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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겼으면좋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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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겼으면좋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56 육아 스트레스 [새창] 2017-03-18 01:42:55 22 삭제
    5개월 둘째딸.. 딱 제맘이내요. ㅜㅜ
    남편이 이제 좀 큰 첫째랑 잘 놀아줘요.
    근데 첫째 데리구 놀아주러 나가는건 참 보기 좋고 고마운데.. 나가면서 둘째랑 좀 쉬어....

    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데 슬퍼요.

    못 쉬거든요 ㅜㅜ. 5개월 아가랑 있으면 못쉰다고 ㅜㅜ
    955 둘째를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새창] 2017-03-18 01:37:54 18 삭제
    저도 첫아가가 그렇게 떠났어요. 한참 많이 힘들더라구요. 몸조리 꼭 하시구요. 아직 찬바람 부니까 따뜻하게 지내세요. 그냥 수많은 경우중에 수정란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라 하더라구요. 넘 자책마세요.
    954 우리6세딸 나무랑집그림인데 그림으로 심리해석 가능하신분 있을까요?.jpg [새창] 2017-03-18 01:33:28 1 삭제
    매우 활기차고 에너자이징 할거같은 아가 그림이네요. 넘 에너지가 넘쳐 걱정이신지?
    9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8 00:43:58 9 삭제
    거기가 어딘지? 본가에 있는 오빠가 잠시 의탁해서 저 식량을 와구와구 먹으려는 속셈은 아닐까요? 내 식량 먼저 보내고 내가 갈터이니 나를 뫼셔랏!
    952 남자 혼자 아이를 키운지 36일째 [새창] 2017-03-16 01:26:28 40 삭제
    힘드신 와중에. 아가 잘 키워주셔서 제가 다 고맙습니다. 음식도 맛난거 해주시려고 하시구. 쉬야한것두 혼내지 않고 대견해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지인 이혼한걸 지켜봤습니다. 현실이고 진흙탕 싸움이더라구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상담사. 판사 앞에서 자기가 조금이라도 유리해지기 위해 별 말을 다한답니다. 상처받지 마시고 마음에 방패를 준비해 두시길.
    9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16 00:46:33 0 삭제
    ㅋㅋㅋ 생겨버려라♡
    950 가사.. 라는거 그렇게 힘든가요? [새창] 2017-03-16 00:13:01 20 삭제
    육아 이전에는 맞벌이 하면서 간단한 가사만 하니까 할만 했어요.

    육아를 하면.

    일단 아가보는일이 기본으로 깔려요. 24시간 모드입니다. 안아라. 먹여라. 재워라. 놀려라 고 하는 꼬물이가 24시간 기를 빱니다.

    자면서도 수시로 깨서 토닥여라 맘마줘라를 시전합니다.

    글고 임신 출산 과정에서 체력. Hp가 확 깎입니다. 제대로 돌아오는데 푹 쉬어도 6개월쯤은 걸리는데 아가때문에 푹 못쉬니.. 젊고 팔팔 했을 때의 한 60 .. 70프로 체력을 갖고 일하니 기본적으로 힘들어요.

    아가 옷. 아가 밥. 식기. 아가 침구 청소가 가사에 추가됩니다. 그리구 아가가 구르고 기어 다녀야하니 집 청소 화장실 청소에 더 예민해집니다. 애 없을땐 일주일에 한번만 청소기 돌려도 더러운줄 몰랐는데.... 애 있으니 하루만 건너뛰어도 애기 발바닥이 먼지투성이 입니다.

    가사 일은 두배로 늘고. 체력은 다운되고. 얘는 잠깐만 눕혀놔도 웁니다. 업고 설거지 하고 이유식하고. 빨래 널고 개고 하다가 넉다운 되는거죠 뭐...

    핵가족화 되면서 애를 혼자 보는게 문제입니다. 진짜 아가보는거는 힘든게 24시간 신경을 놓을수 없어서 그래요. 7살 무렵 꼬맹이가 딸랑이 흔들면서 10분만 놀아줘도.. 70 세 할무니가 둥가둥가 조금만 놀아줘도 후딱 빨래 널고 일 끝낼수 있는데.. 혼자서는 눕히면 앵 하고 우니 달래고 일하고 달래고 일하고 재우고 일하다 깨면 또가서 재우고 젖물리고. 하다보니 30분이면 해치울 가사일을 두세시간 걸려도 못해요. 또 집안일 하려고 조금만 멀리가도 애가 우니까. 집안일 포기하구 걍 애보면서. 스트레스는 받고. 그런데 남편이 와서 집안일이 뭐가 힘들어? 넌 왜 청소 안해? 집이 왜이리더러워? 라고 하면..슬프죠.
    949 도움!!! 본삭금!!! 이유식 질문입니다!!! [새창] 2017-03-15 19:03:19 0 삭제
    초기엔 숟가락과 친해지게 연습하는 시기래요. 한두숟가락씩 먹는게 당연하구요. 그렇게 천천히 늘겁니다 걱정 마세요.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다 먹이려구 하면 아가도 엄마도 스트레스. 소분해서 얼려뒀다 조금씩 먹이시구. 하시다 보면 애 먹는 양 감이 오실겁니다^^
    948 고민 입니다. [새창] 2017-03-15 01:22:44 1 삭제
    초유만 먹이시구 분유수유 하시구. 육아 초반부터 친정엄마랑 같이 하시면 복귀할때 아가는 큰 무리없이 떨어지긴 할거여요. 아가때 잘 모를때는 엄마랑 할머니랑 잘 구분도 안하구 계속보면 낯가림도 안하더라구용...

    모유수유 하시다 친정엄마에게 갑자기 어느날부터 딱 맡기면.. 당분간은 아가가 좀 고생할테구요. 엄마가 첫째땐 제가 몸이 안좋구 사정이 있어 6개월쯤 같이 사시며 봐주셨는데.. 제가 좀 어디 멀리 나가도 저 안찾구 아가 잘 놀았어요. 둘째땐 몸조리 백일즈음 까지 해주시구 두달 시골계시다 다시 올라오셨는데 둘째가 울 엄말 경계하네요. ㅋ 두달만에 봤다구 낯선이 취급. 일주일 넘게 계셨는데 아직도 할머니한테 가는걸 좀 불편해 합니다.

    성향은 첫째는 초까탈 예민보스. 둘째는 순둥인데 그래요 ㅋ

    암튼 떼놓고 일 하실수는 있으신데 그전에 아가가 힘들지 않고 충격 안받게 외할머니랑 친하게 해주셔요.
    947 어린이집 죽통 어떤거 쓰세요?? [새창] 2017-03-14 20:32:55 0 삭제
    헬로키티 스텐 도시락 이라구 이중이긴하구 이쁜데 원형은 아녀요
    946 아이낳고 남편과 같이 주무시나요? [새창] 2017-03-14 15:16:06 3 삭제
    따로자요. ㅜㅜ 신랑이랑 저랑 잠귀는 겁나 밝고 예민한데 신랑이 구르고 코골고 이불 말고 자다 소리도 질러요. 애가 낑길까봐 같이 못자구. 같이 자면 자다 남편 잠버릇에 애가 깨서 울고 그럼 남편이 깨고 저는 애 재우고 다시 자려면 남편 코고는 소리에 머리아푸고 ㅜㅜ 어쩔수 없이 각방씁니다.
    근데 울 남편 밤육아의 힘듦을 몰라요. 그건 좀 아쉬워요.
    저는 제가 살려고 각방 선택했어요. 애랑 남편사이서 자면 진심 못자서요 ㅜㅜ

    이런경우 아니면 같이 자면서 남편이 한번쯤은 애도 달래주구... 밤에도 육아는 끝이 아니구나 힘든것도 알아주구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잠설치면 위험한 직업군이면 남편 배려는 해줘야하구요.
    945 제가 과민한건지 좀 봐주세요.. [새창] 2017-03-14 10:43:01 0 삭제
    일단 낮잠시간 혹은 방과후까지는 두고보시길.. 밤엔 넘 늦구 출근후엔 애들보느라 정신 없으셔서 연락 없을순 있어요. 오늘 방과후까지도 연락이 없으시면 그건 좀...
    울 딸은 몇번 긁혀왔는데 아직 낮잠을 자는지라 낮잠 시간에 주로 연락주시더라구요.. 근데 큰애들은 낮잠 안자기도 해서..^^
    944 애기있는 분들 이런적 있으시죠? [새창] 2017-03-13 18:53:22 0 삭제
    ㅋㅋ 슈퍼 계산대에 타요 껌을 보더니 이미 뜯고 있더라구요 ㅎㅎ 껌 씹을줄도 모르믄서.
    걍 오물오물 먹드라구요 ㅎㅎ
    943 3살 남자아이 아빱니다. 아이와 어떻게 재밌게 놀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 [새창] 2017-03-13 18:51:31 1 삭제
    날씨 좀더 풀리면 나가세요. 밖으로. 동네 구경도 하구. 공원산책도 하구. 공주고받기. 비눗방울 불어주기. 놀이터가서 미끄럼틀 그네타기.. 이런게 최고인듯해요. 근처 뚝방길이나 풀이나 꽃있는 공원을 가셔두 좋구. 요즘엔 구청에 철마다 꽃 심어놔서 그거 구경도 쏠쏠해요.
    942 엄마 의존 성향 아이 [새창] 2017-03-13 18:44:54 4 삭제
    재접근기..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한참 걸음마하고 엄마떨어져서 놀다가. 다시 또 엄마를 찾는 시기가 온대요. 엄마들은 잘 떨어져 놀아서 이제좀 한숨 돌리나 했는데 아이가 다시 붙으니 엄마도 혼란스럽고 짜증도 날수 있구요. 검색창에 재접근기라고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사례와 대처 방법이 있더라구요. 넘 걱정말구 한번 보셔요. 이 또한 커가면서 겪는 과정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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