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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게네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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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게네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5 나 형 좋아해. 오늘 고백하고 이제 마음접을게. [새창] 2012-10-09 19:26:45 4 삭제
    안생기지/ 그런 식으로 따지면 동성애를 인정안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다양성의 범주안에 넣으셔야죠. 호모포비아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다양성, 상대주의등은 상당히 좋은 개념이지만 여러 가치들을 무한정으로 허용하자는 논리는 아닙니다. 윤리적으로 옳지 못한 일들 조차 다양성이란 이름으로 허용되는 건 곤란하죠.

    바로 지금처럼 대놓고 동성애를 싫다고 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그냥 동성애는 내 취향이 아니다. 나는 이성애자다라고 하는 것까지는 상관 없습니다. 근데 괜히 동성애자들 글에 "동성애 싫음, 역겨움" 혹은 "동성애 글 좀 그만 올려라"이러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제가 개그콘서트 싫어한다고 개콘 게시판 가서 "글 좀 그만 올려라. 개콘 역겨움. 게시판을 폐쇄합시다"이럴 순 없는 거잖아요. 아님 반대로 제가 동성애자라고 하면 오유에 올라오는 지하철에서 첫눈에 반한 이성 찾는 글, 혹은 이성에게 고백하는 글에다가 "어떻게 이성을 좋아하지? 난 이해가 안된다. 이성애 역겨움"이따위 댓글 남겨도 님은 다양성의 기준에 따라 괜찮다고 하실껀가요?
    144 나를 위꼴해봐라 우매한자들아 [새창] 2012-10-02 11:24:22 11 삭제


    143 베오베 올라온 나얼 글을 읽고..(필독 요망) [새창] 2012-09-23 15:55:54 21 삭제
    신학이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시대적 맥락에 맞춰서 옮기는 해석학적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꼭 성경을 써있는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있죠. 그래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동성애 비난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렇게 쓰여있는 그대로 믿고 싶으면 돼지고기도 먹지 말고 미아리 고개가서 점쟁이들 다 돌로 쳐죽이고 생리중에 섹스도 하지 마시지. 아 참고로 성경엔 장애인 차별하는 구절도 있습니다. 레위기에
    142 가사 앞과 뒤에 ㅈㄴ 와 ㅅㅂ을 붙여봅시다. [새창] 2012-09-16 10:03:42 2 삭제
    존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씨발
    141 문자 고백 보낸 사람입니다, 아까 답장이 올라와 기다리는 중 [새창] 2012-09-12 17:57:27 1 삭제
    레스토랑에서 듣게 될 대답이 작성자 닉넴에 써있네요
    140 문자 고백 보낸 사람입니다, 아까 답장이 올라와 기다리는 중 [새창] 2012-09-12 17:57:27 1 삭제
    레스토랑에서 듣게 될 대답이 작성자 닉넴에 써있네요
    139 다크소울하고 있는데 개맨붕 오네요. [새창] 2012-09-05 02:12:33 0 삭제
    맘 가다듬고 침착히 하니 한번에 성공했습니다~ㅋㅋ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138 자아정체성을 잃어버린 아이스트림.jpg [새창] 2012-08-19 21:46:02 24 삭제

    아이스트림
    137 게이에 대한 오해 깨부수기 [새창] 2012-08-16 23:34:58 1 삭제
    동성애와 위에 언급된 성적 지향들은 법적, 윤리적으로 봤을 때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동물성애 같은 경우는 법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동물의 권리와 그것이 동물들에게 가학적인가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14세 이상에 대한)소아성애는 합법적이지만 청소년의 성에 대한 성숙도, 성 결정권등과 관련해 윤리적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중립입니다만)

    하지만 위의 것들에 반해 동성애는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될 것이 전혀 없지요. 그래서 동성애는 취향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는 겁니다.
    136 동성커플(부부)에게서 자란 19살 아들의 연설 [새창] 2012-08-08 23:12:52 5 삭제

    Rooser/ 당연히 저만큼 행복한 아이만 있을리 없죠, 동성애 가정이 유토피아도 아니고. 근데 동성애 가정'이라서' 불행한 가정이 되는 경우는 보통 사회적 편견 때문인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러니 그 책임을 동성애 가정에게 돌려 편견을 더 심화시키지 말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동성애 가정을 바라봐달라는게 위 연설의 취지 같네요.

    그리고 '안 좋은 영향을 받는 아이들이 훨씬 많다는게 믿음이'라고 했는데, 그 믿음은 어디서 오시는건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어서? 만약 그렇다면 님은 일반화의 오류 운운하면서 다수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싶네요.
    135 동성커플(부부)에게서 자란 19살 아들의 연설 [새창] 2012-08-08 21:10:06 14 삭제
    marine-t/ 손가락질 받을게 두렵다면 장애인도 아기를 키워선 안되겠죠. 그리고 성정체성에 대한 영향은 부모에게만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동성애자들의 부모는 모두 동성애자여야 겠지요. 그리고 자신들이 애를 낳겠다는데(혹은 입양) '권장'이니 뭐니 이런 어법은 제가 보기엔 조금 불편하네요. 저는 제 부모님이 아기를 가지기에 '권장'되는 분들인지 그렇지 않은 분들인지 비고해보고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닙니다. 만약 제 부모님이 사회적으로 '권장'되지 않았더라도 저는 그냥 태어나는 쪽을 택했을 것 같네요.
    134 갸루상 일본반응.jpg [새창] 2012-08-06 22:49:21 1 삭제
    일본 애들이 똥 묻었다고 우리까지 우리 몸에 똥을 묻힐 필요는 없죠. 우리가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133 본격 개독교 까는 웹툰 [새창] 2012-08-06 20:07:37 1 삭제
    저도 철학적으로는 무신론자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종교를 없애는게 꼭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건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너무 계몽주의적이고 극단적인 이성의 강요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 많은 문화가 종교를 필요로 하고 또 종교의 순기능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종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종교인들 중에 정말 봉사 많이 하시고 고생하시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정도는 합의할 수 있잖아요? 울지마 톤즈에 나오신 분이나 마틴 루터킹 등등등.. 종교 밖에 있는 사람들은 그 밖에서 비판할 것들을 나름대로 비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본질 자체를 건드리기 보다요. 사실 교리 자체가 나쁜 종교는 없잖아요? 비판할수도 없는 문제고요.
    132 본격 개독교 까는 웹툰 [새창] 2012-08-06 20:04:22 2 삭제
    저도 철학적으로는 무신론자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종교를 없애는게 꼭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건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너무 계몽주의적이고 극단적인 이성의 강요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 많은 문화가 종교를 필요로 하고 또 종교의 순기능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종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종교인들 중에 정말 봉사 많이 하시고 고생하시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정도는 합의할 수 있잖아요? 울지마 톤즈에 나오신 분이나 마틴 루터킹 등등등.. 종교 밖에 있는 사람들은 그 밖에서 비판할 것들을 나름대로 비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본질 자체를 건드리기 보다요. 사실 교리 자체가 나쁜 종교는 없잖아요? 비판할수도 없는 문제고요.
    131 본격 개독교 까는 웹툰 [새창] 2012-08-06 20:02:05 0 삭제
    무하유정하/ 실험이나 증명성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종교가 있는거겠죠. 여러 초자연 현상들, 무병(巫病)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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