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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2 12:08:15	5	삭제
		저도 월드컵 경기 기다리는 사람 중 하나 이지만, 이번 아고라 청원은 다른 뜻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월드컵은 우리나라 선수가 훌륭이 싸우는 것을 응원하며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더 쌓일 수도 있지만요) 좋은 기회이죠. 그런데, 이번 세월호 참사를 희석시키려는 악한 무리들이 이런 큰 떡밥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건 당연하겠죠? 그렇게 월드컵 하고 인천 아시안게임하고 나면 지금보다 촛불의 열기가 식으면 식지 더 뜨겁게 타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전 요즘 많이 우울합니다. 희생된 사람들과 그 유가족을 생각할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무런 도움의 손길을 주지 못한 이 망할 정부가 너무 밉습니다. 오히려 까면 깔수록 온갖 더러운 쓰레기들이 드러나는 이 작금의 대한민국의 지저분한 현실에 구역질이 납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제 월드컵 경기가 기다려지지 않습니다. 그 경기를 보며 흥분하고 웃고 맥주마시고 할 정신적 여유가 없습니다. 국민들이 히히덕 거릴때 그것을 흐뭇하게 지켜볼 여러 쓰레기들이 생각나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월드컵 경기를 보고 즐기는 것은 개인의 자유요. 보고 즐긴다고 넌 세월호 참사를 잊었니? 라고 물어본다면 오버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우리 잊지 맙시다. 우리 가슴에 켜진 촛불 하나 하나 꺼뜨리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끼리 다투진 맙시다.
	5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2 11:59:49	3	삭제
		지금 단계에선 사과로 끝날일은 하나도 없다. 이미 선을 넘었고, 루비콘 강을 건넜다. 뒤집어 엎는 것만이 답이다.
	518	[펌]박원순 시장님이 빨리 늙는 이유.avi [새창]	2014-05-09 17:05:25	14	삭제
		네. 네. 빨리 말씀해주세요. 저 관심 없거든요. 아니..... 정말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는 여자구나. 지금 무슨 처음만난 사람과 데이트 하는데 빡쳐서 말돌리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실실 쪼개면서 토론하는 기본 자세가 안되어 있어가지고. 가정교육 정말 대단하게 시켰나보다. 이런 개XX
	517	당황하신 아주머니 ^^;;; [새창]	2014-05-08 10:45:39	3/16	삭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어떤 분이 위에서 poor라는 표현이 "빙시나" 라고 하느게 맞다고 하셨는데요. "불쌍한" 이라고 표현 한 것도 실제보다 더 안좋게 번역한 것입니다. 아무리 박근혜가 오바마 눈에 닭으로 보였다 하더라도 국제적으로 예의를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 그렇게 격에 안맞는 표현을 썼을까요? 저 상황은.... 자신이 질문을 이전에 던져놓고 다른 말을 길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미국인 특유의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넘긴 것입니다. 박근혜가 열심히 뭔가를 적으면서 바로 답변 못하는 것에 대한 배려 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poor라는 것은 상대방이 불쌍하고 동정심이 담긴 말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죄송스러울때도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말 버벅이면서 자기도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고 웅얼거리는 것은 정말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부끄럽게 만든 것은 맞지만 더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실제 내용을 negative하게 왜곡할 필요까진 없다고 보입니다.
	516	당황하신 아주머니 ^^;;; [새창]	2014-05-08 10:40:21	4	삭제
		이거 보고 영상 다시 보니.... "핵실험"에 대한 것도 저쪽 어디선가 사인을 줬군요. 정말 질문 기억 못하고 있었던 것이네요.
	515	????????????? [새창]	2014-04-28 18:19:15	1	삭제
		대통령님~ 하고 불러주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말할 순서를 깨닫는군. 끼고 있었던 이어폰은 통역이 아니라 말할 것을 주입시켜주는 것 아니었을까? 근데, 즉흥적인 대답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질문의 요지도 모르는 상황. 차라리 그 잘한다는 영어로 대답을 하시지...? 그래야 콘크리트들로부터 영어 잘하는 걸로 칭찬 받았을텐데....
	514	사진으로 보는 인간 노무현 [새창]	2014-04-28 18:09:11	4	삭제
		국민이 일어설 기회는 그렇게 여러번 지나갑니다. . . 이번에도?
	5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8 13:34:59	4	삭제
		공감 못하는 댓글이 하나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3억을 기부하고 세금 감면 받고 2억을 다시 교회에서 돌려받는다?? 어떤 사실을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정말 보셨다면 당장 국세청에 신고하시면 포상금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교회에도 세무조사가 당연히 나옵니다. 사업자 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연말정산때 서류로 제출할 수도 없고요. 목사한테 떼써서 헌금 많이 낸건처럼 써달라 해서 발각되서 추징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교회는 왜 다닐까요? 라는 질문을 작성자와 크리스쳔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다니는 교회가 비리의 천국이고 더러운 소굴이라면 뛰쳐나오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그대들의 미약한 헌금을 바른 진리를 이끌고 있는 가난한 교회를 통해 내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새누리당이.... 그래도 삼성이.... 그래도 현기차가.... 라고 하는 사람들이 욕을 먹듯이 그래도 큰교회가.... 라고 생각하는 크리스쳔이 있다면 반성하십시요. 주류가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면 과감히 뛰어내리고 반대하고 갈아탈 수 있는 것도 진정한 용기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내가 아는 이곳은 비리의 천국이야. 그래서 난 그만두겠어. 이 말은 현기차 믿고 계속 타봤는데 정말 엉망이야. 난 아예 차를 안타겠어와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511	아침부터 욕이 나오네요.. [새창]	2014-04-25 10:45:54	15	삭제
		저도 아침에 받은 저 SNS에 대해 일일히 유래를 다시 설명해주었습니다. 사탄의 계략이 있다면, 이런 슬픈 분위기에서 말도 안되는 메시지를 유포시켜 개신교인을 더더욱 스스로 고립되고 욕을 먹는 분출구로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노하지 마십시요. 우리도 정치적으로 콘크리트층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이해못하듯, 기독교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대마다 다른 이상한 것으로 엮었을때 눈에 심지를 켜고 동조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메시지는 유포되더라도 그게 대다수 기독교인의 진심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510	(펌)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txt [새창]	2014-04-25 10:13:38	7	삭제
		이번 사고에 노무현 대통령이 내려가서 저런 식으로 하셨으면 ..... 가용한 모든 것들이 총동원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옷벗을 각오하세요 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508	후.. 명불허전 기독교 [새창]	2014-04-24 14:57:58	12/8	삭제
		원 링크를 봐도 사건이후 만들어졌다는 근거는 안보이네요. 저런류의 전도지는 오래전부터 있던겁니다. 여러분들이 혐오하는 기독교는 이런 국가적인 재난때마다 두손두발 걷고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태안 기름유출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길가에 참 많은 교회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더군요. 저희 교회도 모든 행사 취소하고 같이 기도하고 성도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도 하고 있습니다. 저 전단지가 최근 며칠사이에 만들어졌다면.... 제가 머리숙여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노여움 푸세요.
	506	한밤 중 가족관계 증명서 떼와라 유족들 분통 [새창]	2014-04-22 16:42:26	7	삭제
		그러니 지휘체계가 없다는 겁니다. 제대로된 지휘라면 저런 것들을 가족들에게 요청하겠습니까? 주민번호만 수집해서 특별 케이스로 뽑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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