
    하고싶은 분야라 해도 급여가 좀 적은것 같긴 한데.. 그게 경력이 쌓이면 이후에 높아질 수 있는 그런 분야인가요?
    표현하셨듯이 열정페이 수준이라면, 그 열정을 쏟아도 되는 회사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적게벌고 적게쓰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많이벌고 많이쓰는게 더 좋은거니까요..
    5년동안 3천만원 모으셨다면 한달에 50만원씩 적금부으셨다는건데.. 결혼 전엔 급여의 절반은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지내야해요..
    적금을 100만원정도로 상향시켜보시고, 주택청약저축도 하나 들구요..
    그렇게 자기관리를 좀 먼저 한 후에.. 연애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시길 바랍니다~
    2338 [익명]회사 나들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새창] 2020-03-12 17:19:37 0 삭제
    ㅎㅎㅎ 고민이시겠어요... 정작 글쓰신분은 진지한 고민이실텐데 그 상황이 그려져서 웃음이 나네요...
    일단.. 개인적으론 당연히 안움직이고 안가는게 최선이라고 보고, 객관적으로도 그게 정답이란건 누구나 아는데요...
    그게 또 직장생활이랑 겹치니 참 어렵죠...

    그래서 전 윗분들하고 다르게.. 그냥 다녀오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보아하니 동선이나 일정도 다 글쓰신분이 짜실것 같은데..
    남자들 넷이서 실내 사람 많은곳 찾아다닐것 같진 않고.. 그냥 경치 좋은곳에 넷이만 랜트해서 하루에 한곳정도만 보고 저녁에 술이나 맛나게 드세요~
    전무님 실장님 삐지시면.. 나중에 피곤해져요..
    대신 지금 그 동선을 먼저 짜서 전무님께 보고드리세요..
    좀 재미없을 수는 있겠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렇게요..
    매일 매일 쓸 마스크도 인원수에 맞게 준비하시고, 손소독제도 챙기시고..
    그렇게 최대한 안전하게 준비 하고, 여행 동선도 인원 적은 야외 중심으로 간단히 짜보세요.
    제주도 지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리 붐비지 않을거고.. 오히려 공항이 걱정이긴 한데 공항 나오면 마스크 새걸로 갈아쓴다 생각하고 여분도 잘 챙겨서..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그렇게 좀 재미없게 짜서 전무님께 보고드리면.. 전무님이 좀 심심하겠네 하면서 미루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얼핏봐선 안그러실것 같네요..ㅋㅋㅋ
    가족도 걱정은 하시겠지만.. 그래도 직장생활 원만하게 하시기 위해서라도 그 과장님 설득해서 다녀오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337 [익명]결혼하신 분들만......... [새창] 2020-03-12 13:10:04 0 삭제
    결혼 자체는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어요..
    결혼해서 맞벌이하고 둘이만 잘 지낸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는 있어요..
    중요한건 자녀지요.. 그 때부터 돈도 많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도 많이 하게 되요...ㅎㅎ
    여자친구분과 진지한 대화를 한 번 해보세요..
    나이도 적지 않으시니.. 현실적인 대화가 되실거에요.
    일단 결혼은 하되.. 자녀는 완전히 안정된 상태 후에 갖자.. 는 정도가 현실적일듯 한데..
    암튼.. 결혼 자체는 너무 좋아요.. 처음에 살 곳만 마련된다면.. 둘만 있을땐 큰 경제적 문제도 없을거구요..
    여자친구분과 같이 미래를 설계해보세요~~
    2336 [익명]학교에 페미가 너무 많습니다 [새창] 2020-03-12 12:55:51 0 삭제
    자기만족을 위해 꾸미는건데.. 친구들이 그걸 오해하나보네요..ㅎㅎ
    저도 공돌이라.. 동기 여자애가 셋밖에 없었고, 1년 후배들은 7명으로 늘긴 했었어도 소수였거든요..
    근데 그 공순이들이.. 참 안꾸미긴 해요...ㅋㅋ 오히려 꾸미면 놀림(?)을 받기도 했죠...
    치마입고 온 동기에게 어떤넘이.. 너는 무슨 포대자루를 두르고왔냐며 핀찬을 주었었죠...ㅋㅋㅋ (근데 그 둘이 나중에 결혼했다는....!!)
    결론적으론 꾸미고 다니는게 더 좋아요!
    그게 어떤 목적이 있건 아니건간에, 실제로 남자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서 꾸민다 하더라도.. 그게 더 나아요.
    꾸미고 다니기 위해 학업을 소홀히 하거나, 거기에 너무 많은 돈을 쓴다거나 하면 그런 행위가 비난을 받아야하는거지.. 꾸민다는 자체는 오히려 좋은거에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너무 페미라고 멀리하진 마시고.. 서로의 관점이 다른거지 뭐가 옳고 뭐가 틀린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시길 바래요..
    가장 예쁘고 즐거울 때잖아요.. 서로서로 하고싶은거 다 하시면서 행복한 대학생활 하시길 바래요~
    2335 [익명]자기 계발 운운하는 친구랑 싸웠어요 [새창] 2020-03-12 12:39:11 0 삭제
    공무원 준비한다면서 대학원 가는것부터가 애러 아닌가요...? ㅡㅡ;;
    친구가 좀 밥맛이긴한데.. 약간의 자격지심이 있는것같긴 해요..
    자기가 볼땐 별로 노력도 안한 친구가.. 현실적으로 자기보다 낫게 살고 있거든요..
    20대 후반이면 이제 자리를 잡아야할 때인데, 어찌보면 좀 안스러운 상황인걸 자신도 아는거죠..
    근데 저같으면, 거꾸로 친구가 공부하라고 말하면.. 난 못하겠든데 넌 대단하다..라고 그냥 친구 너 잘났다.. 하고 넘길듯해요..ㅎㅎ
    글쓰신분도 실제로 아시잖아요.. 지금의 자신이 더 나은상황이란거..
    친구의 투정이라고 생각하고 한귀로 흘리세요~
    23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12 12:32:17 0 삭제
    직업과 적성이 같은 사람도 많지만.. 다른 사람도 많아요..
    그 자체를 이상하다고까지 말하는건 아닌듯..
    회사원들이 자기 일 분야에 큰 관심이 있어서 그 일을 하지는 않을거라는거죠..ㅎㅎ
    미용사가 미적 관심이 더 많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면 기본적인 것들은 일이니까 다 할거라는거죠..
    뚱뚱한 PT가 트레이닝법 가르쳐준다고 해서.. 그 방법이 잘못된건 아닐테니까요.. 물론 보기엔 덜 좋겠지만요..ㅎㅎ
    자기 선택인거죠 뭐~
    2333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코로나때문에 스트레스 [새창] 2020-03-12 12:27:40 0 삭제
    코로나땜에 모두가 얘민해져있을 때죠.. 모든 것에 화를 내도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엄마께서 유독 더 얘민해지신것같긴한데.. 그냥 이해해드리는게 최선같아요.
    엄마가 잔소리 하시면 그냥 네~ 하고 받아들이세요.. 뭐 또 하시겠지만 그럼 또 네~ 하고 넘어가시구요..
    그런거에 사실은 이거야 하면서 반론을 제기해보고.. 실제로 어머님이 틀린 것도 많겠지만.. 그거 따져서 뭐하시게요..ㅎㅎ
    그냥 네~ 하고 그 때 넘어가시는게 서로서로 스트레스 덜 받는 방안인듯 해요~
    23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12 12:18:25 0 삭제
    특별한 단점은 없을듯해요.. 위엣분 말씀처럼 특이한 경우가 있긴 하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겠고..
    학위를 위해서라도 다른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좋죠.
    23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12 11:49:10 1 삭제
    그렇군요... 심리상담을 거의 매주 받으신건데.. 안타깝네요..
    제 아내도 처음 받았던 심리상담사가 영 미친뇬(!)이라.. 나중에 바꿨어요..
    오히려 상담심리 공부하면서 내담자실습할 때 만났던 상담자(그분도 슈퍼비젼 실습하시던분)분이 더 맘에 들어했었어요.
    상담받으면서는 그렇게 분리해서 통찰하는걸 연습했었고.. 그걸 완성하게 된게 종교적인 기도였어요..ㅎㅎ
    전 무늬만 기독교인 사이비(!) 기독교인인데,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도 아내랑 같이 교회에 감사하며 다니고 있을 정도에요..ㅎㅎ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내가 한거니..) 그래도 상담하고 돌아오면 같이 얘기를 많이 했어서 좀 알고는 있는데요..
    말씀하신것처럼 내 탓이 아니고 원가족 탓이라느걸 깨닫는게 첫번째고.. 지금의 내 상황이 비관적인게 그 원가족 문제이니 그 기분에서 벗어나는게 두번째에요..
    전 개인적으론 그 과정이 이해가 안가긴 했어요.. 글쓰신분처럼 더 화가 나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걸 분리시키는게 어려울거에요. 내 우울한 상황이 지금의 내 문제가 아니라 원가족의 문제니까.. 내가 우울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 런 분리.. 내가 지금 화를 내는게 결국 과거의 원가족 문제에서 기인한거니 지금의 문제 때문에 이렇게까지 화를 내지 않아도 되.. 라는 그런 사고의 메커니즘을 갖게 된데요..
    다른 역기능적 가족들에 비해 상처가 크고 작은 정도보다, 그 생각의 분리 메커니즘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상담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바꾸세요.. 몇 회기만 해도 아시쟎아요.. 내가 아닌것같은데 자꾸 강요를 한다거나.. 무조건 들어만 주는 그런 상담자는 답이 안나와요.. 또, 임상심리상담사 자격이 있는지 여부도 꼭 확인해보시구요..
    답답하시겠어요.. 상담사든 남편이든 친구든 아니면 종교든.. 그런걸 얘기들어줄 사람이 꼭 필요한데..
    심리학 관련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그런 분리통찰의 방법에 대해 나오는 책들이 있을거거든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 수 없겠지만.. 지금 님께서 힘든게 님 탓이 아니라는것을 깨닫되.. 그게 부모에대한 원망으로 이어지지 않는 그 때가.. 언젠간 올거에요.. 그 때가 빨리 오시길 바래요... 화이팅~!!
    23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12 11:07:31 1 삭제
    제 아내도 그런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성장해서 힘들게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었고.. 결혼하기 직전까지도 힘든 생활을 했었어요..
    그 영향이 결혼 후에도 나타나고.. 어찌보면 평생 가지고가야할 힘든 멍애가 될거에요..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원가족의 역기능적인 문제는 보편적으로 다뤄지는 심리상담의 주제 중 하나에요.
    해결을 도와주는게 아니고, 내담자의 문제 주요인이 그 자신이 아닌 그런 역기능적인 원가족에서 기인된 것이라는걸 제대로 깨닫게 해줘요..
    그래서 지금의 자신과 과거의 자신 및 부모와의 관계를 분리시켜 생각하게 될 수 있어요.
    그런 과정을 통찰이라고 하더군요..ㅎㅎ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반대이긴 한데.. 아내의 경우엔 신앙생활을 하면서 비교적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어요..
    아내는 이젠 원가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요. 물론 가끔 과거의 부모님께 원망이나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생활에선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아요.
    그걸 잊거나 용서같은게 아니고.. 그런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분리시켜 통찰하는거에요..
    내가 지금 우울한건 과거의 역기능적 원가족때문이야.. 내 잘못이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야.. 라는걸 알게되요.
    그 차이가 이해가 잘 안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게 되요..ㅎㅎ
    아내는 그 후 심리학을 따로 공부도 하기 시작했어요.. 이젠 상담심리 대학원에도 진학했구요..ㅎㅎ
    끝이란게 없어요.. 평생 가지고 갈 짐인건 맞는데.. 그렇게 잘 이겨내고 있는 아내가 대견하더라구요..

    암튼.. 혼자 해결하는게 어려울 수 있어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해요.. 10회기정도 상담을 한다면.. 충분하진 않아도 방법론정도는 알 수 있을거에요~
    2329 유부징어님들께 질문드리옵니다,, (비밀 연애와 결혼) [새창] 2020-03-12 10:41:06 1 삭제
    적당한 때에 먼저 인사를 시켜야죠.
    엄마한테 "엄마, 이번 주말에 집에 누구 초대해도 돼?"하고 말한다거나..
    아니면 두달 후인 어버이날때 말한다든지...
    그렇게 불쑥 말하는게 어렵다면.. 지금부터라도 좀 늦으면 "누구 좀 만나야해서 늦어요.."라면서 평소 때와 다르게 늦는다는걸 티를 좀 내고..
    주말에도 "누구 좀 만나러 나가요" 라고 대놓고 평소와 다른 이유로 나간다고 말하고.. 일부러(?) 부모님과 같이 있다가 전화를 따로 받으러 방으로 들어가고.. 그렇게 해서.. 엄마가 먼저 '너 요즘 누구 만나니?'라는 말을 꺼내게 하셔도 되구요..ㅎㅎ
    전 남자고, 객지생활 하면서 아주 가끔 본가에 갔었거든요.. 연애할땐 집에서도 몰랐지만..
    "엄마, 이번 주말에 집에 내려갈께요~. 근데 혼자가 아니고... 소개시켜 줄 사람 같이 데려가요~"라고 하면서 아내될 사람 데리고 갔었어요.
    암튼, 결혼 결정 하기 전에, 꼭 연애중이라는걸 알려드리세요~
    2328 [익명]안녕하세요 수학문제 하나만 더 도와주세요ㅠㅠ 어제 적은학생입니다 [새창] 2020-03-12 10:18:22 0 삭제
    이제 3학년 올라가는건가요?
    나눗샘이 3학년때 배울텐데.. 소숫점 이하 나눗샘은 그 때도 안나오긴 해요.. 그냥 나머지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아직 개학 안해서 열쉬마 놀 때인데.. 혼자 선행하다가 나눗셈에 꽂힌거같네요..ㅎㅎ
    곱샘구구에서 생략한.. 자연수 x 0 = 0 이라는걸 확실히 이해해야 해요.. 그 개념이 아직 부족한것같네요.
    자연수 x 0 = 0 도 다른 곱샘구구랑 똑같이 한 자리를 차지하는 숫자인데, 계산상 편하게 생략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렇게 갑자기 생략된 0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듯해요.. 0도 1, 2와 같은 숫자라는걸 알아야해요~
    2327 [익명]남자친구 심리 도대체 뭘까요? 장문입니다ㅠ [새창] 2020-03-12 09:50:23 0 삭제
    일단 이성으로는 해어져야함을 아는데, 감성적으로 그러지 못하는거네요..
    만남이 길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뭐 연애가 그럴 수도 있는거죠..
    야동정도는 허락해주세요.. 단 다른여자 만나거나 연락하는건 하지 말라고 하고..
    만약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걸 어겼다면.. 적어도 2주쯤은 연락을 차단해보세요.
    해어지자고 말하고 또 번복하고.. 그런게 반복되면 더 안좋아요.. 그냥 이제 정말 질렸다는걸 직접 보여주세요..
    해어지네 마네 통보하지 말고.. 정말 실망했다는걸 보여주세요.
    그렇게 마지막 한 번쯤 진짜 끝낼 수 있다는걸 보여준 이후에도.. 또 반복된다면.. 미련 갖지 말고 그냥 진짜로 연락 끊으세요...!
    2326 [익명]아빠가 심각하게 자식한테 무관심해요 [새창] 2020-03-12 09:39:06 1 삭제
    비슷한 아빠들이 적지 않아요..
    아빠들은 그 특성상 자신이 관심이 있거나 문제가 있는, 혹은 재미가 있는 것에는 주의를 주지만..
    그렇지 않는 것들에는 무관심해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어렸을 때는 같이 놀거나 자녀들을 케어하는게 많으니 관심받는게 눈에 보이겠지만..
    성인이 된 자녀는 그렇게 케어하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레 주요 관심사에서 벗어나게 되요..
    물론 자녀 입장에선 그게 속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게 순리에요..
    성인이 된 자녀 입장에서 아빠의 계속된 관심이 참견이나 잔소리가 될 수도 있거든요.
    자녀 입장에선 참견은 빼고 관심만 주세요..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게 같은 의미라는거에요..ㅎㅎ
    이제 성인이 되어간다는거죠.. 엄마 눈에는 여전히 품안의 아기(?)일 수도 있지만, 아빠 눈에는 이제 자기 앞가림은 할 줄 아는 때가 된거에요..
    위엣분도 쓰셨지만, 먼저 다가가보세요.. 자녀와 연애인 얘기를 할 정도면 그렇게 다가가기 어려운 아빠는 아닌듯해요.
    좀 징그러울 수도 있겠지만.. 어깨를 주물러드린다거나 그냥 아무 말 없이 아빠 무릎을 베고 티비를 같이 본다거나.. 아무 이유 없이 안아드리는 가벼운 스킨십같은것도 해보세요..
    오히려 아빠가 이성인 딸한테 먼저 친하게 구는게 징그럽게 생각하는거 아닐까 우려할 수도 있거든요..
    다 커버린 딸래민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빠를 어색해하지 않네.. 라는걸 먼저 보여줘보세요.
    남친 말고 아빠한테도 애교도 좀 부려보고...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같은 귀여운 질투(?)같은것도 표현해보고...
    그렇게 어색한 벽을 먼저 허물어보세요~~
    23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12 09:03:45 1 삭제
    12주까진 자궁수축 유발되는 행동(?)이 좀 위험할 수는 있죠..ㅎㅎ
    남편분께 손이나 입으로 하되, 너무 직접적인(?)건 하지 말라고 해보세요.
    그 느낌 아시잖아요.. 그러기 전까지만 해달라고..
    12주차 검진 끝나고, 잘 착상되어 안정되었다는것 확인하셨으면.. 그 다음부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부부관계 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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