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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그냥 전화찬스 포기하려구요 [새창] 2012-02-21 02:14:07 1 삭제
    제 일년전을 보는것 같아 한말씀 드려요
    벌써 그런걱정 하시는거보면 적응하시기 좀 힘들것 같으신데요..
    그리고 반수하셔서 ‘아 그때 재수 했으면 더 좋은대학 갔을텐데’ 후회하실거 같으면 재수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전 수능점수도 높지도 않고 논술고 망하고 내신도 썩 좋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뭐.. 가나다군 다 떨어지고 그냥 막무가내식으로 재수를 시작했는데요
    저도 재수를 했지만 재수도 모평에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왔고, 재수할땐 생각지도못한 대학을 가게 됬는데 재수할때 조금 더 열심히 하지 못란것에 후회를 했지, 재수한것에 대해서 후회같은건 안하게 되더라구요. 일년동안 많은걸 배웠거든요. 스스로 공부하는법이나 내 남은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하게되고..
    저도 물론 압박감은 있었구요. 마지막이라는 생각, 남자이다보니까 군대도 가야하고 남들보다 조금 늦은 출발을 하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여차저차 일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이제 대학입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다해보려구요
    폰으로 적다보니까 오타도 많고 횡설수설도 한것같네요..
    무쪼록 2012년 열심히 사시길 바래요..

    8 이거 아는사람 10명이면 베슽트 [새창] 2012-02-20 16:20:01 0 삭제
    학교에서 신고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ㅋㅋ
    7 이거 아는사람 10명이면 베 [새창] 2012-02-20 16:20:01 0 삭제
    학교에서 신고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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