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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09 02:17:08	1	삭제
		사람의 성격은 천차 만별입니다. 누군가는 사람을 만나고 떠들석한 자리를 즐기지만 어떤 사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외향적 성격을 우상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트렌디한 유재석이나 안철수의 경우만 보더라도 내향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수있죠. 조용하고 소심한 유재석이 국민엠씨가 된 이유, 의대를 나온 조용하고 학구파인 안철수가 정계에 서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웃기기 좋아하는 유재석은 그 일을 하고자 무대공포증도 고쳐가며 먼저 다가가고 스스로 웃었습니다. 안철수도 의사로 남기를 원했다면 대중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아도 됐을테죠. 공부하고 싶은 것을 공부하세요. 만나고 싶은 부류의 사람을 만나세요. 여러 사람을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부담은 갖지 마세요. 들어주는 법만 알더라도 사람들은 좋은 인상을 갖습니다.
	25	나는 열등감이 심하다. [새창]	2012-11-09 02:11:57	3	삭제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세상을 봅니다. 나보다 돈이 없는 사람 나보다 못생긴 사람 나보다 머리가 안좋은 사람 그렇게 주변을 나누고 피라미드화 시키면 자신도 그 피라미드에 들어가게 되는것이 숙명입니다. 피라미드를 부수세요. 인간은 모두 평등합니다. 지위와 학벌과 외모에 상관 없이. 그러면 그녀에게도 한걸음 더 자신감 있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난 부족하고 그녀는 나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의 인간으로 양분하지 않고 그저 그녀를 사랑하는 한사람의 남자가 될 것이니까요.
	24	현직 교사 1년차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새창]	2012-11-06 23:42:33	121	삭제
		문제아들도 인간입니다. 그리고 님보다 훨씬 어린 애들에 불과하구요. 미국의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지도자가 쓴 책을 읽었는데 그 교수가 슬럼가의 흑인 고등학교를 찾아서 강연을 했는데 도저히 들어주질 않고 조롱하거나 딴청만 피웠답니다. 마약, 매춘, 폭력 등의 비행을 기본으로 하는 아이들이었죠. 아무리 날고 기는 교수라도 그러는 데에는 화가 났죠. 그래서 건성건성으로 설명만 하고 나가려고하다가 한 흑인아이가 그 교수를 보고 (역시 당신도 우리가 흑인이고 불량해보여서 싫은거죠?)라고 말했답니다. 교수는 정신이 번쩍 들었죠. 그래서 말했습니다. (난 너희들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싶은데 너희가 들어주지 않아서 기분이 상했었다. 너희를 무시한 것은 아니다. )라고요. 그때부터 학생들이 조금씩 집중하기 시작했고 수업분위기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합니다. 하물며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겠지요.
	23	현직 교사 1년차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새창]	2012-11-06 23:42:33	5	삭제
		문제아들도 인간입니다. 그리고 님보다 훨씬 어린 애들에 불과하구요. 미국의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지도자가 쓴 책을 읽었는데 그 교수가 슬럼가의 흑인 고등학교를 찾아서 강연을 했는데 도저히 들어주질 않고 조롱하거나 딴청만 피웠답니다. 마약, 매춘, 폭력 등의 비행을 기본으로 하는 아이들이었죠. 아무리 날고 기는 교수라도 그러는 데에는 화가 났죠. 그래서 건성건성으로 설명만 하고 나가려고하다가 한 흑인아이가 그 교수를 보고 (역시 당신도 우리가 흑인이고 불량해보여서 싫은거죠?)라고 말했답니다. 교수는 정신이 번쩍 들었죠. 그래서 말했습니다. (난 너희들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싶은데 너희가 들어주지 않아서 기분이 상했었다. 너희를 무시한 것은 아니다. )라고요. 그때부터 학생들이 조금씩 집중하기 시작했고 수업분위기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합니다. 하물며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겠지요.
	22	현직 교사 1년차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새창]	2012-11-06 23:42:33	289	삭제
		문제아들도 인간입니다. 그리고 님보다 훨씬 어린 애들에 불과하구요. 미국의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지도자가 쓴 책을 읽었는데 그 교수가 슬럼가의 흑인 고등학교를 찾아서 강연을 했는데 도저히 들어주질 않고 조롱하거나 딴청만 피웠답니다. 마약, 매춘, 폭력 등의 비행을 기본으로 하는 아이들이었죠. 아무리 날고 기는 교수라도 그러는 데에는 화가 났죠. 그래서 건성건성으로 설명만 하고 나가려고하다가 한 흑인아이가 그 교수를 보고 (역시 당신도 우리가 흑인이고 불량해보여서 싫은거죠?)라고 말했답니다. 교수는 정신이 번쩍 들었죠. 그래서 말했습니다. (난 너희들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싶은데 너희가 들어주지 않아서 기분이 상했었다. 너희를 무시한 것은 아니다. )라고요. 그때부터 학생들이 조금씩 집중하기 시작했고 수업분위기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합니다. 하물며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겠지요.
	21	미치거나 혹은 창녀가 되거나 [새창]	2012-11-06 13:59:58	0	삭제
		글쓴님이 겪은 일에 대해 진심을 다해 위로를 해주고 싶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슬프고 좌절했을지 8년간 보낸 시간이 얼마나 암흑같고 처절했을지. 겉으로 웃어도 속은 메말라있었을지. 저는 가늠할수조차 없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무섭고 기대려고 하면 할수록 차가워집니다. 난 이렇게 상처받았고 외롭고 무섭다 해도 따스한 말 건네주는이 하나 없을 때가 있죠. 그럼 제목처럼 미치거나 창녀가 될테냐? 그것을 결정하는게 과연 누굴까요? 님 자신입니다. 견딜수 없어. 미쳐버릴거야 하면 미쳐집니다. 창녀가 될거야. 세상이 바라는대로 너희들 사는대로 나도 그렇게 살거야. 하면 그렇게 살아집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진흙탕에 굴러도 연꽃은 아름답습니다. 진흙 묻었다고 연꽃을 하대하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아름다운 꽃말과 고귀한 자태로 칭송받지요. 그 연꽃도 처음엔 진흙속에 쳐박혀있어요. 오랜 세월 자라고 자라서 그렇게 만개하는거죠. 연꽃이 될것인가, 진흙속의 씨앗이 되어 나중에 썩어 없어질 것인가.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미운오리새끼는 백조였죠. 미운오리가 자살했다면. 혹은 오리를 닮아가려고 뒤뚱거리는 연습을 하고 날개를 펴볼 생각도 안했다면 그 백조는 자라서도 영원히 자신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겠죠. 만약 백조 무리를 평생 만나지 못하더라도, 글쓴님. 백조가 아름답다는건 괴롭히는 오리들도 알고 지나가는 온갖 동물들, 신마저도 알고 있습니다. 따돌림에 지쳐서 오리 흉내를 내려 하는 백조가 되고싶은가요? 아니면 고고하게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백조가 되고 싶은가요? 선택은 님의 몫입니다.
	13	저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걸레라는 여자에요. 내얘기좀 들어주세요 [새창]	2012-07-30 01:38:26	1	삭제
		더러운 건 네가 아니라 널 그렇게 만든 남자와 욕하는 사람들이다. 차라리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라. 아무 발전 없이 그렇게 타인을 상처주며 살아가게 될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라. 지난 시간이 아깝다고 다가올 시간마저 버릴 거야? 억울하면 예쁘게 피어야지. 꽃에 진드기가 붙었다고 그걸 말려 죽이는 사람 봤냐? 약 치고 썩은 줄기 잘라내고 비료주고 다시 자라게 키워줘야 될 거 아냐. 널 괴롭히는 고통은 고작 그런 진드기일 뿐이라구. 냉정하게 말해서 대한민국에 여성으로 태어나 성추행 한번 안당해본 여자 찾기가 드물다. 그 여자들이 모두 인생을 포기해야 해? 네가 얼마나 힘들지 가슴깊이 공감하고 응원한다. 하지만 널 구할 수 있는 건 너뿐이야. 치료 열심히 받아라. 행복해져라. 그게 복수다.
	12	저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걸레라는 여자에요. 내얘기좀 들어주세요 [새창]	2012-07-30 01:38:26	5	삭제
		더러운 건 네가 아니라 널 그렇게 만든 남자와 욕하는 사람들이다. 차라리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라. 아무 발전 없이 그렇게 타인을 상처주며 살아가게 될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라. 지난 시간이 아깝다고 다가올 시간마저 버릴 거야? 억울하면 예쁘게 피어야지. 꽃에 진드기가 붙었다고 그걸 말려 죽이는 사람 봤냐? 약 치고 썩은 줄기 잘라내고 비료주고 다시 자라게 키워줘야 될 거 아냐. 널 괴롭히는 고통은 고작 그런 진드기일 뿐이라구. 냉정하게 말해서 대한민국에 여성으로 태어나 성추행 한번 안당해본 여자 찾기가 드물다. 그 여자들이 모두 인생을 포기해야 해? 네가 얼마나 힘들지 가슴깊이 공감하고 응원한다. 하지만 널 구할 수 있는 건 너뿐이야. 치료 열심히 받아라. 행복해져라. 그게 복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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