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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모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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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모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1 [익명]제발 나 좀 도와주라 [새창] 2014-05-15 18:40:15 0 삭제
    내가 만난 많은 사람들은 자길 못났다고 생각하기도 했어. 서울대를 나오고 대기업에 입사하고도 자신감 없는 사람들도 봤고
    유학까지 갔다와서 박사학위 따놓고도 지방대나온 스무살짜리보다 사람들이랑 못어울리는 남자도 봤어. 유명한의대 졸업하고 외모도 출중한
    삼십대 여자한의사가 파혼하고 우울증에 걸려 땅파고 들어가는것도 봤어. 가진게 엄청 많은사람들인데 말야.
    그사람들에게 동경하거나 굉장하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놀라더라. 아냐 너가 더 대단해 라고..나도놀라지. 난 그들보다 가진것도 없는데. 그러니 너도
    그 사람들이나 나랑 다를바 없는거야. 너도 멋진데 자신은 그걸 모르는거야.
    근데 어떤사람들은 정말 가진건 몸뚱이밖에 없어도 좌중을 휘어잡을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니고 살더라.
    니가 실제로 잘났고 못났고는 상관없어. 잘났다고 생각하면 남들은 그렇게 봐줘. 사기꾼이 왜 인기가 많은데. 개뿔없어도 난 부자다, 난 고귀한 사람이다,
    라는걸 은연중에 흘리고 다니니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잖아.
    그리고 진짜로 넌 좋은 멋진사람이니까.. 장담해. 난 나보다 못난사람을 본적이 없거든 ㅋㅋ
    100 [익명]제발 나 좀 도와주라 [새창] 2014-05-15 18:32:54 0 삭제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니까 지치지. 적당히 해서 괜찮아지는 일은 세상에 없더라.
    흔히 죽을용기로 살라고 하잖아. 그말 틀린건 아냐. 나는 생각하는게 좀 다르긴 하지만. 모든 생물은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는데
    그 죽음이 내 앞에 닥쳤다면, 죽음을 바랄정도면 힘들어도 엄청 힘든거겠지. 근데 그 막장에서 맞닥뜨리는 두려움이나 분노가 엄청 도움이 되더라.
    강호순같은 살인마가 지금 당장 네가 바라는 일을 하고 살지 않으면 팔다리를 하나씩 잘라버리겠다고 한다면 변하지 않을수가 없잖아.
    우울증이 엄청 심하면 아예 그런 힘도 안날테지만 그런 중증 우울증이면 집밖에도 못나갈거야. 발가락도 입도 못움직이고 누워있고. 내가 그랬거든.
    나는 죽음을 맞닥뜨린 이후로 많이 변했어.
    그리고. 널 너무 미워하지 마.
    나는 진짜. 나말곤 다 굉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 지금도 그렇긴해. 저사람은 저런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너도 엄청 대단해. 대학졸업해서
    멀쩡한 직장갖고 열심히 살고있잖아. 진심이야.
    99 [익명]제발 나 좀 도와주라 [새창] 2014-05-15 18:21:56 0 삭제
    자신있게 이야기할수 있는데, 지금 이 고통은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몇년 뒤엔 기억도 나지 않을걸. 정말 사소한 일이 될걸.
    난 잘난사람도 아니고 도리어 남들보다 불행한 삶이었지만 지나고나니 그래도 거기서 배울점이 있었어.
    직장내 인간관계에 대한 고통인것 같은데 그런건 배울 수밖에 없는거야. 힘들어서 미칠것같고 내가 남들보다 성격도 안좋은것 같아도
    네가 이런 일에 서툴고 많이 힘들어하는건 사실이잖아. 그럼 어떤 직장에가건 어떤 일을 겪건간에 살면서 한번은 무너졌을거라고.
    그러니까 지금 너한텐 그 때가 결국 온거고. 왔으면 거기에 대해서 배우고 병원도 다니면서 전문가한테 정신적으로 힘을 얻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거야. 정말 별거 아니야. 아주 사소한거야.
    98 고양이가 항복한다는걸 알 수 있는 표시는 어떤게 있나요? [새창] 2014-05-03 05:10:27 0 삭제
    적어주신것들 꾸준히 하고있지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수의사 선생님도 별 수단이 없다네요. 나이도 많이 먹었고
    변하기 힘들거라고. 성격이 더럽다는 말밖에는.
    애초에 공격적 성향이 강한것같긴 했어요. 데려올때 이 애 부모 고양이를 봤는데 다른고양이랑 싸우고 있더라구요.
    손을 내미니까 거칠게 치구요.
    거둔건 나니까 죽을때까진 데리고 있어야겠단 생각으로 키우는데 하루하루 전쟁이에요 솔직히. 아무리 물려도
    말못하는 짐승이니까.. 함서 참았는데 이젠 하루에도 몇번씩 공격당해서 상처입은데 또 찢어지고,
    온몸에 붕대를 칭칭감고 제대로 자지도 못하게 되니 애완동물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네요 더 이상.
    이이제이라고 이제부턴 저도 힘으로 제압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이 무서워서라도 못건드리게 하면 될것 같아요.
    작은방에 가두고 나오는 길이네요.. 휴..
    96 고양이가 항복한다는걸 알 수 있는 표시는 어떤게 있나요? [새창] 2014-05-03 02:56:32 0 삭제
    10년이나 이렇게 물리고 사니 온몸이며 얼굴이 성한데가없고. 특히 제가 제일 심한데요.
    웃거나 울거나 노래를 하거나 하면 또 씩씩거리며 공격하더라구요.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고... 고양이가
    정신이 이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왜 이러는지.
    어떻게 서열을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고양이가 가족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제 생각처럼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해서 계속 공격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95 고양이가 항복한다는걸 알 수 있는 표시는 어떤게 있나요? [새창] 2014-05-03 02:53:33 0 삭제
    키우는 고양이가 장난치려는 공격이 아니라 죽기살기로 공격해서 온가족이 얼굴을 찢기고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다들 인내심이 극에 달하고 있구요. 어릴때 뭔가 잘못키웠겠거니 하고 말못하는 짐승이니
    내가 참자 하고 키우고는 있는데... 이젠 좀, 아니 엄청나게 힘드네요.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
    팔다리는 이미 포기했고 등이고 허벅지고 목이고 다 물려도 얼굴이 찢어지는건... 참기가 힘드네요.
    뭔가 겁을먹어서가 아니라 가만히 옆에 잘 있다가 달려듭니다.
    놀자고 하는것도 분명 아니고 눈을 가늘게 뜨고 무언가 공격하기 전의 특유의 표정이 있더라구요.
    생각하기에는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여겨서 그런거같은데...
    어릴땐 콧등을때리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도 해보고 물도 뿌려봤는데 그럴수록 더 맹렬하게 반격하고
    복수하듯이 잘때나 티브이보고있을때 공격을 하더라구요. 공격하고나서는 침대밑이나 싱크대밑으로 숨어버리구요.
    금이야옥이야 키워왔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건지 알수도 없고 그렇네요. 개라면 교육시키는곳에
    보낼수라도 있지만 고양이는 교육을 시킬수도 없으니...
    부모님은 버리라고 하는것을 결사적으로 막고있는데 점점 지치네요... 죽기살기로 달려들어서 팔이며 다리를 움켜쥐고
    뜯어먹는데... 너무 아파서 온 집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를 정도에요. 너무 아프다보니까 저도 반사적으로 발로 차거나
    손으로 떼어서 던져버리는데 (한명이 물리면 다른 한명이 달려와서 떼어줘야 겨우 떼어질 정도입니다) 이건 못할짓인거같고...
    평소엔 사람 옆에서 잠도 잘 자고 가족들이 딱히 괴롭히는 일도 없고.. 밥도 잘 주고 놀이가 부족한것도 아니에요.
    늘 놀아주니까요. 쓰면쓸수록 답답하기만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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