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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	진중권교수 토론 기다리는사람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2-10-28 10:24:07	0	삭제
		아니 말씀하시래 놓고 왜 자꾸 끼어들어? 좀 잠깐이라도 듣고 있으면 어디가 덧나나?
	28	진중권교수 토론 기다리는사람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2-10-28 10:17:56	0	삭제
		방금 관객들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ㅋㅋㅋㅋ
	27	진중권교수 토론 기다리는사람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2-10-28 10:17:56	1	삭제
		방금 관객들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ㅋㅋㅋㅋ
	25	진중권교수 토론 기다리는사람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2-10-28 10:07:30	10	삭제
		진중권 씨 되게 답답해하시는 것 같네요. 하긴 듣는 나도 속이 터지는데 직접 상대중인 진 교수는 어련할까ㅋㅋㅋㅋ '잠시만요, 잠시만요'...
	24	진중권교수 토론 기다리는사람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2-10-28 10:01:23	0	삭제
		사회자가 사회자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네요...
	23	진중권교수 토론 기다리는사람 10명이면 베스트 [새창]	2012-10-28 10:01:23	0	삭제
		사회자가 사회자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네요...
	18	오늘자 네이버 릴레이웹툰에 난리났네요 [새창]	2012-10-19 13:04:45	25	삭제
		단순함의미학// "그렇다면 모든 창조적 행위를 할때 기분이 나쁠지 안나쁠지를 고려해서 표현을 해야되겠네요?"라고 하셨는데, 대형 포털에 연재되는 유명 작가의 작품인 만큼 당연히 그걸 고려해서 표현해야지요. 웹툰은 불특정 다수의 남녀노소가 언제 어느 때라도 접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꼭 그게 아니라도 프로로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의 창작물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지 안 줄지는 충분히 사전에 고려하고 내놓아야 하는 게 당연하잖습니까? "미풍양속에 저촉되지않으면 아무문제 없다고 보는데요"라구요? 이보세요, 저게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표현입니까? 남자 작가가 다른 여자 작가의 캐릭터를 이용해 다리 사이에서 무언가 체액을 흘리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을 그려놓고 '이 남자... 갖고싶다' 따위의 글이나 써 놨는데 이게 미풍양속(美風良俗, 뜻을 잘 모르셔서 알려드리는데, '아름답고 좋은 풍속이나 기풍'이라는 뜻입니다. 저 그림이 퍽이나 아름답고 좋아 보이는군요)에 저촉되지 않아요? 분명히 수많은 사람들이 저걸 보고 성희롱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극심한 불쾌감을 느꼈는데?
	17	오늘자 네이버 릴레이웹툰에 난리났네요 [새창]	2012-10-19 12:42:00	63	삭제
		덧글 보니까 '피해자인 정다정 씨가 괜찮다는데 왜 피해자도 아닌 네티즌들이 나서서 난리냐'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보여서 말입니다만, 저 작품은 네이버 웹툰 란에서 정식으로 연재되고 있는 프로의 작품이고, 소비하는 대상이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이기 때문에 저걸 보고 불쾌감을 느끼는 많은 네티즌 또한 피해자가 맞습니다. 물론 자기 캐릭터로 성희롱당한 정다정 씨가 가장 큰 피해자인 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웹툰이라는 장르 자체가 독자(네티즌)가 있는 덕에 먹고 살 수 있는 거니까요. 네티즌이 올려주는 조회수, 댓글, 별점, 네이버 첫 화면을 켜는 순간부터 우리가 접하게 되는 수많은 광고의 수익들. 웹툰 작가들 월급 다 거기서 나오는 거잖아요. 독자들 보라고 만든 작품, 독자들을 위해서 만든 작품이니 당연히 주 고객층인 그 모든 독자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내가 만화를 그려서 올렸으니 봐 주세요, 조회수 댓글 별점 올려 주세요, 하고 요청해서 고객인 네티즌이 '그래요, 즐겁게 잘 봤고 조회수 댓글 별점 올려 드렸어요' 하는 뜻으로 돌려준 유명세와 월급을 통해 작가가 보답을 받았다면, 때로 '아뇨, 이건 너무 기분나빠요. 즐거움은 커녕 강한 불쾌감을 받았어요' 하는 대답 또한 달게 받아야지요. 그게 싫으면 애초에 자기 작품을 많은 사람이 보고 있으며 돈을 받고 연재하는 곳인 포털사이트 웹툰란에 올릴 게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나 올릴 일이고요. 네티즌들은 자기들을 수요층으로 한 작품에 대해 즐거워하고 응원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쾌하면 불쾌감을 표하고 항의의 표시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정다정 님이 저걸 보고 성희롱이라는 느낌을 받았건 별것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건, 그것과는 별개로 저 표현이 성희롱이라는 느낌을 받은 모든 독자들은 피해자이며, 작가에게 충분히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할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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