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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ve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 급해요! 냥줍!!도와주세요 [새창] 2013-09-14 21:33:43 1 삭제
    한2주 그러시다보면 애가 잘놀고 잘자고 할텐데 그러면 급여간격 늘리시고(4시간-6시간) 밤에는 한 2번만 먹이셔도 될거여요

    그러다가 한 3~4주 지나면 습식사료로 잡깐 스스로 먹는거 훈련하시고 바로 불린사료 넘어가세요

    고생하세요~ㅠㅠ
    36 급해요! 냥줍!!도와주세요 [새창] 2013-09-14 21:30:02 1 삭제
    초유이는 거(적당히데워서),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하고

    조명은 약간 어둡게 해주시고 자면 초유먹이실 때 이외엔 가능한한 건드리지 마셔요

    작은저울 있으시면 지속적으로 몸무게 체크하시면 도움됩니다...체중소실이나 설사/구토 있으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문의해보세요~
    35 급해요! 냥줍!!도와주세요 [새창] 2013-09-14 21:24:34 1 삭제
    병원 입원비 아마 ㅎㄷㄷ 할겁니다;;

    2시간에 한번씩 초유급여 해주시고 따시게 해주세요(밤에도 하셔야합니다~)

    초유먹이실때마다 다 먹고 나서 똥고부분 자극해서 배변/배뇨 자극 하시고요

    초유먹이실때 고개를 너무 들고 먹이시면 기도로 넘어가서 폐렴생길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시고 천천히 먹이세요
    34 동게 여러분들 [새창] 2013-07-21 22:57:06 0 삭제
    매일 설사를 했고..증상이 지속되면서 혈변으로 진행된것 같은데

    검사 해봐야 알겠지만 파보바이러스가 의심되네요(흔히들 범백이라고 부르시는...)

    어린연령에 치사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빠른 처치가 치료의 핵심이구요..

    그렇지만 파보가 아니길 빕니다..아이가 잘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33 강아지 슬개골 탈구 질문이요 [새창] 2013-06-09 13:26:54 0 삭제
    대학병원이슬개골수술을더잘하리란보장은없습니다

    오히려실력있는2차병원이나을거같아요

    조금알아보시면국내에서손꼽히는이차병원알아보실수있으실거여요

    염색체이상은 글쎄요...슬개골탈구는 원래유전질환이고

    염색체이상에의한선천적기형이었다면작성자분생각대로첨부터절지않았을까싶네요 사실슬개골탈구에서염색체이상이야기는첨듣네요
    제가잘모르는부분이라 정확히말씀드릴순없네요
    32 옷깃만 스쳐도 전생에 인연이었다.. [새창] 2013-06-08 21:54:36 0 삭제
    페르시안친칠라 같네요 ㅋ
    31 강아지 슬개골 탈구 질문이요 [새창] 2013-06-08 21:42:19 0 삭제
    아 그리고 재수술 받고 좋아지는 아이들 많습니다. 아이 상태를 모르니 뭐라 말씀드릴순 없지만...희망을 가지세요~
    30 강아지 슬개골 탈구 질문이요 [새창] 2013-06-08 21:39:45 0 삭제
    슬개골탈구는 증상이 없으면 대증요법(체중조절,운동제한,진통소염제,관절보조제...등)으로 관리합니다.

    만약 파행이나 통증반응이 있다면 수술을 권유하고요..

    이는 만성적으로 관절염이 일어날경우 장기적으로 관절이 심하게 망가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슬개골 탈구 수술은 진행정도(몇기인지...) 및 근육이나 뼈의 변형정도에 따라 수술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필수고요...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선 작은 로컬병원에서도 일반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차 병원에서 재수술하는 경우 다시 걷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수술을 개판 오분전으로 해놔서 관절이 이미 망가진 경우엔 수술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현직 수의사라 특정병원을 말씀드릴수는 없고...그 외에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선 아는한도내에서 댓글달께요^^

    그리고 염색체 이상이란 말은.............
    29 고양이 병원비용 궁금한게 있어요~ [새창] 2013-06-08 21:23:07 0 삭제
    혈액검사 3가지 있어요
    일반혈액검사 3만원(적혈구/백혈구 수치 보는거..), 혈청화학검사 7만원(간수치, 신장수치, 혈당..등등 보는거), 전해질 3만원
    정도 입니다...저희 지역에선
    28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새창] 2013-06-08 21:20:55 0 삭제
    잘...안먹겠죠 향이 강하니...

    근데 강아지들은 별의별 기상천외한걸 먹고 오더라고요...ㅡㅡ;;
    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8 21:17:59 0 삭제
    제 생각엔 아무래도 슬개골탈구와 전십자인대 파열을 말하는 것 같네요...이게 가장 흔한 질환이니

    슬개골 탈구는 그렇다쳐도 전십자인대 파열이라면 수술해야해요..특히 아이 나이가 많지 않다면

    계속 관절이 삐그덕 거리면서 관절염생겨서 관절이 심하게 망가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에구 아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26 수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ㅠㅠ [새창] 2013-06-08 21:13:21 0 삭제
    고환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 먹어감에 따라 생식기 관련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뿐이지..

    중성화는 언제나 보호자의 선택사항일뿐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04 10:35:57 13 삭제
    /ACC100

    제가 조사가 부족했네요~하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질소만으로 안락사하는 방법은 현재 일반화되어있지 않아요...산업동물에서 사용한다고는 하는데

    인의에서 인도적인 사형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직 반려동물 의료에서 사용하기엔 꽤 오래걸릴것 같구요

    그래서 실험동물을 안락사할때 현재까지 가장 인도적인 안락사 방법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 이산화탄소 안락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현재 반려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는 질소가스 안락사가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마취가스를 운반하는 기체를 질소로 써서 마취시킨 후 주사제제를 넣는 식이 될거라고 말씀드린 거구요

    제가 모든 동물병원의 시설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도 주사제제로 안락사를 실시합니다.

    이산화탄소 안락사 시설조차 찾기 어렵죠

    그래서 저렇게 말씀드린 거예요. 100% 질소가스를 이용한 프로토콜이 개발된다면 그때서야 공인된 가장 안락한 수단이 되는 거겠죠..

    제가 말씀드릭 싶은 바는 현실적으로 택할수 있는 안락사 수단은 대부분 주사제제라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자하는 것이죠...동게 여러분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04 07:43:47 50 삭제
    가끔 심부전이나 신부전환자의 경우 회생이 불가능할 경우 DNR(Do Not Resucitation: 심폐소생술 금지)을 걸어놓을 때가 있습니다.

    회생의 가능성이 없으니, 마지막 순간이 오면 괴로운 심폐소생술없이 보호자분들이 보는 가운데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이지요..

    끝까지 노력한다면 1~2시간의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아이의 평온을 먼저 생각하는 거지요

    저는 안락사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러니 삐삐 보호자분은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수의사 일을 하다보면 가끔 병원에 근원적 불신을 품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불신을 낳게 되죠..의도는 너무 좋지만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글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돈 밝히는 수의사 있죠..사기치는 수의사 있습니다..하지만 노력하는 수의사가 훨씬 더 많습니다..알아주세요~^^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04 07:33:03 165 삭제
    동게에서 가끔씩 아픈 아이들 상담해드리는 현직 수의사입니다.

    약간 잘못알고 계시네요

    안락사의 주 agent는 potassium chloride입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pancronium만 사용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pancronium은 근이완제로 호흡근을 마비시켜 안락사를 유도하는데, 이는 그야말로 질식사 이니까요

    저희병원에서도 pancronium은 쓰지 않고, propofol로 마취 후에 potassium으로 안락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고통없는 안락사 방법으로 인정되는 것은 질소가스가 아니라 고농도 이산화탄소 가스 입니다.

    질소가스라 하심은 아마도 질소가스에 마취제를 섞어서 작은 상자안에서 마취유도한 후 위에서 말한 포타슘을 주입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이지만 마취 후 potassium 주입이라는 점에서 다른 안락사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 병원에서 죽을때까지 진통제만 투여한다고 하셨는데,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맛있는 것 먹으면서 가족의 품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것이 더 좋죠...

    병원에서 희망없는 아이를 붙들어 놓고 있는 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답니다.

    안락사를 고려하실 경우, 규모가 있는 병원으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질소가스안락사의 경우 일반 1칸짜리 병원에선 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안락사 라는 단어가 참 맘에 들지 않지만...회생의 가능성 없이 극심한 고통을 앓는 아이들이나

    그걸 며칠간 바라보며 같이 아파하던 보호자분이 안락사를 결심하실 때..에는 할말을 잃어버리죠

    그 앞에서 돈생각하는 수의사는 이미 자격상실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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